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white> 곰아저씨 레스토랑 くまのレストラン Bear's Restaurant | |
<colbgcolor=#FFD700> 개발 | Odencat |
유통 | Odencat |
플랫폼 | |
ESD | |
장르 | 어드벤처, RPG |
출시 | Android / iOS 2019년 2월 5일 NS 2021년 6월 17일 PC 2021년 10월 6일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전체 이용가 (안드로이드 버전) 12세 이용가 (콘솔 버전) |
해외 등급 | PEGI 12 |
관련 페이지 |
[clearfix]
1. 개요
곰 아저씨 레스토랑은 Odencat에서 제작해 2021년 10월 7일에 출시된 인디 게임이다.스팀에서 13,5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포함된 에디션을 21,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 시놉시스
「곰아저씨 레스토랑」
죽은 영혼들에게 이승에서의 추억이 담긴 마지막 요리를 만들어 주는 불가사의한 식당입니다. 오므라이스, 초밥, 푸딩, 김치찌개 등등 뭐든지 있답니다. 기억의 조각을 통해 영혼들이 그리워하는 음식을 알아내고 그들의 사연도 듣습니다.
당신은 빙의라는 특수한 능력으로 죽은 자들의 기억 속으로 들어갑니다. 레스토랑의 아르바이트 고양이가 되어 가게 주인인 곰아저씨를 도와줍시다.
…그런데 실은 당신도 자신이 누구였는지 기억을 못합니다. 생전에 어떤 음식을 좋아했는 지도 모른답니다.
「곰」과 「고양이」. 이 두명이 펼치는 기묘하고 감동적인 평범하지 않은 레스토랑 이야기. 이 게임은 어려운 퍼즐도, 화려한 전투도, 멋진 액션도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마음에 분명 아름답게 기억될 것입니다.
죽은 영혼들에게 이승에서의 추억이 담긴 마지막 요리를 만들어 주는 불가사의한 식당입니다. 오므라이스, 초밥, 푸딩, 김치찌개 등등 뭐든지 있답니다. 기억의 조각을 통해 영혼들이 그리워하는 음식을 알아내고 그들의 사연도 듣습니다.
당신은 빙의라는 특수한 능력으로 죽은 자들의 기억 속으로 들어갑니다. 레스토랑의 아르바이트 고양이가 되어 가게 주인인 곰아저씨를 도와줍시다.
…그런데 실은 당신도 자신이 누구였는지 기억을 못합니다. 생전에 어떤 음식을 좋아했는 지도 모른답니다.
「곰」과 「고양이」. 이 두명이 펼치는 기묘하고 감동적인 평범하지 않은 레스토랑 이야기. 이 게임은 어려운 퍼즐도, 화려한 전투도, 멋진 액션도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마음에 분명 아름답게 기억될 것입니다.
3. 설정
- 레스토랑: 곰 아저씨가 운영하는 죽은 이들이 천국에 가기 전 방문하고, 생전에 먹은 음식 중 최후에 다시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는 레스토랑.
- 명계: 작품의 주요 배경. 사람뿐만 아니라 쥐나 새같은 동물 등 죽게된 모든 이들이 도달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선량한 이는 천국으로, 사악한 이는 지옥으로 가게된다.
- 천국: 작중에서 언급될 뿐 직접 등장하지는 않는다. 사실 이 작품의 천국은 자사의 후속작인 '낚시천국'을 말하는 것이다.
- 지옥: 사악한 이들 중 죄질이 낮거나 마지막에 참회한 이들이 가는 곳으로, 이곳에서 자신의 죄에 합당한 고통을 겪다가 환생한다.
- 허무: 사악한 이들 중 가장 사악하며 구제불가능한 이들이 가는 곳. 여기에 온 영혼들은 온갖 고통을 겪다가 마지막엔 소멸하게 된다.
