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11 21:32:57

게이머즈게이트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조이 퀸과 관련된 사건에 대한 내용은 게이머게이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external/www.gamersgate.com/file_j9493heevlnf2i6.png
게이머즈게이트 홈페이지

1. 개요2. 상세3. 특징
3.1. 레벨링3.2. 도전과제3.3. 미니언3.4. 블루 코인3.5. 게임 튜터3.6. DRM3.7. 인디 게임3.8. 지역 제한3.9. 할인3.10. 안드로이드 지원3.11. 기타
4. 사건사고

1. 개요

Paradox Interactive Entertainment에서 운영하는 게임계 온라인 다운로드 판매 서비스. 국내에서는 '게이머즈게이트'와 '게이머스게이트' 내지 '게이머즈 게이트', '게이머스 게이트' 등등 여러 표기가 난무하고 있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표기는 게이머즈게이트이다. 게임잡지 게이머즈와는 무관하다. 해외에서 큰 문제를 일으킨 게이머게이트와도 아무 관련이 없으니 헷갈리지 말자.

스팀, 오리진, 유비소프트 커넥트, 아마존닷컴 등과 같이 PC(혹은 MAC)[1] 게임을 디지털 다운로드 형식으로 판매 및 제공하는 사이트이다. 일렉트로닉 아츠, THQ, 아타리,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2K 게임즈, 유비소프트, 세가, 캡콤, 패러독스 인터렉티브, 에픽게임즈 등 250가지가 넘는 개발사, 유통사의 게임을 판매하고 있고, 그보다는 적은 규모이지만 2D Boy, 조너선 블로(Jonathan Blow), 어메이니타 디자인(Amanita Design) 등 인디 게임 개발사의 게임들도 판매하고 있다. 2011년 8월 집계 기준 총 3,000개의 게임이 게이머즈게이트에 등록되어 있다.

2. 상세

본디 패러독스 인터렉티브에서 자사의 게임을 디지털 방식으로 유통하기 위해 2006년경에 만든 사이트였으나, 이게 점차 규모가 커지고 커지다보니 결국 2008년경 패러독스에서 이 온라인 판매부만 따로 분리하여 패러독스와는 별도의 사업체가 되었다. 다만 업무만 서로 분리했을 뿐 여전히 패러독스와 같은 같은 Interactive Entertainment를 모회사로 두고 있다.

스팀의 한국내 지역 제한 때문에 특정 게임을 구매하지 못하는 사람들한테 유용한 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 스팀의 한국 지역 제한이 걸려있는 게임(예: 홈프론트, 토탈 워 시리즈 등)은 게이머즈게이트에서 구매 후 시디키를 스팀에 입력하면 지역제한과 상관없이 게임이 계정에 등록된다. 다만 주의할 점은 게이머즈게이트의 모든 게임이 스팀에 등록되는 것은 아니고, 시디키가 상호연동이 가능한 게임들만 가능하다. 판별 방법은 게임의 상세 정보에서 DRM을 확인하면 된다. DRM이 Free이거나, 다른 ESD 전용으로 등록되어져 있다면 스팀 등록이 안된다.

스팀이나 오리진과 같은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은 제공하지 않고 있지만 나름대로 웹사이트 만큼은 스팀과 같이 이것저것 많은 시스템들을 넣어두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인터페이스가 기능들이 세분화 되어있어서 이용 자체는 매우 간편하다. 적어도 오리진 웹사이트와 GFWL 웹사이트에 비해선 낫다.

