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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3:48:51

가면라이더 오즈 프트티라 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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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오즈 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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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트티라 콤보
プトティラコンボ
신장: 205cm 체중: 95kg 펀치력: 10.5t
킥력: 20t 점프력: 한 번에 210m 주력: 100m 3.3초
전용 무장: 메다가브류
장착자: 히노 에이지[1], 고다[2], 아임 드 파미유[3]

1. 개요2. 전용 무장 - 메다가브류3. 스펙4. 작중 활약5. 기타
5.1. 최종 폼 논란?

1. 개요

파일:putotyra_combo.png

가면라이더 오즈1호 라이더가면라이더 오즈최종 폼이자, 공룡콤보. 통칭 무적의 콤보.

공룡계인 프테라(프테라노돈), 트리케라(트리케라톱스), 티라노(티라노사우루스)의 코어 메달을 사용해 변신한 공룡계 콤보 형태. 디자인과 편의상 공룡계라고 칭하지만 정확하게는 환수계/멸종계로서, 일종의 전설계 콤보다. 참고로 프티라가 아니고 프티라다.[4]

메모리 오브 히어로즈에서도 더블 사이클론 조커 엑스트림과 더불어 꽤 일찍 등장하는데, 항만 섹터 연구 시설에서 더블이 보라색 메달을 발견하게 되고 항만 섹터에서 나갈 때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최종 폼이자 폭주 폼답게 걸음을 걸을 때 마치 야수처럼 걸어다니는 것이 특징이며, 메인 필살기 '스트레인 둠'을 발사할 때에도 세이야를 외치는 다른 콤보들과는 달리 "으아아아" 소리를 내면서 발사한다.

전용 테마곡은 POWER to TEARER. Tearer는 '난폭한 훼방꾼' 혹은 '찢어버리는 자'라는 뜻이다. 당연하게도 프트티라의 재플리시 발음이다. 메달 사운드를 담당한 쿠시다 아키라와의 듀엣이다. 다만, 첫 등장 당시 전용 테마곡이 아직 미공개 상태였었고 이 때문에 강렬한 테마곡을 깔고 첫 등장했던 타쟈도르 콤보와 더욱 비교되는 면이 있다. 후에 36, 44화에 등장했다.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이 테마곡도 POWER to TEARER 뮤직비디오가 존재한다.

테마곡 말고도 CD2에 수록된 프트티라 콤보라는 전용 BGM이 있다. 본편 36, 44, 48화에서 등장.

2. 전용 무장 - 메다가브류

해당 문서 참고.

3. 스펙

최강의 오즈로 태초에 군림한 공룡의 힘을 갖고 있으며, 다른 콤보를 압도하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은 악력만으로 야미를 부숴버릴정도. 근육량이 대형 공룡 수준으로 늘었으며, 전신은 묵직한 외골격으로 뒤덮여 있어, 힘·속도·방어력을 양립시킨 무적의 육체를 가지고 있다. 그 육체능력은 모든 콤보를 뛰어넘으며, 프테라 헤드로 초고속 비행을 하고, 상체에 신축하는 예리한 뿔로 적을 꿰뚫어 버리며, 티라노의 꼬리로 산산조각 내버린다. 게다가 냉기 속성도 가지고 있어서 적을 얼려서 움직임을 봉쇄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의 다른 콤보들과는 다른 하얀색의 '에인션트 오즈 아머'로 강화되고, 보는 자에게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게 해주는 오즈의 최강의 무기 메다가브류의 파워를 완벽하게 다룰 수 있는 유일한 형태이다.

그러나 너무 강력한 파워를 지니고 있는 탓에 에이지가 받는 부담은 비정상적으로 높다. 인간의 몸으로는 버틸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파워라 에이지의 육체에 타 콤보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부담을 준다. 또한 에이지의 몸에 있는 공룡계의 메달은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있고, 변신 중에는 파워를 인간의 몸으로는 제어가 불가능해서 에이지는 의식을 잃고 에이지의 의지가 아닌 공룡계의 메달의 의지로 움직여 주위 전체가 공격대상으로 인식되는 폭주 상태의 위험한 형태이기도 하다.[15]

이렇게 폭주와 부담이 심하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서서히 부담도 줄고 제어도 되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공룡계 메달의 영향으로 에이지의 몸이 그리드화가 되면서 점점 인간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제어가 어느 정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즉, 제어한다기 보다는 에이지의 몸이 공룡계 메달에 점차 적응하고 있는 거다. 이는 전용 테마곡의 가사에서도 드러난다.[16]

여담으로, 작품의 진행에 따라 제어가 되는 모습을 보여줘서 부각되지는 않지만 헤이세이 라이더 중 유일한 디폴트가 폭주상태인 최종 폼이다.[17][18]

평소 공룡계 코어 메달은 그릇으로 있는 에이지의 체내에 흡수되어 있으나, 에이지가 위험에 처하면 콤보를 형성하는 3장의 메달이 자동으로 분리, 강제로 프트티라 콤보로 변신한다. 이는 공룡계 그리드의 그릇 중 하나인 히노 에이지를 지키기 위한 방어기재이기도 하며[19] 마키 키요토그리드야미를 만드는 힘을 손에 넣었다면, 에이지는 그리드의 강력한 신체능력을 손에 넣었다고 할 수 있다. 즉 프트티라 콤보는 정확히 말하자면 그리드에 가까운 존재란 뜻. 공룡계의 코어 메달이 자신의 의지를 갖고 있는 점에서 본다면, 프트티라 콤보는 사실상 보라색 그리드의 대체 육체나 다름없을지도 모른다.