4. 등장인물
4.1. 레스토랑 직원
- 곰아저씨: 명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장이자 요리사이다.[1]
- 고양이: 본작의 주인공이자 종업원. 곰아저씨가 명계에 레스토랑을 차린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천국행 열차 역에서 기억을 잃은 채로 울고 있던 것을 곰아저씨가 거두어 주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되었다.[2]
- 경비묘: 레스토랑의 경비를 담당하는 삼색고양이.[3]
- 토끼: 에필로그에만 등장하는 인물로, 지옥에 레스토랑을 차리는 일로 도로시와 카론이 자문을 구하면서 출장을 간 곰아저씨 대신에 고양이가 주방을 맡게 되자, 임시 종업원으로 오게 되었다.[4]
4.2. 레스토랑 손님들
- 1일차
- 임산부: 본명은 비앙카. 주문한 음식은 미트소스 스파게티. 이승에서 미트소스 스파게티를 먹은 후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로 사고사. 처음에 역에서 천국행 열차를 기다릴 때는 아기가 없어졌다며 걱정을 내비치다가, 다행히 3일차에서 아기와 다시 만난다.
- 뚱보: 본명은 데이브. 주문한 음식은 햄버거와 감자튀김. 이승에서는 게임만 하는 히키코모리였는데, 운동을 하지 않아 건강이 악화되어 심장마비로 사망. 역에서 대화를 하다보면 자신이 아는 온갖 게임 이야기를 한다.
- 취객: 본명은 유조. 주문한 음식은 어묵탕. 생전에 술에 취해 기차역에서 발을 헛디뎠고 다가오는 열차에 치여 사고사. 레스토랑의 경비 고양이와 친한 사이였다.
- 2일차
- 3일차
- 4일차
- 파랑새: 주문한 음식은 귤.[10] 이승에서는 아파트에서 한 아주머니가 먹으라고 준 귤을 먹다가 어린아이가 재미로 쏜 에어건을 맞고 사망.[후속작스포일러1]
- 선글라스를 쓴 남자: 본명은 죠니, 주문한 음식은 초밥.[12] 이승에서는 어느 조직에 속해 있었으며, 파랑새와 친한 사이였다. 조직이 마약을 취급하는 등 범죄조직으로 변모해가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도주했으나, 쫓아오는 조직 킬러 두명에게 총을 맞아 치명상을 입지만 총을 맞고도 두명을 맨 손으로 죽이고 과다출혈로 사망.
- 천사: 단안경을 쓴 검은 신사 실루엣의 남성. 레스토랑에서 내내 뭘 주문할지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주문하지 않는다.
4.3. 지옥
- 스토커: 생전에는 여학생을 스토킹 하다가 살해한다. 이후 징역 15년을 살고 출소했으나, 노쇠한 여학생의 아버지가 죄값을 치르라며 쏜 총에 맞아 총살당한다.
- 꽃뱀녀: 생전에는 어떤 식당에서 한 남자를 만나 마티니에 독을 타다가 들키고, 과거 결혼을 4번 했으나 남편들을 모두 죽였다는 사실마저 탄로나면서 발코니에서 밀쳐져 추락사.
- 독재자: 생전에는 사람들에게 연설을 하다가 저격수가 쏜 총에 암살당한다. 여담으로 캐릭터의 외형이 몰락(영화)의 아돌프 히틀러다.
- 매드 사이언티스트: 생전에는 생체 실험을 하다가 폭주한 실험체에 의해 사망.
- 양아치: 생전에는 채무자에게 이미 갚은 빚을 억지로 더 갚게 하려다가 도리어 반격당해 사망. 곰아저씨의 딸을 죽게 한 장본인이다.[13]
- 소매치기: 본명은 올리버. 생전에는 소매치기를 하다가 얻어맞고 사망. 사실 무심코 훔쳤던 돈이 할머니의 수술비였다.
- 간호사: 본명은 낸시. 생전에는 10년 동안 환자들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볼수가 없어서 100명의 환자들에게 안락사약을 투약하다가 사형을 당해 사망.
- 조직원2: 본명은 마르코. 생전에는 선글라스 쓴 남자를 쫒다가 선글라스를 쓴 남자의 주먹을 맞고 사망.
