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과 사무실을 줄여 부르는 말
주로 대학에서 '학과 사무실'을 부르는 말. 학과의 행정적인 일을 담당한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학과 차원에서 결재해야 할 서류들을 접수하기 위해 방문한다.조교 및 근로장학생이 상주하고 있으며[1] 주로 하는 일은 각 학과 학생들의 편의 도모 및 각종 행정 관련 문제를 학생에게 보다 편리하게 전달하는 것에 있다.
전공과목의 시간표 및 강의실 배정, 전공과목 인원의 T/O 여부, 각종 학과 행사 및 전공과목의 시험 일정과 관련된 일은 모두 여기서 담당하며 졸업 사정 및 전공과목의 성적 처리와 관련된 일 또한 학과 사무실에서도 어느 정도 담당한다.[2] 그래서 이런 것들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면 과사에 가서 직접 물어보거나 전화로 물어보면 된다.
이 조직의 위로는 학부 사무실, 단과대학 사무실 등의 상위 조직이 있으나, 단과대=학부=학과인 일부 학과[3]들의 경우 단과대 사무실이 학부 사무실이자 학과 사무실로서의 역할을 함께 한다.
최근 들어 등장한 통합교학팀이라는 형태도 있다. 인건비가 오르다보니 대학에서 인건비를 줄이려고 쓰는 방식으로 이 경우 학과 당 한 명이 주어지던 조교 인원과 한 곳이 주어지던 과 사무실 수를 감축하고, 한 개의 단과대학 사무실로 통합하는 방식이다. 사무실에 복수의 조교를 두되 한 명의 행정조교가 복수의 학과나 학부를 담당하는 것이 특징. 따라서 조교 개개인의 업무량이 늘어나며 교수 역시 조교에게 위임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들어 교수의 할 일도 늘어난다.
시험기간에는 학생들의 출입이 통제된다.
2. 과거 사진을 줄여 부르는 말
과거 사진의 줄임말. 보통 연예인 팬덤 및 아이돌 팬덤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연예인 XXX의 과사', '아이돌 XXX의 과사' 등으로 쓰인다.1번 문단의 '과사'는 "꽈사"라고 된소리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2번 문단의 '과사'는 적을 때와 같이 "과사"라고 발음하는 편이다.
[1] 학과 사무실에는 주중에는 반드시 인원이 상주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조교나 근로장학생 모두 근무한다. 점심시간의 경우 서로 번갈아가며 식사하고 오는 식으로 행해진다. 둘 중 한 명이 연가나 병가를 낼 경우 나머지 한 명은 반드시 근무한다. 만약 부득이한 사유로 둘 다 부재중일 경우에는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는 근로장학생을 대타로 투입시키거나 겸임을 시킨다. 다만 근로장학생은 보조적인 업무들만 주로 수행하다 보니 조교가 휴가 복귀를 하기 전에는 해결이 안 되는 일이 생기는 경우가 왕왕 있다. 대표적으로 전공결정, 교과이수정정, 복수전공(부전공)신청 등등..[2] 최종적으로는 대학 본부의 학사 관리 부서에서 결재하는 경우가 보통이며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대학의 행정실과도 자주 엮이는 관계이다.[3] ex) 대부분의 대학의 법과대학, 경제학과 등이 상경대학 등으로 분리되어 있는 경영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