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6-10-05 17:30:33

Uncle Death

파일:grimmm-860x280.jpg
트레일러에 등장한 모습. 이때까지만 해도 비밀이 많은 미스테리함을 풍겼다.

파일:bg2.png

파일:szKV9xj.png
센빠이! 기다리고 있었다고!(Senpai! I was waiting for you!)
한 가지 까먹고 있었네. 내 이름은 엉클 데스야!(I forgot to mention. My name is Uncle Death!)
1. 개요2. 작중 행적3. 정체4. Deathverse Let It Die5. LET IT DIE INFERNO6. 여담

스다 고이치 사단이 제작한 Let It Die의 등장인물로, 작중 처음 만나는 인물이다. 접수원과 마찬가지로 요츠야마(死山) 사의 일원. 성우는 1편 기준 영어는 유카 힐덴(Jukka Hildén)[1], 일본어는 하마노 켄타[2].

1. 개요

스스로를 엉클 데스라 자청하는 수수께끼의 인물. 데스란 이명 답게 전형적인 사신 이미지를 어레인지한 모습[3]을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가히 쌈마이한 모습이라 1차 충격이, 행동마저 쌈마이해 2차 충격이 밀려오는 괴인.(...) 심지어 키마저 루저다. 위 이미지들을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보면 뭔가 중후한 이미지가 날 거 같지만 실제로는 텔레포트와 공중부양도 가능한 주제에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다니고 갖은 스웩과 마 모 사에서 서식하는 사이코가 연상되는 언동으로 인해 다 망쳐버리는 괴인.[4] 이외에도 제4의 벽을 인지하는 것처럼 행동하고 사고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는데, 이 메타발언이 하도 노골적이라 헛웃음만 나온다.[5]

성격도 뭔가 상당히 안드로메다로 가있는데, 매번 주인공이 몸을 갈아대도[6] 한결같이 센빠이라고 부르면서 한결같이 COOL과 SWAG을 반복해대 어이를 상실하게 된다. 다만 주인공에 대한 호감은 진심인 듯하다. 다만 왜 사신모습으로 변장했는지는 불명. 취향이겠지.

계속해서 플레이어를 선배(Senpai)[7] 라고 부르는데 아무리 플레이어가 몸을 갈아치워도 센파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뭔가 있긴 한 모양.

2. 작중 행적

프롤로그에서 첫 만남 후, 어디에 박혀있는지 모르는 스마트폰을 통해 튜토리얼을 지시 및 어드바이스를 던져주는 것으로 시작해 프롤로그 종료 후, 지속적인 서포트를 해준다. 그러나 어찌 된 노릇인지 누구도 오르지 못했다는 탑에 보스전 바로 앞까지 올 때마다 같이 있어주는 데다 각 보스전에 대해서도 엄청나게 빠삭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이녀석의 능력치도 범상치가 않은데,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다니는 주제에 공중부양은 물론 텔레포트까지 가능한 데다 아무리 잡몹이라지만 한큐에 낫으로 목을 잘라버리는 등 은근히 능력치가 상당하다.

튜토리얼이 끝나게 되면 오락실로 끌고 가 깨운 뒤 이 게임의 목표는 Tower of Barbs의 꼭대기까지 오르는 것이 목표라면서 게임을 대신 켜준다.[8] 이후 새로운 티어로 몸을 바꿀 때마다 열차에서 몸뚱아리를 꺼내 보디백에 담아 배송하는 등 따까리 짓을 계속 하면서 보스방에 도착할 때마다 격려의 한마디와, 기념 사진을 찍을 때 보스의 머리통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건네는 말이 전부. 이 외에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다만 보스를 클리어할 때마다 점점 놀람과 경이로움으로 인해 목소리 톤의 변화가 명확한 편. 그렇게 가장 최상층인 40층까지 올라와 보스를 무찌르고 41층인 옥상으로 올라가게 되면 엉클 데스의 대한 놀라운 진실이 밝혀진다.

3. 정체

그야 나는 죽음이니까.(Because I am Death.) 죽음이 하는 일이 또 뭐가 있겠어?(What else would Death do?)
만악의 근원, 세기말의 강태공, 저승의 메신저

이 녀석, 진짜로 사신이었다. 심지어 이 탑을 만든 장본인이자 요츠야마사의 창립자이자 CEO. 거 참 직함도 많다.

