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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8:41:00

Y十M 야규인법첩

인법첩 시리즈 코믹스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 바질리스크 오우카인법첩 Y十M 야규인법첩 주 ~인법마계전생~
<colbgcolor=Crimson><colcolor=White> 와이쥬엠 야규인법첩
Y十M~柳生忍法帖~
파일:attachment/Y十M 야규인법첩/YM.jpg
원작 야마다 후타로
작가 세가와 마사키
1. 개요2. 등장인물
2.1. 호리일족(堀一族) 진영2.2. 아이즈 진영
2.2.1. 아이즈 칠본창(会津七本槍)
2.3. 기타 등장인물
3. 역사에서4. 전작과의 연관점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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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마다 후타로의 인법첩 시리즈 중 야규인법첩을 원작으로 세가와 마사키가 코믹스한 작품.

제목 Y十M이란 주인공인 야규 쥬베의 본명 '야규 미츠요시(柳生三厳)'의 이니셜과 열 십(十)자의 일본어 '쥬(じゅう)'를 본뜬 것이다. 그러니까 야규 쥬베 미츠요시를 적절히 줄인 이니셜이라 보면 되겠다.

전작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이 이가와 코우가의 피 튀기는 인법승부라면 이번 작품은 남편과 가문을 악덕 영주에게 잃은 일곱 여인의 복수극이다. 전작보다 퇴폐적인 묘사에 더 중점을 맞추고 있다. 시대상으로는 코우가인법첩의 시대로부터 30년 후의 이야기. 전작에 나왔던 난코보 텐카이가 그대로 등장한다.

2. 등장인물

2.1. 호리일족(堀一族) 진영

가토 아키나리의 가신이었지만 그의 실정에 분노해 반기를 든 후 고야산으로 도망쳤으나 하극상을 인정하지 못한 쇼군의 윤허에 의해 아키나리에게 인도되어 참살당한 호리 몬도의 일족 여성들과, 그녀들을 돕는 사람들. 아키나리는 호리 몬도가 더욱 절망하고 고통스럽게 죽을 수 있도록 남자 금제의 절 토케이지까지 그를 끌고 가서 그의 눈앞에서 가문의 여성들까지 몰살시키려 했으나, 토케이지의 후견을 맡고 있는 텐쥬인이 직접 개입하여 모두 죽이는 것은 이루지 못하고 호리 몬도를 비롯한 남자들은 무딘 칼로 손발가락부터 썰기 시작해서 사흘간이나 고통스럽게 고문하다가 죽였다고 한다. 텐쥬인은 그러한 만행도 만행이지만 감히 남자 금제의 절에 난입해 여인들을 모독하고 학살하여[1] 참상을 일으킨 죄를 벌하기 위해 호리 가문에서 살아남은 일곱 여성에게 무예를 가르쳐 복수행에 나서게 한다.










2.2. 아이즈 진영

2.2.1. 아이즈 칠본창(会津七本槍)

가토 아키나리의 실질적인 후원인으로 추정되는 아사나 슈 라는 비밀 조직의 두령인 아사나 도하쿠에게서 각종 불가사의한 기술과 무공을 익힌 일곱명의 사내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만화책 1권의 첫 장면부터 등장하여 비구니 사찰에서 잔인한 모습으로 여인들을 학살하는 장면을 선보여서 큰 위협이 되고있는 강적이다. 어원은 시즈카타케의 칠본창에서 따왔으며 제 2권에서 가토 아키나리의 회상부분에서 시즈카타케의 칠본창을 본받겠다는 뜻에서..... 라고 언급된다. 여담으로 극이 진행되면서 이들 중에 2명 (긴시로, 텟사이)이 쥬베이에게 죽고 나머지 5명 (우루시도, 마고베에, 이치간보, 죠노신, 렌스케)은 여인들에게 죽는다.[28]

2.3. 기타 등장인물

3. 역사에서

실제 역사에서의 가토 아키나리는 1631 년 아이즈 번번주가 되었다. 일본 위키에 따르면 이후 "1639 년 지진으로 무너진 쓰루가 성을 확충하고 재건했는데, 이때 막부의 법령을 씹고 영내에 무거운 세금을 물렸고, 생각이 짦고 통솔력도 부족해 가신들과도 자주 충돌했다. 중신 호리 몬도와 큰 마찰을 빚자 호리 일족이 무장한채 이탈해 쓰루가 성에 총격을 가하고 막부에 가토 이카나리의 무능과 악행을 호소했다. 결국 아키나리는 호리 일족을 추적해 처형했다"고 한다.

