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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절대로 지지 않아.
1. 개요
드래곤볼 슈퍼 생존자 그래노라 편의 최종 보스.히터 군의 전투원이자 엘레크, 오일, 마키 4남매 중 막내다.
2. 작중 행적
68화에서 그래노라가 OG73-i를 갖고올 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프리저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엘렉에게 화를 내며 프리저의 위치를 물어보려고 가까이 다가가자 곧바로 그래노라를 손쉽게 제압한다. 그래노라가 떠난 뒤 엘렉은 그래노라가 점점 강해지고 있기에 가스보다 강해지면 귀찮아질 것이라고 하자 자신은 절대로 지지 않는다며 신신당부한다.(하지만 결국 가스보다 강해진다는것이 실현되었다.)69화에선 OG73-I를 이용하여 정보를 얻고 있던 와중 나메크인이 누군지 기억하지 못하던 마키에게 시리알성에서 살던 존재라고 알려주는 모습을 보인다.
70화에서 우주 제일의 전사가 되어 프리저의 행방을 물으러 온 그래놀라가 오일과 싸워서 승리하고 마키가 그래노라의 스카프로 공격 당하자 스카프를 잘라내며 마키를 구해준 뒤 자신도 싸우려고 하지만 엘렉이 곧이어 싸움을 중단시킨다. 가스는 싸우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지 71화에선 자신도 그래노라와 싸우고 싶었다면서 아쉬워한다. 엘렉은 그를 달래면서 형제들 중 프리저를 뛰어넘을 수 있는 존재는 가스뿐이라면서 아직은 싸울 때가 아니라고 하자 이내 수긍하는 듯이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72화를 기점으로 엘렉과 함께 시리알성에 도착한 장면이 나오면서 다시 등장한다. 본인은 과거에 시리알성에서 좋은 기억이 없다며 엘렉은 넌 그때와는 달라졌기에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라면서 가스가 과거에 누군가에게 패배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77화에서 40여년 전 버독과의 만남이 이루어진 것이 밝혀졌으며, 버독의 공격을 배리어로 감싸 히터 남매들과 함께 막았고 버독을 뒤쫓아간다. 그리고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엘렉의 언급을 들어보면 가스는 사이어인 하나에게 패배했다는 것이 드러났기에 가스를 이긴 인물이 버독인 것으로 밝혀졌다.
78화에서 그래놀라와 손오공, 베지터와의 싸움이 모나이트로 인해 중지되자 그들이 지친 틈을 타 죽이러 간다. 그리고 엘렉의 소원으로 인해 그래노라처럼 우주 제일의 전사가 되어 덩치가 커진 모습으로 등장한다.[1] 상처만 치료된 블루 오공과 그래놀라를 상대로 기를 활용하여 방패, 무기 등을 생성해 압도해 나가기 시작한다.
79화에서는 오공을 끝장내려는 순간 선두를 먹고 회복한 그래노라에게 저지당한다. 그러자 그래노라와 싸우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그래노라가 오트밀의 서포트를 받으며 싸우는 바람에 밀리나 사실 가스는 우주 제일의 힘이 아닌 자신의 능력만으로 그래노라를 쓰러뜨리기 위해 무기 창조 능력만 고집하면서 사용해 왔던것. 이번엔 우주 제일의 힘을 꺼내자 금방 그래노라가 우주 제일의 전사가 됐을 때 습득한 유사 순간이동과 파괴를 똑같이 사용, 치명타를 입힌다. 하지만 그래노라가 겉옷을 벗고 다시 싸움에 임하자 다시 밀린다.
80화에서는 그래노라의 움직임을 파악하면서 우주 제일의 전사의 힘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며 그래노라를 몰아붙인다. 하지만 그래노라도 쉽게 당하지 않고 분신을 사용해 가스를 몰아붙이는데 성공하지만 엘렉이 등장해 가스의 펜던트를 제거하며 봉인된 힘을 해제하자 이성을 잃고 폭주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아군을 포함한 모두를 공격하며 날뛰면서 베지터를 구타하자 오공이 저지하려하는데, 그 순간 오공을 버독과 겹쳐보고 겁을 먹는다. 그러자 엘렉이 넌 절대 지지 않을 거라고 했지 않았냐고 말하자 이내 이성을 되찾음과 동시에 폭주를 제어하는데 성공하며 우주 제일의 힘을 완전히 다루기 시작한다.
이후 81화에서 오공과 베지터를 기백으로 꼼짝 못하게 한 뒤 엘렉을 죽이려는 그래노라를 발견하고 엘렉을 그래노라에게서 떨어지게 순간이동시킨 후 그래노라 앞으로 순간이동, 그래노라의 팔을 부러뜨린 뒤 두 눈까지 공격한다. 이후 블루 오공과 싸우게 되고 싸우는 도중 모나이트한테 치료받고 있는 그래노라를 발견하고 그를 공격하려하지만 오공한테 저지당한 뒤 붙잡혀 같이 쟈코가 있는 별로 순간이동한다.
