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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02-05 01:22:41

又是漂亮惹的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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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photo.jtbc.joins.com/20170704_164943_0661.jpg
섬마을에서 발생한 엽기적인 살인 사건!
1. 개요2. 관련 인물
2.1. 탐정: 양세형2.2. 피해자: 조유림2.3. 용의자
2.3.1. 박해녀(박지윤)2.3.2. 장통통(장진)2.3.3. 소이장(소진)2.3.4. 홍구녕(홍진호)2.3.5. 정토박(정은지)
3. 전개
3.1. 용의자 알리바이3.2. 동기적 측면3.3. 증거적 측면
4. 결과
4.1. 최종 범인 지목 투표4.2. 순간 최고&최저 지목률4.3. 사건의 전말4.4. 평가
4.4.1. 플레이어
4.5. 상금
5. 차회 롤 카드 배정6. 기타
6.1. 설정 오류

1. 개요


2017년 7월 7일 새벽 휘몰아치던 폭풍우가 잠잠해진 바다 위... 조업 중이던 어부들이 그물을 건져 올리다 혼비백산하며 비명을 지른다. 그물에 걸려 모습을 드러낸 것은 팔이 잘린 젊은 여자의 시체! 피해자는 팔뚝섬의 보건 진료소장으로 부임해 일하던 간호사 조유림으로 사체 발견 당일 임기를 마치고 서울로 떠날 예정이었는데... 때마침 여름휴가를 떠나던 중 폭풍우로 인해 팔뚝섬에 난파당한 탐정과 탐정 보조가 사건을 조사하게 되고 팔뚝섬 마을 주민 5명을 용의자로 소환한다. 과연 괴기한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가?

2. 관련 인물

파일:external/photo.jtbc.joins.com/20170704_164958_1046.jpg

2.1. 탐정: 양세형

양세형이 세 번째 탐정을 맡으면서 시즌 3 탐정 최다 플레이어가 됐다.[1] 누구는 한 번밖에 못했는데

탐정을 맡았던 사건들이 모두 개별적이라는 점이 시즌 2에서 탐정을 세 번 맡았던 장진과 다르다. 또한 휴가 중에 사건을 맡게 된다는 자잘한 설정이 추가되었다. 공교롭게도 장진도 크루즈 살인 사건 당시 휴가를 얻어 크루즈 투어를 즐기고 한국으로 오던 도중에 사건을 맡게 되었다.

2.2. 피해자: 조유림

여, 32세. 1년 전 부임한 팔뚝섬 보건 진료소장. 임기를 마치고 돌아가는 날 사체로 발견됨.

2.3. 용의자

2.3.1. 박해녀(박지윤)

하이고, 물질하러 가야 하는데 이게 무슨 일이고~ 선생님은 내가 아프다 카믄 약도 주고, 을매나 잘해 줬는데 우째 이런 일을 당한 기가!
여, 57세. 팔뚝섬에서 나고 자란 원주민으로 평생 물질을 해 온 짠내 나는 여인. 7개월 전 남편이 행방불명됨.

2.3.2. 장통통(장진)

조 선생은 배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우수 고객이었지... 그것 말고는 뭐 없었어요~ 바다에서 발견됐다고 저 의심하시는 거예요?
남, 50세. 10년 전 팔뚝섬에 정착한 외지인. 뭍으로 오가는 유일한 섬의 교통수단 통통배 '홍진호' 선장.

2.3.3. 소이장(소진)

조 선생은 우리 섬의 메디칼을 맡으신 분이었는데... 이제 우리 주민들 아프면 누가 고쳐주나...
여, 47세. 25년 전 서울에서 시집온 뒤 사별한 남편의 뒤를 이어 7개월 전부터 팔뚝섬의 이장직을 맡고 있음.

2.3.4. 홍구녕(홍진호)

조 선생이 1년 전에 왔나? 몇 번 마주친 것 말고는 잘 알지도 못해~ 알잖어! 나는 토박이밖에 없슈~!!!
혼구멍남, 38세. 섬에서 가장 젊은 미혼 남성이자 팔뚝섬 유일의 구멍가게 '홍플러스'의 사장.

2.3.5. 정토박(정은지)

유림이랑은 어릴 적 친구 사이였어요. 유림이가 공부하러 뭍으로 가면서 멀어졌지마는... 그리워했지 미워하진 않았다꼬요!
여, 32세. 팔뚝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섬의 최연소 미혼 여성. 피해자의 동갑내기 고향 친구.