가토 아키나리와 호리가의 대립 자체는 역사적 사실이지만, 아키나리가 실제로 이 작품에서 묘사되는 단순히 색을 밝히는 악덕 영주였다고 보기는 힘들다. 호리 몬도와의 분쟁도 세금과 같은 문제였지 이 작품에서 묘사하듯 호리가의 딸을 탐내서 생긴 일은 아니었다. 다만 쓰루가 성의 재건과정에서 호리 몬도를 비롯한 가신들과 필요이상 잦은 충돌을 일으킨 것은 사실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호리가가 단순히 막부에 진정을 낸 정도였다면 실제 처형까지는 가지 않았을 수도 있었지만, 실제로 호리 몬도는 총기로 쓰루가 성에 발포하는 등의 행동을 일으켰고,[41] 결국 이 작품에서 묘사하듯이 호리 몬도는 아키나리에게 잡혀가 하극상죄로 처형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번국의 자치권을 폭널리 인정하던 막부가 아키나리에게 영지몰수라는 엄중한 처벌을 내리게 된 이유는, 일단 막부에서 호리 몬도의 서신을 받고 "사안이 심각해보이니 직접 에도에 와서 대로(大老)에게 고하라" 라는 어명을 호리 몬도에게 내린 상태였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멋대로 처형해 버렸을 뿐 아니라, 실제로 이 작품의 줄거리와 비슷한 사고를 쳤기 때문이었다.[42] 작품 상처럼 호리 몬도는 도주 전 자신의 아내와 아이들을 토케이지에 의탁했었는데, 아키나리는 호리 몬도의 처형 후 자신들의 병졸들을[43] 보내 이들을 구속하려 시도했다. 작품에서는 텐슈니가 칠본창을 막으려다 이들에게 강제로 무력화 당하고 호리 일가의 여인들이 대부분 학살 당하지만, 실제로는 텐슈니가 노발대발해서 아키나리의 병사들을 쫓아내었고, 이들의 만행을 자신의 양어머니 텐쥬인에게 고자질고발해 아키나리의 처벌을 호소했다. 이런 문제들이 누적되자 막부는 결국 아키나리에게 영지몰수라는 강력한 처벌을 내렸고, 이후 맏아들 가토 아키토모가 있는 요시나가 번으로 가서 은거하다 1661년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4. 전작과의 연관점

전작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과는 스토리상 연관성은 없으나 전작에 등장했던 야규 무네노리와 괴승 난코보 텐카이가 등장하며 그의 불사의 비밀이 등장한다.

5. 기타

파일:attachment/Y十M 야규인법첩/39.jpg

(작가의 블로그에 올라온 그림)

아군 적군을 가리지 않는 야규 쥬베이의 하렘건설기라는 의견도 있다. 굳이 이 작품뿐만 아니라 인법첩 시리즈에서 쥬베이가 등장할 때마다 언제나 그렇긴 하지만(...)

꿈도 희망도 없이 다 몰살당하며 끝난 코가인법첩과 달리 이쪽은 그래도 희망있는 결말로 끝났다.[44] 그리고 전작에 비하면 판타지성이 엄청나게 줄어들어서 괭장한 실력자들이 나오긴 하나 결국 대다수는 딱 인간 라인이고, 가히 판타지에서나 나올법한 탈인간급 면모를 보이는 사람들은 거의 안 나온다.[45] 끽해야 생명을 공유하는 도하쿠와 텐카이 정도가 판타지의 영역.


