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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호 | 한국어 | 가우다 |
| 베르베르어 | ⴳⴰⵡⴷⴰ | |
| 라틴어 | Gauda | |
| 가족 | 마스타나발(아버지) 유구르타(형제) 아드헤르발(아들) 히엠프살 2세(아들) 마스테아바르(아들) | |
| 생몰 년도 | 미상 ~ 기원전 88년 | |
| 재위 기간 | 기원전 105년~기원전 88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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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통합 누미디아 왕국 4대 군주. 유구르타 전쟁 때 유구르타를 버리고 로마군의 편에 섰고, 전쟁이 끝난 뒤 누미디아의 군주로 등극했다.2. 생애
유구르타 전쟁에서 7년간 로마 공화국을 애먹이게 한 유구르타의 형제로, 모종의 이유로 그를 버리고 로마군의 휘하에서 활동했다. 로마 역사가 가이우스 살루스티우스 크리스푸스에 따르면, 그는 건강이 좋지 않았고 종종 방황하곤 했다고 한다. 유구르타 전쟁 동안, 로마 사령관 퀸투스 카이킬리우스 메텔루스 누미디쿠스에게 자신을 왕자로 예우하고 기병 분견대를 호위병으로 삼아서 그의 옆자리를 함께 서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메텔루스는 그러한 장소는 로마 사람들이 왕이라 부르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질 것이지, 그에게 그런 자격을 부여한다면 기병들이 굴욕으로 여길 거라 설명하며 거부했다.메텔루스가 자신을 홀대하는 것에 화가 난 그는 가이우스 마리우스가 메텔루스의 지휘권을 자신에게 이양받는 계획을 추진하는 데 동참하여, 로마에 메텔루스의 군사 운영에 대한 비난성 편지를 퍼붓고 마리우스가 사령관으로 임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마리우스가 집정관이 되었고, 메텔루스는 굴욕감을 안고 로마로 돌아갔다. 이후 마리우스가 유구르타 전쟁을 종결지은 뒤, 그는 누미디아의 왕이 되었다. 다만 누미디아 서부는 유구르타를 넘겨준 마우레타니아 왕국의 보쿠스 1세에게 넘어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3명의 아들이 있었다. 그중 한 명인 아드헤르발은 거액의 몸값을 받길 원한 마르쿠스 리비우스 드루수스라는 자에게 납치되었다고 한다. 몸값이 실제로 지불되었는지, 그가 어찌 되었는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다른 두 아들 히엠프살 2세와 마스테아바르는 기원전 88년 부친이 사망한 뒤 나라를 분할 통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