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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4:32

United Breaks Guitars

1. 개요2. 업로드 동기3. 시리즈 일람
3.1. 1편3.2. 2편3.3. 3편
4. 반응5. 후일담

1. 개요

United Breaks Guitars
유나이티드기타를 깨부숴 먹는다네

유튜브 업로더 Sons Of Maxwell의 대표작.

2. 업로드 동기

Sons of Maxwell이란 밴드의 멤버 데이브 캐롤은 유나이티드 항공의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미화 3,500 달러 가치의 테일러 기타를 수하물로 맡겼다. 그런데 공항 노동자들이 짐을 실을 때 마구 던져대는 걸 목격.[1] 목적지에 도착해서 확인해 보니 기타 넥이 박살난 상태였다. 수하물을 사랑하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애용합시다[2]

물론 착륙 시의 충격으로 비행기 화물이 파손되는 경우도 많지만, 기타 넥은 그렇게 쉽게 부서지는 물건이 아니다. 더군다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완충제 꽉꽉 채워넣고 스펀지 둘둘 감아놨는데도 깨졌다면, 99% 배송사의 취급 부주의가 원인이다. 고마워요 리퍼블릭 항공[3] 같은 노래도 있는 걸 보면 옛날부터 있던 문제인 듯.[4]

약속된 공연 때문에 자비로 한화 약 100만원을 들여서 기타를 수리한 후 공연을 마친 데이브 캐롤은 깨진 기타를 보상받기 위해 유나이티드 항공사에 보상과 사과를 요구하였으나, 9개월 후에야 온 답은 '항공사 규정상 보상 대상이 아닙니다.' 였다. 1년여의 투쟁 끝에 "이 사건을 주제로 노래를 만들어 뿌리겠다"고 최후 통첩을 했고, 유나이티드는 무시로 일관하자 예고한대로 유튜브불매운동 컨트리 곡 United Breaks Guitars를 작곡해서 올리는데, 이게 곡조는 발랄한데 가사가 시궁창이다.

3. 시리즈 일람

3.1. 1편

#!wiki-style="margin:-5px -10px"
[youtube(5YGc4zOqozo, height=240)]
{{{#white 1편 - United Breaks Guitars[5]TAYLOR guitars were harmed]] in the making of the video."(영상 제작 중 어떠한 테일러 기타들도 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에서도 테일러 부분을 대문자로 표기했으니 이를 박박 갈았다는 것의 증거.]}}}
I flew United Airlines on my way to Nebraska
유나이티드 항공을 타고 네브래스카로 향했죠.
The plane departed, Halifax, connecting in Chicago's "O'Hare".
핼리팩스를 떠나서 시카고 오헤어에서 갈아탔지요.
While on the ground, a passenger said from the seat behind me,
공항에 내린 동안, 뒤에 앉은 승객분이 말해주시길,
"My God, they're throwing guitars out there?"
"세상에 맙소사, 저 분들이 기타를 집어던지네요?"

The band and I exchanged a look, best described as terror
나랑 밴드 멤버들은 공포라 말할 수밖에 없는 표정을 서로에게 지었죠
At the action on the tarmac, and knowing whose projectiles these would be
지금 막 아스팔트 위에서 날아다니는 저 물건들이 누구 것일지 알았기에...
So before I left Chicago, I alerted three employees
그래서 시카고를 떠나기 전에, 항공 승무원을 세 명이나 불렀지만,
Who showed complete indifference towards me
완전한 무시로 일관했죠

United... (United...)
유나이티드... (유나이티드...)
You broke my Taylor Guitar
댁들이 제 테일러 기타 깨먹었죠?
United... (United...)
유나이티드... (유나이티드...)
Some big help you are
거 참 도움이 되네요

You broke it, you should fix it
댁들이 깨먹었음 댁들이 고쳐 놔야죠
You're liable, just admit it
댁들 책임이니까, 좀 인정하시죠
I should've flown with someone else
차라리 딴 항공사를 탈 걸 그랬나요?
Or gone by car
아니면 차라리 차를 몰고 다닐까요?[6]
'Cause United breaks guitars.
왜냐면 유나이티드 항공은 기타를 깨먹거든요.

