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방영 기간은 2005년 9월 4일 ~ 2006년 4월 23일
출연진은 이수근, 장동혁, 변승윤
코너 시작할 때 흘러나는 BGM은 김도향의 외인구단.
말장난(언어유희)으로 시작해서 말장난으로 끝나는 코너. ex) "너 자꾸 나랑 맞먹을래?", "아니, 밥먹을래!"
말장난을 하고 나면 "따쉬!" 하고 "느낌이 이상해! 전혀 유치하지가 않아!" 하는 식으로 반어법적인 반응을 취하는 게 코너의 특징이다. 시합을 하면 동명의 영화의 OST '난 너에게'가 흐르면서 느리게 행동한다.
2005년 11월 13일에는 이태선밴드의 드러머 은성태가 개그에 참가하였다. 38분 02초 부터...
2006년 3월 5일에는 변승윤의 모친상을 당해서 김준호가 대신 나왔다. 배역명은 '한라산'. 다만, 한라산이란 캐릭터는 공포의 외인구단엔 없는 캐릭터이며, 그냥 백두산과 한라산 두 산 이름으로 인하여 나온 것일 뿐이다. 참고로 저 날 김준호가 본인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2006년 4월 23일에 마지막회를 알리면서 종영되었다.
2. 등장인물
2.1. 이수근
설까치 역. 매주 엄지가 뭘 한다면서 자기 엄지손가락을 보여준다.2.2. 장동혁
마동탁 역. 자기 차례가 되면 "안녕! 난 외인구단의 천재 타자 마동탁이야."/"난 설까치에게 지는 걸 싫어하지."라는 멘트를 날린다. 은근히 외모 싱크로율이 높다.2.3. 변승윤
백두산 역. 설까치와 마동탁이 싸우는 걸 말리고 충고를 하지만, 그것도 말장난일 뿐이다. 중간에 재미없는 말장난을 해 분위기를 가라앉히기도 한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말장난 개그로 이태선밴드를 불러서, 이태선밴드 멤버들이 "따쉬!"를 외치게 하기도 했다.위의 두 사람에 비하면 비중이 많지 않다.
2006년 3월 5일에는 변승윤의 모친상으로 인해 한라산 역으로 김준호가 대신 등장했었다.[1]
[1] 팀원들이 기도하며 하늘이시여를 외치자 우리 엄마가 일요일에 개콘 안 보고 보는 드라마라는 드립을 친 탓에 출연진들의 자학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