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Vindictus: Defying Fate의 발매전 정보를 정리한 문서.2. 발매 전 정보
- 과거 2022년 11월 24일 넥슨은 "프로젝트 NV"라는 AAA급 중세 판타지 3D RPG를 언리얼5 엔진으로 개발한다고 발표했고 #, 이어 넥슨 채용 공고에 인력을 모집했다. 그런데, 2024년 2월 29일 Vindictus: 디파잉 페이트를 발표한 이후 프로젝트 NV 채용 공고명이 이 게임의 제목으로 변경되었다. 그 개연성으로 봐서 프로젝트명으로 가제를 붙인 NV가 New Vindictus의 약자가 아니었을지 추측하는 게이머들이 있었다.
- 프로토타이핑 작업은 2023년 1월 부터 3개월간의 작업을 거쳤다고 하고, 이후 23년 4월부터 정식으로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 프리 알파 테스트는 2024/3/14(목) 10:00 ~ 2024/3/18(월) 17:00 로 잡혀있고, 여기에 스토리 부분은 제공되지 않으며, 리시타, 피오나 2 종류의 캐릭터만 플레이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이 때는 싱글 플레이만 가능하고, 이후 론칭 때는 싱글 플레이를 메인으로 하여 선택적으로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는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싱글/온라인 여부는 개발 도중 변경되는 일도 있지만, 기본 개발 방향성은 다크소울 3나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떠올릴 수 있는 방식이다.
- 최초공개 트레일러에 피오나가 주역으로 등장하며, 전작의 설정에 충실하게 전용 장비인 샤이닝 윌 장비의 변형판을 착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피오나의 2타 스매시인 매그놀리아, 스몰실드 피오나의 가드 및 가드 성공 사운드, 카운터 등 전투 동도 확인할 수 있다.
- 트레일러 외에도 리시타의 모습을 스팀 상점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역시 전작에서 리시타의 전용 장비인 다크크레스트 장비의 변형판을 착용하고 간판 스킬인 글라이딩 퓨리를 시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얼음 동굴 지역의 적은 전작의 스토리 라인을 따라 코볼트로 확인되나[1][2], 전작의 깡마른 모습과 달리 근육질 몸매로 표현되었으며, 특유의 "헤이야!" 하는 비명소리도 사라졌다.
- 개발자 QnA에 따르면 마비노기 영웅전 '2'에 해당되는 후속작은 아니고 IP와 설정 일부를 채용한 신작이며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만의 설정과 스토리도 추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게다가 장르도 다르기 때문에 본작이 출시된다고 한들 마비노기 영웅전이 서비스 종료될 일은 없다. 또한 업데이트 되면서 초창기와 다르게 더욱 더 빠르고 보스의 공격 패턴 중에는 무적 상태나 회피 판정으로 막아내고 피해를 입히는 식으로 고착화되었던 현재의 마영전과 달리 초기 마영전처럼 무겁고 절제된 전투로 구성될 것이라 한다.#
- 3월 4일 스팀 커뮤니티에 올라온 기본 전투 가이드에 따르면 원작의 일반 공격 - 스매시 콤보를 따라 '일반 공격'과 '강한 공격'의 콤보 기조를 이어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 함께 첨부된 피오나 전투 GIF에선 2타 후 연속 스매시(평-평-매그놀리아-해피 블로섬), 4타 후 스매시(평-평-평-평-아마란스 킥)를 확인할 수 있다.
- 리시타 전투 GIF를 확인하면 스매시 콤보가 생소한데, 공개된 2타 후 연속 스매시는 평-평-베어 블로어까진 전작과 동일하나, 기존 베어 블로어 추가타의 동작이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3] 또한 4타 후 연속 스매시의 경우도 평-평-평-평-패닝 슬래시까진 전작과 비슷한 동작 애니메이션을 보이나, 패닝 슬래시의 추가타 동작 역시 일종의 돌진 공격으로 변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그뿐 아니라, 전작에 없던 시스템으로 그로기 상태의 적에게 활용할 수 있는 '피니시 공격'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했다.
- PV 트레일러에 등장한 장면들은 거의 모두 프리 알파 테스트 플레이 중 직접 경험할 수 있다.