When we landed in Nebraska, I confirmed what I'd suspected
네브래스카에 내린 뒤, 제 걱정은 현실이 되었죠
My Taylor'd been the victim of a vicious act of malice at O'Hare
내 테일러 기타는 오헤어 엽기 참사의 피해자가 되어 있었죠
So began a year long sagan, of "pass the buck", "don't ask me",
그리고 1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저는 "책임 떠넘기기", "저희 소관 아녀요"
and "I'm sorry, sir, your claim can go no where".
"죄송한데, 고객님의 질문은 응대할 수가 없네요" 따위의 대답밖에는 못 들었죠.
So to all the airlines people, from New York to New Deli
뉴욕에서 뉴델리까지,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모든 사람들이,
Including kind Ms. Irlweg, who says the final word from them is "no".
특히 친절하신 미스 얼위그 씨를 포함해, 결국에는 "보상 못 한다"고 하시더군요.

I heard all your excuses,
그 변명들 잘 들었고요,
And I've chased your wild gooses
결국 제 항의는 다 허사가 되었죠
And it's attitude of yours I say must go
댁들, 이 태도 좀 고치라고 감히 충고 드립니다.

(후렴구 반복)

Well, I won't say that I'll never fly with you again,
뭐, 그렇다고 댁들을 아주 안 타주겠다는 건 아닙니다?
'Cause, maybe, to save the world, I probably would,
가령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뭐 기꺼이 타드리겠는데...
But that won't likely happen,
별로 그런 일 생길 것 같지 않고요,
And if it did, I wouldn't bring my luggage
만일에 타도, 짐을 부치는 일은 없을 겁니다.
'Cause you'd just go and break it,
왜냐면 댁들 그거 들고 가서 깨먹을 거잖아요?
Into a thousand pieces,
천 조각 만 조각으로.
Just like you broke my heart
마치 제 마음이 그렇게 산산조각 났듯이...
When United breaks guitars.
...바로 유나이티드 항공이 기타를 깨먹었을 때 말입니다.

(후렴구 반복)

Yeah, United breaks guitars.
예, 유나이티드 항공은 기타를 깨먹지요.
Yeah, United breaks guitars.
예, 유나이티드 항공은 기타를 깨먹지요.

3.2. 2편

#!wiki-style="margin:-5px -10px"
[youtube(h-UoERHaSQg, height=240)]
{{{#white 2편-United Breaks Guitars 2[7]United 라고 적힌 밴이 땅에 떨어진 기타를 밟고 간다.]}}}
What did you mean when you said you were sorry?
댁들은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무슨 뜻으로 하는 거요?
I'm a bit confused
알아듣기 어렵군요.
I think you are all for wrecking my guitar
난 댁들이 제 기타를 막 부셨다고 생각하는데
But you don't think you do
댁들은 안 그랬다고 생각하나 보죠?

I found a guy who fixed for twelve hundred bucks
1200달러에 고쳐 준 사람을 만났는데
But you tell me that you're sorry And it's my tough luck
당신들은 미안하다면서 운이 없다 말하시네요
United sees no need to make anything right
유나이티드는 상황을 해결할 생각이 없군요
Oh, Ms. Irlwig
오, 얼위그 양
We don't need to fight
안 싸워도 될 일인데 말이죠.

If you just come to your senses
제정신 좀 차리셨으면
Accept the consequences
상황 좀 받아들이시오
Of you letting certain baggage handlers
이게 다 당신들이 어떤 짐꾼들에게
Smash my property
내 소유물을 박살내게 한 탓 아니오

We could be best buddies
저흰 좋은 친구가 될 수도 있었는데
But our friendship has been muddy
저희 우정은 진흙탕 개싸움이 되었구려
By a flawed United Airlines policy
그놈의 잘난 '유나이티드 항공사 규정'의 허점 때문에

I sense a tone in my last couple of emails
지난 몇 개 이메일에 화가 난 톤이시던데
Why is that the case?
왜 그러는 거죠?
Is it that I've got questions, You've got the answers
제 질문에 대해 당신들이 가진 대답이
You don't wanna face
당신들도 인정하기 싫은 무언가인가 보네요?

You've gone dark and silent as a submarine
잠수 타셨는지 엉큼하고 조용하신데
Leaving me hanging like Apollo thirteen
전 대신 아폴로 13호에 탄 우주인 마냥
Adrift in space alone with no ending sight
끝도 없이 홀로 우주에 남겨진 느낌이군요
Oh, Ms. Irlwig
오, 얼위그 양
We don't need to fight
안 싸워도 될 일인데 말이죠.