또한 공룡계 야미와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어 공룡계 야미의 특수 능력인 코어 메달의 욕망을 없애 변신을 해제하는 능력이 일체 통하지 않으며 코어 메달의 파괴가 가능하다. 이것은 욕망의 힘이 원천인 다른 코어 메달과 달리 공룡계 코어 메달의 속성은 무(無)이기 때문. 변신 시에는 빙하기를 생각하게 하는 굉장한 냉기를 내뿜고 공룡과 같은 포효를 한다.

지금까지의 코어 메달과는 달리 공룡계의 코어 메달은 다른 코어 메달과는 절대로 호환이 되지 않아 아종형태로의 체인지는 불가능한데, 그 이유는 이미 멸종한 고대의 동물인 공룡의 메달이 아직 현존하는 다른 현대 동물들의 메달과는 상성이 전혀 맞지 않기 때문이다.[20] 그 지나치리만큼 강력한 힘 때문에 공룡계 코어 메달은 「금단의 코어메달」로서 800년 전에는 이 코어 메달이 아예 사용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드들은 이 코어 메달의 정체조차 전혀 모르고 있었다.[21]

그런 탓인지, '메달의 나무'라고 하는 메달의 계급표에 공룡계 코어 메달(환수계/멸종계 코어 메달)은 등록되어 있지 않았다. 만약 800년 전에도 사용이 되었다면 아마 멸종계/환수계 코어 메달은 아마도 앙크와 동급의 지위(귀족)에 위치해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그 속성이 다른 그리드나 오즈와는 전혀 다른 '무(無)'라는 점이나 메달을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체제에 속하지 않는 야생의 파괴자라고 할 수도 있다. 공룡계 코어 메달은 그 앙크조차 튕겨낼 정도로 차원을 달리하는 강함을 가지고 있고, 공룡계 코어 메달을 통해 그리드화하는 의 야미는 타 야미에 비하여 수십 배 강력하기 때문.

CSM 오즈드라이버가 공개되고 메달의 나무가 갱신되면서 그림에 추가되었는데, 그림의 최하단부에 메달의 나무와는 연결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그려져있다. 욕망으로 찬 다른 메달들과는 정반대인 무의 성질을 지니고 있기에 나무에 속하지 않은 듯.

4. 작중 활약

TV판 32화부터 등장. 확실히 오즈의 최강 콤보답게 변신하자마자 프테라노돈야미를 단 일격으로 즉사시키고 가면라이더 버스고토 신타로의 합동공격도 전혀 통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코어 메달 8개를 되찾아 거의 완전체에 가까워진데다 타 그리드들의 코어 메달 여러 개를 흡수해 타 그리드들보다 훨씬 강한 힘을 지니게 된 카자리조차 프트티라 콤보에게 상처 하나 전혀 주지 못하고 힘싸움에서 밀려서 결국 도망갔다. 애초에 이런 카자리와 대등하게 싸운 타쟈도르 콤보와 비교해서 스펙상 1.5배 정도 우위에 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34화에선 로스트 앙크, 카자리, 후쿠로우야미 이렇게 3:1로 싸우는데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프트티라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아예 이 상태에서 카자리의 치타 메달 1개를 한방에 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로스트 앙크의 강력한 라이더 킥을 맞고도 전혀 흠집 하나없이 무사한 엄청난 방어력을 보여줬다. 참고로 그 킥의 위력은 최소한 타쟈도르 콤보의 필살기(위력 120t)와 동급이다.[22] 어떻게 보면 타 최종 폼 라이더 수준의 라이더 킥을 맞고서도 아무렇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는 얘기로 다른 콤보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6화에서는 자신의 의지로 코어 메달을 꺼내서 변신한 후 폭주하지 않고 프트티라를 완벽하게 제어하는 데 성공해서 우바, 유니콘야미, 가멜, 메즐을 동시에 박살내버렸다. 이 때 처음으로 전용 테마곡이 나왔는데 여기서 의의를 둘 것은, 처음부터 등장하자마자 테마곡이 나온 것이 아닌 폭주를 제어하면서부터 등장한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32~34화까지 프트티라 콤보로 변신하는 것을 보면 황금빛으로 변하면서 보라빛이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36화 이후부터는 황금빛이 아닌 보라빛. 즉, 32~34화까지 프트티라 콤보로 변신하자마자 황금빛에서 보라빛으로 변한 것은, 폭주상태를 뜻하는 것을 암시하는 복선일지도 모른다.