- 캐릭터들의 음성은 프리 알파 테스트 기준으로 새로 녹음된 사운드는 아직 없으며, 마비노기 영웅전의 피격, 사망 음원만을 그대로 쓰고 있다. 공격 시의 기합 음성은 사용되지 않았다.
- 마영전의 놀 계열 보스몹 중 유일하게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던 놀 치프틴의 이름이 공개되었다.
- 프리 알파 테스트 기준으로 두 캐릭터의 외형은 다음과 같다. QnA에서 언급되었듯이 단순 테스트 목적으로 등장한 것으로, 각 코스튬은 정식 게임에서 등장이 확정된 게 아니다. 서양의 PC세력을 의식하여 노출이 심한 장비는 없을것이라 언급했다. 그러나 피오나의 순백의 엘프 의상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것과 스텔라 블레이드의 성공으로 굳이 서양 PC세력을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는것을 증명하여 원작의 코스튬이 그대로 나올 것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은 편.
- 피오나
- 샤이닝 윌 플레이트 세트 (기본)
- 하네스 레더 세트 (2번)
- 순백의 엘프 세트 (3번)
스트리머를 비롯한 여러 게이머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된 외형이다. 인터넷 방송은 물론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게시되는, 피오나가 등장하는 인게임 스크린샷들은 거진 이 아바타 의상을 착용한 상태였다. - 큐트 디노 세트 (4번)
- 드래곤 로브 나이트 (5번)
- 리시타
원작에서는 없었던 별도의 갑옷 세트가 3개나 존재한다.[4] 문제는 향상된 외모에 예쁜 아바타가 더 많은 피오나와는 달리 특색도 없는 칙칙한 디자인 일색의 갑옷들 뿐이고, 거기다가 얼굴조차 공개되지 않고 전부 투구 안에 가려져 있기에 지나가는 엑스트라로 취급 받을 정도라 남캐라 차별하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 다크 크레스트 플레이트 세트 (기본)
- 리시타와 피오나의 아바타 중에는 현재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볼 수 있는 아바타가 섞여 있으며, 제스처에는 마비노기 영웅전에 있는 다른 캐릭터의 감정표현[5]이 들어가 있다. 전투 외적으로도 여러 요소들을 테스트하는 것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프리 알파 테스트를 통해 공개된 리시타는 시종일관 투구를 쓰고 있어서 외모를 볼 수 없어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프리 알파 테스트 완료 공지에 현재 개발중인 리시타의 외형이 공개되었다.
전작의 비교적 둥글고 따뜻한 외모에 비해 더욱 날카로워진 느낌이며, 역시 피오나와 동일하게 환골탈태 수준의 리메이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 5월 Dev log를 통해 아율른 지역의 짧은 영상과 고블린, 블러드 로드 등의 아트가 공개되었다.
블러드 로드는 원작에서는 이계에서 건너온 뱀파이어 황제였지만 본작에서는 아율른 지역에서 악명을 떨친 살인마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아율른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고블린 역시 뱀파이어에게 정신지배를 받고 있었다는 설정이었지만 뱀파이어에 관한 설정이 삭제되면서 아율른의 비밀을 둘러싼 법황청과 침묵의 기사단의 관계성도 변경될 것으로 추정된다.
- 10월 30일 델리아와 카록이 코볼트와 하얀 폭군과 교전하는 시네마틱 영상을 담은 스닉픽 영상이 공개되었다. 2025년 여름경 알파테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준비단계에 착수했다고 한다.
2.1. 소울류 게임인가?
