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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7:11:38

강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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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수
姜德洙|Kang Deok Soo
파일:external/www.dailyt.co.kr/6078_3983_314.jpg
출생 1950년 8월 18일 ([age(1950-08-18)]세)
경상북도 선산군[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진주 강씨 (晋州 姜氏)
직업 기업인
학력 동대문상업고등학교 (졸업)
명지대학교 (경영학 / 학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수료)
창원대학교 (명예경영학 / 박사)
경력 STX그룹 창업자 겸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쌍용중공업 CFO

1. 개요2. 생애3. 경력4. 상훈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기업인. STX그룹의 창업자이다.

한때 샐러리맨 신화로 칭송받았으나, 많은 투자를 동반하여 완성한 수직계열화의 그룹 구조가 장기간의 해운경기 불황을 이겨내지 못하여 결국 침몰하고 말았다.

2. 생애

경상북도 선산군(현 구미시) 출신이다. 쌍용중공업이 망한 후 사재를 털어 지분을 확보, 경영권을 획득하였다. 선박용 엔진을 만드는 쌍용중공업은 사명을 바꾸면서 (주)STX와 STX엔진으로 분리시키고, 대동조선을 인수한 뒤 STX조선을 출범. 열병합 발전소를 운영하는 산단에너지를 인수해서 STX에너지를 만들었다. 조선기자재를 생산하는 ENPACO와 항법장치 제조업체 STX레이다스를 계열사로 만들고, 범양상선을 인수해 STX팬오션으로 바꾸었다. 이후 아파트, 해양플랜트, 해양자원개발, 크루즈선, 태양광 전지, 풍력발전까지 영역을 넓혔고,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의 사정이 어렵자 인수를 고려하기도 하였다. 프로게임단 STX SouL을 운영한 적도 있고, 경남 FC 메인 스폰서를 맡는 등 단기간에 엄청난 인수 합병으로 덩치를 키웠고 이는 셀러리맨 신화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언론에서 다뤄졌다.

하지만 처음부터 무리한 확장과 인수로 인해 커지는 덩치만큼이나 우려의 목소리도 항상 따라다녔다. 2000년대 초중반의 조선업 호황과 더불어 관련 사업 수직계열화를 이루어 성장했으나 조선, 해운 장기 불황이 찾아오자 성공의 원인이었던 수직계열화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2014년 초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2014년 강덕수 본인이 2,843억 원의 배임, 557억 원 횡령, 2조 원대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6년형을 받았다. 하지만 파격적인 직원복지와 호탕한 행보 등으로 사내에서 인망이 높았기에 당시 재벌총수로서는 이례적으로 노동조합 및 망한 협력업체 대표, STX 전현직 임직원들까지 나서서 탄원서를 보내며 선처를 호소해서 화제가 되었다. 이후 항소심에서 분식회계에 대해 무죄를 받으며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 받아 석방되었다.

2022년 광복절에 복권되었다. #

3. 경력

4. 상훈



[1]구미시 선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