- 나이티: 허무의 악마. 천국 편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로서, 처음에는 곰아저씨랑 고양이에게 절망을 맛보여 주겠다며 방해하다가 곰아저씨와 고양이, 손님들의 희망을 담은 빛에 당해 무력화된다. 다만 죽지는 않았고 허무 편에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다가 고양이와 같이 허무로 떨어졌으며, 고양이의 순수한 선의에 감명받아 개과천선한다. 이후 소멸해가는 곰아저씨와 고양이를 허무에서 구해주고 대신 희생한다.[후속작스포일러2]
- 도로시: 지옥의 악마. 금발 롤빵 트윈테일의 소녀의 외형을 하고 있지만 허무로 떨어뜨릴 영혼을 선별하는 문지기. 딸의 원수인 양아치를 앞에 두고도 그를 쏘지 않은 곰아저씨의 선한 마음을 알아보며 대신 양아치를 심판한 후, 곰아저씨를 시험하려 한 것을 사과하며 삼도천까지 인도해준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곰아저씨에게 지옥의 레스토랑 운영을 계획 중이니 자문을 달라며 찾아온다.
- 카론: 삼도천에서 영혼들을 태우고 지옥이나 허무로 운반하는 지옥의 뱃사공. 과묵한 성격 같지만 실제로는 말이 많고 호탕하다. 과묵해 보이는 이유는 타는 사람 마다 무서워서 말을 걸지 않기 때문. 허무로 가려는 곰아저씨에게 희망의 등불을 선물하며 무탈을 빌어준다.
5. 스토리
5.1. 허무 편
===# 지옥 편 #===이후 다시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온 듯 했으나, 곰아저씨는 고양이에게서 익숙한 기시감을 느끼고 맛을 봐달라며 도시락을 준비한다. 그 사이 고양이는 곰 아저씨의 방에서 힘이 약화된 채로 겨우 살아있던 허무의 악마와 조우하는데, 더 이상 적의를 표출하지 않는 허무의 악마를 고양이는 그냥 내버려 두지만, 이내 갑자기 나타난 허무에 의해 악마와 고양이는 그만 빨려 들어가고 만다. 레스토랑에 있던 천사의 조언으로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곰 아저씨는 지옥행 열차를 타고, 그곳에서 만난 도로시라는 악마 소녀의 부탁으로 지옥행 열차를 탄 사람들의 기억을 읽어 그녀에게 들려준다.
그러다 어느 순간 잠에 빠진 곰 아저씨는 갑자기 모든 사람들이 사라진 열차 안을 헤메다가 다시 만난 딸로부터 자신의 원수를 죽여달라는 부탁을 받고 권총 한 정을 받은 뒤 열차 지붕 위로 올라가 보는데, 그 곳에는 과거 자신의 딸을 죽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던 소년이 있었고, 곰 아저씨는 분한 마음에 총을 꺼내들지만 결국 쏘는 걸 포기하다가 오히려 소년에게 역공당하고 만다. 다행히 이는 꿈이었지만 다시 열차 위로 올라가보니 도로시가 한 양아치를 압박하고 있었다. 사실 이 양아치가 과거 딸을 죽게 만든 소년이 성장한 자였고, 도로시는 꿈에서처럼 곰 아저씨에게 권총을 건네며 저 자를 징벌하라고 종용하지만 곰 아저씨는 이번에도 그를 향해 총을 쏘지 않는다. 그러자 도로시는 곰 아저씨에게서 권총을 뺏어들어 양아치를 대신 소멸시켜 버린 후, 자신은 환생할 가치도 없는 구제불능의 가망없는 영혼을 가려내는 문지기라고 소개하며 곰아저씨를 시험하려 든 것을 사과한다.