(후렴구 2번 반복)
By a flawed United Airlines policy
그놈의 잘난 '유나이티드 항공사 규정'의 허점 때문에.

3.3. 3편

#!wiki-style="margin:-5px -10px"
[youtube(P45E0uGVyeg, height=240)]
3편 - "United We Stand"[8] on the Right Side of Right
I had some trouble with United
제가 유나이티드랑 트러블이 좀 있어서
I wrote a song and put it on YouTube
노래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죠
and it went around the world from Timmins to Timbuktu
그랬더니 티민스[9]에서 팀북투까지 전세계로 퍼졌다오
Now I'm done being mad at United
이제 유나이티드에 맺힌 감정 풀겠소
essentially they broke my career
무엇보다 공백기도 너무 길었고
I was given two new Taylors and a heck of an interesting year
새 테일러 둘과 빌어먹게 흥미로운 한 해를 얻었으니까

But there's a long line of people with a story like mine
근데 나 같은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아주 줄을 섰더라고
who tell me in an e-mail every day that United needs to change in a big way
이메일로 유나이티드는 좀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들 말하데

Because they're mad, we're mad, I told you they were mad.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는 열 받았으니까. 진짜로.
They flew United and now they're saying "Wish I never had!"
유나이티드를 탔는데, 지금은 "타지 말 걸!" 한다니까.
You say that you're changing and I hope you do
변화하겠다는 댁들의 말이 정말이길 바라오
cause if you don't then who would fly with you?
안 그러면 누가 유나이티드를 타겠소?

They boast about our luggage at United
유나이티드는 우리 짐에 대해 허풍을 떤다오
saying 99 point something don't get broke[10]
99 점 몇 퍼센트의 짐들은 안 부서진다나
There's a lot of bags will make it
그 말대로인 가방은 잔뜩 있지만
but a heck of a bunch that won't
그 말대로가 아닌 가방도 겁나게 많더라구요

Now they're not all bad apples at United
뭐 유나이티드란 나무에 열린 모든 과일이 썩은 건 아니지
some of them are only slightly bruised
일부는 그냥 살짝 무르기만 했으니
but we've all met some bad ones as shown in the millions of views
그래도 보는 눈이 이렇게 많다 보면 모두 한 번씩은 상한 걸 목격하잖소
And so I've come to face that some time or place
언젠가 어디선가 우리는 소용없는 줄 알면서도
we'll be begging them in vain to right our wrong.
잘못된 건 좀 고치자고 그들에게 애원하게 될 것 같구려
Now we're out of patience and I'm out of songs.
우리는 인내심이 바닥났고 난 노래가 바닥났거든

(반복)

United needs to understand their customers ain't helpless
유나이티드는 고객들이 호구가 아니란 걸 알아야 하오
and while they sit and ponder that, let's hear from Gerry Douglas
그들이 이 사실을 생각하는 동안, 우린 Gerry Douglas의 기타 독주를 들어봅시다

(반복)
변화하겠다는 댁들의 말이 정말이길 바라오
cause if you don't then who would fly with you?
안 그러면 누가 유나이티드를 타겠소?

4. 반응

1편이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공개된 이후 수하물 지연이나 파손, 그리고 유나이티드 항공의 막장 서비스와 고객관리팀을 겪어 본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면서 흥했다. 조회수도 폭발하고 Northwest Breaks Dulcimers(노스웨스트 항공은 덜시머를 깨먹는다네)같은 공감 동영상도 올라왔다. 결국 업로드 후 나흘 만에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주식이 10%나 급락[11]하는 바람에 주주들은 1억 8천만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입고, CNN폭스 뉴스 등에서도 비중있게 소개되었다.