82화에서는 오공을 따라 여러 행성을 순간이동하면서[2] 싸우다가 모나카가 있는 행성까지 오게 되고 모나카의 트럭이 쏟은 오물을 뒤집어쓰는 굴욕을 받는다. 이후 은하 패트롤 본부의 은하왕의 목욕탕으로 순간이동하고 욕조에 빠져 오물이 씻겨나가지만 분노한 나머지 오공을 감옥까지 날려버린다. 이때 전편인 은하 패트롤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죄수들이 본인을 알아봤고 여기서 어릴 적 오줌싸개였다는 흑역사가 밝혀진다. 그러고는 오공으로부터 자신은 친형에게 살해당할 뻔했다며 형인 엘레크를 믿지 말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계속 오공을 따라 여러 행성들을 순간이동해가며 싸우다가 한계에 다다른 오공이 우이스가 있는 행성으로 순간이동했고 본인도 오공을 따라 순간이동한다. 그러자 오공은 지금까지 싸우면서 들렀던 행성들을 역순으로 순간이동해서 시리얼성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그의 기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시리얼성으로 직접 초스피드[3]로 날아서 향하게 된다.[4] 여담으로 전에 우주 제일의 전사가 태어났다고 말한 예언어가 가스를 보고 "쟤 누구야?"라며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5] 그 후 40년전 가스와 버독의 전투로 넘어갔는데 버독은 가면 갈 수록 지쳐가지만 가스는 이러한 버독의 전투력을 고평가 하면서도 몸에 생채기 하나도 없이 굉장히 여유로운 모습을 유지할만큼 전투력의 격차가 상당히 크다.
83화에서는 과거 버독과의 싸움이 드러나는데, 원래는 버독을 압도하였지만 근성으로 한계를 뛰어넘어 강해진 버독한테 패배한다.
다시 현재로 넘어와 84화에서 계속해서 날아오다가 오공의 기를 감지하게 되자 곧바로 순간이동, 그래노라네 집 앞에 나타난다. 그러자 오공과 베지터가 집에서 나오게 되고 그렇게 각각 무의식의 극의와 자의식의 극의로 변신한 오공과 베지터와 2대 1로 싸우기 시작하지만 압도한다.
85화에서는 베지터와 대치하면서 베지터에게서 데미지는 자신에겐 최고의 연료라며 어떻게 할 셈이냐는 말을 듣자 베지터를 때려눕히고는 단숨에 죽이면 된다고 받아치며 결정타를 날리려 하지만 베지터에게 배빵을 맞는다. 그러자 베지터를 강제로 순간이동시키면서 밀어붙인다. 이후 베지터가 데미지가 누적되어 한계에 다다랐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달려드는 베지터를 때려눕히지만 베지터가 다시 일어나며 달려들지만 결국 기절해버리고 만다. 그러자 검을 생성해 끝장을 내려 하나 오공이 명상한 상태로 베지터에게 배리어를 씌워 막은 뒤 베지터를 염력으로 자신이 있는 곳으로 끌고오는 바람에 실패한다. 이 후 진정한 무의식의 극의로 변한 오공과 싸우지만 오공은 가스의 양쪽 뿔을 부러뜨릴 정도로 가스를 몰아붙인다. 그렇게 결국 쓰러지게 되자 엘레크가 나타나 억지로 동기부여를 받더니 이내 다시 일어서서 더욱 힘을 끌어올린다.[6]
86화에서는 자신의 모든 수명을 바쳐 강해진 모습으로 전에 자신을 몰아붙였던 오공을 상대로 우세를 점한다. 하지만 육체와 기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7] 오공을 상대로 완전히 우세를 점하지는 못하고 치고 박고 싸우는 찰나에 베지터와 그래노라가 전투에 참전한다. 그래노라가 마지막 한방을 준비하고 오공은 그 시간을 벌기 위해 가스를 상대하다 결국 쓰러지게 되지만 기절한 상태에서 완성형 극의로 변신하여 기존에 모로를 제압했던 (가칭)스사노오를 발동, 가스를 잡아 우주로 내던진 후 그래노라의 최후의 일격을 맞고 쓰러지게 된다.
이후 87화에서 쓰러지고 나서도 좀비같은 초췌한 모습으로 살아있었고 오공과 베지터와 다시 한번 전투에 돌입하는데, 기괴한 몰골에 오공과 베지터 모두 경악한다. 팔이 부러지거나 살이 뜯겨 나가도 아랑곳 않고, 자기가 쏜 기탄에 스스로 몸을 숨겨 함께 돌격하는 등 자기 몸을 조금도 신경쓰지 않는 모습에 베지터는 '살아있는 상대와 싸우는 것 같지가 않다', '우주 최강이라는 저주에 먹혀버렸다'라며 가스의 몰골에 한탄한다. 엘레크는 그런 가스의 모습에도 계속 싸우라며 부추기자 마키가 가스를 염려해 만류하지만 엘레크는 되려 마키를 때리고는 다음 기회는 없다면서 진실을 밝힌다. 드래곤볼로 소원을 빌어 최강이 된 가스는 그 대가로 수명이 거의 남지 않았다는 것. 엘레크의 말은 들은 가스는 그제서야 강가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고는 충격에 빠지다 그의 뒤로 프리저가 나타난다. 갑자기 등장한 프리저를 보더니 격분하여 돌격하지만 한 순간에 배가 뚫려 어이없게 사망, 온 몸이 녹아 백골 잔해만 남은 채 쓰러져버리고 두개골은 프리저에게 밟혀 부숴지며 유린당하는 추한 최후를 맞게 되었다.