패러독스에서 시작한 회사인지라 역시 본사가 패러독스와 같은 스웨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유로파운드, 달러를 모두 사용한다. 따라서 구매하기 전에 잘 봐야 한다. 예를 들어 19.95달러인줄 알고 샀는데 19.95 유로였거나 19.95 파운드였다면 거의 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특이사항이라면 오리진이 아님에도 배틀필드3, 크라이시스3, 데드 스페이스 3 같은 최신 EA 게임들도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오리진의 할인이 마음에 안들고 그렇다고 스팀에서도 구할 수 없는 최신 EA 게임들을 게이머즈게이트에서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후술하겠지만 다운 속도가 좀 느리니 그냥 '구매 루트로서만 최적'이라는 점은 명심해두자.[2]

결제 방식은 페이팔, Moneybookers(Skrill digital wallet), 자체 카드결제를 지원한다. 사용가능한 브랜드는 비자, 마스터, JCB이고 한국에서 결제를 하고자 한다면 신용(체크)카드나 페이팔을 추천한다. 자체 카드결제도 나쁘진 않지만 계정과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되는 페이팔과는 달리 자체 결제는 결제 정보를 저장해주지 않으니 매번 카드 정보를 다 입력해야 한다. 또한 한국내 인지도가 좀 적어서 그런지 스팀처럼 대리결제를 지원해주는 업체가 많지 않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던지 해외결제가 되는 체크카드를 사용하는게 편하고 경제적이다.

종합하자면 스팀/오리진의 컨텐츠 + 아마존닷컴/험블 번들의 서비스 정도라고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무료 게임'들이 여럿 존재한다. 단순 데모판 그런게 아니고 진짜로 무료 게임들이! 찾는 방법은 게임 구분을 Best Price 로 맞춰놓으면 가장 낮은 순부터 높은 순으로 게임들이 출력되는데 이 때 금액이 아예 0달러인 것들이 맨 먼저 나온다. # 물론 전부 다 이름도 못들어본 무명 인디 게임들이긴 하지만, (참고로 세인츠 로우 4 무료 DLC와 월드 오브 탱크, 그리고 심즈 3 데모판도 섞여있으니 주의) 이것도 나름대로 도전과제 해금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라이브러리 채우기용으로 쓸 수도 있으니 관심있다면 구매(?)해보자.[3]

3. 특징

3.1. 레벨링

이곳만의 독특한 시스템으로 이른바 '레벨'이란 것이 있는데, RPG 게임의 그 레벨이 맞다. 레벨을 올리는 방법은 게임을 사면 구입한 금액이 비례하여 경험치가 들어오는 식이다(……). 레벨을 높임으로서 생기는 이점은 레벨에 따라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하기도 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그냥 쉽게 말해 백화점에서 고객을 단계별로 나누어놓고 그 중 VIP급 고객들에게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레벨 확인은 자신의 아이디 옆에 붙은 경기도 G 마크로 확인할 수 있다. 색상에 따라 레벨이 다르다. 그리고 프로필 밑에 레벨과 경험치도 표기된다.

참고로 만약 게임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면 경험치도 원가가 아니라 할인된 금액에 맞추어서 들어온다. 레벨을 빨리 올리고 싶다면 정가를 노려보자. 그러면 무수한 할인 혜택이 쏟아질 것이다. 빨리 렙업하고 천천히 할인 혜택 누리기 vs 천천히 렙업하고 빨리 할인 혜택 누리기?

경험치는 블루 코인과 마찬가지로 구매액의 5% 정도만 지급된다.

이하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와 레벨 종류 일람.
등급 경험치
화이트 (Lv 1) 1 ~ 1,249
그린 (Lv 2) 1,250 ~ 4,999
옐로우 (Lv 3) 5,000 ~ 12,499
레드 (Lv 4) 12,500 ~ 99,999
블랙 (Lv 5) 100,000

3.2. 도전과제

게이머즈게이트 자체 계정 관련 도전과제로, 돈이 좀 들어간다는 점만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클리어하기 쉽다. 물론 클리어 한다고 해서 뭔가 게임 할인 관련 혜택이 주어지는건 전혀 없고 단지 상기한 레벨용 경험치가 250에서 1,000 정도 까지 들어온다.
이하 도전과제 목록.

3.3. 미니언

이른바 일종의 프로필 아바타 개념. 총 다섯가지 미니언이 존재하며 어느 미니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해당 미니언의 '속성'과 동일한 장르의 게임을 조금 더 할인 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액션' 속성의 사이버(Cyber) 미니언을 선택한다면 액션 장르의 게임들을 조금 더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얼만큼 혜택이 있는지는 불명.

