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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00:37:17

음역자 걱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3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6획
미배정
미배정
-
일본어 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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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훈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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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중국어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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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巪은 '음역자 걱'이라는 한자이고 국자(國字)이다. (클 거) 밑에 한글 ''을 넣은 모양으로, 음은 거 + ㄱ = 이 되는 것이다.

조선 시대의 도적 임꺽정의 이름을 표기할 때에 쓰이는 한자로서, 으로 쓴다. 그런데 이 巪이라는 한자가 특이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글자[1]이고 컴퓨터 환경에서 입력하기 어렵다 보니 林巨正(임거정)으로 쓰기도 한다.[2] 사실 임꺽정 말고도 '걱'이 들어가는 단어를 음차할 때에도 쓰이긴 한다.

독자적으로 만들어진 한자다 보니 강희자전에도 수록되어 있지 않은데, 만약 수록한다면 325쪽에 수록해야 할 것이다.

창힐수입법으로는 XSSN(難尸尸弓)으로 입력한다. 유니코드는 U+5DEA이다.

한글 '특'과 비슷하게 생겼다.

2. 용례

2.1. 단어

2.2. 인명


[1] 한글 창제 이전에는 叱(꾸짖을 질)을 덧붙여서 이후 된소리로 변화하는 ㅅ계 합용병서를 나타내게 했으니 分(분) + 叱 = 兺(뿐), 君(군) + 叱 = 꾼 같은 예시가 있고, 한글 창제 이후에도 이 용법이 쓰였다. 당연히 임꺽정을 林巨叱正으로 적은 문헌도 존재한다.[2] 벽초 홍명희가 林巨正(임거정)이라는 제목으로 소설을 발표하면서 이 표기가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