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명 | 광우 |
출생 | 1980년 (43세) |
국적 | 대한민국 |
종교 | 불교 |
소속 | 대한불교조계종 |
사이트 | (광우스님의 법공양)[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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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소중한 나. 무한한 행복"[2]
"여러분. 행복하게 살고 싶으십니까? 행복한 삶을 살고 싶으십니까?
복을 지으십시오. 선업을 지으십시오. 공덕을 쌓으십시요."
복을 지으십시오. 선업을 지으십시오. 공덕을 쌓으십시요."
대한민국의 승려이자 서울 강북구 화계사의 교무 스님을 거쳐 현 합천 해인사 상임포교사다.
2. 생애
어려서부터 나는 누구인가, 삶의 진리는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는 등 철학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 때문에 고등학교 때까지는 철학자를 꿈꾸고 있었다.[3] 그러던 와중 우연히 불교 철학을 접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19세의 젊은 나이에 출가를 결심하였다고 한다.
이후 자신보다 먼저 출가하신 아버지[4]의 추천으로 해인사에 출가[5], 출가 생활을 해오다가 선방 수행과 군종병 복무를 거친 뒤, 송광사 율학승가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이후 길상사와 화계사[6]를 거쳐[7] 현재는 합천 해인사에서 상임포교사 스님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BTN 최고 인기 프로그램 ‘소나무’ 및 여러 방송을 거치며 시청자들에게 행복의 길을 전파중에 있다. 또한 BBS불교방송 라디오 ‘오늘도 두근두근 광우입니다’의 메인 DJ로 활동하였다.[8] 또한 BBS 유튜브채널 헬로붓다에서 대중 강의를 하였다.
3. 설법 방식
BTN소나무 시즌 1~3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스님의 법문은 경전의 내용을 주로 설법하기 보다는 ‘대기설법’의 방식으로, 경전이나 불교 설화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설법하고 있으며, 가끔식 가피를 받은 실제 사례를 전해받아 소개해주는 방식도 사용하고 있다.특히 이런 이야기는 보통은 지루한 편이나, 법문 도중에 농담을 섞어 이야기 하는 식으로 시청자들(이나 방송에 출현한 방청객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등 유머러스한 면도 보여주는 편이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로는 방청객 없이 홀로 방송을 하게 된 관계로 진중하게 설법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가 줄어든 시점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원거리 방청객 교류를 하거나 절 방문 설법을 재개하는 등 조금씩 오프라인의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4. 평가
앞서 서술되었다시피 유머와 농담이 섞여 있는 가벼운 방식의 법문을 하고 있기에 진입 장벽이 낮은 스님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모습덕분에 BTN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서 1위를 놓친 적이 없으며, 리즈 시절에 해당되는 소나무 시즌 1 역시 높은 시청률을 쟁취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스님이다. 의외로 아동층에게도 소나무가 인기 있다고도 하며 본인도 이 사실에 놀란 바가 있다.또한 다른 스님들에 비해선 딱 선을 긋는 면이 있는데, 가피 이야기를 하되 가피나 꿈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하며, 병을 기도로 치료한 가피에 대해서도 이를 맹신하여 신앙 치료로 발전할 것을 우려하여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라는 농담과 함께 일단 병원부터 가서 치료를 받고, 그래도 안되면 기도를 실행해봐라라고 주의를 준다. 그만큼 접근성도 쉽고 논란을 일으킬 수도 있는 발언도 적은 모범적인 승려에 가까운 편. 다만 법문에서 가끔식 부처님 제자라는 사람들 중에서 윤회가 없다거나 믿을 수 없다, 부치님 역시 그 말을 한 적이 없다라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철렁해진다라거나 윤회나 전생, 내생은 경전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이기 거짓이 없다. 내가 하는 말은 경전에 근거를 두고 하는 말이다라고 하는 등 경전이나 윤회근본주의가 약간은 느껴지는 단점도 있다.
그외에도 온화한 얼굴과 유머있는 말투와는 반대로 한 독설도 가끔식 하는 편이며, 부처님 법만 믿고 스님들의 말은 믿지 말아라. 내 말도 믿지 말아라라는 매운 맛 발언이 나오기도 하니[9], 그렇기에 방송의 상냥한 스님을 기대하고 실제로 친견했다가 실망할 수도 있으니 주의.
5. 기타
- 위에 서술되었다시피 아버지가 ‘도광스님’으로 선배 승려이시다. 초등학생일 때 자신과 어머니를 두고 출가를 하는 바람에 후에 광우스님이 출가할 때도 어머니께서 안 그래도 남편이 출가했는데 남은 아들마저 출가한다는 소식에 상당히 가슴 아파했다고.