다섯 미니언들은 이름과 생김새에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어슷비슷한 편이다. 외형은 바꿀 수 없으나 색상 정도는 다섯가지 색상들 중 하나를 지정해주는게 가능하지만 이 마저도 그닥 큰 차이가 없다는게 함정(…). 그리고 전부 다 그닥 귀엽다고 보긴 어렵다(…).

미니언들도 '레벨업' 개념이 있는데, 미니언을 설정하고 게임을 구입하면 구입 비용에 비례한 일정량의 경험치를 얻어 진화한다. 물론 진화한다고 해도 외형 빼고 대단한게 없다. 그리고 여전히 영 귀엽다고 보긴 어렵고 되려 더 흉악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전과제를 하거나 게임을 구매하는 등 활동을 하면 나름대로 화면 하단에서 불쑥 등장해 한 마디 하는 역할도 한다만 재미는 그닥...

이하 미니언들의 특성.

이 외에도 2013년부터 몇몇 대작 게임들의 예매 특전으로 한정판 미니언을 제공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토탈 워: 로마2의 경우 예매 특전으로 로마 군단장 스타일 미니언이, 배틀필드4의 경우 예매 특전으로 현대 군인 스타일 미니언이 제공되었다.

3.4. 블루 코인

게이머즈게이트 전용 가상 화폐인 이른바 '블루 코인'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역할은 스팀으로 치면 '스팀 월렛' 같은 물건이다. 즉, 블루 코인을 모아다 게임을 구입할수 있다.

습득 방법은 게임을 구입하거나 아니면 블루 코인 자체를 구입하는 방법이 있다. 게임을 구입하면 경험치와 마찬가지로 구매가의 약 5% 내외의 블루 코인이 지급된다(이 역시 경험치처럼 할인가로 사면 할인가에 비례하는 만큼의 코인만 준다). 블루 코인 자체를 구매하는것은 1달러당 1,000 블루 코인 비율로 지급해준다.

다만 오로지 현금을 충전하는 식으로만 사용이 가능한 스팀 월렛과는 달리 블루 코인은 공짜로 모을 방법이 많다. 게이머스 게이트 사이트 내에서 이런저런 활동(게임 리뷰 작성, 공략집 작성, 지식인 답변 등)을 할 때 일정한 양의 코인이 주어진다. 물론, 그 양은 엄청 짜다. 액션에 따라 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활동 한번에 100코인 정도를 주는데, 보통 10달러즈음 하는 게임을 사자면 블루 코인 값은 10,000 블루 코인 정도 하므로 활동 100개를 해야 게임 하나 정도 간신히 사는 수준이다. 하지만 자신이 영어가 되고, 활동 의욕이 넘친다면 아주 불가능한것은 아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엄청 비싼 예매나 신작 게임은 사실상 거의 꿈도 못꾼다. 이마저도 12개월 이내에 안쓰면 소멸한다(단, 현찰로 구입한 블루 코인은 영구적으로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블루코인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블루 코인만으로 게임을 사려들지 말고 그냥 포인트 같은 개념으로 활용하는것이 좋다. 게임 몇개를 구매하면서 블루 코인을 차곡차곡 쌓다가 엄청 비싼 게임을 발견하면 블루 코인을 추가로 결제해서 구매 비용에 보태면 그간 모은 블루 코인 만큼의 돈을 아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또한 가격이 원판에 비해 저렴한 DLC나 인디 게임들은 블루 코인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은 활용 방법이다.