마침 기차가 지옥에 도착하면서 도로시는 곰 아저씨를 삼도천까지 안내해준 후 헤어지고, 곰 아저씨는 삼도천의 뱃사공 카론의 배에 몸을 싣는다. 카론은 허무에 대해 '영혼들이 소각되는 폐기장'이라고 설명해주고, 한시바삐 고양이를 구하러 가려는 곰 아저씨에게 가는 길에 도움이 될 거라며 희망의 등불을 건네준다.
한편 허무에 떨어졌던 고양이는 같이 있던 허무의 악마 나이티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친구가 되지만, 얼마 못 가 허무의 힘에 짓눌려 소멸 되어가고 나이티는 겨우 친구가 생겼는데 또 잃을 수 없다며 절망한다. 이때 허무의 괴물에게서 도망치다 허무의 밑바닥으로 떨어진 곰 아저씨가 가까스로 둘 앞에 나타나지만 고양이는 소멸당하기 직전. 다만 희망의 등불을 써서 빙의하면 고양이를 잠시나마 살릴 수 있었겠지만 그 대신 곰아저씨 역시 소멸당할 것이 뻔했는데, 그럼에도 곰 아저씨는 주저하지 않고 희망의 등불로 고양이에게 빙의함으로서 딸과 함께 했던 시절의 추억을 본다. 즉 곰 아저씨가 그토록 보고 싶었던 딸이 바로 지금껏 함께 해온 고양이었던 것.
회상이 끝난 후, 곰 아저씨는 추억의 벤치에서 딸에게 마지막으로 만들어준 도시락을 꺼내 보이며 눈물을 흘리고, 이내 딸이 깨어나 이제는 함께 해주겠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며 딸과 함께 허무 안에서 소멸되어 간다. 하지만, 소멸 직전 나이티가 스스로를 희생해 곰 아저씨와 고양이를 허무에서 구출해낸다.
이후 평소처럼 식당의 자신의 방에서 깨어나 모든 것이 꿈이었나 의아해하던 곰 아저씨였지만, 곧 고양이와 평소대로의 일상으로 돌아오며 게임은 막을 내린다.
엔딩 크래딧에서는 이전에 레스토랑에 들렀던 손님들이 천국에서 어떻게 지내는지를 보여준다.
- 취객 아저씨는 생전에 들렀던 포장마차 앞에서 친했던 고양이 코롱과 다시 만나 귀여워해준다.
- 아기와 어머니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여학생은 도로시와 만나 친구가 된다.
- 할아버지는 생전 살았던 집에서 편히 쉬고 있지만, 쥐가 함께 있기에 더이상 외롭지 않다.
- 회사원은 바다의 작은 섬에서 그토록 원했던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선글라스를 쓴 남자와 파랑새도 곁에서 바다의 경치를 감상한다.
- 뚱보와 아이는 친구가 되어 함께 게임을 하고 있다.
===# 에필로그 #===
이번에는 진짜로 여느 때처럼 일상으로 돌아가려던 곰 아저씨와 고양이었으나, 갑자기 도로시와 카론이 식당에 찾아와 곰 아저씨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내용인 즉, 지옥에도 레스토랑을 열려고 하는데 곰 아저씨에게 자문을 구하고 싶다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요리부터 영업까지 종업원인 고양이가 전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으나, 도로시는 일손을 구해왔다며 토끼를 데려온다. 이후에 후일담은 후속작 모바일게임 낚시 천국으로 이어진다.
