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1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싱글벙글쇼에 대한 내용은 싱글벙글쇼 문서 참고하십시오.
프로그램명 |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
진행자 | 강석(1985년 4월 8일 ~ 2020년 5월 10일) 김혜영(1987년 4월 1일 ~ 2020년 5월 10일) |
연출 | 박정욱, 유기림 |
구성 | 김신욱, 이영희, 이소영, 김지은 |
방송시간 | 평일 / 낮 12시 20분 ~ 오후 2시 주말(공휴일) / 낮 12시 10분 ~ 오후 2시 |
송출채널 | MBC 표준FM, MBC mini |
외부링크 | [1], [MBC봉춘라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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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생에 갖은 양념을 섞어섞어 놓고 김이 모락나는 정을 나누는 방송
MBC~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MBC~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싱글벙글쇼~~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강석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혜영입니다
1987년 4월 1일부터 2020년 5월 10일까지 방송되었던 MBC 표준FM의 대표적인 장수프로그램이었다. 이전에는 전국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방송시간은 평일 오후 12시 20분부터 2시까지, 주말은 오후 12시 15분부터 2시까지였다. 2018년 2월 12일부터 방송시간이 평일 오후 12시 20분부터 2시까지, 주말은 오후 12시 10분부터 2시까지로 연장되었다.2020년 5월 10일까지 사용된 시그널뮤직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편곡한 폴 모리아(Paul Mauriat)의 'Please return to Pusan port'.
코미디언인 강석(본명 전영근), 김혜영 등이 메인 MC였고, 그 외에 코미디언 김완기, 양희성, 안윤상, 김주철, 임준혁 등이 보조 출연자였다.
간혹 가다 요즘 세대들은 강석과 김혜영을 성우로 잘못 알고 있는데 두 사람 모두 엄연히 코미디언이다. 몇몇 과거 홍보매체에서의 잘못된 오보 등으로 인해서거나[3][4], 코미디언답지 않은 괜찮은 연기력과[5] 또렷한 목소리 덕분인 것으로 보였다.
강석과 보조 출연자들이 유명인들의 성대모사를 하며 각 코너를 재미있게 끌어가는 것이 특징이었다. 다음과 같이 유명인들의 이니셜을 쓰거나 이름을 살짝 바꾸기도 하고(가끔씩 스스로 짝퉁이라고 밝히기도 한다) 때로는 그대로 부르기도 했다.[6]
- 강석: JP, YS, DJ[7],정주영, 김동길, 이순재, 한무, 김창완
- 양희성: 이혜정, 심수봉, 강혜정
- 김완기: 금난새, 이선균, 이서진,박명수
- 안윤상: 윤문식, 이명박, 허경영, 송새벽
- 김주철: 최양락
- 임준혁: 김제동, 이선균, 양동근, 배한성, 주현
여담으로 예전에는 보조 출연 쪽이 다소 파행이었다. 2011년 경에는 정성호와 김미진이 보조출연했는데, 정성호가 웃고 또 웃고의 나도 가수다란 코너에 매주 나와서 임재범을 패러디한 정재범으로 나와서 모창을 하느라
강석과 김혜영은 2020년 5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각각 36년, 33년 간의 싱글벙글쇼 DJ 생활을 마감하고 하차했다.(#)임시 후임 DJ는 허일후, 배기성.[8]
현재 대부분의 청취자들은 잘 나가던 프로그램의 진행자들을 갑자기 바꾼 것에 대해 우려와 댓글창 등을 통해 매우 불만족해 하고 있다.
2. 코너
2.1. 평일
2.1.1. 다이얼을 돌려라
시대를 초월한 세대공감 뉴스 스릴러.
말 그대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무선으로 당시의 뉴스들과 현재 뉴스를 비교하며 재해석하는 코너였다.
강석이 강 반장, 김혜영이 김 형사로 등장하고, 둘이 얼렁뚱땅 소동을 벌이다 무전기에서 과거를 소환하여 과거 속 형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무전에 혼선이 오고 그 속에서 YS, 전두환, MB 등의 성대모사가 흘러나오자 김 형사가 무전기를 와장창 두드리는 게 압권.[9] 다시 교신이 이루어지면 강 반장과 과거 속 형사가 앞에 마저 끝내지 못한 대화를 나눈 다음 힘든 현실에 한숨을 내쉬며 끝난다.
2.1.2. 아무나 말잔치 퀴즈아카재미
손에 잡히는 퀴즈 후속코너였으며 MBC 인기 프로그램 퀴즈 아카데미를 패러디 하는 코너였다. 진행에 엄기억과 인공지능 사리가 맡았다. (평일 3부 첫번째 코너,일요일 1부 첫번째 코너)2.1.3. 나도 자연인이다
청춘신파극 강수일과 김순애가 폐지되고 종편채널 MBN에서 방송되는 나는 자연인이다의 제목을 패러디한 코너. 강피디와 김무리 리포터가 자연인을 찾아다닌다는 컨셉으로 여기서 김무리의 컨셉은 여기저기 무리수를 둔다는 컨셉이었다. 아무튼 자연인은 사회의 부조리에 지쳐 산속 깊은 곳에 산다는 설정으로 이런저런 대화 후에 마지막에 이 부조리들을 해결할 때 나를 다시 불러달라 그 전엔 '나도 자연인이다'라고 외치며 마무리.오프닝은 머나먼 정글의 ost인 paint it black이며, 엔딩은 에어울프의 bgm이었다.
2.1.4. 뉴스와 정면도전
삼태는 너희가 되갔구만! 내래 백성들을 등치는 종간나들을 확다 깨버리갔어! 내래 잘깨는 이성깨야!
