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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管理者 / Controller아머드 코어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인류 관리 AI의 명칭. 공통적으로 관리자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출연한 작품의 최종 보스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부 다른 존재다.
사실 첫 작품에서는 관리자라는 이름이 아니었기에 해외에서 잘 쓰는 용어는 아니고, 한국 팬덤에서 국내 최초의 정식발매작인 아머드 코어 3의 영향으로 이러한 AI를 보편적으로 관리자 포지션으로 인식하는 편이다.
2. 행적
2.1. 1~2계 세계관의 관리자
2.1.1. 아머드 코어
레이븐즈 네스트의 중추이자 그 자체. 엄밀히 말하면 "관리자"라는 명칭은 3에서 처음 나온 것이다. 이 당시에는 단순히 레이븐즈 네스트의 중추 컴퓨터 유닛일 뿐 특별한 명칭은 없었다.이레귤러로 판정된 플레이어를 제거하기 위해, 자신의 꼭두각시인 레이븐 보스 새비지를 통해 여러 차례 죽이려 시도하지만 모두 실패하고 보스 새비지 역시 플레이어에게 격파당하며, 최후에는 네스트 본사에 침입한 적들을 제거해 달라는 거짓 의뢰로 플레이어를 끌어들여 나인볼 2대를 동원해 제거하려 하지만, 전부 돌파당하고 본체가 파괴되어 기능이 정지된다. 이때 네스트 중추의 폭발이 지상의 시점에서 비춰지면서 마치 3편처럼 지상으로의 길이 열리는 듯이 연출된다.[1] 다만 1에서는 지하에 완전히 격리되어 있던 3편과 달리 우주로 나가는 미션도 있고 후속작 PP에서는 다른 지하도시 앰버 크라운에 지상에서 침입하는 미션이 존재하는 등, 네스트 파괴 전 시점에서도 지하도시 밖으로의 왕래가 어느 정도 가능했던 것으로 묘사되었기는 하다.
처음에는 "저항해도 소용없다. 너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다."라며 여유있게 말하다가, 플레이어가 점점 본체에 접근할 때마다 "돌아가라... 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다.", "안돼...그 이상 다가오지 마라."라며 마치 공포를 느끼는 듯이 변하는 반응이 인상적.
これで満足か
이걸로 만족했나?
秩序を、世界を破壊する。 それがお前の望みなのか
질서, 세계를 파괴한다. 그것이 너의 바람인가?
我々は必要だった。だからこそ我々は生まれた
우리는 필요했다. 그래서 우리는 태어났다.
秩序無くして人は生きて行けん。例えそれが偽りであってもだ
인간은 질서 없이 살아갈 수 없다. 설령 그것이 거짓일지라도 말이다.
生き抜くがよいレイヴン
살아가도록 해라, 레이븐.
我らとお前どちらが果たして正しかったのか
우리와 너, 과연 어느 쪽이 옳았는가..
お前にはそれを知る権利と義務がある
네게는 그것을 알 권리와 의무가 있다.
이걸로 만족했나?
秩序を、世界を破壊する。 それがお前の望みなのか
질서, 세계를 파괴한다. 그것이 너의 바람인가?
我々は必要だった。だからこそ我々は生まれた
우리는 필요했다. 그래서 우리는 태어났다.
秩序無くして人は生きて行けん。例えそれが偽りであってもだ
인간은 질서 없이 살아갈 수 없다. 설령 그것이 거짓일지라도 말이다.
生き抜くがよいレイヴン
살아가도록 해라, 레이븐.
我らとお前どちらが果たして正しかったのか
우리와 너, 과연 어느 쪽이 옳았는가..
お前にはそれを知る権利と義務がある
네게는 그것을 알 권리와 의무가 있다.