3. 전개

파일:크라임씬3 11회 사건현장.jpg.jpg

3.1. 용의자 알리바이

피해자 사망 추정 시간: 2017년 7월 6일 오후 8~10시
섬에 시계가 많이 없어 가... 8시 반인가 선생님께 뭣 좀 물어보러 갔다가 못 만났는데... 갑자기 천둥 번개 치고 하늘이 거뭇거뭇하대? 그래서 집에 있었지.
해 떨어지고 집에 있다가... 비 오면 항상 그렇듯 배에도 잠깐 갔다가 그랬지 뭐.
조 선생 잠깐 만나 할 이야기가 있었는데 온 데를 다녔는 데도 없어. 어머, 그랬더니 이렇게 됐네. 세상에...
8시쯤인가, 조 선생이랑 약속이 있어서 진료소에서 잠깐 얘기하고 돌아와 집에서 잤는데요?
볼일 있어서 잠깐 마실 나갔다가... 비가 오길래 들어와서 집에 있었어요.

3.2. 동기적 측면

3.3. 증거적 측면

4. 결과

4.1. 최종 범인 지목 투표

4.2. 순간 최고&최저 지목률

초반에는 정토박의 지목률이 높았지만 현장 검증 이후 소이장에게 심증이 드러나면서 최고 지목률을 찍더니 막바지엔 69%까지 올라갔다. 반면 별 건수가 없었던 나가리홍구녕은 2%로 최저 지목률 기록.

4.3. 사건의 전말

파일:크라임씬3 11회 진범.jpg
범인: 박해녀

팔뚝섬에서 태어나 평생 물질을 해 온 박해녀. 남편 최공처가와 행복하게 오순도순 살고 있었는데... 1년 전 조유림이 보건진료소장으로 부임해 온다. 마을 사람들은 금의환향한 조유림을 선생님이라 부르며 깍듯하게 대했고 온 주민들로부터 환대를 받은 조유림 또한 박해녀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을 살뜰히 챙겼는데...

7개월 전, 남편 최공처가와 이장 김팔불출이 실종되고 팔이 잘린 김팔불출의 시체만 바닷가에서 발견된다. 이후 남편 뒤를 이어 마을 이장이 된 소이장은 2달 전부터 마을주민들에게 섬 개발에 대한 동의를 구하기 시작하고 박해녀에게도 집터와 뒷산을 개발하자고 설득해보지만 노발대발하며 단호하게 거절하는 박해녀. 집안 대대로 물려 내려온 집터와 뒷산은 그녀의 소중한 전 재산이었고 매일 밤 남편이 돌아오길 기도하는 당나무는 그녀에게 수호신과 같았다.

그러던 한 달 전, 조유림이 찾아와 한글공부를 권유하고 박해녀는 고마운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한다. 3주 전,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쓸 수 있게 된 박해녀. "그럼 기념으로 여기에도 이름 써 주세요" 조유림이 기념이라며 내민 종이 한 장에도 흔쾌히 이름을 써주는 박해녀. 그녀가 이름을 썼던 종이는 바로 토지 증여 계약서. 이에 그치지 않고 박해녀가 자리를 비운 사이 방을 뒤져 인감도장을 몰래 챙긴 조유림. 그 이후 조유림은 돌아갈 준비 때문에 더이상 한글수업을 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이후 혼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박해녀. 곧 웬만한 단어는 읽을 수 있을 정도가 된다.

사건 당일, 손수 만든 반찬을 챙겨 조유림 집을 찾은 박해녀. 어질러진 집을 정리해주다가 3주 전 이름을 적어주었던 서류를 우연히 발견하는데... 드문드문 읽어본 서류의 내용은 뭔가 이상했고 찝찝한 마음에 집으로 서류를 챙겨와 국어사전을 찾으며 내용을 해석해 보는데, 조유림이 자신의 집과 뒷산을 빼돌린 것도 모자라 당나무를 베어내는 금광 개발까지 동의했음을 알게 된다. 급기야 자신의 인감도장까지 사라진 상태. 이 모든 것이 조유림의 계획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박해녀는 조유림을 찾아가 따져보지만, 끝난 일이라며 태도가 돌변한 조유림은 매정하게 박해녀를 밀쳐낸다. 순간 박해녀는 조유림에 대한 고마웠던 감정이 참을 수 없는 분노로 돌변한다. 공동작업장으로 달려가 흉기인 종개호미를 챙긴 박해녀. 진료소를 나오는 조유림과 최후의 대화를 해보지만, 결국 분노가 폭발한 박해녀는 진료소를 나서는 조유림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부상당한 조유림은 박해녀를 피해 도망치다가 장통통의 배에 올라타게 된다. 하지만 곧 배 위에서 중심을 잃고 바다에 떨어지고 간신히 올라와 타이어에 매달린 조유림. "감히 당나무를 건드려?" 박해녀는 한치의 아량도 없이 흉기로 조유림의 왼쪽 팔을 내리친다. 이때 타이어 안에 잘린 팔과 진주알 팔찌가 들어간다. 그렇게 차디찬 바닷속으로 사라지는 조유림을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온 박해녀. 거센 비바람에 자신이 저지른 살인의 흔적이 씻겨가기만을 바랐다.

