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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3:44:02

관동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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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주청
關東州廳
파일:관동주청 휘장.svg파일:관동주청 화이트.svg
1905년~1945년
소재지 <colbgcolor=#fff,#1F2023>관동주 뤼순
설립 이전 극동총독부
해체 이후 소련 점령하 만주
파일:250px-Kwantung_Prefectural_Office.jpg
관동주청 청사

1. 개요2. 역사3. 조직4. 역대 총독·도독·장관
4.1. 관동총독4.2. 관동도독4.3. 관동장관4.4. 관동주청 장관

1. 개요

관동주청(구자체·역사적 가나 표기법: [ruby(關東州廳, ruby=クワントウシウチヤウ)], 신자체·현행 가나 표기법: [ruby(関東州庁, ruby=かんとうしゅうちょう)], 간화자: 关东州厅, 한어병음: Guāndōng Zhōu Tīng)은 일본 제국이 외지 관동주에 세운 통치 기관이다. 본부는 여순, 현 요녕성 대련시(大連市) 여순구구(旅順口區)에 위치했다.

2. 역사

1905년 9월 26일에 천황 직속 기관인 관동총독부라는 이름으로 설치되었다. 1906년 관동도독부로 개조되고[1] 이 이후 일본의 만주통치는 관동도독부와 영사관(외무성)과 만주철도주식회사의 셋이 관할하였으나 각각 권한을 주장하고 행정이 일원화되지 않아, 1910년 제1차 야마모토 내각에서 척식국이 폐지, 관동도독부는 군기사항을 제외하고 다시 외무대신의 지휘감독하에 두게 된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구미 열강의 관심이 유럽으로 쏠린 틈을 타, 일본이 중국에 21개조를 요구하는 등 초강경 자세를 취하면서, 중국을 압박하고 중국과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에 셋으로 나뉘어있던 관동주의 행정을 관동도독부로 일원화하자는 제안이 나왔었다. 또한 만몽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등 활동이 활발화되기 시작햤다.

1917년, 육군 출신의 데라우치 마사타케 총리가 집권하자, 육군 출신이 도독 자리를 맡던 관동도독부에 유리한 해결이 이루어져, 주만주국 일본영사가 관동도독부의 지휘하에 놓였다. 더욱이 척식국이 부활하자 외무성의 권한은 다시 축소됐다. 또 관동도독부 관제 개정에 의해 관동도독은 내각총리대신의 감독하에 놓여지고 만주철도 총재도 겸임되게 되는 등 관동도독부의 권한은 다시 강화되었다.

1919년, 다이쇼 데모크라시로 대표되는 정당정치의가 꽃피자, 문민으로 대표되는 외무성의 힘이 강해져, 관동주의 민정으로의 이행 등을 정한 관동청관제가 공포되어 관동도독부는 폐지되어 정치와 군사가 분리되었다. 관동도독부 직속의 수비대와 남만주철도의 부속지를 경비하는 수비대는 관동군에, 민정 부문은 관동청으로 분리 설치되어 관동군은 대만군 · 조선군 · 지나주둔군과 같이 야전군급 부대가 되었다.

1934년에는 만주국 수도인 신징(장춘)의 일본제국 영사관에 남만주철도를 관리하는 관동국(関東局)이 설치되었으며 관동주를 관리하는 관동청은 관동국 산하의 관동주청으로 개편된다. 1919년까지는 군정체제라서 무관이 도독을 해야 했으나 이후 무관이 아니더라도 관동장관이 될 수 있었다. 실제로 초기엔 무관이 아닌 사람이 관동장관이 되기도 했다.

관동주청 청사 건물은 현재 다롄시 인민정부청사로 쓰이고 있다.

3. 조직

4. 역대 총독·도독·장관

4.1. 관동총독

4.2. 관동도독

4.3. 관동장관

4.4. 관동주청 장관


[1] 당시 도독이란 주둔군 사령관과 관동주의 장관을 겸한 지위였다. 또한 천황 직속이었던 총독부 시대와는 달리 도독부로 개조되면서 정치와 군사에 대해 외무대신, 육군대신, 육군참모총장, 육군교육총감의 감독을 받게 되었다.[2] 명목상으로만으로이고 1945년 8월 15일 이후 소련지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