또한 이후에도 블레이드 킹 폼 같은 무적기믹에 장시간에 걸쳐 계속 사용하면 더 이상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어버리는 사태까지 있는 최강 폼이 될지 주목해봐야 할 듯. 이게 단순히 흘려넘기기엔 작중에서 몇몇 미묘한 점이 보이고 있다. 보라색 코어 메달이 몸 속에 들어오기 전에 에이지는 앙크에게 의존해서 야미를 찾았지만, 보라색 코어가 몸 속에 들어온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혼자서 마키 키요토 박사의 공룡계 야미를 감지한다. 36화에서도 환수계 야미인 유니콘야미를 감지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에서 프트티라 콤보를 제어할 수 있던 것도 그 콤보의 부담감에 의하여 지쳐 쓰러지지 않는 것을 보면 그만큼 본격적으로 그리드화 되어 가는 걸로 추정된다. 게다가 37화에선 눈이 보라색으로 변하더니 보라색 야미도 아닌 가멜과 메즐의 중량계, 수서계의 합성야미마저 감지했다.

첫 등장은 타쟈도르 콤보보다 못했지만, W의 팡조커처럼 1회용이 아니고 지속되는 폭주의 위험성, 다른 콤보들은 한 번씩 겪은 후퇴 혹은 패배를 겪지 않는 점, 심지어 적의 괴인인 그리드의 공격에도 별 데미지를 입지 않는 막강한 힘과 방어력, 스피드 등으로 여러 가지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 콤보의 단점 아닌 단점이라면 작외에서도 신나게 무적이라고 해주고, 실제로도 작중에서도 무적이라서 어떤 위기에 몰려도 걱정되지 않는다는 점.

전투 중의 폭주를 제외하면 큰 단점도 없었고, 그 폭주마저 해소되어 사용하기 좋은 힘이 되나 했지만, 너무 강한 힘 때문에 에이지가 자신의 힘을 과신하는 계기가 되었다. 즉 다른 폭주에 대한 위험성을 떠안게 된 것. 40화에서 에이지는 작중 처음으로 힘을 상대에게 내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상대가 힘 내세우길 좋아하는 앙크고 히나신고 형사를 위함이였겠지만, 앙크에게 "바보 같긴. 그런 식으로 자신의 힘을 과신해서, 800년 전의 왕도 폭주한 거다."라는 소리를 들은 이상 더는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그리고 그것을 증명하듯 에이지가 그 말을 했을 때 에이지 안의 그리드를 암시하는 공룡 울음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에이지도 말만 거창하게 한 것일 뿐, 로스트 앙크와 대치했을 때 이 콤보밖에 쓸 수 없단 걸 알면서도 잠시간 주저했다. 더군다나 히나가 "에이지 군, 저렇게 힘을 썼다간 또 폭주해버려..."라고 하는 걸 보아 여전히 완전제어란 먼 이야기로 보인다. 거기다 자신의 메달 8개를 되찾아 거의 완전체에 가까워진 로스트 앙크가 엄청나게 강한 바람에 이기지도 못했다. 아직 완전히 흡수하지 못한 탓에 퇴각하는 앙크를 몰아붙이다가 킥을 맞고 벽으로 날라가는 굴욕까지 겪었다.

하지만, 완전히 졌다고 할 수는 없는 게 메다가브류조차 사용하지 않았다. 애초에 폭주를 감안해 힘을 제어하려 드는 걸 생각하면, 폭주 상태에 비해 약하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예상은 42화에서 진실로 나타났다. 힘을 제어하려고 어정쩡히 싸우던 때와 달리 폭주하자마자 제대로 싸우는 로스트를 죽일 수 있었기 때문. 설령 그런 게 아닐지라도 강력한 적이 등장하지 않으면 극중 긴장감이 없으니까 이제서야 대등히 상대할 적이 나타났다 볼 수 있다.

다만 마키 키요토 쪽이 공룡계 메달에 대한 제어권이 더 강해서인지 마키가 등장했을 때는 프트티라 콤보를 사용하지 못했다. 그리고 38화의 묘사를 보면 에이지 쪽이 마키의 정신간섭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아무래도 완전한 그리드가 되기 위해 코어의 모든 힘을 받아들인 마키와, 위기 시에만 메달의 힘을 빌리려는 에이지의 차이로 인해 이런 일이 생긴 모양. 앙크도 '정신 차리지 않으면 메달을 빼앗긴다'고 발언하였다. 아무래도 제작진이 너무 무적으로 만든 것을 인정했는지, 이런 식으로 밸런스를 맞추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로스트 앙크가 호적수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란 예상관 달리 에이지가 폭주를 제어하면서 싸울 땐 거의 호각이었지만 막상 폭주하기 시작하자 즉각 발라버린다. 그리고 공중에서 양쪽 날개를 찢어버리고, 메다가브류로 코어 메달 3개를 파괴해[23] 로스트 앙크를 소멸시켰다. 이후 남은 코어 메달과 셀 메달이 모여 앙크가 부활하지만, 완전히 부활하지 못한 탓인지 되려 최악의 적으로 돌아섰다.

