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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00:23:26

감린 키자키

마크로스 시리즈 삼각 구도의 주역
넥키 바사라밀레느 프레아 지너스감린 키자키
◀◀파일:マクロス7 logo.jpg▶▶
마크로스 7

감린 키자키
ガムリン 木崎 | Gamlin Kiz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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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4a6bd><colcolor=#ffffff> 나이 19세
출신지 화성
생년월일 2026년 1월 17일
소속 다이아몬드 포스
계급 중위
성우 코야스 타케히토

1. 개요2. 작중 행적3. 본편 외의 행적4. 전투력5. 인간관계6. 탑승기체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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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크로스 7의 주역 중 한 명. 마크로스 7 선단의 통합군 소속 에이스 부대 다이아몬드 포스 소속의 엘리트. 콜 사인은 D-2. 계급은 중위. 퍼스널 컬러는 다이아몬드 포스를 상징하는 색인 검은색으로 VF-17에 이어 전용기로 지급받은 VF-22도 검은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연보라빛 머리에 조금 넓은 이마를 가지고 있는 외모[1]를 하고 있으며, 뼛속까지 군인인 남자. 젊은 나이로 엘리트 코스를 밟고 왔기 때문에 15세의 나이에 통합군 항공사관학교에 특별 우대 입학하여 3년 코스를 2년 만에 끝마치고 다이아몬드 포스에 배속받는다.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다이아몬드 포스의 대장으로 승격되고 대위로 승진하나, 통합군 소속이 아닌 시티7의 시장 직속 부대로 배속받게 된다.

작중 비중이 넥키 바사라에 밀려서 그렇지 일단은 주인공이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서 남자 한 명을 두고 여자 두 명이 싸우는 컨셉이었다면 7은 여자 한 명을 두고 남자 두 명이 싸우는 컨셉, 즉 바사라가 '노래하는 주인공'이라면 감린은 '싸우는 주인공'인 셈. 마크로스 시리즈의 특징 중에 하나인 삼각관계에서도 밀레느를 두고 바사라와 경쟁한다는 컨셉이었던 것 같지만, 바사라는 연애에는 신경쓰지 않는 관계로 작품 내에서 연애 관련 부분의 비중이 높지 않다.[2] 거기에 싸우는 주인공이라지만 작중 대접을 보면 아무도 주인공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2. 작중 행적

고지식하며, 연애경험도 없기에 여성에 서투르다. 원래 연애 같은 것엔 전혀 관심이 없었으나 사관학교 시절 은사였던 밀리아 파리나 지너스에게 소개받은 밀레느 F 지너스와 맞선을 보고, 목숨을 걸어가며 시민을 지키려는 그의 모습에 감동한 밀레느가 자신의 병문안을 오면서 밀레느를 향한 연심이 깊어져 간다.

노래 같은 건 전혀 듣지 않으며, 특히 초기에는 록 음악에는 거부반응[3]조차 보였다. 또한 전투 중에 튀어나와 싸워서 시민을 지킬 생각은 안하고 전투를 방해하며 노래만 부르는 넥키 바사라민간기를 성가셔 했으며, 무엇보다 군 상층부에 클레임을 넣어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바사라에 대해 쉬쉬하는 모습을 보여[4] 바사라에 대한 분노와 질투가 점점 쌓여간다. 거기에 밀레느가 바사라의 팀메이트인 걸 알게 되면서 바사라에 대한 질투는 점점 강해져 간다.

그러나 노래에 대해서는 밀레느 지너스가 파이어 봄버의 일원임을 알고 점점 긍정적인 태도로 변해가며, 바사라와 같이 시티7을 지키고, 누구보다 그의 노래에 대에서 많이 접하면서 라이벌로서의 감정 외의 우정을 쌓게 된다.

한편, 그의 전장은 매우 절망적인 상태였다.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정체불명의 적들에 의해 다이아몬드 포스의 한 축이었던 도커가 리타이어해버리고, 대신 들어온 피지카 S. 펄크럼은 안타깝게도 전사하고 만다. 피지카의 유족들을 찾아가지만 애초에 피지카 따윈 잊고 새 살림을 차린 피지카의 아내와 딸의 모습을 보고 절망하며, 곧 등장한 정체불명의 괴물 프로토 데빌룬에 의해 대장이던 킨류마저도 정신을 잃고 그만 혼자 남아버린다.또한 시티7에 도착한 뒤, 갑작스러운 적습에 놀라 밀리아 시장의 발키리를 타고 나갔다가 부숴먹는 사고를 저지르기도 했다.