4.4. 평가

글을 모르지 말을 모르겠냐고!!!
- 소진[2]

마지막 퍼즐을 손에 쥐고도 끝내 풀지 못해 범인의 완벽한 연기에 게스트 빼고 전부 속아 넘어갔다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
검거 성공 여부와는 상관없이 드디어 출연자들 간의 꽁트케미가 폭발한 회차 진짜 오랫동안 기다렸다

일단 결과부터 보면 그야말로 범인이었던 박지윤의 완승이었다. 가장 많은 표를 받고 감옥에 갔던 게스트 소진이 오히려 범인을 유일하게 찾아낸 사람이 되는 에피소드가 되었는데, 소이장으로 플레이어들의 의견이 좁혀진 상황에서 소이장이 박해녀를 찍었던 것이 '본인은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에 기반했었던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범인 외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범인에게 완패당한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부분. 어찌 보면 10화와 비슷했던 셈이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치는 외딴 섬마을을 공간적·시간적 배경으로 삼았는데 이 배경을 토대로 한 출연자들의 꽁트와 상황극이 상당히 좋았다. 특히 동남 방언이 익숙한 정은지(부산 출신), 소진(대구 출신)과 박지윤(창원시 구 마산 출신)의 난무하는 사투리 연기가 일품이었다. 사방에서 터지는 경상도 아주머니들의 치고 받기가 상당했던 데다가 나머지 남성 출연자 두 명 모두가 또 다른 살인 혐의로 척이 잡혀서 홍진호와 장진은 여성 출연자들의 기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홍진호의 어색한 사투리[3]를 더한 홍구녕 연기와 미스테리한 인물을 묘사한 장진의 장통통의 연기는 괜찮은 편이었고 탐정역의 양세형도 특히 천둥번개+쥐 인형에 깜짝 놀라는 리액션만큼은 굉장했다.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드러난 용의자들의 숨겨진 과거도 많았다. 우선 통통배 홍진호를 몰던 장통통은 알고보니 시즌2에 나왔던 장책방이었다. 장책방의 경우 양동이파 두목을 피신시키려고 하다가 해경을 피해 10년 전에 섬에 숨어 들어왔다고 한다. 이 섬에서 유일한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홍구녕의 아버지가 역시 시즌2에 나왔던 홍상회였다.[4] 소이장의 경우 나이를 무려 10살이나 속였으며, 서울 출신이 아니라 대구 출신의 숙다방 소속이었던 미스소였다.

범인을 가리키는 단서들을 찾으면서 용의자가 좁혀지기 시작했다. 우선 남성 용의자들이 제외가 되기 시작했다. 장책방의 경우 7개월 전에 박해녀의 남편과 소이장의 남편을 죽이고 금광을 찾으면서 개발을 하려고 했지만 조유림에 의해 막히게 되었다. 하지만 장책방은 금광에 대한 소유권을 공공연히 주장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므로, 이미 조유림과 캐나다주식회사 간의 계약이 성립한 이상 조유림을 죽인다고 해서 아무런 실익이 없었으며 오히려 이를 통해 금광과 관련된 살인 사건이 더 밝혀질 위험도 있었다.[5] 홍구녕의 경우 '정토박의 할머니(윤할매)의 사망을 빌미로 사망 경위를 알고 있던 조유림에게 협박을 받았을 것이다'라는 가정을 일단 받아들여야 용의자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조유림이 죽는다면 자신의 실수로 정토박의 할머니(윤할매)가 돌아가셨다는 죄책감이 가득했던 정토박이 죽어라고 진료 기록을 뒤져볼 것인 데다, 작은 섬마을에서 누가 보건소에 진료 받으러 갔는데 죽었다더라 하는 정도는 금방 소문이 퍼질 것이므로 그날 진료가 없었다고 발뺌할 수도 없으므로 살인 이후에도 자신의 혐의가 오히려 더 명확하게 드러날 혐의가 있었다. 또한 조유림이 이를 빌미로 홍구녕을 협박했다거나 하는 확실한 증거가 없었다.