44화에서 이전 전투로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 완전체(+ 다른 그리드들의 코어 메달 다수 흡수)가 된 카자리를 상대로 변신, 초반엔 부상+완전체 카자리의 압도적인 힘에 고전하지만 폭주하자마자 8초만에 카자리의 라이온 메달 하나를 반파시켜 카자리를 도망치게 만들었다. 폭주하는 것이 더 강한 점이나 이번 싸움을 봤을 때 분노하면 할수록 더욱 강해지는 듯 한데, 아무래도 '공룡'이라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다.

에이지가 그리드화한 이후에 프트티라 콤보가 될 때는 스캔 없이도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에이지 그리드에다 완전체 앙크가 아군이 되는 전개라 막판에 타토바 콤보나 타쟈도르 콤보에게 자리를 빼앗기는 게 아닌가 했지만,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훌륭히 마키와 공중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메달을 받아간다'며 팔을 찔러넣은 마키와 이 상태에서 같이 다리를 동결시킨 후, 이전에 자기 몸에 집어넣은 모든 셀 메달을 메다가브류에 먹인 후에 마키를 베었지만, 메달의 그릇이 마키를 재생시켰기에 완전히 해치우지 못한다. 그리고 변신은 해제되고 등장은 끝난다. 하지만, 프트티라 콤보의 보라색 메달은 타쟈도르 콤보가 사용하여 보라색 메달 7장으로 로스트 블레이즈를 발동해 메달의 그릇을 파괴했다.

최종화에서 에이지가 소유한 환상종 메달 7개가 전부 부서지면서 사라졌는데, 막상 마키의 몸을 구성하던 나머지 3개는 확실히 부서지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포제&오즈 MOVIE 대전 MEGAMAX에서 나올 떡밥일 거란 추측이 많았으나 결국 등장하지 않았다. 이후 무비대전 얼티메이텀 디렉터즈 컷에서나마 '라이더 링으로 소환된 라이더는 제약없이 힘을 발휘할수있다.'라는 설정을 근거로 재등장. 이때 이후 몇 년 동안 프트티라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INAL 빌드&에그제이드 with 레전드 라이더에선 프트티라 콤보 대신 타쟈도르 콤보가 다른 레전드 라이더들의 최종 폼과 함께 그려졌다.[24]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극장판 가면라이더 지오 Over Quartzer에서 마침내 재등장했다. 다른 최종폼들, 게이츠, 지오 오마 폼과 함께 처음으로 라이더 킥을 날린다. 이후 지오 NEXT TIME 게이츠, 마제스티에서 그랜드 지오가 호출하며 또 재등장. W 팡조커, 파이즈 블래스터 폼과 함께 호출되어 캇신들을 스트레인 둠으로 격파한다.

10th 가면라이더 오즈 부활의 코어메달에서는 800년전 왕인 고대왕 가면라이더 오즈의 체내에 프테라, 트리케라, 티라노 메달이 있었으며, 그걸 고대왕 오즈에게 일부러 흡수당한 앙크가 에이지에 빙의한 고다에게 건네주면서 변신해서 등장. 본편의 파괴자 칭호 어디 안 갔는지 메다가브류로 그동안 작중에서 당해낼 자가 없었던 고대왕 오즈를 압도하고,[25] 막판엔 고대왕 오즈를 베면서 뜯어낸 대량의 셀 메달을 메다가브류에게 먹이면서 스캐닝 차지까지 시전, 일격으로 고대왕 오즈를 격파하면서 오즈 최강의 형태라는 걸 다시 한번 보여줬다.

5. 기타

일단 생김새 때문에 일본 웹상에서 붙은 별명은 블랙 겟타로 가슴의 오랑 서클의 테두리가 다른 콤보와는 뚜렷하게 형태가 다르다. 다른 콤보와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거기다 다른 메달과 조합이 불가능하며, 32화의 제목부터가 무적의 콤보.

타쟈도르 콤보와는 대비되는 점이 많다. 메다가브류엔 다른 콤보의 변신음 가라오케 버전이 들어가는데, 유일하게 타쟈도르 콤보의 것만 없다.[26] 그 외에도...

<타쟈도르 콤보와의 공통점>
<타쟈도르 콤보와의 차이점>
이렇게 떡밥이 많은지라 앙크와 타쟈도르 콤보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래저래 전작팡 메모리를 연상케 하는 구성. 오즈 아머가 타 콤보들과는 달리 백색인 것도 그렇거니와 자격자가 위험에 처할 때 사용한다는 것, 다른 메달이나 메모리와 상성이 나쁘다는 것[28] 또한 그렇다. 그 외에도 모티브가 공룡으로 동일하다는 것도 같은 점.

여담으로 아바렌오를 구성하는 3마리 폭룡 팀과 유사해서 아바렌오의 라이더 버전이 연상된다는 평이 있다. 그래플러 바키에서 한마 바키피클과의 대결에서 비슷하게 프테라노돈,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으로 구성된 "합성공룡권"을 쓴 적이 있다.

또한 '실질적으로 최종 보스의 힘과 동류이며 최종 보스와 마찬가지로 변해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설정은 헤이세이 라이더 첫 작의 주역인 선배 라이더 쿠우가얼티밋 폼과 유사하다. 블레이드 킹 폼과도 닮은 점이 있다.