- 힐링 열풍에 대해 혐오한다고 밝힐 정도로 부정적이게 생각하고 밝힌바 있다. 그 이유는 힐링 강의라는 게 딱 들을 때만 좋게 느껴질 뿐, 돌아오면 어차피 말짱 도로묵인데 무의미할 게 뻔하다고…. 실제로 힐링 열풍이 사그러듬과 동시에 이에 대한 비판이 현재진행중인 현 시점에 들어도 틀린 게 하나도 없다.(관련 인터뷰)
- 동지섣달 팥죽에 대해서도 소나무 시즌 1 방영 당시에 본인은 이를 싫어한다고 밝혔다. 불교를 믿는 자라면 부처님의 말을 따라야 하는 만큼, 무속신앙에 불과한 동지섣달 팥죽은 불교 교리에 어긋나기 때문이라고. 다만 아예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인 이상은 지키는 건 중요하되, 불자들은 불법을 중심으로 따라야 한다고 부가 설명을 한 바가 있다.
- 연애에 대해서는 딱히 부정적이진 않으나, 짝사랑에 한정해서는 과거 짝사랑을 이루길 발원하며 기도한 청년의 일화를 언급하면서 "상대는 바라지도 않는데 본인이 바라면 그 상대는 무슨 죄냐."라는 의견을 표하는 등,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바가 있다. 물론 이는 짝사랑을 아름답게 여기거나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사람은 무조건 잠재적 스토커와 다를 바 없는 발언에 가까우며, 짝사랑이 무조건 나쁜 악업이라 볼 수 없는 만큼, 성급한 일반화 논리가 들어간 말이라는 논란이 있을 법 해보였지만, 짝사랑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공익광고가 나온 현 시점에서는 광우 스님의 이 말은 들어맞는 말이다. 애초에 스님 말대로 상대방이 애정이 없는데 본인이 애정을 들이대는 행위는 민폐와 다를 바 없으며. 원래부터 짝사랑은 영원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 나름 불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있기에 친견하러 고민을 해결해달라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지만, 정작 광우 스님 본인은 이런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이는 찾아오거나 불자들을 싫어하거나 하는 것이 아닌 너무 스님에 의지하지 말고 본인 스스로의 힘에 의지하길 바라는 긍정적인 의미이며 실제로 방송에서도 "저는 찾아오셔도 제가 해줄 이야기는 다 내가 지은 업이니 기도를 하고 복과 공덕을 쌓으세요.라는 말밖에 해줄 수 없습니다."라고 선을 딱 긋는 편이다. 간혹 부처님 일화나 불교 교리에 대해 진실 여부나 증거를 대라고 질문 받을 때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불교는 지식의 종교가 아니라 실천과 믿음의 종교이니 있는지 없는지 따지지 말고 직접 실천해보고 판단해라라고 강조한다.
6. 방송 출연
방영일 | 방송 명 | 총 방영수 | 방송사 | |
2015년 11월 2일 ~ 2015년 11월 23일 | BTN열린법회 운명을 바꾸는 법[10] | 4회 | # | |
2016년 2월 16일~ 2020년 3월 25일 | 광우스님의 소나무 | 204회 | # | |
2019년 10월 7일 ~ 2020년 5월 26일 | 광우스님의 마음수행법회 | 101회 | # | |
2020년 5월 29일 ~ 2020년 9월 16일 | 광우스님의 소나무 시즌 2 | 16회 | # | |
2020년 2월 1일 ~ 2022년1월 31일 | 광우스님의 염불 | 50회 | # | |
2021년 2월 3일 | 광우스님의 소나무 시즌 3 | (방영중) | # | |
2022년 2월 7일 | 광우스님의 극락왕생 정토삼부경 | (방영중) | # | |
2022년 2월 28일 | 광우스님의 오늘도 두근두근 광우입니다 | (방영종료) | (다시보기 미지원) | |
2022년 7월 22일 ~ 2023년 10월 18일 | 자현 광우스님의 끝판! 맛수다[11] | 24회 | # | |
2023년 4월 14일 | 불법(佛法)유턴 | 제7회 (게스트) | # |
7. 집필 서적
출판일 | 서적 명 | 출판사 |
2017년 6월 3일 | 공덕을 꽃 피우다 불교를 통해 어떻게 행복을 얻을 것인가^^ | 스토리닷 |
2021년 04월 | 가시를 거두세요 소나무 스님의 슝늉처럼 '속 편한' 이야기 | 쌤앤파커스 |
2024년 09월 | 광우스님이 들려주는 기도가피 이야기 | 불광출판사 |
[1] 현재 구독자 14만명[2] 소나무 프로그램의 메인 카피[3] 한 때 무협소설 작가를 꿈꾸기도 했다고 한다[4] 도광스님[5] 궁현스님이 은사[6] 교무국장 역임[7] 잠시동안 송파구에 위치했던 여래선원의 주지를 맡기도 했다[8] 2024년 8월말까지 자용스님과 ‘복 짓는 공덕’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9] 물론 불교의 본 내용은 부처, 석가모니가 남긴 말, 경전 내용이고, 석가모니 본인도 자등명 법등명이란 말을 유언으로 남긴 만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승려의 존재는 부처님과 부처님의 말씀을 불자들에게 연결시켜주는 중간 다리 역할이다. 그런 만큼 승려들의 말도 받아들이고 믿을 필요도 있는데 우리 말도 믿지 말아라라는 말을 한다면, 그로 인해 불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위험성도 있다.[10] BTN 첫 데뷔[11] 자현과의 콜라보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