참고로 블루코인으로 컨텐츠를 구매해도 일단 컨텐츠 구매시 들어오기로 한 블루코인은 정상적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이것까지 포함해서 컨텐츠를 구입할 순 없다. 예를 들자면 나에게 블루코인이 3000개가 있고 블루코인으로 구매시 4000 블루코인이 드는 게임이 있는데 이걸 구매하면 블루코인을 1000개를 준다. 이걸 이용해 구매로 받을 블루코인 1000개 + 이미 있는 3000개로 게임을 구매하는것은 불가능하다. 추가로, 스팀 월렛과는 달리 블루코인 + 현금으로 게임을 구매할수도 없다.

이하 블루 코인 습득 방법과 습득량.
습득 방법 습득량
예매 250(+a)[5]
게임 리뷰 작성(1등으로) 300
게임 리뷰 작성(2등 이후) 150
게임 평점 작성(1등으로) 100
게임 평점 작성(2등 이후) 50
게임 튜터 답변 작성 500
게임 공략집 작성 1,000

3.5. 게임 튜터

자체적인 지식인 같은 서비스인 'Game Tutor' 서비스도 존재하는데, 누군가가 게임에대한 질문을 올리면 누구나 자유롭게 답변을 달아주는 시스템이다. 물론 지식인이 답변자에게 포인트를 주듯이 게임튜터도 답변자에게 블루 코인을 준다(단, 지식인과는 달리 질문자가 포인트를 주는게 아니고 그냥 사이트에서 발급된다).

일단은 가장 이상적인 블루 코인 습득처이다. 한번에 500씩 주는데다가,[6] 답변글 작성은 시간을 많이 잡아먹지 않기 때문이다. 단, 답변을 많이 달려면 그만큼 다양한 게임 지식을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 제일 자주 올라오는 질문은 '게임 실행이 안되여' 같은 질문. 문제는 이게 운영체제 문제, 백신 문제, 인터넷 회선 문제, 하드웨어 문제 등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좋든 싫든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참고로 블루코인은 답변이 채택된 사람에게만 주어지니 지식인 같은 내공냠냠 행위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지식인에서 하듯이 깽판을 치고 다녔다간 바로 다른 사용자들이 고객 센터로 달려가 당신을 신고해줄 것이니 격식있게 행동하는것이 좋다. 제대로 걸리면 계정이 망하고 그동안 구입해둔 게임들은 스톡홀롬 하늘 너머로 날아갈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고객 문의 센터도 있으니 게임 튜터에서 답을 얻지 못하면 고객 센터로 달려가자.

물론 이 모든 것들은 영어가 받쳐준다는 전제하에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하자.

3.6. DRM

게이머즈게이트만의 자체 클라이언트가 없어서인지 게이머즈게이트가 판매하는 게임들은 그냥 게임 자체의 DRM만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DRM의 압박에서 그나마 좀 자유롭다. 하지만 스팀 DRM이 없는 게임은 게이머즈게이트에서 직접 다운받을 수 밖에 없는데, 속도는 그럭저럭 받을만 하나(1MB언저리의 속도는 나온다) 아예 한국에 서버를 둔 스팀만은 못하다.

그래도 일단 게임 개발사가 자체 도입한 DRM이 있는 게임에 한해서는 인증 과정이 그나마 좀 편하다. 또한 생각보다 많은 게임들이 스팀 DRM을 제공하고 있으니(심지어 자매사인 패러독스 인터렉티브의 게임들도!) 뭣하면 그냥 시리얼키만 뽑아 스팀에 연결해서 써도 문제없다.

3.7. 인디 게임

일단 대형 게임 ESD 중에서는 인디 게임을 스팀 다음으로 많이 취급하는 곳이 게이머즈게이트이다. 아예 메인 화면에 떡하니 인디 게임만 모아둔 코너까지 마련해두었을 정도.

인디 게임의 폭이 매우 넓어서 서양계 인디 게임은 물론 생각외로 동양계 인디 게임도 많이 보인다. 다만 어찌된게 스팀에 있는 인디 게임은 게이머즈게이트에 없는 경우가 많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많다. 상기한대로 게이머즈게이트는 DRM을 걸지 않아서인지 스팀처럼 DRM을 추가로 걸 필요가 없어서, 몇몇 인디 게임들은 우선 게이머즈게이트에 선발매하고 이후 그린라이트를 거쳐 스팀에 등록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뱅가드 프린세스 영문판[7], 크로와르, 스컬걸즈는 게이머즈게이트에 먼저 정식 출시를 했고 이후 그린라이트에 등록되었다.