파괴되면서 마지막으로 남긴 대사. 마지막 구절은 긴 시간이 지나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에서 아이작(재단)의 대사로 셀프 오마주된다. 1편의 무대가 되는 지하도시의 이름이 아이작 시티임을 생각하면, 그리고 아이작 또한 인류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입장임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
2.1.2. 아머드 코어 마스터 오브 아레나
AC1과 동일한 아이작 시티를 지배하는 AI. 나인볼, 라나 닐센의 정체이기도 하다. 나인볼이 격파되자 실체를 드러내고 이레귤러인 플레이어를 공장으로 유도하여 나인볼 2대로 제거하려 하지만, 실패하자 최종 보스인 나인볼 세라프을 직접 조종하여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든다. 그러나 이마저도 실패하고 결국 격파당한다.참고로 AC1과 ACMoA는 같은 시간대의 다른 시점이라고 공인되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해당 관리자는 그토록 이레귤러의 출현을 막으려고 애를 썼지만 재수 없게도 이레귤러가 2명이나 동시에 출현하여 멸망을 맞은 셈. 결국 MoA의 주인공에 의해 거의 모든 전력을 잃은 관리자는 AC1의 주인공를 상대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게 되어 그에게 파괴되고 만 것이다.
이하는 AC1 시리즈의 관리자의 성격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관리자의 대사.
네놈들은 어째서 나타나는 거지?
어째서 방해하는 거지?
기업, AC, 그리고 레이븐즈 네스트.
전부 내가 만들어낸 것.
황폐한 세계를, 인류를 재생한다.
그것이 나의 사명.
힘을 너무 많이 가진 자.
질서를 파괴하는 자.
프로그램에는 불필요하다.
ACMoA의 최종 미션에서 나인볼 세라프와 라나 닐센의 대사. 두 목소리가 서서히 겹쳐지는 장면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냉혹하다.어째서 방해하는 거지?
기업, AC, 그리고 레이븐즈 네스트.
전부 내가 만들어낸 것.
황폐한 세계를, 인류를 재생한다.
그것이 나의 사명.
힘을 너무 많이 가진 자.
질서를 파괴하는 자.
프로그램에는 불필요하다.
2.1.3. 아머드 코어 2
레오스 클라인의 궁극적인 목적이 관리자와 같은 존재를 재림시키는 것으로 보이나 결국 좌절된다.2.2. 3~N계 세계관의 관리자
2.2.1. 아머드 코어 3
AC1의 오마주인 AC3이기에 대략적인 위치는 1편의 관리자와 같지만 다른 점도 존재한다.자세한 내용은 DOVE(아머드 코어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2.2.2. 아머드 코어 3 사일런트 라인
자세한 내용은 세레 크로왈 문서 참고하십시오.2.3. 4~V계 세계관의 관리자
2.3.1. 아머드 코어 V,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
V에선 공식적으로 언급은 없었으나 '암시'는 나왔고 VD 어카이브에서 정체가 밝혀졌다. 캐롤, 주임의 정체는 과거 하늘을 향해 도망친 지배자들이 만들어낸 인류를 관리 및 재생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구작 1 계열이나 3 계열과 같은 목적으로 탄생한 존재인 셈.작중 시점으로는 '기업(V)[2]/재단(VD)[3]'이란 형식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주임은 인간에 대한 긍정, 캐롤은 중립. V 엔딩 이후 VD에는 '아이작'이란 자가 추가. 아이작은 인간을 부정하는 측으로, '타워'들을 통해 인류를 완전히 멸망시키려 하지만 주인공의 활약을 보고 타워를 가동시키는 것으로 판단을 보류하며 자취를 감춘다.
2.4. 6계 세계관의 관리자
2.4.1. 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
행성 봉쇄 기구가 관리자 역할로서 AI를 통해 위협을 관리하며 루비콘 3을 봉쇄해왔지만 최종보스까지 등극하진 못하고 털리고 만다. 그나마 총 5장 구성에 4장까지 목표 도달을 방해한 것으로 그 저력만은 여실히 보여줬다. 그 대신 진짜 관리자가 되고자 했던 존재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1] 관리자의 파괴장면 이후 재생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언급을 보아 대전쟁 이후 황폐화된 지상을 뒤로하고 지하로 도망쳤던 인류가 본격적으로 지상으로 진출하는 것을 의미하는 듯.[2] 주임, 캐롤[3] 아이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