[1] 작중에 나오는 호리 가 여인들은 남자들 눈앞에서 참살당하고 남은 일곱 명뿐이다. 원래는 30명이 있었지만 23명이 칠본창에게 죽임을 당했다.[2] 그가 훈련시킨 덕인지 처음엔 칼 쓰는 법도 제대로 몰랐던 호리 가 여인들이 나중엔 사람 죽이는 것도 거침없이 해낼 정도가 되었다. 그의 검술 실력도 출중하나 가르치는 능력도 출중한듯.[3] 다만 딸을 뺏길까봐 화를 냈다기보다는 아키나리의 만행에 분노한 듯하다. 아키나리가 정신차린다면 첩으로든 하녀로든 딸을 기꺼이 보낼 수 있다는 말도 했다. 그럴만도 한 게 아키나리는 아이즈와 에도에서 수많은 여자들을 모아다가 강간하고 고문하고 죽여버리는 악취미 중의 악취미가 있었고 이를 위해 영지민들을 얼마나 착취했을지는…[4] 대개 일본의 신분 높은 여성들은 출가해도 머리카락을 어깨 근방까지 남겨두고 자른다[5] 그래서 남은 게 결국 다쿠앙 한 명 뿐이 되었다.[6] 가토 가문의 여인들을 가둬놓는 곳(눈지옥)에 숨어들기 위해 이미 잡혀있던 여인 중 하나인 '오키쿠' 와 바꿔치기하기도 했다. 오키쿠는 덕분에 중도에 구출되어 가족에게 돌아갔다.[7] 여자들을 갖고놀다 고문해서 죽게만드는건 물론 겨울엔 갖고놀던 여자들을 갖다가 밖에서 얼어죽게 만든다. 끌려가면 살아돌아올 수 없는 곳 취급을 하는지, 여기로 잡혀들어간 오키쿠란 여성의 가족이 그녀가 눈지옥에 끌려갔다가 돌아온걸 보고 엄청 걱정했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8] 사실 그전에 자신에게 복수하려드는 호리 가문 일곱 여성의 뒷배이자 이전에 비구니 절에서 자신을 제지시킨 텐쥬인을 망신주려고 사건을 꾸며댔으나 호리 가문 일곱 여성들에 의해 오히려 붙들려 부하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대망신을 당해 귀족 평민 할 거 없이 도쿄에서 나쁜 의미로 얼굴이 팔렸다. 거기에 더해 자신이 물먹이려 했던 텐쥬인이 그걸 보고 오히려 비꼬는 식으로 역관광을 먹은건 덤이다.[9] 아키나리의 아들은 아버지를 극도로 싫어한다. 안 그래도 아버지에게 원한이 컸는데 아버지 때문에 40만 석 영지가 1만 석으로 줄어들기까지 했으니 어떤 대접을 하기는 불 보듯 뻔할 것이다. 독자에 따라서는 무고한 사람들을 그렇게 많이 죽여놓고 자기는 살아남는 결말로 끝났으니 불만족할 수도 있겠으나, 어찌보면 죽지도 못하고 아들에게 끔찍한 대접을 받으며 사는 것이 더 잔인할 수도 있으니...게다가 원래부터 악평이 자자해서 밑에 있던 가문(호리 가문)이 하극상을 벌인 전적이 있었으며 도쿄에서도 가문에 먹칠할 짓을 했다가 아이즈로 튀어서 또 일벌리다가 부하들도 다 잃고 본인은 대놓고 공개처벌을 받아서 아들 영지로 쫓겨간 입장이다보니 그를 나중에라도 구제해줄 편이 있을리도 없다.[10] 그녀의 남편 아키나리가 그간 했던 짓들의 응보로 아이즈 번 영지 40만석을 잃고 요시나가 1만석의 영지로 감봉당했으며 아들은 그 감봉당한 가문을 잇게 되었다.[11] 그의 어머니이자 아키나리의 본처도 아키나리를 못마땅히 여기는지, 아키나리에 대해선 모자가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12] 도하쿠도 그와 사이가 좋지 않음을 인정했다.[13] 아키모토 입장에선 아키나리를 입장상 함부로 죽일 수도 없으니 딱 살려만 두고 죽을 때까지 잘근잘근 괴롭힐 확률이 매우 높다.[14] 게다가 자칫하면 더 망할 뻔 했는데 아버지의 측실 오유라와 그녀의 아버지 아시나 도하쿠는 아시나 가문과 사이가 나쁜 그 대신 오유라와 아키나리의 아이를 후계자로 만드는 식으로 그를 몰아내고 가토 가문을 아시나의 손바닥 안에 넣으려고 했었다. 