그랬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전하지 않으나, 이성깨 장군의 이날에 출정을 가리켜 (해당 사회적 이슈에 대한 해결책) 건군일척의 한판 승부. 20XX (주제) 대첩이라 부른다.
오프닝 음악은 왕좌의 게임의 그것을 사용하였다.
강석과 김혜영이 각각
2.1.5. 싱벙편지쇼
여성시대의 신춘편지쇼는 1년에 한번합니다. 싱벙편지쇼는 1년에 매일 합니다. 여성시대 만큼 진지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라디오 시대의 웃음편지보다 웃기지 않는다? 그건 안됩니다. 연중무휴, 싱벙편지쇼, 5, 4, 3, 2, 1, 시작합니다. -서유리-[14]
2019년 11월부터 백일장에서 이름만 바뀐 코너, 매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아 하루 한 개씩 소개하는 코너였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엔 이 중 재미있는 사연들을 모아서 '월장원'이라는 코너를 따로 진행했다.화요일 ~ 목요일 4부에 한 편씩으로, 일주일에 총 세 편이 방송되었다.
2.1.6. 드릴깝쇼
월요일과 금요일 코너로 월요일은 월요일에 드릴깝쇼, 금요일은 금요일에 또 드릴깝쇼로 진행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하여 신나게 수다도 떨고 푸짐한 선물도 받는 코너인데 두가지 선물을 걸고 하나당 5명씩 뽑았으며, 선물의 종류는 진행될 때마다 항상 달랐다.2.2. 주말
2.2.1. 김혜영의 조마조마 뉴스
박구윤의 두바퀴 노래교실이 시작되기 전, 발음하기 어려운 뉴스기사 하나를 김혜영이 조마조마하게 읽는걸 컨셉으로 하는 코너, 중간에 읽다가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를 더듬거리듯이 읽으면 옆에서 강석이 바로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코너이다. 마지막에 모두 읽고 "앵커 김혜영이였습니다" 라고 마무리 멘트를 한다.2.2.2. 싱벙창고 대정리! '토토다'
토토다는 '토요일 토요일은 (상품을)다 줄 거야'라는 뜻이다. 평일에 아쉽게 뽑히지 못한 사연들을 소개하고 상품들을 나눠 주는 코너였다. 사연을 올린 청취자에게 전화 연결을 하기도 하며 받으면 큰 상품을, 못 받으면 소소한 상품을 주었다.일요일 코너에 강석의 돌 굴러가는 소리를 진행했다.
2.2.3. 두바퀴 노래교실
토요일 3, 4부코너로 가수 박구윤이 게스트로 나와 청취자 한 명[15]과 전화통화로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형식. 소개로 싱벙 전속 노래 강사라고 했다. 3부에서 근황과 함께 신청자의 사연을 읽고 박구윤이 준비한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고 4부에서 본격적으로 레슨을 시작하는데 우선 사전평가와 함께 레슨을 진행했다. 그 후에 다시 한번 레슨 내용을 가지고 노래를 부르는걸로 끝나는 코너였다.2.2.4. 강석의 돌 굴러가는 소리
모두의 인생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잡다한 지식들을 알리는 코너였다.2.2.5. 한낮의 낭만카페
매주 일요일에 방송된 코너였으며 가수 추가열이 게스트로 나왔다.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한 뒤, 추가열이 사연에 어울리는 또다른 곡을 선곡해 직접 부르는 코너였다.3. 역사
자세한 내용은 싱글벙글쇼 문서 참고하십시오.[1] 원래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홈페이지였으나 프로그램 종영 후에 없어지고 지금은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 프로그램 홈페이지로 들어가진다.[MBC봉춘라디오] [3] 간혹 몇몇 여타 매체에서 싱글벙글쇼를 소개할 때 "MBC 최고의 성우인 강석과 김혜영이 진행하는..." 이랬기에 그런 듯.[4] 강석의 경우 김동길 성대모사로 격동 50년에 출연한 적이 있다.[5] 이는 가뜩이나 연예인 더빙으로 인해 코미디언들의 연기력이 바닥을 쳤기 때문도 한몫 했다.[6] 김완기와 양희성은 자작 캐릭터인 '강원도 이장'과 '흑장미 카페 정 마담'도 밀고 있었다. 이후 합류한 김주철이 김완기의 캐릭터를 살짝 바꾼 '충청도 이장'으로 나왔다.[7] 싱글벙글쇼에서 3김 성대모사의 원조가 강석이었다. 양희성의 출연 이후로는 DJ의 성대모사는 별로 하지 않았다. 또한 2015년 11월 YS가 사망한 뒤, 강석은 당분간 그의 성대모사는 자제하였다.[8] 원래는 정영진이 맡기로 했지만 여러 논란으로 인해 바뀌었다.[9] 직후에 말하기로는 이걸 머리로 쳐서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것이라고 하였다.(...)[10] MBC 사옥이 여의도에 있던 시절에는 여의도라고 했다.[11] 강석이 '정'까지만 말한 뒤 김혜영이 뭔가 오묘한 발음으로 '면'이라고 말하고 강석이 다시 '도전'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김혜영의 발음이 갈수록 '미연'으로 들린다.(...)[12] 예를 들면 국회의원 5명을 강제 구인한다는데 '구인'을 '9인'으로 말하면서 "아니 왜 5명이라면서 강제로 9명이라는건 앞뒤가 안 맞잖습니까?"라고 말한다든가.....[13] 가끔은 장군도 꽁트에 참여한다.[14] 서유리는 그 전 시간에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를 진행한다.[15] 사전에 홈페이지에 가서 사연과 배우고 싶은 노래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