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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5 00:05:30

WWE 2K24


파일:WWE 2K24 박스아트.jpg

1. 개요2. 추가, 변경된 요소들3. 신규 페이백4. MyRise5. 평가6. 기타

1. 개요

2024년 3월 8일에 발매된 WWE 2K 시리즈이다.
모드 구성은 전작과 대동소이 하며 신규 매치 및 시스템 추가가 이루어졌다. 쇼케이스 모드에서는 역대 레슬매니아 하이라이트 경기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자신만의 슈퍼스타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MyRise 모드는 남성 스토리와 여성 스토리를 따로 즐길 수 있다.

2. 추가, 변경된 요소들

3. 신규 페이백

4. MyRise

남성 슈퍼스타의 스토리인 Undisputed와 여성 슈퍼스타 스토리인 Unleashed가 준비되어 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남성 주인공은 영화를 찍으러 헐리우드로 가게 되어서 공석이 된 로만 레인즈WWE 챔피언십 벨트를 놓고 펼쳐지는 섬머슬램 토너먼트의 모종의 사유로 공석이 된 한 자리를 윌리엄 리걸의 추천을 받아 참가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쟁쟁한 다른 참가자들 사이에서[4] 갑작스럽게 등장한 신성이라서 게임 내에서는 다크 호스라고 불린다. 이후 로만 레인즈의 수작[5]으로 WWE 챔피언이 되지만, 자신의 로만의 수작질이 아니라 실력으로 챔피언십을 따냈다는 것을 로만의 챔피언 집권 기간인 1253일을 넘어섬으로써 증명하여 WWE 유니버스의 모두에게 인정받는(undisputed) 것이 Undisputed의 전반적인 스토리. 첫 방어전 날 코디를 상대할 때, 분배 드래프트가 있었고, 여기서 스맥다운행이 확정되었기에 대부분 스토리가 스맥다운에서 진행된다.

여성 주인공은 나름 알아주는 인디 레슬링 단체인 TBD의 메인 레슬러로 시작한다. 프로모터인 제네바 로즈와 같이 TBD를 만들었고, 뛰어난 실력과 카리스마로 TBD를 부흥시켜서 선수들의 리더가 되었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캡틴이라고 불린다. [6]
WWE 쇼케이스에 참가하게 된 제자 '사이코 샐리'를 따라서 쇼케이스장에 갔다가 인디 레슬러를 무시하는 퍼포먼스 센터 레슬러들과, TBD 시절에 자신에게 부킹을 잡아주지 않았다고 악감정이 쌓인 쇼치에게 시비가 걸려서 레슬링으로 한판 붙다가 윌리엄 리걸의 눈에 띄어서 단번에 WWE와 계약하고 RAW에 배정받는다. 그래서 이 시나리오는 RAW에서 스토리 대부분이 진행된다.
인디판 출신이라고 한심한 대우를 받다가[7] 못참고 을 갈겼는데, 이후에 리걸에게 한 소리를 듣고 WWE 베테랑 슈퍼스타들[8]에게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보기로 한다. 이렇게 자신만의 레슬링 색깔을 점차 해방해나가는(unleashed) 것이 전반적인 스토리.

남성 스토리는 로만의 집권일을 넘어서야 하기 때문에 3년 넘는 시간이 슉슉 지나간다는 것이 문제된다는 것 빼고는 무난한데, 여성 스토리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주로 꼽히는 문제점은 '사이코 샐리가 너무 많이 등장한다'는 것. 기술도 구리고, 레슬링 기어도 처참한데 스토리를 알려면 사이코 샐리와 관련된 부가 퀘스트를 무조건 해야한다.[9] 사이코 샐리 퀘스트에서는 캡틴이 아니라 무조건 샐리를 플레이하게 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이야기 흐름이 뚝뚝 끊긴다. 기껏해야 여성 태그팀 챔피언인 주제에 메인 챔피언 출신인 캡틴을 손쉽게 이기고는 애들 같은 짓은 그만하라면서 훈수하는 것도 납득이 되지 않는 편.

최종적으로 다크호스는 처음에 자신에게 사실상 패배를 안겨주고 서바이버 시리즈 워게임에서도 또한 패배를 안긴 상대인 코디를 상대로 로얄럼블에서 승리하고 WWE 헤비웨이트 챔피언의 주인이 되는 것으로 양대 브랜드의 챔피언에 등극한다. 이후 레슬매니아 첫날에 브록레스너를 상대로 승리하여 로만의 기록에 타이기록을 세웠으며 이윽고 직접 등장하여 둘째날에 결전을 벌이면서 승리하는 것으로 로만의 장기 집권 기록을 갈아치우며, 캡틴은 계약을 빌미로 자신을 놓아주지 않던 제베나 로즈와 링 위에서 주먹을 주고받다 결국 갈등을 풀고 계약을 정리 한뒤 비앙카 벨레어를 꺾고 WWE 위민스 챔피언십을 획득하는것으로 스토리가 마무리 된다.

5. 평가

메타크리틱 81점, 유저 점수 6.8점

전작인 WWE 2K23에 이어 이번 24에서도 리뷰어 점수는 80점 이상을 돌파하였다.

