1. 개요
스포츠 경기에서 타율 또는 승률 등이 8할대인 선수의 반어법성 별칭. 구할도 못찍는 쓰레기를 뜻한다.2. 상세
당시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의 타율 0.857(7타수 6안타) 짤방[1]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2]이제동이 변수가 많기로 유명한 저저전에서 승률 8할을 고정적으로 찍었을 때 구못쓰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리고 이영호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에서 시즌 진행 중 당시 전 종족 상대 공식전 승률 88%를 기록해서 구못쓰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2011년 1월 15일, 이영호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 잠시나마 전종족 상대 공식전 승률 92.3%를 기록했다. 리그가 더 진행되면서 패수가 늘어나, 3월 20일 기준으로는 41승 6패, 승률 87.23%로 구못쓰로 회귀했다.
정명훈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테테전 통산 기록 역시 17승 2패 89.5%로 구못쓰에 해당된다.
NBA 2015-16 시즌에서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구못쓰의 대열에 합류했다. 67승 15패(승률 0.817)라는 역대 팀 최고 성적을 거뒀음에도 스테판 커리를 주축으로 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같은 서부 컨퍼런스라 2위에 그쳤다. 골든스테이트도 막판 주전들의 부상으로 주춤하느라 십못쓰에서 구못쓰로 추락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승률은 73승 9패, 0.890으로 단일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1] 2010년 KIA와의 개막전에서 기록한 성적. 간신히 3할을 채운삼치쓰(3할은 치는 쓰레기) 2010 시즌이었지만, KIA한테는 거의 5할에 가까운 타율오못쓰을 기록하였다.[2] 2009시즌 같은 팀의 최준석은 고향인 대구에서 29타수 20안타 4홈런, 타율 0.690으로 칠못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