자칫하면 감봉된 영지만 물려받고 땡이 아니라 적장자임에도 불구하고 가문을 먹을 생각을 하던 딴 놈들 때문에 가문 내에서 억울하게 팽당할 수도 있던 처지였던 것.[15] 정실은 따로 있다. 아키토모의 모친으로 갖은 만행을 벌이는 아키나리와는 이미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었는지 아이즈로 돌아가는 아키나리를 형식적으로 배웅하기 위해 모습은 보였지만 아키나리의 말에 대꾸도 하지 않는다.[16] 아버지 도하쿠가 100세를 넘어가는데 그녀는 암만 많이 쳐줘도 20대로밖에 안 보인다. 무리하게 나이를 올려잡아 30대라고 친다고 해도 아버지와의 나이가 무려 70세 넘게 차이가 난다.[17] 아이즈의 눈지옥에서 여자들을 밖에다 얼려죽인걸 보고 주변인이 오유라보고 뭐라고 하면서 여자들이 너무 죽어나간다고 뭐라고 한다. 이를 볼 때 의외로 성미가 아키나리 못잖게 잔인한걸로 보인다.[18] 향을 맡으면 여자들이 버티려고 하다가도 이성을 잃고 그거할 생각밖에 못하게 만들 정도로 강력한 최음향이다. 많이 시달렸는지 수심향의 등장에 감옥 속의 여자들이 식겁하는 반응을 보였다. 최음효과가 지난 후에도 정신이 망가지는 여파가 오래 남는지, 오토네의 경우 쥬베와 함께 감옥에 있다가 수심향에 당해서 나온 뒤에도 한동안 멍한 상태로 있다가 도하쿠에게 조종당하기도 했다.[19] 평소에도 남들 앞에서 아키나리와 붕가떠왔기에 흐트러지는 모습쯤 아무렇지도 않게 여겼다. 하지만 이때 쥬베의 역공으로 아키나리가 고자가 된지라...[20] 그리고 호리 가 일곱 여인도 연애는 사실상 금지일 비구니 전철을 밟아버려서 플래그가 자동적으로 무산되었다.[21] 한 쪽이 다치면 다른 한 쪽도 동시에 상처입는다. 한 쪽이 치명상을 입으면 다른 쪽도 치명상을 입지만 그런다고 해도 둘이 한 번에 죽지는 않는다.[22] 어릴 적 이름은 호타로고 쌍둥이 텐카이의 어릴 적 이름은 헤이타로라고 한다. 둘은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성격적으로 매우 다른 부분이 많았고 추구하는 바도 극과 극이어서 어릴 적부터 늘 싸워댔으며 보다못한 아버지가 둘을 떼어놓은 끝에 텐카이는 불교의 법도에 몸담아 중이 되었다고. 한편 도하쿠는 환법같은 음지의 비술들에 골몰하고 통달하게 되었다.[23] 당시 승려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대행사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도하쿠를 죽이기 위해 그것마저도 포기한 것이다. 사실 이 대행사는 텐카이가 모시는 도쿠가와 가문을 위한 중대행사이기도 했지만. 자세한건 난코보 텐카이 참고.[24] 그마저도 가토 가문이 아시나로부터 바로 아이즈 번을 얻은 것도 아니고, 다테 마사무네가 먼저 아시나를 패배시키고 얻었다가 주인이 연신 바뀌면서 가토 가문에게 들어간 것이다.[25] 쌍둥이 텐카이는 이에 미련을 갖지 않고 있지만 도하쿠가 여전히 거기에 집념을 보이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26] 오유라가 쥬베를 죽이려는 도하쿠 앞에서 인간방패가 된 것도 그 이유.[27] 그리고 어깨너머로 주워들은 술법들만 어설프게 아는 오유라를 까댄다.[28] 마고베에는 오토리, 죠노신은 오치에, 렌스케는 오시나와 오토리에게 사망했고 이치간보는 다섯 여인들의 매복을 받고 오치에가 마무리로 죽였으며 리더인 우루시도는 쥬베이의 공격으로 꼼짝 못하게 된후 7명의 여인들 전원이 달려들어서 막타를 때려서 최후를 맞는다.