剛光代
초전자머신 볼테스 V의 등장인물. 성우는 콘도 타카코/오하라 노리코(젊은 시절). 볼테스 V 레거시에서의 배우는 카를라 아벨라나, 극장판 일본어 더빙 성우는 호리에 미츠코.[1]
한국판 이름은 최여사. 필리핀판 이름은 '메리 앤 콜린스 암스트롱'.
고우 켄이치, 고우 다이지로, 고우 히요시 3형제의 어머니이며, 고우 켄타로의 부인.[2]
보아잔 성인이 지구를 침략하리라 예측한 고우 켄타로를 도와 하마구치 박사, 오카 장관 등과 협력해 빅 팔콘을 설립했으며, 볼테스 V 팀을 훈련시키고 5인에게 각 조종 메카를 배치시켜 지구방위의 기초를 다졌다. 이 과정에서 어린 아들들에게 너무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영재교육을 시켜, 고우 삼형제는 어머니의 이런 냉혹한 모습에 반감을 가지기도 했지만, 이 모든 것이 보아잔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고 나서야 어머니에 대한 반감을 거두었다. 하지만 2화에서 빅 팔콘의 소재가 보아잔 지저성에게 파악되고, 스컬크의 공격에 휘말려 중상을 입지만, 볼테스 팀이 수사 바이장가에게 붙잡혀 위기에 처한 것을 보고 소형 전투기로 수사에게 특공을 가해 스스로의 생명과 맞바꿔 팀을 구했다. 초반부 2화만에 퇴장했지만, 이후에도 계속 고우 형제의 정신적 지주로 남아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더불어 보아잔에 대항하는 원동력으로 활약했다.
고우 켄타로의 비밀이 밝혀지는 28화에서 젊은 시절의 모습이 잠깐 등장한다. 생전에 이미 켄타로의 정체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지만, 미처 진실을 알리지 못하고 사망했기 때문에 그 해설 역할은 한참 후 단게 장군이 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