정체불명의 적들이 시도한 시티7 납치를 넥키 바사라와 힘을 합쳐 간신히 막아내지만, 그에게 돌아온 건 신형기인 VF-19로 구성된 새로운 팀인 에메랄드 포스 임용에 탈락됐다는 사실과 통합군의 에이스에서 시티7의 경비를 책임지는 입장으로 격하되었다는 사실 뿐이었다.

신생 다이아몬드 포스를 이끌며 바로타군과의 전투를 계속해 나가지만, 넥키 바사라를 이해함과 동시에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통합군의 추태를 실감하게 된다. 33화에서 바톤 대좌의 꼴사나운 모습을 본 그는 결국 상관을 구타[5]하고, 근신 중에 자신을 면회하러 온 밀리아 시장에게 대장 뱃지를 반납하고 군을 떠난다. 군을 떠나며 VF-17S를 선물받은 그는 행성 락스에서는 밀레느를 호위하기 위해, 그리고 행성 락스를 떠난 뒤에도 민간인 신분으로 전투에 계속 나서고, 결국 주변의 평가에 의해 자신은 뼛속까지 군인이라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바사라에게 감화되어, 프로토 데빌룬을 대적할 희망은 바사라가 유일하니 무리하지 말라고 말하기도 하고, 가빌이 무인 엘가조룬으로 공격해오자 왜 바사라의 노래를 듣지 않냐고 화를 내기도. 이후 바사라의 말도 안될 정도로 강력한 사운드 빔 덕분에 살아난 뒤에 바사라의 노래를 모두에게 전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 아닐까란 생각도 한다. 그리고 이 전투 후에 밀리아 시장을 찾아가 다시 다이아몬드 포스로 돌아간다.

바로타성에 직접 공격하러 가는 '오퍼레이션 스타게이저'[6]를 하기 전, 마지막 자유 시간에서 밀레느의 생일 파티에 참가하고, 파티가 끝난 뒤 밀레느에게 살아돌아오면 왼손 약지에 껴달라고 다이아몬드 반지를 준다.[7]너 그거 사망플래그야 또 밀레느가 준 부적 귀퉁이가 깨지거나해서 사망플래그를 쌓았다는 우려가 있었고, 바로타 성에서는 작전 중 가빌과 맞붙던 중에 가빌이 몸통 박치기를 하여 격추 당한다. 이 때 폭발에 휘말리고 헬멧이 깨지는 등 사망한 것처럼 그려지나.... 이후 살아 돌아와서 시청자들을 낚는다.

눈보라 속에서 끈질기게 살아남아서 적기인 엘가조룬을 탈취, 밀레느가 준 부적을 주우려다가 우연히 스피릿치아 빔을 사용해서 가빌을 격퇴하고 납치되어 있던 전원을 구해내고 적의 함선을 타고 다시 마크로스7 선단에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런데 다음화에서 격납고를 살피던 중, 숨어있던 가빌에게 빙의 당하는 바람에 주위 사람들의 스피릿치아를 뽑아먹고 다닌다.[8] 그리고 몸을 빼앗긴 상태로 배틀로이드로 군 시설에서 난동을 부렸다. 덤으로 이 때 타고 있던 기체는 VF-17D. 덤으로 감린이 필터가 되어서 빙의한 가빌에게 공격이 통하지 않자, 결국 어쩔 수 없이 핵병기로 소멸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다행히 밀레느가 직접적으로 노래 에너지를 주입해서 가빌이 튕겨져 나갔고, 본인은 쿨쿨 자는 중.

이후 감린이 탈취한 엘가조룬을 통합군이 분석하여 스피릿치아 빔 건을 제작한다. 이후 스피릿치아 빔 건을 들고 최종전까지 바로타군에 맞서 싸운다. 덤으로 밀레느의 걱정을 받는 바사라를 질투했다고 전투 중에 고백하는데, 밀레느가 감린도 좋아하지만 바사라도 그만큼 좋다고 충격 고백 당해버린다. 이후 전투에서 밀레느가 그라빌의 공격을 받고 기체가 반파, 바사라를 함께 찾아간다. 그리고 밀레느가 혼수 상태인 바사라에게 눈을 뜨라고 흐느끼려 할 때, 노래를 부른다!

