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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19:38:08

아랍 신화

고대 아랍의 신들에서 넘어옴
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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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셈계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지 않다
** 남셈계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지 않다
독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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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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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지역 및 다수 거주지 아라비스탄 | 하타이 | 잔지바르 | 코모로다수 거주국가
해당 지리적 인종 서아시아인 | 아프리카인 | 북아프리카인 | 유럽인
언어 및 문화
언어 셈어파
사상 범셈족주의 | 아랍 민족주의 | 시오니즘
신화 아랍 신화 | 유대 신화 | 메소포타미아 신화(아카드 신화 | 바빌로니아 신화(칼데아 신화) | 아시리아 신화) | 가나안 신화 (아람 신화 | 페니키아 신화 (카르타고 신화)) }}}}}}}}}


1. 개요2. 목록3. 외부 출처

1. 개요

Religion in pre-Islamic Arabia | Arabian Mythology

이슬람무함마드에 의해 창시되기 이전의 아라비아 반도에 주거하던 아랍인들은 그들 고유의 다신교 신화를 주로 믿었다. 물론 유대인과 기독교인, 페르시아인, 인도인 상인들을 통해서 조로아스터교와 유대교, 기독교, 불교도 어느정도 퍼졌고 이는 아랍신화에도 영향을 끼쳤지만, 이들이 다수를 차지한것이 아니었다. 이들 아랍신화를 믿는 신도들은 최고신 하느님(الله)에게는 자녀 신들이 있고, 하나님은 딸 신들의 부탁에 사족을 못 쓰는 딸바보로 생각했다. 따라서 고대 아라비아 정령 숭배자들은 이들은 소원을 빌거나 구원을 청할 때 딸 신들에게 기도를 하곤 했다.

이들 아랍신화는 서기 620년대까지 아라비아 반도에서 널리 믿어져왔지만, 일신교인 이슬람교를 창시한 무함마드가 탄압을 피해 세력을 확보했고, 후일 아라비아 반도를 통일하면서 기존 아랍신화와 신전, 우상들을 우상숭배로 배척하며 철폐했다. 또한 기존의 아랍 신화를 믿던 아랍인들도 메카정복 이래로 대부분 순순히 이슬람으로 개종하지만, 쿠란 및 하디스에는 무함마드와 그 제자들이 전통 아랍 종교를 공격하는 구절이 실렸기 때문에 아랍신화에 어느 정도나마 알 수 있게 되었다.[1] 역설적으로 고대 아라비아의 다신교 신화는 다신교를 강하게 반대한 유일신 신앙인 이슬람 덕택에 기록되고 정보가 보존된 셈이다.

또한 당시 아라비아에 널리 퍼져살던 유대인들로 인해 아브라함의 이야기와 신화도 퍼져있었고, 후의 이슬람교에서도 이를 반영한 전승이 나오는것을 볼때 전통 아랍신화에서도 유대교와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 있지만, 남아있는 기록은 적다. 아랍인들은 유대인들이 이삭의 자손이라면 자신들을 이스마엘의 자손이라 생각하였고, 무함마드가 메카의 하람 사원에 있던 아브라함의 그림을 우상이라며 찢어버리라고 명령했던 기록 등이 있다.

아라비아 반도 북부와 남부는 언어적으로도 차이가 있었고 믿는 신도 좀 달랐는데, 우리가 아는 아랍어는 아라비아 북부 일대의 언어다. 아라비아 남부는 시바의 여왕으로 대표되는 시바가 대표적으로, 전설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에티오피아는 시바인들이 건너가 세운 나라라 언어적으로 이쪽과 같다.

2. 목록

서기 7세기 이슬람이 시작하기 이전, 무슬림들이 '자힐리야(جاهلية‎)'라 부르는 시절에 아랍인들이 믿었던 신들.

3. 외부 출처



[1] 구약성경에서 바알신앙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는 대목때문에 고대 페니키아 신화가 어떠한지 알수있는것과 비슷하다.[2] 무함마드가 이 부족 출신이다.[3] 현재의 아랍어에서 태양은 여성 명사로 분류되는데, 그 근원은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