헤이세이 라이더 폭주 폼 중에서 끝까지 완전 제어하지 못한 유일한 케이스이다.[29] 프트티라를 완전히 제어해냈다는 것은 공룡계 메달의 힘을 받아들이고 그리드가 되었다는 뜻이기에 에이지가 인간이기를 원하는 이상 제어는 불가능하다. 때문에 프트티라는 다른 라이더의 최종폼과 비교하면 언제 폭주할지 알 수 없는 불안감, 위험성을 조성한다는 차별화된 특징을 지니고 있다.[30]

역설적이게도 관점을 바꿔 보면 가장 안정적인 콤보라고도 할 수 있다. 공룡계 메달은 평소에 에이지의 체내에 있다가 변신할 때만 나오고 변신이 풀리면 다시 체내로 돌아가므로, 공룡계 메달에 간섭할 수 있는 마키가 나타나지 않는 한 빼앗길 일이 사실상 없기 때문. 프트티라를 제외한 다른 콤보의 경우 메달을 평소에 앙크가 보관하기에 만일 앙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에이지는 변신할 수 없게 되고, 설사 앙크가 에이지에게 메달을 남겨놔도 간편하게 체내에 보관할 수 있는 앙크와 달리, 에이지는 홀더에 넣고 다녀야 하니 상대에게 노려질 위험이 크다.[31] 메달 쟁탈전으로 인해 시시때때로 변신이 불가능해지는 다른 콤보와 달리, 프트티라만큼은 변신이 불가능할 때가 본편에서는 단 한 번도 없었다.[32][33]

5.1. 최종 폼 논란?

이런 최강의 스펙과 그에 맞먹는 활약으로 엄연히 최종 폼의 위치에 서 있는 프트티라 콤보지만, 일부 라이더 팬들에게는 제대로 최종 폼 취급을 못 받는 비운의 폼이기도 하다. 프트티라 콤보는 가면라이더의 최종 폼 중에서 유일하게 중간 폼이랑 같이 어느 쪽이 최종 폼인지 소수의 팬들에게 의문이 제기되는 참 희한한 사례인데, 이 논쟁은 가면라이더 오즈 방영 당시부터 현재까지 끈질기게 이어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프트티라 콤보는 처음부터 공식으로 계속 인정받은, 누가 뭐래도 분명한 가면라이더 오즈의 최종 폼이다. 차라리 지금은 정리가 되었지만 가면라이더 블레이드2호 라이더 논쟁처럼 공식 매체에서도 어느 정도 혼동이 있었다면 모를까 프트티라 콤보는 공식 매체에서 후술하지만 설정 상의 이유로 출연하지 못한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INAL 빌드&에그제이드 with 레전드 라이더를 제외하면 항상 최종 폼 대우를 받고 있다.[34]

타쟈도르 콤보가 오즈의 최종 폼이라고 주장하는 팬들의 근거는 일단 최종전에서 최종 보스를 처치하는 데에 가장 큰 활약을 한 게 프트티라가 아닌 타쟈도르라는 것[35]과 작품 내내 줄곧 보여줬던 에이지와 앙크 간의 캐미와 유대, 그리고 타쟈도르 콤보라는 폼의 상징성 때문에 이들에게 프트티라 콤보의 취급은 콩라인인 실정.

두번째로 프트티라가 그다지 최종 폼처럼 안 보인다는 점도 이유로 꼽는다. 대개 최종 폼 변신에 쓰이는 아이템은 기존에 등장한 것들과는 딱 봐도 뭔가 다르다는 티가 나는[36]게 일반적인데, 프트티라 콤보는 딱히 벨트에 장착하는 별도의 아이템 같은 것 없이 기존 콤보들의 방식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그냥 흔하디 흔한 오즈의 콤보들 중 하나' 정도로 인식되는 듯.[37] 또한 프트티라의 데뷔를 장식하는 첫 전투에서 그 악명높은 꼬리살랑(...) 때문에 타 최종 폼들의 데뷔전에 비해 별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 한 것도 한몫했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최종화에서 활약했고, 또 최종 폼다우니까 최종 폼이다'라는 주장은 그냥 논리도 없는 억지라서 극성 타쟈도르빠들을 제외하면 대다수는 그냥 무시하는 분위기다. 막말로 최종 보스에게 막타쳤다는 이유로 그게 최종폼이라는 논리를 다른 작품에도 들이대면, 기본 폼으로 최종 보스를 쓰러트린 덴오, 포제, 위자드, 고스트, 에그제이드, 빌드는 기본 폼이 최종 폼이고, 최종보스에게 마지막 일격을 맨몸으로 날린 고다이 유스케는 맨몸이 최종폼이 되는(...) 셈이다.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최종 폼의 기준에 대해서 말이 나온 적도 몇 번 있지만, 시리즈가 길게 진행된 현재는 주인공의 강화 폼 중 변신 아이템 완구가 가장 마지막으로 일반 발매된 폼이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타쟈도르 콤보는 완구가 한참 일찍 발매되었기에 최종 폼이라고 볼 수 없으며, 오즈의 폼 중에서 마지막으로 일반 발매된 메달은 프트티라 콤보의 것이다.[38] 타쟈도르 콤보가 최종 폼이 된다는 이야기는 단지 개인적인 빠심을 어필하는 어거지에 가깝다.