여성 용의자 중 정토박의 경우 할머니의 죽음을 은폐하는데 연관되어 있었고, 물 공포증이 있어서 뭍에 나가지 못하는 본인을 대신해 복권을 사다줬는데 그 복권의 당첨을 알고 빼앗아갔다는 점에서 역시 죽일 동기는 있었다. 하지만 물 공포증이 있기 때문에 배를 제대로 타지도 못하는 데다 할머니의 죽음을 은폐했다는 것을 바로 알기는 어려웠다.

결국 남은 여성 용의자는 소이장과 박해녀 둘만 남게 되었다. 둘 다 동기는 충분했다. 소이장의 경우 자신의 개발 사업이 갑자기 흐트려지게 되었는데 거기에 조유림이 관련이 되어 있었고, 자신의 아들이 자해를 하게 되는데 조유림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해녀의 경우 남편을 잃고 유일하게 가지고 있었던 재산마저 조유림에게 속아서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래서 남은 것은 누가 결정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느냐였는데 플레이어들은 피해자의 팔이 나왔던 타이어에서 발견했던 진주로 범인을 유추하려 했지만 옷 단추 내지 귀걸이 등으로 생각했던 탓에 실마리가 쉽게 나오지 않았으며, 장진 등은 재봉틀을 보며 진주가 원래는 소이장의 옷에 단추가 있지 않았을까 의심하기도 했다. 유일하게 게스트 소진만이 정답이었던 패물함에 집중해 비밀을 파헤치려 했고 확실한 것은 찾지 못했지만 최대한 정답에 접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플레이어들은 이런 점을 주목하지 못하면서 결국 박해녀는 소진이 던진 1표만 받게 되었고 박지윤은 상금을 독식하게 되었다. 패물함을 조사할 때 다른 플레이어들을 적극적으로 모으지 못한 게 실책이라면 실책인 셈.

사실 박해녀를 가리키는 증거들은 꽤나 처음부터 잘 나온 편이었다. 특히 박해녀가 사전을 통해 조유림이 몰래 작성했던 계약서를 봤다는 증거가 나왔지만 이에 대해 플레이어들은 박해녀가 글을 모른다는 점에 너무 꽂혀있어서 글과 말이 같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잊고 말았다. 즉 복잡한 형태의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그것을 말로 바꾸기만 하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였다. 게다가 계약서에 도장이 찍혀 있었는데, 이 계약서가 박해녀의 집에서 나온 것을 고려하면 박해녀가 문맹일지언정 살해 동기를 가질 경위는 충분하였다. 박해녀는 이에 대해 "서명은 내가 글을 모르는 것을 노려 조유림이 하게 유도했고, 도장은 조유림이 나 몰래 훔쳐가서 찍었다."라고 방어했다. 그러나 애초에 소이장이 요청한 서명도 단순히 '글을 몰라서'가 아닌 당나무와 선산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는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보아 법적인 동의의 개념에 대해 인지하고 있던 박해녀 정도라면, '글씨 연습' 정도로 치부했던 문서에 자신이 모르는 새 자기 인감도장이 찍혀 있는 것은 당연히 의심할 만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상과 같은 점을 놓친 결과 범인 검거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번 시즌의 피해자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이번 피해자 역시 악행을 저지른 인물로, 진료 기록 위조에다가 인감 도용 및 사기로 동네 어르신의 재산은 갈취하였고,친구의 부탁으로 긁은 복권 당첨금 갈취[6]를 저질렀다. 남자친구를 자살 미수로 이끈 간접적인 책임도 존재한다. 다만 9화의 장세민이라던가 10회의 장성구 등이 워낙 화려해서 이들에 비하면 두드러지지 않는다.

재연 장면에서 박해녀역의 배우의 열연이 화제가 되었다. 낫을 들고 무시무시한 얼굴로 느릿느릿하게 피해자역의 배우를 쫒아가는 모습에 디아블로 시리즈도살자 같았다는 감상평이 나오기도 했다. Ah, Fresh Meat!!!