6. OST
곰아저씨 레스토랑 Original SoundTrack Bear's Restaurant Original Soundtrack | ||
작사 및 작곡 | Xion | |
노래 | ゆめこ | |
발매일자 | 2021. 06. 17. | |
트랙 | 제목 | 재생 분량 |
1 | Bear's Music Box | 3:14 |
2 | Bear's Restaurant | 3:56 |
3 | Dancing Mouse | 0:50 |
4 | Bear's Restaurant -Pieces of Memory- | 3:46 |
5 | Mr. Bear (Piano Only) | 1:45 |
6 | Mr. Bear | 1:45 |
7 | Last Train | 1:56 |
8 | Charon's Torch | 2:05 |
9 | Bear's Restaurant -Pieces of Memory- (Another ver.) | 2:15 |
10 | Angel's Room | 2:58 |
11 | Charon's Matcha | 2:08 |
12 | Rabbit's Lullaby | 3:18 |
13 | Pieces of Memory | 5:05 |
6.1. ED: 기억의 조각(Pieces of Memory / 記憶のカケラ)
Pieces of Memory 記憶のカケラ |
[1] 본명은 한스. 사실 작중 시점까지도 아직 죽지 않고 노환으로 병상에 누워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으며, 게임 클리어 후 결국 폐렴으로 사망하며 천국에 가게 된다. 생전에도 요리사였으며, 아내가 딸을 낳다가 죽은 후로 애지중지 딸을 키웠으나 딸이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터 일이 바빠진 탓에 딸에게 신경을 못 써줬었다. 딸이 불의의 사고로 죽은 뒤엔 홀로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며 요리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줬다고 한다.[2] 본명은 에니. 생전에는 곰아저씨의 딸이었다. 옥상에서 동급생들에게 괴롭힘 당하다가 양아치가 문을 밖에서 걸어 잠근 탓에 옥상에서 빠져나가려고 배수관을 타다가 추락사.[3] 본명은 '코롱'으로 취객과는 구면인 미식가 고양이. 사인은 떡을 먹다 목에 걸려 질식사.[4] 생전에는 곰아저씨=한스의 아내이자 고양이=에니의 어머니. 몸이 약한 탓에 딸을 낳다가 출산 도중 사망했으며, 남편과 딸에게 부담을 줬다고 자책하며 스스로 지옥행을 선택했다. 다만 엔딩 이후 찾아갈 수 있는 천사의 집에서 한스의 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아내가 이미 천국에 가 있다고 서술돼 있다. 아마도 스토리상 에필로그 이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5] 이때문에 푸딩을 주문하고도 사진만 찍고 그냥 가려다가 곰아저씨의 강한 권유에 할 수 없이 전부 먹고,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 아빠를 그리워하며 운다.[6] 3일차가 되어서야 명계에 들어온 걸 보면, 정확히는 엄마가 교통사고로 죽었을 때 아직 숨이 붙어 있었기에 병원에 옮겨지자마자 제왕절개로 꺼내져 생명을 부지하나 싶었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7] 일본판에서는 니쿠쟈가. 처음에는 다른 걸 줬다고 불평하나 싶던 직장인도 맛있게 먹고 아내가 해준 음식을 회상하며 그리워한다.[8] 하지만 먹어본 소감에 따르면 의외로 맛은 괜찮은 편이였다고 한다.[9] 다만 쥐가 먹었던 파란 버섯 역시 약간의 독성과 환각 성분이 있었는지 다음 날 곰아저씨가 하루 앓아눕게 되어 고양이가 하루 동안 손님들을 응대하게 된다.[10] 입맛이 꽤 깐깐한지 고양이에게 껍질을 까달라고 세세하게 주문하며, 귤 껍질을 까주면 만족한다.[후속작스포일러1] 후속작인 낚시천국에서 주인공의 동료로 등장한다.[12] 초밥을 어떻게 만드는지 몰랐던 고양이는 곰아저씨에게 조리법을 물어보려 했으나, 앓아눕던 곰아저씨가 자고 있었기에 빙의로 조리법을 알아보려다가 곰아저씨의 과거를 일부 알게 된다. 이때문에 곰아저씨에게 민감한 과거는 함부로 보지 말아달라고 살짝 혼났지만, 그래도 곰아저씨가 대략 조리법을 알려주면서 고양이는 남자가 좋아하는 생선으로 초밥을 만들어준다. 남자는 솔직히 맛은 별로였지만 그래도 정성이 느껴졌다며 격려해주고 성불한다.[13] 이후 도로시에게 심판받아 완전히 영멸한다.[후속작스포일러2] 진 엔딩 이후에 검은 고양이 모습으로 환생하고 후속작 낚시 천국에서 마침내 고양이와 재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