결국 타쟈도르 콤보 최종 폼설은 대다수의 팬들에 의해 반박되며 한동안 묻혔는데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INAL 빌드&에그제이드 with 레전드 라이더에서 설정 문제로 오즈의 최종 폼으로서 출연하지 못하고 대신 타쟈도르가 다른 레전드 라이더들의 최종폼과 함께 출연하자 다시 이 논란에 불이 붙었다. 분명 프트티라 콤보가 다시는 못 나오는 충분한 이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극단적인 타쟈도르빠들은 이런 사정은 생각도 안 한 채 무작정 '다른 최종 폼들이랑 같이 나왔으니까 타쟈도르 콤보가 최종 폼이다!'라고 억지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예전부터 각 매체에서 오즈의 최종 폼으로 항상 프트티라 콤보가 등장했으며, 헤이세이 라이더 20 작품 기념 포스터에서도 각 라이더 최종폼 모음집에 프트티라 콤보가 실려있고, 가면라이더 지오의 최종 폼 라이드워치에서도 버젓이 나오는 등 공식에서도 이미 최종 폼=프트티라 톰보로 못 박았는데도 자꾸만 타쟈도르 콤보가 최종 폼이라 주장하는, 소위 '타쟈도르충'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존재해서 어지간해선 끝나지 않을 논쟁으로 남을 듯.

참고로 이 떡밥은 비단 국내만이 아닌 양덕들한테도 돌고 있는지 이런 영상까지 올라오기도 했다. 심지어 해당 영상을 올린 유튜버도 '위자드, 고스트, 에그제이드도 기본폼으로 최종 보스 쓰러트렸으니 얘네가 최종 폼이냐?', '그럼 빌드도 래빗드래곤이 최종 폼이겠네?'라며 위 문단에 나온 내용 그대로 반박하는 건 덤.

이후 논란을 의식했는지는 몰라도 가면라이더 지오에서의 최후의 싸움에서 그랜드 지오가 라이더 4명을 불러냈는데 4명 중 2명은 최종 폼인 위자드 인피니티 스타일과 W 사이클론조커 엑스트림인데, 다른 2명은 타쟈도르 콤보의 오즈와 파인 암즈를 장착한 가이무였다. 때문에 타쟈도르 콤보가 최종 폼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에 대해 "그럼 최종 폼 집합할 때 파인 암즈도 나왔으니 가이무의 최종 폼은 파인 암즈냐"며 반박당하게 된 것. 게다가 극장판 가면라이더 지오 Over Quartzer에서 역대 최종 폼들이 모두 모일 때 프트티라 콤보가 재등장, 헤이세이 라이더 킥에 참여하면서 다시 한 번 쐐기를 박았다. 더욱이 완구에서도 DX 네오 디엔드라이버에 동봉된 최종폼 가면라이드 카드도 프트티라 콤보이고, 심지어 디케이드의 새로운 폼인 컴플리트 폼 21 슈트에 부착된 최종 폼 카드들 중에 프트티라 콤보 카드가 포함되어 있다.

사실 이런 논란 같지도 않은 논란이 자꾸 일어나는 원인은 다름아닌 에이지가 프트티라를 재사용할 수 없게 된 것에 있다. 다른 메달들과 마찬가지로 공룡계 메달도 무비대전 Megamax에서 되찾았다면 논란이 별로 크진 않았겠지만[39] 프트티라 콤보는 홀로 돌아오지 못하고 대신 궁극 폼 슈퍼 타토바 콤보가 그 자리를 꿰찬 탓에 이런 논쟁이 계속 일어나는 것이다. 심지어 가면라이더 위자드 스페셜 에피소드에서도 다른 애들은 전부 최종 폼으로 강화되었지만 혼자 슈퍼 타토바 콤보가 되었다. 그나마 타쟈도르가 아닌 궁극 폼이란 점이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그리고 최종 폼 논란은 아니지만 유사한 관계로 바로 파이즈의 액셀 폼과 블래스터 폼이 있다. 물론 파이즈 블래스터 폼은 나름 무패전설에다 최종화에서 최종 보스를 끔살[40]내는 등 최종폼으로 활약했지만 사람들은 파이즈의 파생 폼하면 십중팔구는 액셀 폼부터 떠올릴 정도로 중간 폼에게 밀리는 인지도를 보여준다. 심지어 타 매체에서 출연한 횟수도 액셀 폼이 훨씬 많다.

오즈 10주년 기념 V 시넥스트 제작이 확정되면서 타쟈도르 콤보 이터니티라는 새로운 궁극 폼이 추가되었지만, 이터니티도 궁극 폼이기 때문에 최종 폼으로서 프트티라 콤보의 위치는 흔들리지 않았다.


