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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22:30:03

격돌!! 100억파워의 전사들

파일:20190310_040809.png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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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구극장판
궁극의 최강 대 최강 격돌!! 100억파워의 전사들 극한 배틀!! 3대 초사이어인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액션
원작 토리야마 아키라
감독 니시오 다이스케
작화 감독 마에다 미노루
각본 코야마 타카오
음악 키쿠치 슌스케
제작사 파일:일본 국기.svg 토에이 동화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온미디어
대원미디어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2년 3월 7일
상영 시간 46분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원작과의 비교5. 등장인물
5.1. 주인공 측5.2.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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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볼 Z 극장판의 여섯 번째 작품.

한국에서는 투니버스에서 《100억 파워전사들의 대결》, 대원방송에서 《격돌!! 100억파워의 전사들!》이라는 타이틀로 더빙 방영했다.

2. 줄거리

프리저가 죽은 후 나메크 인들은 새로 정착한 신 나메크 성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빅 게티스타라는 거대한 기계 혹성이 신 나메크 성을 뒤덮어 버리고 이에 덴데는 동족을 구하기 위해 손오공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우주선을 타고 신 나메크 성에 도착한 손오공 일행을 기다리는 것은 다름 아닌 빅 게티스타와 일체화된 메탈 쿠우라였고, 손오공 일행은 메탈 쿠우라와 빅 게티스타의 메카들과 승부를 벌이게 되는데...

3. 특징

베지터의 첫번째 극장판 데뷔작.

3분 베지터라고 불리는 극장판 베지터지만 이 작품에서는 쿠우라에게 덤빈지 단 15초 만에 줘터지고 제압당했다. 뭐 직후에 오공이 구해줘서 목숨을 건지긴 했지만...

지구가 아니라 신 나메크 성이 배경이 되었다는 점에서 보아 프리저-나메크별 편이 모델이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메탈 쿠우라는 활약도 못하고 트랭크스에게 썰린 메카 프리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을 듯. 쿠우라는 프리저와는 반대로 지구에서 먼저 한 번 발리고 기계와 합쳐져 부활하여 나메크별에서 또 한 번 발린 셈이다.

퀄리티는 일단 전편인 쿠우라 편보다는 훨씬 나은 축에 든다. 특히 많은 팬들이 인상적으로 꼽는 장면이 손오공과 쿠우라의 순간이동 대결이며, 오공과 베지터가 온 힘을 짜내서 겨우 메탈 쿠우라를 부숴버렸더니만 알고 보니 그건 양산형 중 하나일 뿐이었고 잠시 후 적어도 100명은 되어 보이는 메탈 쿠우라 군단이 몰려오는 장면이 압권이다. 충격과 공포였던 메탈 쿠우라 동료 Z 전사들도 하위 메카들을 상대로 제법 활약을 벌인다. 한국에선 평가가 높은 편.

액션 연출과 각본이 기존의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연출 특징인 턴제 파워업 이벤트(?)로 서로 밀고 당기던 것과는 달리 특히나 박진감 넘치게 구성되어서 돋보인다. 순간이동 싸움에선 마치 정지된 시간을 달리는 연출에, 펀치 러쉬로 대지를 가르며 밀고 당기는 연출은 물론 메탈쿠우라가 베지터의 킥을 머리에 맞은채로 잡아 땅에 내리찍곤 비명을 지르는 베지터의 입을 숨쉴틈도 없이 틀어막으며 기탄을 날리려는 장면 등등, 다른 극장판과 차별화되는 긴박한 액션이 연이어 연출된다.

적들이 기계로 되어있기에 매우 단단해서 고생하지만 주역들이 힘들여 파괴했을 때의 카타르시스 또한 대단했다. 특히 메탈 쿠우라는 파괴할수록 재생하고 더 강해지며 엄청난 강도의 육체 때문에 오공과 베지터 두명이 온힘을 다해야 부숴졌던 재생로봇 설정이 난공불락의 악역으로 보였고, 이렇게 힘들여 하나를 없앴더니 등장한 엄청난 수의 메탈 쿠우라 군단의 절망감은 물량공세 장면으로 유명한 영화와 애니 연출 중에서도 지금까지 화자되는 명장면이다. 결국 메탈 쿠우라 군단을 이기지 못하고 코어 쿠우라에게 잡혀가서 에너지 과부하를 걸어 이겼다는 점을 보면, 연출상으론 주인공들이 싸움으로 이기지 못한 몇 안되는 적수라 볼 수 있겠다.

해당 작품에서 사용된 OST들은 셀 전에서 모두 재탕되어서 사실상 셀 편의 OST를 모조리 책임진 작품이기도 하다.

대원에서 대여 비디오로 출시하던 시절 한국에 정식으로 나온 드래곤볼 영상물 중 초사이어인이 가장 처음으로 나온 작품이기도 하다. 강수진이 연기한 베지터를 유일하게 들어볼 수 있는 작품이며 백순철이 마지막으로 손오공을 연기한 작품이다.[1] 그리고 장세준이 맡은 쿠우라 연기도 들어볼 수 있는 작품이다.[2]

4. 원작과의 비교

5. 등장인물

5.1. 주인공 측

5.2. 오리지널



[1] Z 시리즈 국내 비디오판은 극장판이 먼저 나오고 그 뒤에 본편 시리즈가 나왔다. 본편 시리즈부턴 김환진이 손오공을 맡는다.[2] 본래 갈릭 주니어편부터 슬러그편까지 피콜로를 맡아왔으나 이 작품에선 김환진에게 피콜로 역이 넘어갔다.[3] 다만 야지로베는 사이어인전 때 베지터의 꼬리를 자르는 활약을 했으나 본인 스스로가 수련을 하는 캐릭터가 아니며 무천도사의 전투력이 피콜로 대마왕전 이후로 확인이 어렵기도 하다. 또한, 야지로베는 카린탑에서 은둔하고 있어 무천도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을 수도 있기에 아예 불가능한 묘사는 아니다.[4] 메탈 쿠우라만이 아니라 빅 게티스타 소속 로봇들은 비전투 로봇조차 Z전사들의 평타 공격을 무시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방어력을 자랑한다.[5] 쓰레기 문제는 지금도 문제다. 우주쓰레기는 인공위성같은 것들이 많이 있는데 혹성까지 잡아먹을 정도로 크기가 커지면 드래곤볼 세계관에서 우주 쓰레기는 넘치고도 남을정도.[6] 그런 탓인지, 메탈쿠우라와 더불어 유일하게 말을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