3. 본편 외의 행적

3.1. 다이너마이트 7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밀레느와 사이가 진전된 모습은 보이지 않으며, 바사라에 대해서도 나름 복잡한 상태. 바사라를 따라서 행성 조라로 날아가서 바사라를 찾다가 은하고래 밀렵꾼들과 엮인다. 무슨 상황인진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일단 바사라의 노래를 들어!라고 소리지르며 VF-22S 슈트룸포겔2를 타고 밀렵꾼들을 무장해제시켰다.

3.2. 마크로스7 코드

2052년 젠트라디 관련 범죄의 증가로 탄생한 신생 사운드 포스 관제관으로 파견 나와 교육계로서 주인공인 미오 레비너스와 라나 아크라를 담당하게 된다. 그리고 시티7에 귀환한 바사라를 만나 코치를 맡아줄 것을 권유한다.

3.3. 마크로스 프론티어

원작 애니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TV판 소설에서는 그레이스에 의해 각 행성과 이민선단이 바쥬라의 공격을 받을 때 7 선단의 다이아몬드 포스도 등장하는데 누구라고는 안 나오지만 대장이 여전히 감린인 걸로 생각된다. 여전히 VF-22를 타고 있는 듯.

3.4.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D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 제3차 슈퍼로봇대전 Z에 참전.

D에서는 발키리 계열 파일럿중 가장 강하며, 숨겨진 초강력 기체인 VF-11 아머드 발키리를 얻어 감린을 태우면 혼자서 다 쓸고다녔다. VF-11 풀아머 선더볼트를 태우면 준사기 파일럿이 된다. 전탄발사의 공격력이 슈퍼로봇급의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리얼계에도 꿀리지 않는 운동성과 무장, 사정거리를 가졌다.

3차 알파에서는 발키리들의 취급이 좋지 않아서 그냥 그렇다. 단독으로는 ALL 병기도 없고 소대원으로 쓰면 이동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다이아몬드 포스 어택이라는 전체합체공격이 있는데 연비도 괜찮고 이동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꽤 강력하다. 다만 훨씬 구형기를 타는 스컬 소대에게 완전히 밀린다. 최고의 에이스급인 포커와 히카루의 파일럿 능력치도 능력치고 가장 중요한 합체기만 해도 다이아몬드 포스 어택은 사거리가 3인데 스컬소대 어택은 5다.

재세편에선 우주고래를 쫓던 바사라 & 파이어 봄버와 같이 등장. 바사라와의 합체기인 다이나마이트 익스플로전이 몹시 강력하다. 설정에 입각하여 감린이 온갖 재주를 다 피우며 적을 관광태우고 있을 때 바사라는 끝까지 노래만 부른다 (...) 피니시 연출도 있어서 엄청나게 화려한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특이점이 있다면 대부분의 사격형 무기들의 연출은 처음의 한두발 정도는 빗나가는 경우가 관습처럼 되어있는데, 감린만은 에이스 파일럿이란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단 한방도 빗맞추지 않고 첫발부터 전탄 명중한다. 첫발 명중시키고 두번째발은 일부러 딴데로 날아가게 하는 누구씨와 좋은 승부가 될듯.

우주고래 이야기 이후 등장이라 바사라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마크로스7 초기에 화나서 바사라를 막으려 드는 행동이 당연히 없다. 사오토메 알토가 전투 중에 난입하는 것에 화내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보살(...)이 된 것처럼 보인다.

시옥편에서는 처음 합류시에는 바사라와의 합체기를 쓸 수 없다가 중후반부에 다이너마이트 익스플로전이 해금된다. 맵 상에서 한 번 사용한 후 클리어하고 인터미션에서 D트레이더에 들어가면 밀레느에게 감린X바사라 드립을 치는 AG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전파(?)시킨 사람은 물론 사잔카...

게임에서는 후속기로 에메랄드 포스의 VF-19가 나와서 감린이 엑스칼리버를 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3.5. 마크로스 에이스 프론티어 시리즈

능력치가 B급 수준으로 푸대접이다.(…) 어째서?

4. 전투력

작중 최강의 포스까지는 아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성장하며 싸워 이기는 주인공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프로토 데빌룬 전쟁에서 약자는 얼마나 있어도 아무런 의미가 없고, 에이스 파일럿은 모조리 리타이어한 최악의 상황에서 적기의 대부분을 혼자서 격추하는 실로 엄청난 쾌거를 세운다. 나중에는 적의 파일럿이 마인드 컨트롤 당한 지구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콕핏을 제외한 곳을 노려 행동불능으로 만들기만 하는 등 키라 야마토같은 짓을 발키리로 해낸다. 마크로스 다이너마이트7에서는 바사라가 ANGEL VOICE를 부를때 바사라의 노래를 들어!!라면서 건포드로 적들의 무기만 쏴서 터트리는 기행까지 선보였다.

