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우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성공시대 | 우묵배미의 사랑 | 경마장 가는 길 |
화엄경 | 너에게 나를 보낸다 | 꽃잎 | |
나쁜 영화 | 거짓말 |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 }}}}}}}}} |
<colbgcolor=#eee><colcolor=#ff0000> 경마장 가는 길 (1991) The Road to the Race Track | |
장르 | 드라마, 멜로 |
감독 | 장선우 |
각본 | |
원작 | 하일지 |
각색 | |
주연 | 강수연, 문성근 |
제작 | 이태원 |
기획 | |
촬영 | 유영길 |
조명 | 김동호 |
편집 | 김현 |
음악 | 김수철 |
미술 | 김유준 |
촬영 기간 | |
제작사 | 태흥영화 |
배급사 | |
개봉일 | 1991년 12월 21일 |
화면비 | |
상영 타입 | 필름, 2D |
개봉관 | 단성사 |
상영 시간 | 138분 |
제작비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79,802명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clearfix]
1. 개요
하일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장선우 감독의 1991년 개봉 영화.한국영상자료원의 네이버 TV 채널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연령 인증 필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프랑스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R(문성근)은 파리에서 동거했던 여자 J(강수연)와 김포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재회한다. 그러나 웬일인지 J는 여관에 가길 꺼리고 결국 들어간 방에서 R과의 섹스를 거부한다. 화가 난 R은 고향인 대구로 내려간다.[1] R은 오랜만에 아내(김보연)와 자식들과 만나지만, 기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족이 환멸스럽기까지 하다. R의 머릿속은 온통 J와의 섹스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R은 출강차 서울에 올 때마다 J를 만나지만, J는 프랑스가 아니라는 석연치 않은 이유를 들어 섹스를 거부한다. R은 J가 자신이 대신 써준 논문으로 프랑스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또 한국에서 R의 글로 문학비평가로 데뷔까지 했지만 자신을 거부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배신감을 느낀다.[2] J를 비난하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R은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하고 J에게는 한국을 떠나자고 제안한다.[3] 그러나 R은 다시 J에게 배신당한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수상
- 1992년
7. 평가
줄거리만 보면 3류 불륜 스토리에 불과하지만[4] 기존의 기승전결 형식의 구조를 무시한 실험적 수법[5]으로 전환으로 포스트 모더니즘 담론을 불러 일으켰다.8. 기타
- R의 말투가 매우 독특하고 문어체를 써서 평소에 보지 못한 대사들을 들을 수 있다.
- 이 영화 출연으로 배우 문성근의 지적인 이미지가 영향을 주어 차후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초대 사회자로 활약했다.
- 제목과 다르게 영화 내에서 경마장은 일절 나오지 않는다.
- 테니스를 치는 장면 또는 테니스를 치는 소리가 자주 등장한다.
- 무릎팍도사에서 문성근이 출연하여 언급하길 베드신을 한꺼번에 몰아서 촬영했는데[6] 연출부에서 깨끗하게 한답시고 시트에 풀을 잔뜩 먹인 탓에 무릎이 다 까졌다고 한다.[7]무릎팍도사 출연 영상
- 영화 초반부 올림픽대로에서 운전하는 장면에 배우 김민정이 나온 현대 엑셀 광고판을 클로즈업 하는 장면이 있다.
- J와 R이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삼풍백화점에서 찍었다.
- 경마장 가는 길의 음악은 가수 김수철이 맡았다. 음악듣기
- 영화감독 봉준호가 뽑은 최고의 한국영화중 하나이다. #
[1] 서울과 대구를 오갈 때 매번 일반고속버스를 이용한다.[2] 논문 문제를 빌미삼아 3천만원을 요구 하였으나 돈이 없다고 호소하는 J에게 섹스로 갚아 나가라며 노골적인 섹스를 줄기차게 요구한다. 이 때 창녀라고 표현하기엔 주변사람들이 들으니 프랑스어로 뷰뗑(putain)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3] 결국 R은 J와의 섹스에 성공한다.[4] 발정난 R과 철벽치는 J의 밀당이 주된 포인트다. 결국 R은 성공한다.[5] 뜬금없는 장면이 많다. 예를 들어 R과 J가 섹스문제로 싸움 -> R에게 양말을 사주려는 J의 모습->구토를 하는 J가 이번에 임신을 하면 애를 낳겠다고 하자 이건 모순이라면서 화내는 R 이라든지..[6] 여러 개의 방세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매번 같은 여관에서 하는 건 아니니깐...[7] 베드신을 촬영 할 때 무릎을 사용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