3. 전투력
극의 상태의 손오공과 베지터를 동시에 상대하는 가스 |
블랙 프리저 이전 우주 최강의 전사. 소원으로 강해진 가스는 무의식의 극의 오공과 자의식의 극의 베지터, 이전 최강이었던 그래노라보다 강하다.[9] 그러나 압도적으로 강해지기 위해 모든 수명을 갈아넣었음에도, 마침 소원을 비는 타이밍에 정신과 시간의 방 같은 이차원에서 수련을 하고 있었기에 ‘우주 최강’의 범위에 들어가지 않은 프리저보다는 약하다. 프리저는 10여년 분의 수행을 마쳐 이 시점의 7우주 최강의 전사가 되었으며 둘 간의 격차가 너무나 커버린 것과 이미 가스의 몸은 반송장이 된 상태인 것 때문에 신형태인 블랙 프리저의 주먹 한 방에 몸이 꿰뚫려 사망한다.[10]
3.1. 능력
- 무기 생성
창, 구속 큐브, 도끼, 도깨비 방망이, 검, 방패, 망치, 로프 다트 등 다양한 무기를 기로 생성해낼 수 있다.[11] 베지터는 이 능력이 우주 최강이 되면서 얻은 능력인줄 알았지만 모나이트가 이 능력을 원래 가스가 가지고 있던것이라 알려준다.
- 순간이동
81화에서 타인을 순간이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는것이 밝혀졌으며, 85화에서도 베지터를 자신의 공격 범위로 순간이동시켜 압도했다. 다만 오공에 비해 숙련도가 낮은 탓인지 오공이 잠시 우이스에게 가스를 맡기고 연속 순간이동으로 돌아가자 쫓아가지 못했다.
- 파괴
- 레이저 빔
- 본능 해방
- 우주 공간에서 생존 가능
4. 기타
버독에게 패배했던 과거에 대한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5화에서 오공의 표정에서 버독을 연상하는 장면에서 특히 버독에 대한 트라우마를 느낀다.[1] 다만 엘렉이 정확히 어떤 소원을 빌었는 지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우주제일의 전사가 된것은 분명하다.[2] 은하 패트롤들이 있는 행성부터 6우주vs7우주 격투대회 사회자의 종족이 사는 행성과 다른 은하 패트롤들이 있는 행성을 들렀다.[3] 마키는 우주선보다도 빠르다고 하고, 그 우이스조차 엄청난 속도라고 언급할 정도다.[4] 우이스의 말로는 대략 20분 정도 걸릴 거라고 한다. 순간이동으로 갈 수 없을 정도의 거리인 걸 생각하면 정말 초월적인 스피드.[5] 가스가 우주 제일의 전사가 아닐 수도 있다는 떡밥이 나온 셈.[6] 얼굴이 바짝 마르고 양쪽 뿔이 원래대로 재생되었다.[7] 이 부작용 때문인지 몸이 점점 말라진다.[8] 다만 저때는 그래노라의 체력이 거의 없어서 압도 당한 것이다. 또한 가스도 이제 막 힘을 얻어서 컨트롤이 미숙했기 때문에 선두를 먹고 회복해서 다시 대치했을 때는 그래노라가 우세했다. 물론 가스의 힘이 완전히 개방된 상태면 만전이어도 그래노라 혼자선 절대 이길 수 없다.[9] 오공과 베지터가 협공을 하는데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오히려 그들을 압도한다.[10] 이때 꿰뚫림과 동시에 수명이 다하며 살이 부패하면서 해골이 되고, 프리저는 가스의 유골을 밟아버린 다음에 형인 엘레크도 농락하고 절명시키면서 히터군은 최후를 맞이한다. 이때 전우주 최강의 강함이 '저주'로 표현되었고 그 상태에서 파워를 끌어올렸음에도 참패한걸 생각하면 가스는 한계에 도달해도 블랙 프리저에는 한참 못 미친다.[11] 데브라의 능력과 유사하지만 데브라는 그냥 평범한 무기 그 자체를 소환하지만 가스의 무기 생성은 기로 생성된 무기를 진짜 무기처럼 던지거나 손에 놓을 수 있고 그 외에도 모나이트가 그래노라를 구하기 위해 무기를 손으로 뽑는 컷이 나온다. 기로 만들어졌을 뿐 평범한 무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듯. 또한 기로 만들어졌다는 설정은 스피릿 소드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