}}} ||- 장르나 액션성에 대해서는 소위 말하는 소울류와는 다소 다를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전작의 강점을 보존하고, 거기에 여러 액션 게임들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몇몇 플레이어 사이에서는 일부 시스템 등이 그들과 유사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전투의 템포, 캐릭터별 다른 스킬과 액션 등 많은 면에서 소울류 게임들과는 다른 점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
- 원작인 마비노기 영웅전부터 좋게 표현하자면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벤치마킹한 게임으로 발매 시기상[6]으로 보나 게임 시스템 구성[7]으로 보나 전혀 관련성이 없다. 다만 다크 소울의 흥행 이후 게임을 잘 모르는 라이트 게이머 입장에서는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실사풍 3인칭 시점의 액션 게임이면 죄다 소울라이크 게임, 소울류라 부르는 경향이 생겼다.[8][9] 영화에 비유해서 이해를 돕자면, 스타워즈가 SF 장르의 하위 장르인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에서 큰 축을 이루는 중요 IP지만, 스타워즈 시리즈만 본 사람들이 인터스텔라나 스타트렉,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같은 영화를 보지도 않고 단지 우주 배경으로 나온 영화인 걸 보고 '스타워즈 베낀 영화들이네'라고 말하는 격이다. 마찬가지로 액션 게임에서 소울라이크 게임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건 맞지만, 모든 액션 게임이 다 소울라이크가 아니고, 베낀 것도 아니며, 영향을 받은 것도 아닐 뿐더러, 그 보다 더 큰 범주로 묶이는 수많은 다른 액션 게임들이 이웃해서 자신만의 개성을 쌓아나간 것이다.
- 문제는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웹진에 기사를 기고하는 기자들마저도 액션 게임들의 분류를 제대로 고찰하지 않고 단편적인 지식만으로 소울류, 소울라이크라고 규정한 경우가 많았고[10][11] 비공개 시연[12]에서도 같은 질문이 있어 받은 질문들을 정리한 QnA에서 소울류게임이 아니라고 답변을 했다.
- 상술했듯 소울류와 달리 마영전은 약공격과 강공격의 커맨드 입력으로 조작하며, 캐릭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한 캐릭터를 자유롭게 육성하는 게임과 달리 전투 스타일이 다른 별개의 캐릭을 조작하는 게임이다. 소울류 게임들에서 중요한 게임성의 특징으로 거론되는 스태미너[13]는 존재하지 않는 무한 스태미너 게임이다. 소울류 게임들 다수의 특징인 (캐릭터 기준) 느린 전투 템포 게임이 아니라[14] 근래의 빠른 템포의 마영전 스타일이적용되었기 때문에 차이가 크다. 또한 탐험 요소가 없고 각종 함정이나[15] 낙사가 되는 지역이 없고 보스까지 일직선 진행하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16]
- 프리 알파 기준 굳이 소울류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요소만 찾아 보자면 원작 마영전과 다르게 스테이지 중간 중간에 체크 포인트를 추가한 것인데 이게 온라인 게임이었던 마영전과 다르게 본작은 싱글 게임이며 스테이지의 규모가 커지니 자연스레 추가된 요소지 이걸 두고 소울류라 부를 수 없다. 이건 없던 요소가 추가된거니 그렇다 쳐도 UI는 진짜 억지주장으로 좌상단에 체력바가 뜨며 좌하단이나 우하단에 아이템같은 인터페이스를 넣는 건 특별한 것도 아니다. UI를 간소화한 게임이 아니고서는 대부분의 게임들이 화면 구석에 UI를 배치한다. 그리고 몇 대 맞으면 죽고 재시작해야 한다고 비슷하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건 다른 액션 게임들 역시 난이도만 올려도 다 그렇기 때문에 간단히 논파된다. [17]