[1] 주 장착자[2] 부활의 코어메달에서.[3] 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슈퍼 히어로 대전 한정.[4] 일본어 발음으론 '토'가 맞지만 일본어 발음일 뿐이지, 우리나라로는 '트'가 맞다. 프트티라 콤보의 중간에 있는 트리케라톱스는 스펠링으로도 '트'가 맞기 때문. 프토티라는 재플리시다.[5] 로스트 앙크와의 결전에서 입에서 냉기를 뿜어내 코어 메달 8개를 가진 로스트 앙크의 화염과 가볍게 맞붙었다.[A] 공룡계 메달의 공통 능력이라 공룡 그리드나 메다가브류를 장비한 다른 콤보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일단 공식적으로 프트티라의 능력으로 소개된다.[A] [8] 참고로 헤드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엑스터널 핀은 등이 아니라 뒤통수에 달렸다(...) 접혀있을 때는 등에 달려있어서 헷갈리기 쉬운데 날개를 편 상태(CG)를 보면 분명 뒤통수에 달려있다.[9] 헤이세이 라이더 철저 대백과에서 기술명이 공개되었다.[10] 와인드 스팅거로 찌르고 냉풍을 불어서 얼린 다음 꼬리로 부수는 필살기라 이 위력은 꼬리의 위력으로 추측된다. 다른 폼 필살기급 위력인데 꼬리치기는 기본 공격처럼 사용된다. 타쟈도르의 프로미넌스 드롭보다 위력이 낮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인 듯하다.[11] 대신 마키 역시 한번 죽었다가 부활한 영향 때문인지 프트티라 콤보와 앙크 그리드태를 홀로 압도한 것이 무색하게 이후 타쟈도르 콤보에게도 밀릴 정도로 약해졌다.[12] 고대 오즈 그리드 흡수체와 비슷한 강함을 지닌 고다가 궁극폼인 타쟈도르 이터니티의 최강 필살기 이터니티 블레이즈를 맞고 버틴걸 생각하면 위력 하나만큼은 끝장난다고 볼수있다.[13] 이 위력은 셀 메달 1개 기준 기본 위력이고 셀 메달을 추가하면 위력이 배 단위로 늘어난다.[14] 이 위력은 셀 메달 1개 기준 기본 위력이고 셀 메달을 추가하면 위력이 배 단위로 늘어난다.[15] 딱 1번 이 폭주란 요소를 "역이용"한 사례도 존재하는데, 44화 카자리 완전체와의 전투. 프트티라로 변신 후 폭주 전에는 그리드 완전체의 힘과 누적된 데미지로 인해 밀렸으나, 2대 버스인 고토 신타로일격에 끝내라는 듯이 카자리를 붙잡거나 계속 공격하여 빈틈을 만들어주자 바로 폭주 상태로 돌입, 카자리 완전체에게 순식간에 치명상을 입혀버리는데 성공한다.[16] power to tearer 굴복시켜봐
날뛰는 미지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을 때
다음 스테이지로 갈 수 있어
[17] 물론 장착자인 에이지가 완전히 그리드가 되고 나선 거의 제어해내는 모습을 보였다.[18] 더블의 팡조커, 빌드의 해저드 폼 등 일반적으로 폭주 폼은 주인공이 갈등을 겪는 극의 중반부에 중간 폼으로서 등장하고, 최종 폼은 주인공의 완전한 성장을 보여주는 만큼 안정적인 힘을 보여주곤 하는데 오즈는 중간 폼의 개념이 없어서 그런지 최종 폼에 폭주를 부여한 특이 캐이스다.[19] 마치 이전작인 가면라이더 W의 팡 메모리를 연상케 하는 설정이다. 둘 다 공룡을 모티브로 한 것도 같은 부분.[20] 덤으로 상술했지만 욕망의 힘이 원천인 다른 코어 메달과는 다르게 보라색 메달이 관장하는 힘은 무(無)이기 때문에 기존 메달과 섞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는 것이다.[21] 후에 나온 소설판에서는 800년 전의 왕이 앙크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대화를 나누다가 코어 메달을 파괴할 수 있는 그리드에 대한 정보를 앙크에게 가르쳐준다. 다만 본편에서 앙크는 공룡계 메달에 대해 아는게 없었고 프트티라의 공격으로 자신의 메달 3매가 파괴되자 설마 공룡계 메달에 그런 힘이 있었을 줄이야, 라며 놀라는걸 보면 이는 소설판 한정 설정인 듯하다.[22] 메달 5매로도 근소 우위를 점했으니 메달 6매를 지닌 현재 기준으로 120t은 가볍게 넘을 것이다.[23] 타카(), 쿠쟈크(공작), 콘도르 각각 한 개씩.[24] 그래서인지 다른 라이더들은 전부 '최강의 형태'라고 나오지만 타쟈도르 콤보는 '최강의 불꽃'이라 한다.