거기다가 유나이티드 까는 노래는 3곡짜리 시리즈이며, 앞으로 두 곡 더 올린다고 선언하자, 이번엔 반대로 항공사 측이 몸이 달았다. 기타 수리비를 넘어서 기타 값 이상의 가격을 보상해주겠다든가, 동영상 안 지우면 고소한다 등으로 협박 및 회유하려고 했다. 그러나 단단히 화가 난 데이브 캐롤은 "이미 보상 따위 바라는 마음은 없어진지 오래다" 라며 거부.[12]

불난집에 부채질하듯, 엉뚱하게도 이 와중에 테일러 측에서도 공식 답변을 했는데, 요약하면 광고 우리는 AS 빵빵하고 다른 회사 기타도 수리 맡길 수 있다는 것과, 악기류는 화물로 맡기지 말고 비행기 안에 가지고 타는 것이 좋다는 것. 그러나 이게 항공사 규칙상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공항 직원들이 많아서 승객들에게 이 방법을 안내해주긴 커녕 말리는 일이 많다고. 그러니 승객 측에서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해당 규정을 프린트해 가져가서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한다.

이게 무슨 얘긴지 궁금하면, 첼로 스트리머 요룰레히경험담이나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세계적 첼리스트 장한나 편을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항공기를 타고 원정 공연을 다닐 수 있는 프로급 클래식 연주자가 되면, 그들이 공연에서 사용할 악기는 데이브 캐롤의 3,500달러짜리 테일러 기타와는 이빨조차 안 먹힐 초고가의 귀중품이다. 아무리 싸도 몇천만 원이고, 장한나 클래스 정도 되면 몇억은 기본이다.[13]그래서 실제 연주자들은 팀파니, 하프, 콘트라베이스같이 아예 공항 검색대 통과도 안 되는 초대형 악기가 아닌 이상 제3자에게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악기를 맡기지 못한다. 그래서 바이올린~첼로 수준의 들고 다닐 수 있는 크기의 악기 연주자들은 비행기 탑승시 악기의 좌석표까지 사서 기내에 탑승한다. 그러니 당연히 보딩패스도 다 끊는다. 비용은 2배로 나가지만 그렇다고 제3자에게 맡기기에는 너무나 귀한 물건이니까. 그러다 보니 장한나는 왜 자기 돈까지 내서 악기 좌석을 샀는데 기내식은커녕 마일리지 적립조차 안 되냐는 항의를 방송 중에 하기도 했다. 심지어는 어떤 일도 있었냐면 어떤 비올라 연주자가 비행기로 이동하기 위해 비올라 좌석까지 사서 악기를 놓고 자리에 앉았는데, 항공기가 예정 출발 시간을 10분이나 넘겼는데도 출발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승객들이 무슨 일이냐며 항의하자 항공사 측에서는 승객 한 명이 아직도 탑승하지 않았다면서 승객을 찾고 있었는데, 그 승객의 이름은 다름아닌 미스 비올라. 그 비올라 연주자가 가지고 탄 비올라인 것이었다.

결국 사과를 받아들이고 2, 3편의 뮤직비디오 촬영비를 대는 걸로 합의. 말이 통하기 시작하여 상당히 독기가 빠진 후 지어져서 신랄한 맛이 부족해서인지, (항공사에겐 다행히도) 이 두 곡은 1편만큼 흥하진 않았다.

5. 후일담

그렇게 화해한 후, 데이브 캐롤은 고객권리계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 사람이 뭐 하나로 유명해지면 여기저기서 강사로 초빙되는 건 비단 한국 얘기만은 아닌 모양인지, 안 유명한 작곡가였던 그가 요즘은 여기저기 강사하고 다닌다고. 그러다가 어느 고객 서비스 업계인들에게 연설을 하기 위해 유나이티드 항공을 한 번 더 타게 됐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항공사가 이번엔 그의 가방을 잃어버렸다!# 이번엔 기타는 안 잃어버렸지만 그의 유나이티드 3부작 CD와 가장 좋아하는 신발이 들어있었다고. 가방이 '지연(delayed)'되었다며 수하물 찾는 곳에서 혼자 기다리게 하더니, 한 시간 넘은 후에 나가 달라고 했다고 한다.