게임 자체는 전작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여 만든 사실상 완전판에 가까운 작품이라 리뷰 사이트에서의 리뷰어 및 유저 점수도 좋은 편이지만 아래에서 서술할 기술적 이슈로 인해 스팀평가는 현재 복합적을 유지하고 있다. 얼리 액세스 기간에도 자잘한 버그가 눈에 띄어 정식 출시후엔 데이원 패치로 어느정도 보완될 것으로 여겨졌으나 발매 후 얼리 액세스 기간동안 진행했던 세이브 파일을 인식하지 못해 사실상 세이브가 날아가버리는 심각한 병크가 2024년 3월 8일에 터졌다. 정확하게는 2개의 DLC를 인식하지 못해 생긴 문제인데 게임을 진행하려면 세이브 파일을 초기화 하는수밖에 없어서 사실상 그 동안 마이 라이즈나 쇼케이스, 특히 마이 팩션으로 유료 컨텐츠까지 구입했던 유저들의 진행도까지 다 날려버린 심각한 상황이며 때문에 스팀 유저평가는 대체로 부정적까지 떨어졌었다. 정확하게는 "디럭스 컨텐츠 팩" 과 "나이트메어 패밀리 팩"이 무슨 이유인지 발매일 이후 스팀 상점에서 삭제돼서 일어난 일인데, 이 때문에 존재하지 않는 DLC 목록을 읽어들이다 오류가 난 것이다. 현재 DLC를 개별 구입하거나 디럭스 에디션등의 합본으로 구매한 유저들 위주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로 본편만 구입하거나 해당 DLC 를 구입하지 않은 사람은 문제가 없다.

WWE 2K17때 발매 초기 비슷하게 기술적 이슈로 세이브 파일이 날아가는 사건이 있었는데 같은 일이 반복된 셈.

해당 오류는 현지 시각 3월 8일 오후(한국 시간 3월 9일 새벽)에 긴급 패치로 수정되었으나 이미 초기화를 실행한 세이브 파일은 복구가 불가능하다. 대신 보상으로 마이 팩션에서 사용 가능한 로만 레인즈 카드의 락커 코드가 공개되었다.

그 이외에는 전작의 강화판이나 다름없는데다가 심각한 버그도 많이 줄어든 편이라서 평론가 평점은 높다. 다만 해금 컨텐츠 일부가 온라인 컨텐츠인 마이팩션과 연동되어 있는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6. 기타

빈스 맥마흔브록 레스너성추문 논란으로 인해서 플레이블 로스터에서 삭제되었다. 쇼케이스 일부 장면에서 빈스의 얼굴이 블러로 검열처리 되었으며, 브록 레스너는 마이 라이즈와 쇼케이스의 특정 스테이지에서 선택하거나 나머지는 적대하는 NPC로만 등장하며 선택은 불가능하다. 그 탓에 대사는 오로지 마이라이즈 중 오는 문자 메세지를 제외하면 음성으로 된 대사도 일절 없다. 그나마 브록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2차 가해를 저질렀을뿐 빈스와 달리 직접적으로 가담한건 아니라서 NPC로나마 등장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1] 캐릭터 편집을 완전히 끝내지 않고도 저장할 수 있는 기능. 캐릭터를 만드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소요되는데 편집 중 튕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지라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다.[2] 피니시 아이콘 3개를 한번에 사용하여 매우 큰 데미지를 주며 리사일런시 페이백을 일정시간동안 무력화 시킬수 있다. 어느정도로 강력하냐면 데미지를 하나도 받지 않은 극초반에도 슈퍼 피니셔를 맞으면 킥업이 힘들 정도이다. 슈퍼스타들은 슈퍼 피니셔가 있는 선수도 있고 없는 선수가 있으므로 무브 리스트에서 체크해야 하며 CAS의 경우 슈퍼 피니셔는 피니셔로 설정할 수 있는 기술이면 무엇이든 슈퍼 피니셔로 설정할 수 있다.[3] 2K22 이전까지 존재했던 체인 레슬링 시스템과 비슷한 공방 시스템이다.[4] 핀 밸러, 브론 스트로우먼, 케빈 오웬스, 코디 로즈, AJ 스타일스, 드류 맥킨타이어, 군터. 이 중 케빈 오웬스와 브론 스트로우먼, 코디 로즈와는 직접 맞붙게 된다.[5] 코디의 크로스 로즈에 당해 사실상 패배 직전까지 몰렸지만 갑자기 난입한 로만 레인즈의 스피어로 인해 코디가 쓰러지고 퇴장하려던 로만이 주인공의 팔을 들어 코디를 핀 하도록 시키면서 사실상 로만에 의해 챔피언이 되었다.[6] 참고로 로딩중에 나오는 포스터 부킹 리스트에 마이 라이즈에서 시리즈 내내 자버로 등장하는 콜 퀸과 엘 마고, 2K20에서 메인 빌런이었던 브루클린 본 브라운도 나온다.[7] 별명이 캡틴이라서 함장(Captain) 옷을 입고 레슬링을 뛰게 했다(...)[8] 리아 리플리, 알렉사 블리스, 리브 모건. 리아에게서는 링 위에서의 잔혹함을, 알렉사에게서는 WWE의 뒷편에 존재하는 초자연적인 힘을, 리브에게서는 헐리우드의 스타성을 배우게 된다.[9] 사이코 샐리의 오버롤도 70대로 매우 처참해서 게임에 숙달되지 않은 플레이어는 상대를 이기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