최종 범인 발표 후 장통통이 살인죄로 경찰에게 체포되어 끌려갔다.동시에 할머니의 죽음에 일조한 홍구녕도 잡아가라고 사정하는 정토박은 덤 경찰들 중 한명은 탐정 보조였다. 너 어디서 많이 봤는데?[7]

4.4.1. 플레이어


박지윤의 범인 플레이에 모두가 농락당했기 때문에 소진 정도를 제외하면 그 외 나머지 플레이어들에 대해서는 평가를 내리기가 애매했다. 꽁트는 잘 풀린 편이었지만 추리에 있어서는 죄다 실패한 측면이 강했다. 너무 안 풀리니까 제작진이 배려를 해준 건지 마지막 최종 검증 시간이 평소처럼 3분 동안 개별적으로 증거를 찾는 대신 다 같이 5분 동안 증거를 찾게 되었을 정도다. 하지만 그마저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박지윤과 소진의 머리 싸움에서 박지윤이 승리를 거둔 편이 되었다 해도 무방하겠다.

4.5. 상금

플레이어 획득 누적 비고
장진 0원 1100만 원 -
박지윤 400만 원 1100만 원 -
양세형 0원 900만 원 -
정은지 0원 800만 원 NS 윤지 현상금 포함
김지훈 - 500만 원 장동민 상금 포함
홍진호 0원 500만 원 게스트 현상금 포함
게스트 획득 누적
송재림 - 100만 원
NS윤지 - 300만원
하니 - 0원
김병옥 - 0원
진영 - 100만 원
소진 - 100만 원
차은우 - 0원
장동민 - 100만 원
표창원 - 0원

5. 차회 롤 카드 배정

마지막회 사건: 크라임씬 작가 살인사건


시즌 2 때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에피소드에선 상금이 2배로 걸리고 범인 지목을 못하거나 감옥에 가면 상금이 깎인다. 공지를 듣고 판을 벌리는 장진

플레이어들이 자신을 연기하므로 롤 카드 배정은 숫자 고르는 걸로 했다. 시즌 2의 시상식에서...! 수고하셨습니다.를 실현시킨 에피소드

6. 기타

6.1. 설정 오류



[1] 거기다가 지난 회차 탐정인 표창원이 양세형 대타라서 결국 양세형은 실질적으로 네번이나 탐정을 하게 되었다.[2] 이번 에피소드에서의 박지윤의 행적을 완벽하게 요약한 한 마디[3] 홍진호는 동남 방언과는 하등 관계가 없는 대전광역시 출신이다.[4] 공교롭게도 장책방과 홍상회는 같은 에피소드에 나온 인물로, 장책방은 아래에 서술하듯 나이가 좀 더 젊게 나타났지만 홍상회는 현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 된 인물이다. 장책방의 나이 오류를 무시하고 두 사건이 동일한 세계관의 사건이라고 본다면, 홍구녕은 아버지의 가업을 잇는 것을 보아 홍상회는 통닭집 살인사건 이후로 팔뚝섬으로 이주한 것으로 보인다.[5] 또한 정토박의 증언에 따르면 9시 10분에 정토박을 찾아갔는데 조유림은 없고 가방만 있었다고 했다. 만약 정토박이 범인이어서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면, 이 증언에 따라 9시 10분 이전에 조유림이 밖에서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9시 30분에 조유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장책방을 용의선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 물론 다소 불완전한 면이 많은 가정이라는 약점은 있다.[6] 복권을 구입한 건 조유림이므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복권 구매 비용을 지불한 것이 정토박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복권 그 자체를 도둑질한 거라고 볼 수도 있다.[7] 플레이어들은 박해녀와 소이장의 남편을 살해한 장통통과 정토박의 할머니를 치사시킨 홍구녕은 잡아가라고 했지만 이번 사건의 범인인 박해녀를 잡아가라고는 하지 않았다. 아마도 범인 검거를 실패했기 때문에 체포할 수 없다는 설정인 듯하다.[8] 별개로 중간에 부두목, 살인범이라는 게 각각 밝혀졌을 때 보인 연기가 충분히 분위기를 바꿀 정도여서 이 에피소드의 스릴러적인 면 또한 잘 살려줬다.[9] 양세형(3회), 김지훈(10회-클로이...?) 장진-(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