[25] 게다가 이때의 고대왕 오즈는 자신이 부활시킨 뒤 흡수한 우바, 카자리, 메즐, 가멜과 일부러 흡수당한 앙크의 코어 메달의 힘까지 전부 얻은 상태였다![26] 타쟈도르 콤보는 셀 메달과 코어 메달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타쟈스피너가 이미 있어서 빼버린 모양.[27] 코어 메달 3개에 셀 메달 4개를 기가스캔한 마그나 블레이즈가 코어 메달 3개를 스캐닝 차지한 프로미넌스 드롭보다 위력이 떨어진다. 그에 비해 메다가브류는 셀 메달 1개만으로 코어 메달 3개를 스캐닝 차지한 블래스팅 프리저의 2배에 달하는 위력을 낸다.[28] W팡 메모리는 기본적으로 조커 메모리 이외에 조합이 불가능하고 프트티라 콤보 역시 다른 메달과의 조합이 불가능하다. 다만 팡 메모리는 후토탐정에서 잠깐 동안은 다른 메모리(트리거 메모리)와 조합이 가능해졌다.[29] 후속작 라이더인 빌드의 해저드 폼도 래빗래빗 & 탱크탱크 없이는 사용 시간만 늘릴 뿐 끝까지 제어하지 못했지만, 최종폼인 지니어스가 모든 베스트 매치와 해저드 트리거의 힘을 지니고 있는 상위호환격 존재이기에 결국 제어했다고 볼 수 있다.[30] 이 때문에 이후 라이더들이 최종폼 변신이 가능해지면 거의 최종폼으로만 변신하는데 비해 오즈는 언제든지 프트티라 콤보라는 무적의 콤보로 변신할 수 있음에도 정말 필요한 순간이 아닌 한 다른 콤보나 아종 형태로 싸우려는 양상을 보인다. 어찌보면 다른 폼과의 비중을 적절하게 분배해주는 설정인 것.[31] 실제로 45화에서 전투 중 홀더를 떨어뜨리는 바람에 메달을 다 뺏기고 당시 드라이버에 장전돼 있던 3장만 간신히 챙겼다.[32] 오즈는 매화마다 현재 에이지 측이 가진 코어 메달을 한번에 요약해주는 장면으로 마친다. 번번이 메달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지만, 공룡계 메달만큼은 합류한 뒤로 최종화까지 항상 오른쪽 아래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다.[33] 극장판에서는 갈라에게 빼앗긴 적이 한 번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우바를 통해 마키가 부족했던 트리케라 메달 1장을 넘겨주어 결국 변신하였다.[34] 심지어 잡지 소개에서도 다른 라이더의 최종폼들은 최강의 모습이라고 하지만 타쟈도르 콤보만 오즈 최강의 불꽃이라고 최강의 모습이 아니라 못박는 등 최종폼들과 다른 취급을 했다.[35] 무수히 많은 양의 셀 메달을 먹인 메다가브류로 시전한 그랜드 오브 레이지로도 쓰러트리지 못 한 마키를 타쟈도르 콤보는 보라색 메달 7개의 기가 스캔만으로 메달의 그릇 폭주체와 함께 해치웠다. 이외에도 최종화에서의 타쟈도르 콤보는 이전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이펙트로 변신하는데다 변신 직후에 전용 BGM(Time Judged all)까지 깔아주질 않나, 전투 내내 앙크의 의지가 중간중간 환영처럼 나타나며 에이지와 함께 마키를 공격하는 등 푸시가 장난이 아니다.[36] 예시를 들면 다음과 같다.
가면라이더 제로투 - 강화 계통 중 유일하게 프로그라이즈 키뿐만 아니라 드라이버까지 교체한다.
가면라이더 크로스 세이버 - 원더 라이드 북을 교체하던 다른 강화 계통과 달리 성검을 교체한다.
가면라이더 얼티밋 리바이스 - 강화 계통 중 유일하게 드라이버를 2개 사용한다.
가면라이더 기츠 IX - 폼 체인지용 기믹인 리볼브 온을 변신에 필수적인 과정으로 사용한다.
가면라이더 레인보우 갓챠드 - 유일하게 1종의 케미 카드를 2장으로 나눠 쓴다.
[37] 이후 가면라이더 위자드의 최종 폼인 인피니티 스타일도 기존 스타일들과 같은 변신 방식을 따르고 정작 별도의 아이템을 사용하는 건 중간강화폼인 올 드래곤이지만, 이쪽은 변신음부터 기존 모든 폼들의 변신음을 합쳐놔서 주인공이 손에 넣은 최후이자 최강의 힘이라는걸 어필하기에 이런 논란이 없다.[38] 가면라이더 덴오의 경우 중간 폼인 클라이맥스 폼이 최종 폼인 라이너 폼보다 강하지만, 라이너 폼 변신에 필요한 완구인 덴카멘 소드의 발매가 더 늦었으며, 항상 라이너 폼이 최종폼으로 취급되고 있다.[39] 위에서 설명했듯 최종화에서 에이지가 갖고 있던 공룡계 메달 7개는 블랙홀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최종 보스였던 마키의 3개는 부서지는 연출이 없었다.[40] 본편에서는 생사불명으로 끝났으나 사실상 파이즈 팬들에게 진정한 최종화로 여겨지는 가면라이더 4호에서 죽었다고 못을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