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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8-22 23:16:57

가브리엘 드 폴라스트롱


<colbgcolor=#e5f2f5,#191912><colcolor=#000,#fff> 폴리냑 공작부인
가브리엘 드 폴라스트롱
Gabrielle de Polignac, duchesse de Polignac
파일:1617px-Duchess_de_Polignac.jpg
이름 욜랑드 마르틴 가브리엘 드 폴라스트롱
(Yolande Martine Gabrielle de Polastron)
출생 1749년 9월 8일
프랑스 왕국 파리
사망 1793년 12월 9일 (향년 44세)
신성 로마 제국 오스트리아 대공국
배우자 초대 폴리냑 공작 쥘 드 폴리냑 (1767년 결혼)
자녀 아글레, 아르망, , 멜키오르[1]
아버지 폴라스트롱 공작 장 프랑수아 가브리엘 드 폴라스트롱
어머니 잔 샤를로트 에로
형제 잔, 드니, 아델라이드, 앙리에트 나탈리
종교 가톨릭


1. 개요2. 생애3. 자녀4. 대중 매체5. 여담

1. 개요

마리 앙투아네트의 총신.

2. 생애

3. 자녀

자녀 이름 출생 사망 배우자/자녀
1녀 그라몽과 기슈 공작부인 아글레
(Aglaé, Duchesse de Gramont et Guiche)
1768년 5월 7일 1803년 3월 30일 그라몽과 기슈 공작 앙투안 드 그라몽
슬하 1남 2녀
1남 제2대 폴리냑 공작 아르망 드 폴리냑
(Armand de Polignac, 2e duc de Polignac)
1771년 1월 11일 1847년 3월 1일 이달리 드 노이키르헨 드 니벤하임
2남 제3대 폴리냑 공작 쥘 드 폴리냑
(Jules de Polignac,3e duc de Polignac)
1780년 5월 14일 1847년 3월 30일 바바라 캠벨
슬하 1남 1녀
샬롯 파킨스 드 슈아줄
슬하 4남 1녀
3남 폴리냑 백작 멜키오르 드 폴리냑
(Melchior de Polignac, comte de Polignac)
1781년 12월 27일 1855년 2월 2일 알퐁신 드 라 투셰
슬하 5남 1녀

4. 대중 매체

5. 여담

어쨋든 폴리냑 공작부인이 마리 앙투아네트의 간신배였는지 아니면 좋은 친구인지는 여전히 견해가 갈리지만 마리 앙투아네트를 부추겨 사치를 일삼고 그녀의 총애를 뒷배삼아, 자신의 친인척들을 고위직에 꽂아넣는 비선실세 노릇을 하며 사리사욕을 채웠다는 점은 옹호의 여지조차 없는 사실이기에 긍정적인 평가보단 부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이다. 그래서 2006년작 영화는 마리와 귀족들의 시각으로, 베르사이유의 장미와 경국의 재봉사 로즈 베르탱은 객관적이고 평민들의 시각으로 보는 폴리냑 부인이라는 그럴싸한 해석도 존재한다. 비단 후대뿐만 아니라 프랑스 혁명 당시에도 왕당파, 자코뱅, 산악파 등, 당대 모든 세력들에게 프랑스 왕국을 말아먹은 간신으로 비판받았다.

[1] 레니에 3세의 고조부.[2] 절대 왕정시대에서 왕자녀들과 가장 가깝게 지낼 수 있는 그들의 가정교사는 그 지위에 따른 권세와 혜택 때문에 대부분 왕실과 연이 있는 대귀족 또는 나름 공을 세운 귀족 중에서 뽑는 게 일반적이다. 실제로 비슷하게 마리 앙투아네트의 총애를 받아 궁녀장 직위를 받은 랑발 공비 마리 테레즈 루이즈는 나이가 젊다 못해 어렸던데다 남편도 일찍 사망한 미망인이라는 점이 걸려서 그렇지, 사르데냐 왕실의 방계 왕족에 오를레앙 공작 부인 루이즈의 올케 언니라는 높은 신분이었고 폴리냑 부인과 정반대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총애를 빌미로 사익을 추구하지 않고 공사 구분도 철저히 해서 자격이 충분했다. 그러나 폴리냑 공작부인은 그 어떤 기준에도 해당되지 않은 인물이었다.[3] 오죽하면 웬만하면 왕비 일에 터치를 안하는 로즈 베르탱조차 아무리 외롭고 마음을 터놓을 친구가 없다고 하지만 저런 교활한 여자를 친구라고 믿는 왕비님이 너무 순진하다며 한탄했을 정도다.[4] 경박하다는 것 말고는 그냥 흔히 쾌활하고 신나는 것들을 즐기는 외향적인 친구로 묘사된다. 왕실 전문 헤어 디자이너 레오나르와도 말 놓고 수다를 즐기는 등, 소위 인싸력도 좋은 편이다. 한편으로는 프티 트리아농에서는 마리 일행과 농가 생활에 무척 즐거워하는 등, 의외로 소박한 것에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