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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2:49:04

격리이물

격리이물
파일:격리이물.jpg
장르 미스터리, 액션, 격리 픽션
작가 박성용
연재처 만화경
연재 기간 2021. 01. 15. ~ 2023. 02. 10.
연재 주기 (격주)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O 등급 인원4.2. D 등급 인원4.3. G 등급 인원4.4. M 등급 인원
5. 설정
5.1. 격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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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격리 픽션 웹툰. 작가는 박성용.

SCP 재단, 로보토미 코퍼레이션과 흡사한 격리 픽션 작품이다.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생물, 현상, 도구, 오파츠들과, 이런 괴이체들을 격리시키는 비밀 조직 카르파가 존재한다.

2. 줄거리

비밀 조직에 납치된 남녀 주인공들, 괴물로 가득한 격리시설에서 탈출하는 생존 스토리.
일단 박성용 작가의 작품답게 시작부터 매우 암울한 상황인데, SCP같은 세계관 자체도 이미 충분히 암울하지만, 심지어 시작부터 다수의 격리체들이 탈출해버리는 코드 블랙 상황이 벌어진다. 덕분에 온갖 격리체들이 활개를 치느라, 그야말로 카르파 내부에선 지옥도가 펼쳐지고 있고, 그 아비규환 속에서 각기 다른 인물들이 겪은 일들이 주요 스토리를 이루고 있다.[결말스포일러]

3. 연재 현황

기성작가임에도 네이버 베스트 도전카연갤에서 연재를 하던 중 만화경으로 스카웃되었다.

만화경에서 2021년 1월 15일부터 격주 금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O 등급 인원[2]

4.2. D 등급 인원[3]

4.3. G 등급 인원[4]

4.4. M 등급 인원[5]

박성용 작가의 주인공 라인업답게 마지막에는 죽고 나서 시체까지 멀쩡하지 못하게 박살나는 끔찍한 결말을 맞이한다.
주연 중 둘 밖에 없는 생존자이지만 함께 살아가고 싶었던 동반자 하류수가 사망하고 멘탈이 터진 상태로 그 시체를 움직여서 원수를 갚았다. 하지만 차라리 죽은 것만 못한 결말을 맞이하고, 끝내......

5. 설정

5.1. 격리체



[결말스포일러] 생존율이 전작 보다도 훨씬 저조한 수준으로 마지막화에서 주요인물 중 사실상 소르마 제외 전원 사망한다. 물론 작가의 말로 세라도 죽진 않았다지만 '세라'라는 자아는 사망한거나 다름없는 상태로 엔딩을 장식했다.[2] Overseer(관리자)의 앞 글자를 따서 O등급이다. 카르파에서 가장 지위가 높은 등급이라고 한다.[3] Doctor(닥터)의 앞 글자를 따서 D등급이다. 실험과 관리를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 Guard(가드)의 앞 글자를 따서 G등급이다. 무장을 하고 있고, 물리적인 격리 절차를 맡는다.[5] marmotte(모르모트)의 앞 글자를 따서 M등급이다. 격리체들을 실험하기 위한 실험쥐 역할을 하고 있다. 본래 원칙적으로는 각지에서 모아온 사형수들만을 사용해야 하나, 기관에서 워낙 M등급 인원들을 물쓰듯이 쓰는지라 사형수들만으로는 도저히 그 숫자를 맞출 수 없었다. 그 결과 현재는 사형수에 더해 아무 민간인들이나 대충 납치해서 써먹는 중이다.[6] 영능력자나 카페 블루 같은 의식체를 대상으로 간섭하는 격리체는 이를 구분할 수 있다.[7]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지성이 있음에도 유달리 인간들을 잔혹하게 죽인 이유가 바로 이 증오 때문으로 보인다.[8] 몸은 하류수지만 정황상 류수가 죽어 세라가 차지한듯 보인다.[9] 때문에 카르파의 한 박사는 방문을 잠그고 숨었지만, 그 방안의 바닥에서 솟아나와 박사를 공격했다.[10] 주변의 사람이 한 명밖에 없어서 눈알을 두 개밖에 셀 수 없자, 그 사람의 눈알을 다시 세면서 억지로 다섯을 세고 공격해버린다. 그 사람의 눈을 눈알이 하나, 눈알이 둘하며 세고는, 잠시 있다가 다시 그 사람의 눈을 눈알이 셋, 눈알이 넷하면서 세는 식이다. 당하는 박사조차 '이건 아니지...'라고 말할 정도...[11] 이때는 그 나이또래의 어린 아이와 똑같은 행동 패턴을 보이고, 멀쩡히 대화도 할 수 있다. 심지어 이때는 공격적이지도 않아서 언뜻 보기에는 카르파에 잡혀온 불쌍한 착한 아이다.[12] 이때 시체 벌레에 감염된 사람들도 먹어버리는데 이 괴이체에게는 시체 벌레가 통하지 않는 것인지, 아님 숙주가 잡아먹히는 상황에서는 시체벌레가 전이될 수 없는 것인지 전혀 효과가 없다.[13] 지상의 그 어떤 구조물보다도 앞선 시기에 건조된 것이라고 한다.[14] 그곳에는 악신 하스무트의 힘 이곳에 봉인한다. 신의 힘을 탐하는 자 끔찍한 저주에 걸려 죽으리라.라는 무시무시한 경고문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15] 팔을 휘두르자 일격에 성인 남성이 두 조각으로 찢겨져 날아가버릴 정도다. 고대인들이 신의 힘이라고 두려워했을 정도이니 발휘할 수 있는 힘은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속도. 속도는 그렇게까지 향상되는 부분이 묘사되지 않는다.[16] 일단 영상자료에서 보여진 실험체가 72번 실험체이니, 이 신의 껍데기 안에서 최소한 70명이 넘는 인간이 죽어나갔다.[17] 봉인을 푸는 조건은 자신을 믿는 신도가 1명이라도 존재하는것[18] 이것이 부름의 나무라고 불리는 이유인 듯 하다.[19] 219번 격리체는 요르단을 '선지자 요르단'이라고 부른다. 219번 격리체가 자신이 요르단의 나무를 800년 동안 지켜왔다고 하는 것을 봤을 때, 요르단은 최소 800년 전 사람으로 보인다.[20] 현재 이 결계의 능력으로 카르파 전체를 둘러쳐서 그 누구도 탈출하지 못하게 막아놓고 있다. 베히스의 말에 따르면 741번 격리체가 카르파 밖으로 탈출하여 인류 멸망이 도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단해놓은 것이라고 한다. 219번 격리체는 이 결계를 보자마자 베히스가 해놓은 짓임을 알아차렸다.[21] 그러나 그림 밖의 공간에 힘을 발휘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보인다. 만약 그림 밖에서도 그림 안처럼 능력을 쓸 수 있었다면 굳이 유채이에게 도움을 요청할 필요없이 자신이 전부 해결해버리면 되었을테니 말이다. 그림 안의 공간에선 훨씬 강력하고 다양한 능력을 펼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손가락을 한 번 튕기는 것으로 요르단의 나무의 유충들이 터져 죽었고, 세라와 대립각을 세울 때도 자신이 이 공간을 만든 것이라며 승산이 있을 것 같냐고 호언하기도 하였다.[22] 그 때문에 하류수의 머릿속에만 존재하던 세라의 모습도 실체화되었고, 219번 격리체도 그림 속에서는 인간형의 모습으로 돌아다닐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