여기서 가끔 험블 번들과 비슷한 번들 할인을 하기도 한다. 다만 성격은 조금 다른 편인데, 게이머즈 게이트의 인디 번들은 우선 BTA가 존재하지 않으며, 또한 기본 금액은 게이머즈 게이트가 정해준대로 내야한다는 점이 있다.[8] 금액을 정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이건 그냥 일종의 팁 정도라고 보면 된다. 가끔은 이 팁의 금액을 이용해서 험블 번들의 구매 금액 랭킹처럼 랭킹 시스템을 차용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기본 금액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점 때문인지 험블 번들에 비해선 판매량이 좀 부실한 편. 후술하겠지만 이 때문에 생긴 사건도 있다.

3.8. 지역 제한

이곳도 엄연히 각 국가마다 지역제한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경우로 세가, 코나미, CI게임즈나 반다이남코의 일부 게임들이 대표적인 예. 상기한 게임들은 검색해도 결과가 안나올뿐더러, 구글 검색결과를 통하여 들어가도 게임정보만 뜰 뿐 가격 및 구매버튼이 없다. VPN 우회하여 구매가 가능하긴 하지만, 잘못하면 계정[9] 밴 및 기존 구매목록까지 리보크된다는 말이 있으니 주의. 또한 각 국가 IP에 따라 화폐단위 및 가격이 다르다. 예를 들어 한국 IP로 접속하면 상점 가격표시가 원으로 표기되고, 가격도 원 환율에 맞게 변경되어있는 식으로.

특이사항이라면 가끔 몇몇 게임들은 영국판을 판매한다는 점이 있다. 게임 이름 뒤에 UK(United Kingdom)가 붙어있는 게임들이 그것인데, 이 경우는 상기한대로 달러가 아닌 파운드로 결제하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우선 가격 확인에 주의해야 하며, 구입 하더라도 한국 스팀에서 사용이 가능할지의 여부도 미지수이다.[10] 한국 스팀을 안쓰더라도, 애초에 외국용으로 나온 물건인지라 한국어 기능을 지원할지도 알 수 없다.

3.9. 할인

ESD들이 거의 다 하는 할인 행사는 게이머즈게이트라고 예외가 없다.

게이머즈게이트의 할인 패턴은 스팀과 큰 차이는 없는 편. 바꿔 말하자면 스팀과 거의 똑같은 할인 혜택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태평양 표준시간을 기준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스팀과는 달리 게이머즈게이트는 스웨덴 시간을 기준으로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스팀에서 이미 끝난 행사가 게이머즈게이트에서는 아직 진행중인 경우도 있다. 스팀 할인을 놓쳤을때 게이머즈게이트에서 마침 똑같은 할인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11] 확인해보면 생각외로 도움이 된다.

뉴스레터를 신청하면 게이머즈게이트에서 소식을 들려주니 신청하는것도 나쁘진 않다. 특히 등급이 적당히 높다면 일반적으론 게이머즈게이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없는 매우 특수한 번들[12]을 뉴스레터로 따로 받아볼수도 있다.

이하 주요 할인 행사 종류.

2013년 이후론 GOG.com에서 종종 쓰던 '할인 게임 목록들 중 게임 X개 선택시 XX% 할인!' 혹은 '할인 게임 목록들 중 게임 O개 선택시 OO달러에 판매!' 행사도 행한다. 거의가 락스타 게임들이지만 2K 게임도 걸린 적 있다.

3.10. 안드로이드 지원

한국 시간 2014년 5월 7일 기준으로 게이머즈게이트에서 안드로이드용 게임들을 판매하게 되었다. 물론 기존의 험블 번들 같은 다른 ESD에선 진작에 선보인 시장이지만, 메이저 ESD 업체들 중에선 아마존닷컴에 이은 두번째 지원이다.