두 번이나 그러다니 자작나무 타는 냄새가 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유나이티드 항공은 이미 미국 항공사메이저 중 하나라 일부러 소란 피울 이유가 전혀 없다. 가수 측의 자작극이라고 보기도 힘든 게, 항공사 측에서 "어찌된 일인지 조사해 보겠다"고 코멘트했다. 데이브 캐롤 측에서 빼돌렸다면 CCTV 기록으로 남으니 할 말도 있었을 터. 비행기 수하물 지연 및 분실은 실제로 흔히 있는 일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진짜로 잃어버린 거 같다…

결국 일요일에 잃어버린 걸 수요일에 되찾았지만, 이번엔 부서진 것도 없고 하니 크게 문제삼지 않은 듯. 데이브 캐롤을 초청한 측에서는 "유나이티드 항공으로밖에 올 수 없는 곳으로 불러낸 내가 나빠" 드립을 쳤다.

그리고 2013년 8월, 세계적인 록 기타리스트 스티브 바이가 한국 안산 록 페스티발 공연을 마치고 이동하던중 중국 항공사 비행기를 탔다가 데이브 캐롤과 똑같은 사태를 당하고 말았다. 스티브 바이는 대한항공 기내에 기타를 반입하려 했지만 '거절당했다'(says no)면서 짐칸에 실린 기타의 '넥' 부분이 망가졌다고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이 글을 본 팬들은 대한항공에 비난을 퍼붓는데... 이것은 사실 스티브 바이의 거짓말이었다. 사진 속의 EXIF, GPS 정보를 조사한 결과 중국 항공사였던 것. 사진을 촬영한 기계가 아이폰 5여서 변명의 여지도 없다.이 새끼가?

2017년도 수능특강 영어 지문에 온라인을 통해 권익을 찾고자 하는 소비자의 노력에 대한 예시로 나왔다.

2017년 4월 9일, 유나이티드 항공이 이번엔 데드헤딩을 하며 베트남계 미국인 승객을 폭행 후 끌어내리면서, 사람들은 "이제는 기타가 아니라 사람을 부수고 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 꼭 공항 수하물 뿐만이 아니라 택배로 대표되는 화물 운송은 종류를 막론하고 물건을 험하게 다루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그 이유는 물론 운송업계는 시간이 생명인 업계이기 때문. 크고 무거운 물건을 섬세히 하나하나 옮기기에는 너무나도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항공 수하물은 지상 운송수단에 비해 시간제한이 더 촉박하다. 비행기가 착륙 후 다시 출발할 때까지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 많은 수하물을 정말 던지지 않고 소중히 다루는 일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이렇게 짐을 막 다루는 항공사들이 상당히 많다. 빨리빨리 짐 싣고 출발하려다 보니까...(B-737 기에 평균적으로 약 100~150개의 짐가방이 실린다) 정말 중요한 물건이라면 기내에 가지고 타도록 하자. 실제로 2014년 4월경, 에어캐나다 직원들이 짐을 싣을 때 마구잡이로 던지며 싣는 동영상이 폭로되어 해당 직원을 자르는 등 곤욕을 치렀다.[2]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사실 핼리팩스를 비롯한 캐나다 도시들에 취항하지 않는다.[3] 파손 부위도 똑같이 기타 넥이다![4] 노래 속 리퍼블릭 항공은 1987년 노스웨스트 항공에 합병되어 사라진 항공사니 저 노래는 최소 1987년 이전부터 있던 노래가 된다...[5] 노래가 완전히 끝나고 영상이 끝나기 직전에 뜨는 "[[No Animals Were Harmed|no[6] 차 몰고 육로로 간다는 게 말이 쉽지, 핼리팩스에서 경유지인 시카고를 거쳐 목적지인 오마하까지는 직선거리로도 2700km 정도 된다.[7] 노래가 끝난 후 나오는 영상의 끝에는[8] 본래 (싸우지 말고) 뭉쳐야 산다는 말인데, '우리가 견디는 유나이티드(항공)'로도 해석할 수 있다.[9] 캐나다 온타리오에 위치한 작은 도시아다.[10] 동영상을 보면 알다시피 이 부분에서 가방을 잃어버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하술한 사건 때문에 예언이 되었다.[11] 이에 대해서는 다른 원인이 더 크다는 의견도 많다.[12] 게다가 데이브 캐롤 입장에서는 불과 150달러 들여 만든 뮤직비디오가 대히트를 했으니 딱히 보상 안 받아도 상관 없었을지도.[13] 1995년 기사인데, 13살의 촉망받던 연주자였던 당시 기준 7억 5천만 원이었다. 이것도 장한나의 실력을 인정해 당시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이 사비로 선물해 기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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