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겸허(謙虛)는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충고 등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뜻한다.한자로 '겸손할 겸(謙)'은 자신을 낮추고 남을 존중한다는 뜻이고, '빌 허(虛)'는 비어 있거나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다는 뜻이다.
즉, '겸허(謙虛)'는 글자 그대로는 '자신을 비우고 낮추다'는 뜻으로, 자신의 능력이나 지위 등을 지나치게 내세우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충고를 받아들이는 태도를 나타낸다.
주로 태도, 자세, 마음가짐, 삶, 성찰 등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겸허한 태도", "겸허한 자세", "겸허하게 받아들이다", "겸허하게 반성하다"와 같이 쓰인다.
겸손과 비슷하지만, 겸손은 자신의 능력이나 지위 등을 내세우지 않고 자신을 낮추는 태도 자체에 초점이 있는 반면 겸허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충고 등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초점이 있다.
겸손이 주로 자신을 낮추는 태도를 나타낸다면, 겸허는 자신의 생각이나 판단이 항상 옳진 않음을 인정하고 배우거나 받아들이려는 태도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겸허하다는 '겸허'에 '-하다'가 붙은 형태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자신을 낮추어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충고 등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나타낸다.
1.1. 예시
- 그는 자신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겸허한 자세를 유지했다.
-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돌아보았다.
- 뛰어난 업적을 이룬 뒤에도 그는 겸허한 태도를 잃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