[29] 참고로 소림사 권법 유파는 2차 대전 종전 이후에 생겼다.[30] 본래부터 눈에 큰 상처로 인해서 애꾸눈이 된 시바 이치간보와는 달리 백내장처럼 병으로 인해서 눈이 보이지 않는것으로 추정된다.[31] 극중에서는 언급이 없으나 원작소설에서 언급되었다.[32] 낫으로 상대를 직접적으로 공격하고 사슬의 경우 단순히 공격거리를 늘리는 것 뿐만이 아니라 대나무숲에서 쥬베와 싸웠을 때처럼 뭔가를 조일 때도 이용할 수 있는듯.[33] 작중에선 의외로 신분 낮은 이들 뿐만이 아니라 신분 높은 귀한 집 여성들도 데려오는걸로 보인다. 텟사이가 작중에서 인신매매행이 된 여자들의 신분을 구별해내면서 그 근거를 대는 장면이 나온다. 그의 말에 따르면 수치심을 모르고 얌전히 있는 게 오히려 귀족 자제들이라 하는데 목욕같은 것도 타인이 시중들어주던걸 받아오던 버릇이 있기 때문이라고.[34] 셋 다 아키타 견종이며 이중 텐마루는 한쪽 눈 에 상처가 나 있는 척안견(애꾸눈 개)이다. 그런데 현실 아키타도 거구의 성인 남성을 태우고도 등이 남아돌만한 사이즈는 아니어서 가히 늑대에 비견해야 할 수준. 힘도 엄청 좋아서 한 마리씩 재갈 물린 남자들을 일렬로 끌고다닌다. 정말로 황소냐 텐마루의 경우 쇠사슬에 묶여있는데도 주인이 명령하자 단숨에 쇠사슬을 끊고 도주해서 쥬베 일행을 추적했다.[35] 이후 절에 있을 적에 다쿠앙에게 죽일듯이 덤벼들긴 했으나 다쿠앙이 앞에서 갈을 외치자 삽시간에 진정하고 얌전해졌다.[36] 나머지 동료들이 텐마루에게 니 주인 죽인 놈들이 있는 곳으로 인도해달라고 애걸복걸했지만 죽은 텐마루는 꿈쩍도 할 수 없었다. 죠노신은 텐마루를 쥬베 일행 추적에 이용하려고 보낸건데 정작 성과가 없었던 셈.[37] 뭐 대단한 판타지 의식은 아니고(....) 단순히 천태종의 가르침의 핵심을 전달하는 의식이다. 적당히 날을 잡아 대충대충 해치울 수는 없는 뭔가 굉장한 의식인 듯하다.[38] 그리고 쥬베는 다쿠앙과 무네노리가 대화를 하는 사이 아버지를 피해 도주한다.[39] 도요토미 히데요리와 그의 측실 오이와노카타 사이의 딸 나아히메. 자세한 내용은 도요토미 히데요리 참조[40] 쇼군이 일단 묵인하고 넘어간 만행 외에도 묵인 못 될 만행이었던 비구니 사찰에서의 학살사건을 걸고 넘어졌다. 아키나리도 이 건을 들은 다음에서야 아차했다.[41] 이 사건은 1권에서도 토케이지를 습격한 칠본창에 의해서도 언급된다. 물론 작품에서도 묘사되듯 이 행위는 실제 봉기라기보다는 무력 시위에 더 가까운 행동이었지만, 자신의 영주에게 이러한 무력 행위를 한다는 것 자체가 당시 일본에서는 반역에 가까운 행동으로 취급되었고, 이로 인해 막부는 이들을 보호할 명분을 찾을 수 없어서 결국 호리는 막부의 실질적 비호를 받을 수 없었다.[42] Sachiko Kaneko Morell과 Robert E. Morrell의 저서 Zen Sanctuary of Purple Robes: Japan's Tokeiji Convent Since 1285 참조.[43] 물론 작품에 나오는 아이즈 칠본창 같은 강자들은 아니었다.[44] 적측은 생존자가 1명밖에 없는데 아군 주역들은 거의 다 생존했다. 아군도 안 죽은 사람이 없는건 아니지만.[45] 코우가인법첩에서 나온 물체 사이에 스며들어서 숨는 잠행술이라던가, 아무리 죽여도 되살아나는 불사신이라던가, 몸을 슬라임처럼 만들 수 있는 술법이라던가 스러운 능력들은 적어도 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