작중 무쌍난무로 다수의 적기체를 홀로 박살내는건 기본으로, 천재 맥시밀리언 지너스조차 D-2는 걱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밀리아 파리나 지너스에게도 일부러 직속 부하로 불러들일 정도로 인정받으며 넥키 바사라도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 중반까지는 자신은 바사라보다 못하다는 이야기를 밀레느 F 지너스에게 말하기도 했으나, 끝내 넥키 바사라와 같은 경지의 QM69 포메이션을 완성해낸다.

또한 아니마 스피릿치아를 필터링 시스템을 장비한 가빌자우버게른매화 빔 건 포드로 격추시켜 가빌은 아니마 스피릿치아보다 감린을 더욱 성가시게 생각하고 있다.

작중 격추된 사례는 두번이 있는데, 구형기인 VF-1 발키리 밀리아 기로 출격했다 격추된 사례와 오퍼레이션 스타게이저에서 벼르고 벼르던 가빌의 함정에 빠져 격추되었다. 전자의 경우 익숙지 못한 기체였기에 격추된 것에 가까우며, 후자는 함정에 빠진 사례니 정상적인 상황에서 고전한 적은 거의 없다.

비단 발키리 조종술 뿐 아니라 야생에서 생존술 등 군인으로서의 능력 전부가 수준급. 특히 젠트라디 폭주 사건에서는 빌딩에 총 한자루 들고 들어가서 밀레느 F 지너스라는 짐을 달고 혼자서 아무런 문제 없이 전원을 해치웠다.(…)

앙코르에서 나오는 이야기지만 5회, 6회 격투기 대회에서 연속우승까지 한 괴인이다.

맨몸으로 판처조른을 터트릴수있다

5. 인간관계

넥키 바사라와는 삼각관계에 얽힌 복잡한 관계지만, 통합군 측의 유일한 바사라의 이해자이다. 사실 밀레느 조차 완전한 바사라의 이해자가 되지 못하기에 따져보면 레이 러브록, 비히다 피즈, 기길과 함께 정말 몇 안되는 바사라의 진정한 이해자. 즉 삼각관계 진행중에 라이벌인 남자 둘이 매우 친해진 희귀 케이스인데, 이게 동인녀들 먹이감으로 딱이란게...(작중에서 기자들이 바사라와 감린이 다벗은 합성사진을 만들정도이니, 말다했다.)

넥키 바사라에 대해서는 그의 열정과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 밀레느가 바사라에 대해서 뒷담화를 했을 때, QM69포메이션을 실행하는 집중력을 가진 남자가 시시한 생각을 할 리가 없다며 변호하기도 했다.

바사라가 프로토 데빌룬의 앞에서 의지력을 상실하여 노래를 부르지 못할 땐 넌 노래하는게 아니었나!라고 외쳐서 바사라의 미혹을 완전해 없애주었다. 초기만 해도 전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걸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사람이 감린이라는걸 생각해보면 굉장한 발전. 이후로는 적기를 격추시키는 것이 아닌 사운드 포스를 지키는 것을 자신의 최대 임무로 생각하게 된다.

밀레느 F 지너스와는 서로 연심을 품고 있다. 밀레느는 처음에는 자신이 가수라는 사실을 숨겼으나, 감린이 직접 사실을 알아냈을 땐 오히려 그를 반겼다. 다만 밀레느는 바사라에게도 비슷한 연심을 품고 있는 상태라 영 관계가 진전이 안 된다. 오퍼레이션 스타게이저에서는 반지까지 선물했건만...

밀레느에게 받은 팬던트를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이 팬던트 덕분에 여려번 위험을 벗어난다.

여담이지만 밀레느의 나이가 설정상 14세라서 작품 외적으로는 범죄자 취급을 받기도 하는 데 사실 5살 차이다. 범죄자 취급은 좀 심하다.

밀리아 파리나 지너스는 부하로서 신뢰하고 있으며, 자신의 딸을 소개해 줄 정도로 아끼고 있다. 다만 마크로스 7 앙코르에서는 맥시밀리언 지너스를 떠올리고는 군인 남편을 가지면 남은 인생이 피곤해진다는 발상으로 감린에게 미호를 소개시켜주고 밀레느를 바사라에게 소개시켜주어 감린을 절망시키기도 했다.

