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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트랙 | 곡명 | 러닝타임 | ||
<colcolor=#000,#fff> 1 | Good Times Bad Times | 2:43 | ||
2 | Babe I'm Gonna Leave You | 6:42 | ||
3 | You Shook Me | 6:28 | ||
4 | Dazed and Confused | 6:28 | ||
Side B | ||||
<rowcolor=#fff> 트랙 | 곡명 | 러닝타임 | ||
5 | Your Time Is Gonna Come | 4:34 | ||
6 | Black Mountain Side Instrumental | 2:12 | ||
7 | Communication Breakdown | 2:30 | ||
8 | I Can't Quit You Baby | 4:42 | ||
9 | How Many More Times | 8:27 | ||
You Shook Me | |
<colbgcolor=#000><colcolor=#fff> 앨범 발매일 | 1969년 1월 12일 1969년 3월 22일 |
수록 앨범 | |
장르 | 블루스 록, 사이키델릭 록 |
작사/작곡 | 윌리 딕슨, J.B 레너 |
러닝 타임 | 6:30 |
연주자 |
|
프로듀서 | 지미 페이지 |
스튜디오 | 올림픽 스튜디오, 런던 |
레이블 | 애틀랜틱 레코드 |
1. 개요
1968년 라이브 | 1969년 라이브 |
2. 상세
원래 블루스 뮤지션 머디 워터스의 곡이며, 원곡을 사이키델릭 블루스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이 곡에서 로버트 플랜트의 보컬은 엄청난데 추욱 늘어졌다가 갑자기 빽 소리를 지르기도하고, 중간중간 기가막힌 스캣을 넣기도 하고 정말 사이키델릭 보컬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이 곡에서 로버트 플랜트는 무려 3옥타브 라(A5)[1]까지 올리는 어마어마한 보컬을 보여준다. 그러나 어려운 보컬과 로버트 플랜트의 바뀐 창법[2][3]으로 인해 1970년 이후부터는 공연 셋리스트에서 빠졌다.하몬드 오르간 연주 → 하모니카 연주 → 일렉트릭 기타 연주로 점층적으로 리드하는 악기가 바뀌어가며 연주가 고조되는 연주 연출도 훌륭하고, 여기서 지미 페이지의 기타는 굉장히 날카롭고 사이키델릭하다.
사실 이곡도 좀 말썽이 있는데, 당시 막 자기 밴드를 만들고 앨범을 만들고 있던 친구 제프 벡의 스튜디오에 놀러간 지미 페이지가, 제프 벡이 이 곡을 리메이크해 자기 앨범에 넣으려 연주하는걸 보곤 자기도 레드 제플린의 앨범에 이곡을 넣은 것. 한 마디로 제프 벡의 아이디어를 훔친 셈인데, 나중에 제프 벡이 레드 제플린의 이 곡을 듣고 지미 페이지에게 어떻게 이럴수 있냐고 엉엉 울며 전화를 걸어 항의했다고 한다.
제프 벡 앨범의 이 곡은 로드 스튜어트가 보컬을 맡았는데, 정석의 블루스 연주를 따르는 곡이라 지금 듣기엔 조금 답답하다. 하지만 레드 제플린의 곡은 훨씬 날렵하고 강렬한 분위기로 리메이크해 지금 들어도 분위기가 꽤 싸하다. 참고로 존 폴 존스는 제프 벡 버전에도 오르간 세션에 참여했다.
여담으로 AC/DC의 곡 중에서 이 곡의 가사의 한 구절인 You Shook Me All Night Long이라는 곡이 있다. 다만 두 곡의 분위기는 매우 차이가 나는데, 레드 제플린의 You Shook Me는 전형적인 1960년대 사이키델릭 록, 블루스 록 풍의 곡이지만, AC/DC의 You Shook Me All Night Long은 호쾌한 하드 록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