아마존에서 내놓은 아마존앱스토어가 깔린 기계만 사용할 수 있는 아마존의 안드로이드 앱 판매와는 달리 게이머즈게이트는 일단 어느 기계에서나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문제는 설치 방법인데... 일단 결제 자체는 당연히 게이머즈게이트 사이트에서 해야 하고, 원하는 안드로이드 기계의 설정란에서 '알 수 없는 출처' 기능을 허용해야 한다. 이후 게이머즈게이트 사이트를 접속해 구매내역에서 다운받기를 선택하거나, 아니면 메일 주소를 적어넣으면 메일로 다운로드 경로가 제공되니 안드로이드 기계에서 그 메일을 열어 다운받기를 실행하면 된다. 과거 험블 번들의 안드로이드 번들과 비슷한 방식인데... 이제는 험블 번들도 자체 다운로더 앱을 내놓은 상황이니만큼 사실 좀 구식이라고 할 수 있다. 번들 판매 방식도 그렇고 언제나 험블 번들이 버린걸 줏어쓰는게 취미인듯

출시 초기 게임들은 그렇게 유명한것은 몇 없다. 상당히 마이너한 게임들이 대부분으로, 안드로이드용 게임들도 할인 행사를 할지 어쩔진 미지수이다.

3.11. 기타

커뮤니티 기능이 굉장히 빈약하다. 게시판 기능이 게임 튜터를 제외하면 하나도 없다. 그 외의 다른 커뮤니티 기능도 따로 없어서 게이머들끼리 실시간 의사 소통이 거의 불가능하다.[13] 커뮤니티 기능을 좋아하는 사용자라면 이 점이 조금 걸릴것이다. 다행히 다른 DRM이 지원되는 게임이라면 거기에 게임을 걸고 플레이하면 되고, DRM이 없는 게임들은 어차피 원래 하는 사람이 적으니 굳이 커뮤니티가 필요하진 않을 것이다. 게다가 Ratyr 같은 커뮤니티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많이 나와서 아쉬운대로 쓸 수도 있다.

여기에 더불어 운영진과의 소통 창구 역시 부실한데 보통 뭔가 행사나 소식이 있으면 이걸 공지하는 공간이 따로 없다. 따라서 어떤 행사는 얼만큼 진행되는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이벤트가 진행중인 페이지 내에서 알아서 잘 찾아야 한다. 공지 게시판이 따로 있어서 행사 진행 내역이나 참가 방법등을 상세히 알려주는 스팀, gog.com 등과는 대조적인 부분.

사이트 배경을 이용해 한창 홍보중인 신작의 광고용으로도 쓰는데 이 때 배경엔 링크가 걸려있어서 배경을 클릭하면 해당 게임 페이지로 넘어간다. 이게 어쩔땐 편리하지만 어쩔땐 좀 불편한지라 주의 요망. 진짜 문제는 여기에 걸린 홍보용 게임 이미지가 좀 거시기할 경우인데, 데드 아일랜드 립타이트 광고시엔 좀비 이미지들이 그 큰 사이즈로 적나라하게 표현되어있다보니 사이트 열람시 뒷통수를 조심해야 했었다.

종종 몇몇 링크(예: 주간 세일 버튼, 홍보용 배경 이미지 등)를 클릭하면 영국판 페이지로 넘겨주는 경우가 있는데 한번 영국판으로 넘어가면 이후는 계속해서 영국판 게이머즈게이트 페이지에만 접속된다. 딱히 언어를 바꾸는 옵션은 없으니 알아서 미국판 주소를 기억해두었다가 입력하거나 즐겨찾기에 저장해놓고 다시 열어야 한다. 아니면 사이트 닫고 검색을 통해 다시 미국판으로 접속하던가.

