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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강세훈 Kang Se-hoon | |
출생 | 1970년 5월 19일 ([age(1970-05-19)]세) |
경상북도 대구시 (現 대구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의사[1][2] |
학력 | 경북고등학교 (졸업)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 중퇴[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 학사)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 / 석사·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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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의료인.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스카이병원을 개원한 원장이지만 이후 신해철을 비롯한 수많은 환자들을 의료사고로 사망하게 만든 희대의 인간 말종 돌팔이이자 의사의 탈을 쓴 살인마이다.[4] #2. 생애
지방 흡입 수술의 대가로 언론플레이를 했던 인물로, 방송에 수차례 출연하고, 정책세미나에서 시민들과 대화도 하며, 연예인하고 같이 사진도 찍는 등 이미지 메이킹을 했다. 후술하는 사건들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한국의 슈바이처라는 별명이 있었지만[5], 이는 수많은 방송 출연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이미지였을 뿐 실상은 전혀 달랐다. 실체가 밝혀진 후에는 오히려 한국의 크리스토퍼 던치[6]나 한국의 존 테일러[7]라고 봐도 무방한데, 이들처럼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기 때문이다.사실 현재 의료법상 의사면허는 영구취소가 없기 때문에 1~3년이 지나면 재심 등을 통해 의사면허를 다시 취득할 수는 있다. 물론 한 사람을, 그것도 톱스타인 신해철을 숨지게 만든 것과 그 외 의료 사고 때문에 평판이 추락했고 경제적으로도 거의 망해 버렸기 때문에 의사 면허를 다시 얻어도 사실상 장롱면허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그의 경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기까지 한 스타 의사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달리 신분세탁을 하더라도 예전과 같은 생활을 하는 건 사실상 힘들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인지 그가 재심을 통해 의사면허를 다시 취득했다는 소식이 없는 건 물론이고 별다른 근황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8]
3. 사건 사고
▲ SBS '모닝와이드' 中 |
2014년 신해철 의료사고뿐만 아니라 다른 사건도 있었다. 2013년 10월 30대 여성에게 지방흡입 수술을 한 후에 흉터를 남긴 혐의와 2015년 11월에 호주 국적의 50대 남성을 위 절제술로 사망하게 만든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으며 2014년 7월에는 혈전제거 수술 중 환자 동의 없이 개복해 맹장을 절단한 혐의로 기소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3.1. 2014년 환자비동의 수술 및 사망사건
2014년 7월 60대 남성 환자의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던 중 혈관을 찢어지게 해 사망했으며 환자의 동의 없이 개복하여 맹장을 제거한 것도 밝혀졌다. 환자는 수술 후 출혈이 계속되었고 수술 부작용으로 2016년에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의료사고로는 3번째 기소되었고 2022년 3월 첫 공판이 진행됐다.#2023년 1월 26일 1심에서 금고 1년이 선고됐다.#
3.2. 신해철 의료사고 사망사건
2014년 신해철을 숨지게 한 의료과실과 신해철의 개인정보와 진료기록들을 인터넷에 올린 행동들로 업무상과실치사, 업무상 비밀누설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년의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내려졌고 신해철 사망에 대한 과실책임이 인정되어 신해철의 부인인 윤원희에게 6억 8,600만 원, 두 자녀에게 각각 4억 5,300만원을 손해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SBS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를 통해 위밴드 수술과 맹장수술을 동의없이 동시에 진행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급여 청구를 위해 과잉진료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 사건 이후 의료사고에 정부 및 언론이 관심을 가져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사건 이후 병원도 망했으며 직원들의 월급을 못 내서 집부터 건물까지 모두 압류되어 개인회생까지 신청했다.
3.3. 2015년 호주 국적 남성 의료사고 사망사건
2015년 11월 호주 국적 남성이 그에게 비만대사 수술의 일종인 위 절제 수술을 받고 40일만에 사망했다. 수술 중 심정지가 발생했는데도 적기에 상급의료기관으로 옮기지 않는 등 적절한 대처를 취하지 않았고 환자는 수술받은 지 40여일 만에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숨졌다. 검찰은 업무상과실치사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그를 기소했는데 그는 본인이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므로 병원을 옮겼어도 어쩔 수 없었을 거라며 의료사고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2019년 1월 31일 금고 1년 2개월을 확정받았다.3.4. 2017년 10월 복막염 수술 후 2018년 환자 사망사건
전라남도 해남군 종합병원에서 2017년 10월 복막염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가 상태가 악화되어 상급병원에 이송한 후 재수술을 받았으나 2018년 2월 환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017년 10월 해남군에 살던 환자 김씨가 배가 아프다며 해남종합병원을 찾았는데 병원에서는 배에 염증이 있다며 "큰 수술이 아니므로 번거롭게 대도시로 갈 필요 있느냐. 여기서 수술해라"며 수술을 권유해 해당 병원에서 수술했다고 유가족들은 밝혔다.
이후 타 병원에서 출장 온 의사가 "환자 상태가 이상하다 큰 병원으로 가보라 CT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다"며 대형병원으로 옮길 것을 권유받고 광주에 있는 조선대학교병원에 도착한 후 바로 수술했으나 환자는 깨어나지 못했다.#
4. 방송 출연
5. 그 외
- 이 자로 인해 애먼 의료인이 피해를 보는 사례도 있었다. 일례로 양수색전증으로 인한 산모 사망 사례가 있는데, 양수색전증 문서에도 나오지만 이런 일은 현대 의학으로도 예방하기 어려우며 2만 분의 1 확률로 일정하게 발생하는 일이기 때문에 젊고 건강한 산모에게도 운이 나쁘면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그럼에도 일반 대중들은 조선시대도 아니고 요즘 시대에 산모가 애를 낳다 죽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여기기 때문에 이를 의료사고로 오해한다. 이런 상황에서 신해철 의료사고 사망사건이 터졌기 때문에 산모의 사망 원인이 양수색전증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혀져도 의료사고 은폐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찌 보면 그는 양심적인 의료인에게까지 폐를 끼친 셈.
- 모범택시 시리즈에 이 자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생각되는 캐릭터가 나온다.
[1] 사실상 무직[2] 2014년 신해철 의료사고 사망사건으로 의사 면허가 정지되었지만 재교부한 듯 하다. 다만 후술하는 사고로 인해 의사 일을 다시 시작하지는 않고 있다. 애초에 의사짓을 다시 시작하는 거 자체가 이 인간에게는 살인 행위이다.[3] 입학하자마자 휴학하고 학력고사를 다시 응시해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다.[4] 그냥 악질적이라 해도 더욱 악랄한 짓을 한 인간쓰레기에 더 가까운 인간말종이다.[5] 장기려, 이태석 신부 등도 이 별명이 있었다.[6] 영화 닥터 데스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로, 2013년 종신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7] 유명 작곡가인 헨델과 바흐를 잘못된 치료로 실명되게 하는 악행을 저질렀다.[8] 한 지방 요양병원에 이름이 같은 사람이 재직 중이라는 말이 있으나 동일 인물인지는 알 수 없다. 세훈이라는 이름 자체가 드문 이름이 아니기도 하니 이름만 가지고 추측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