- 이런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이유는 소울류를 연상하는 시스템이 이 게임에서 의미 없이 겉돌고 있기 때문이다. 플레이의 유사성을 다른 액션게임에서 찾자면 차라리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더 가깝고 실제로 플레이 상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화면 위치에 몬스터를 둔다'는 개념이 더 용이함에도 불구하고 락온 시스템은 몬헌[18]이 아닌 소울라이크의 그것을 채용했으며 거기서 오는 불편함 탓에 '굳이 게임과 어울리지도 않는 방식을 따라했다'라는 평가를 쉽게 내리게 되는 것. 또한 전용 모션까지 사용해가며 체크포인트를 활성화시키고 중요하게 다루는 연출은 그야말로 소울라이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이다.[19] 그러나 현재 이 게임은 프리 알파 버전이니만큼 체크포인트의 설정과 역할을 적절히 부여하기 힘들었고 그러한 체크포인트가 필요할 만큼 맵 진행방향의 자유도도 부족했기 때문에 해당 연출이 더더욱 겉돌게 되는 것. 실제로 인터넷 등지에서의 논쟁은 '소울 요소가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르겠다'와 '분명히 존재하는 소울적인 요소를 일부러 무시하지 말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싸우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 스팀 상점페이지 리시타 전투 GIF파일 명이 이뮤르크와의 전투로 등재되어 있었다. 현재는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함인지 다른 파일명으로 변경.[2] 실제로 프리 알파 테스트 진행 중 마지막 적으로 만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3] 베어 블로어 추가타가 초창기엔 없다가 나중에 추가된 액션이라 캐릭터 애니메이션에서 동작 간의 연계가 부자연스러웠는데 그걸 수정했다.[4] 원작에 존재하는 장비 중 그나마 용병단 장비, 파인스틸 플레이트, 레전더리 플레이트 등이 비슷한 외형을 갖고 있다.[5] 피오나 기준으로 델리아와 레서의 춤, 체른의 춤, 이비와 벨의 화이팅 제스처 등. 리시타 기준으로 그림덴의 춤, 카이, 헤기의 춤[6] 최초 공개 지스타 2007년, 클로즈 베타 2008년, 프리미엄 오픈 2009년, 그랜드 오픈 2010년. 소울류 최초의 게임 데몬즈 소울이 2009년에 발매한 게임이니 발매일로부터 역산하면 거의 동시기에 개발된 게임으로 누가 영향을 받네 아니네를 따질 수준이 아니다.[7] 마영전은 거점에서 별개의 스테이지로 이동하여 거기서 적을 물리치고 얻은 재료템으로 장비를 만드는 것이 기본적인 게임의 구조인데 누가 봐도 몬헌에 가깝다.[8] 비슷한 예로 마인크래프트 흥행 이후로 네모난 블럭만 나오면 죄다 마인크래프트 타령을 하고, 야숨 흥행 이후론 카툰렌더링만 쓰면 죄다 야숨타령하는 경향이 있다.[9] 또한 이 소울류라는 것이 정립된 개념이 아니라서 락온하고 적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이동하며 싸우는 특유의 전투 스타일을 두고 소울류라고 부르는 의견부터, 오픈 월드는 아니지만 스테이지가 유기적으로 이어져있고 체크포인트 기반으로 설계된 걸 소울류라 부르거나, 단순히 게임이 어렵다고 소울류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사람마다 의미가 천차만별이다.[10] 디스이즈 게임 기사 게임메카 기사[11] 이번 게임이나 한국 기자에 한정되지 않고 발생하는 일이다. 주로 팀 닌자의 게임들이 발표때마다 소울라이크가 아니라고 부연 설명을 많이 한다. 오죽 심하면 프롬의 아머드 코어 역시 신작 공개시 IGN 측이 이거 소울류냐고 몇번이나 반복해서 물어봐서 팬들에게 엄청 까이는 일이 있었다.[12] 이번 프리 알파 테스트가 아니라 기자나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비공개로 시연 후 피드백과 질의응답을 한 적이 있다. 질문을 예상해서 답한 것이 아니다.[13] 원작 마영전에는 있었지만 패치를 거듭하면서 무의미해졌다. 오픈 베타까지만 해도 몬헌처럼 스태미나 관리가 중요한 게임이었지만 업데이트가 되면서 스태미나 총량이 늘거나 회복수단이 늘어나거나 회복 속도가 빨라지거나 하는 등 스태미나 자체가 무의미해졌다.[14] 이 점은 초창기 마영전이 오히려 유사하다.[15] 원작도 그런 요소가 초창기에는 있었으나 시즌1 후반부부터는 위협적이라기 보단 소스엔진의 물리연산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단순한 함정들만 존재하게 되었다.[16] 단, 이 부분은 프리 알파/알파/베타 테스트를 거치면서 맵 탐험 요소가 생길 수 있다[17] 심지어 횡스크롤 슈팅 게임인 컵헤드조차 단순히 게임이 어렵다고 소울류 취급 하는 사람들마저 있었다.[18] 이처럼 유저가 필요한 순간에만 락온을 하는 방식의 게임은 3D젤다 시리즈와 데빌 메이 크라이 5가 대표적이다.[19] 소울라이크가 득세한 이후의 게임계에서도 체크포인트를 다루는 방식은 소위 말하는 화톳불 이외에도 굉장히 다양하며 저장 메시지 출력 외에 특별한 연출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