통합군의 바톤 대좌는 극상성. 이 인간의 추태를 보다 못해 군을 나가기도 했으며, 가빌과 동화되었을때는 닥치고 적이니 반응탄을 쏴죽여야 한다는 망언을 하기도 해서 감린을 맥스 손에 죽일뻔하기도 했다. 다만 스피릿치아 빔건 을 넘길 때는 그를 인정한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으며, 전체적으로 감린에 대해서 큰 관심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가빌은 감린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다. 아니마 스피릿치아의 파동을 막으려면 자우버게른에 탑승해 있어야 하는데, 매번 나타날 때마다 빔 건포드로 격추를 시키는 로켓단스러운 패턴에 계속 당하다 보니, 자신들의 최대 위험인 아니마 스피릿치아보다 일개 인간을 더욱 성가셔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오퍼레이션 스타게이저에서 함정에 빠트려 감린을 죽음으로 몰아넣지만, 오히려 살아돌아온 감린에게 스피릿치아 빔을 얻어맞고 죽을 뻔하게 된다. 이후 감린을 노려 빙의한 후, 아니마 스피릿치아의 파동에 내성이 있는 감린의 몸을 이용하여 VF-17로 깽판을 치지만 밀레느 F 지너스의 하트가 전해진 LIGHT TO LIGHT를 맞고 결국 쫒겨나게 된다.

6. 탑승기체

VF-17 나이트메어가 감린의 상징적인 발키리. 처음부터 끝까지 이 기체를 탓다. 기본은 D형을 탑승하지만, 킨류 사후 S형을 대신 타기도 했다. 다만 다시 D형을 타게 된다.[9]

VF-11 선더볼트는 나이트메어를 탑승할 수 없을 때 한번 탔으며, VF-1 발키리 밀리아 전용기는 비상시에 밀리아 대신 탑승했다가 기체를 날려먹는다.

다이너마이트 세븐에서는 VF-22S 슈트룸포겔2을 탄다. 이때의 색은 다이아몬드 포스 컬러.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VF-11 풀 아머드 선더볼트나 VF-19 엑스칼리버 등도 탑승한다.

7. 기타



[1] 양끝이 뿔 달린 것처럼 약간 삐죽하다. 그 때문에 어릴 적 별명이 화성인이었다고 한다.[2] 그래서 실질적으로 여자 하나 두고 남자 둘이 다투는 작품은 마크로스 플러스이다.[3] 군의관인 닥터 치바가 음악으로 인간을 치료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문을 쓰려고 감린을 구속한 뒤, 감정 에너지를 조사하는 기계를 씌우고, 넥키 바사라가 보컬인 파이어 봄버의 'PLACT DANCE'를 들려줬는데 절규하면서 거절 반응을 보였다. 이는 록 음악을 싫어한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이 당시 감린은 넥키 바사라를 굉장히 싫어했는데 아무래도 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닥터 치바는 자신의 가설이 틀린 줄 알고 시무룩.[4] 이는 바사라에게 군과 커넥션이 있는 후원자가 있는데다 그에 의해 바사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 파이어 발키리와 바사라가 각각 VF-19의 실전 데이터 수집 및 사운드 포스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5] 기길이 시빌을 되찾으러 왔을 때 밀레느를 인질로 삼고 있었고, 다수를 위해서라면 소수를 희생 시켜도 좋다는 바톤 대좌가 밀레느를 아랑곳 않고 공격하자 결국 시빌과 기길이 도주하고 잔해의 붕괴에 휘말렸다가 겨우 위로 올라오는 바사라에게 책임 소재를 묻는 모습을 보고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만... 바로 다음화인 34화에서 근신 당한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6] 생존율이 0.00001 밖에 되지 않는 자살임무나 다름 없는 작전.[7] 원래는 밀레느의 탄생석으로 하려고 했는데, 자신이 다이아몬드 포스라서 다이아몬드로 했다고 한다.[8] 빨아마실 때 눈이 주황색으로 변하는 기믹이 있는데, 이걸로 최면을 건 다음에 입맞춤으로 빨아먹었다. 피해자는 대강 남성 동료인 디크와 모리, 시장의 비서인 에이리스, 밀리아 시장.[9] 하지만 카와모리 쇼지가 엑스칼리버 시리즈를 너무 사랑해서 통합군 제식양산기로 설정해놓고도 엑스칼리버가 폭죽되는거 보기싫다고 VF-17을 마크로스F에서 폭죽으로 몰아버렸다. 감린으로선 억울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