4. 사건사고

2012년 연말에 들어가면서 블링크, 폴아웃3, 폴아웃: 뉴 베가스, 엘더스크롤 시리즈 등을 포함한 베데스다 팩에 무려 91% 세일을 걸어서 난리가 났다. 소문을 듣고 몰려든 게이머들은 창을 10개 띄워도 하나 접속 될까 말까한 와중에도 결제를 해냈다. 각 게임 커뮤니티에는 결제 성공의 쾌거를 알리는자랑질 소식이 속속 올라오는 풍경을 연출했다. 결국 서버를 잠시 닫았다가 할인율을 70%로 수정했는데, 이 과정에서 91% 할인은 70% 할인을 두번 적용한 에러였다고 알려졌다.[14]이 때문에 결제한 이들은 리보크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에 빠졌다. 결국 공식 트위터에 리보크는 아니지만 몇몇 게임은 시리얼이 부족해 더 이상 발급되지 않으며 부족량은 1월에나 채워질 예정이니 못 기다리면 환불하라는 요지의 공지가 올라온 것으로 사태는 마무리.

...로 끝날줄 알았는데 이런 일이 한번 더 있었다! 2012년 12월 27일 보더랜드 2 4팩을 무려 97% 할인된 가격인 5.63달러에 팔면서 게이머즈게이트 사이트는 다시 소문을 듣고 몰려온 사람들로 인해 서버를 닫았다. 과연 97%는 70% 할인을 세번 적용한 에러인 것인가[15]

보더랜드까지 버티기는 무리였는지. 한국시간으로 28일 새벽 2시부터 환불이 개시. 문제는 베데스다팩까지 환불대상이 되고 있다. 일단 둘 모두 계산한대로 다 나눠주면 파산이고 하니 내친김에...라고 볼수도 있지만 보더랜드와 달리 이쪽은 환불안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던 만큼 신용면에서는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베데스다팩 환불 안될거라고 개인거래한 사람들의 마찰은 덤이고 게이머즈게이트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우리시간으로 2013년 1월 8일 새벽, 게임 키를 하나라도 수령한 사람의 주문은 처리하겠다고 발표했다. 하나도 못받은 사람은 환불 및 2013년 한해동안 쓸 수 있는 20% 할인쿠폰 발행. 예판작인 툼레이더 등, 블루코인 충전 빼고는 거의 모든 곳에 적용 가능하다. 게이머즈헬게이트에서 게이머즈게이트느님이 된건 당연하다.

사건...까지는 아닌 작은 해프닝도 하나 있었는데, 2013년 초기에 봄맞이 세일을 진행하면서 인디 번들을 하나 출시하면서 나름대로 험블 번들의 BTA 비슷한, '판매량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보너스 컨텐츠 제공!' 행사를 하기도 했는데[16], 보통 이런 인디 번들을 하면 10만 카피는 우습게 팔아치우는 험블 번들과는 달리 목표치를 제법 낮게 잡았음(험블 번들의 평균 판매고의 1/10 수준)에도 1천 카피도 겨우 넘기고 종료되었다. 참고로 최소 보너스 컨텐츠 제공 조건이 1,500 카피 판매 달성. 결론적으로 어떤 컨텐츠도 언락되지 않았다(…). 험블 번들을 제외한 나머지 번들은 못해도 4500 카피는 팔린다. 상기한대로 인디 번들의 기본 구매금액을 구매자가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게 판매량 저조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결국 본 번들에서 얻은 교훈이 있었는지, 2013년 11월 경 다시금 인디 번들을 출시하였는데 이번엔 그냥 최소 금액이 1달러이고 구매자가 알아서 금액을 조정하도록 하는 등 험블 번들과 비슷하게 하여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BTA가 없다는게 흠이지만.

2014년 10월에는 워락 2: 디 엑자일드가 무료로 풀려버리는 사건이 생겨버렸다. 사건 이후 게이머즈게이트 계정에 등록되었던 워락 2는 사용 여부와 관계 없이 전부 다 회수되었으며 다음 달에는 이미 사용된 스팀키도 스팀상에서 전부 다 리보크됐다.


[1] 리눅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사실 게임 자체가 리눅스를 지원하면 되긴 되지만 일단 게이머즈게이트는 이 게임이 리눅스가 지원되는지 어떤지는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2] 다만 예시로 들은 저 게임들은 당연히 오리진 DRM이다. 스팀 DRM은 기대하지 말자. 이건 애초에 저 게임을 유통한 EA가 스팀용 DRM을 내주지 않았으니 게이머즈게이트의 문제는 아니다.[3] 사실 스팀이나 플레이즘 등 다른 게임 ESD 업체들에도 역시 무료게임들이 숨어있다. 물론 그 수는 극소수이므로 알아서 잘찾아야 한다(라고는 하지만 그냥 가격대만 잘 조정하면 다 나온다).[4] 연말 할인 기간에만 달성 가능. 평상시엔 도전 과제를 수행해도 달성되지 않는다.[5] 우선 게임값의 5%에 해당되는 블루 코인은 기본으로 지급되고, 여기에 예매 특전으로 250을 더 얹어주는 방식이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게임에 따라 보너스 코인을 조금 더 얹어주는 식이다. 보너스의 양은 게임마다 그 조건이 다르다.[6] 제일 많이 주는것은 공략집 작성(1,000코인)이지만, 이게 어느 정도 퀄리티가 되어야 하므로 작성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7] 일본판은 제작자의 블로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영문판은 여기에 다른 업체가 개입해 어느 언어의 윈도우를 쓰던 바로 실행 가능하게 바꾸고 자막들을 영문으로 바꾸는 등 업그레이드를 한 버전이다. 대신 싸긴 하나 유료이고 무엇보다 정식 게임이기 때문에 약간 심의를 위해 수정한 부분이 있다는게 흠이지만...[8] 험블 번들은 구매자가 금액을 완전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으나, 게이머즈 게이트는 일단 최소한의 기본 금액은 강제적으로 지불해야 한다.[9] 게이머즈게이트 계정을 말함.[10] 외국계 ESD에서 구입한 게임이 스팀에 정상 등록될 경우 자세히 보면 게임면 뒤에 Retail 이라고 적혀있는데, 이는 이 게임이 지역제한이 전혀 없는 버전임을 뜻한다. 따라서 Retail이 아니고 지역이 분명하게 찍혀있는 게임이라면 그 외 지역에서는 이용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11] ESD 업체가 아닌 개발사가 주도하는 할인 행사일 경우 ESD 업체에 관계없이 똑같이 할인 행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12] 예를 들면 특정 게임사의 게임들을 대폭 할인할 때, 일정 등급 이상의 사용자에게 뉴스레터를 따로 보내 이 게임사의 게임들을 묶어서 추가 할인 판매하는 번들 판매처 주소를 알려준다. 번들이므로 당연히 각 게임의 할인가 + 번들 자체의 할인가를 합쳐 어마어마한 절약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유용한데, 이 번들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찾아낼 수 없고 오직 뉴스레터로만 확인할 수 있다.[13] 그래서인지 가끔 게이머즈게이트 이용에 뭔가 문제가 생기면(결제가 안되거나, 다운로드가 안되거나 등) 사용자들이 게임 튜터 질문글을 만들어놓곤 댓글로 서로 노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14] 70%를 나가리 당하면 30%가 남고, 30%에서 70%면 21. 70+21=91[15] 30-9-2.7이니 대충 맞다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은 보더랜드 2의 할인가인 50% 할인을 5번 적용한 에러라는 가설이 신빙성 높다. (50-25-12.5-6.25-3.175) 왜 5번이냐면 포팩마다 각각 50%씩이 지정(4번)되었고 다시 포팩 자체에 한번 더 지정되어서가 아닐까 라고... 진실은 게이머즈게이트만이 알겠지...[16] 총합 1,500 카피가 팔리면 DLC 제공, 3,000 카피가 팔리면 OST 제공 등...최고 목표치는 15,000 카피였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