엉클 데스의 진짜 목적은 인류 멸망. 지구의 분노 사건 이후로 개판이 되었음에도 서로 탐욕에 미쳐 싸우기만 해대는 인간들에게 완전히 질리고 실망해서 그냥 싹 종말을 일으키기 위해 탑을 지은 것. 사실 이 세계에서의 달은 진짜 달이 아니라 강한 영혼을 연료삼아 활활 불타는 구체라(...) 이걸 지구로 추락시켜 인류를 싸그리 멸망시키는 게 엉클 데스의 목적이다. 그러나 그런 강한 영혼을 찾거나 만들어내는 게 쉽지 않아 일종의 숙성소 훈련 및 숙성 기관으로서의 Tower of Barbs를 만들게 되었다.[9] 즉, 탑을 올라 정상까지 정복한다는 것은 보물과 영광을 얻기 위한 여정이 아닌 인류 멸망의 기폭제, 즉 제물이 되기 위한 여정이었던 것. 그렇게 사신의 낫을 골프채로 바꾼 후, 달을 향해 공을 치고 달이 지근거리까지 가까워지며 게임 오버를 선언하...다가 갑자기 달이 멈추면서,

뭐, 그게 원래 계획이긴 했지.(Well. that was the plan anyway.)
근데 그거 알아?(But you know what?)
걍 안할래.(I'm done with all this.)
난데없이 모든 계획을 백지로 만들어 버린다(...) 이새끼는 아무래도 ADHD 중증인가 보다. 그 이유란 다름 아닌 선배에 대한 존경심이 넘쳐 흘러서(...)인데 아무도 정상까지 오르지 못한 파이터들 틈새에서 유일하게 정상까지 도달한 것을 기적으로 보았고, 그런 선배의 활약을 더 보고 싶어 했기에 계획을 파기한 것.[10] 그 와중에 플랜 B라 불릴 만한 최종 보스가 등장하는데페이크 보스답게 퀄리티도 시망이다. 이마저도 필요 없다고 낫질 한 방에 끔살시킨다.쓰러지며 나오는 THANK YOU FOR PLAYING이 압권이다 그렇게 다른 게임 하러 가자면서 플레이어를 오락실로 끌고 가며 엔딩.[11] 끝까지 메타발언 하는 게 압권.

4. Deathverse Let It Die

등장 없음. 이후 설정에서 강한 영혼을 찾으려 데스 잼버리를 주관한 인물로 언급된다.

5. LET IT DIE INFERNO

성우가 매튜 바론[12]으로 교체되었다. 사유는 불명. 더불어 이번 작에는 일본어 성우가 없다. 주인공이 지옥으로 처음 향할 때 호버보드를 타고 잡담을 하다 에어쇼로 이 작품의 로고를 그린다.

요츠야마사는 메인 빌런 집단이 되었으며, 주인공이 최종보스를 쓰러뜨리고 거점으로 돌아갈 때 시간을 멈추고 나타나서는 지옥문 계획의 진상을 밝힌다. 당연히 사신의 눈 같은 비보는 없었으며 지옥문은 지하에 만든 타워 오브 바브즈의 다른 형태[13]라는 것. 동시에 본분을 잊어버려 덩치만 거대해진 요츠야마 사에 진절머리가 나 이번에 실패하면 전원 모가지라는 식으로 협박해 레이더와 서로 대립하도록 손을 쓴 것이다. 스피리튬 독점으로 세계의 모든 것을 주무르기 시작하면서 원래 하던 일은 던져버리고 스피리튬 수집에 열을 올리는 것도 모자라 자기가 뿌린 미끼를 덥석 물지를 않나, 심지어 그마저도 레이더 협회보다 진행이 한참 뒤처진 꼴[14]이 영 못마땅했던 모양이다. 사실 중간에 망해버린 데스버스 렛 잇 다이 같은 삽질에 심히 빡쳐서 그렇다 카더라 결론부터 말하면 요츠야마 사도 레이더 협회도 이 녀석의 장기말에 지나지 않았다는 뜻. 레이더 협회의 미심쩍은 부분[15]이나 요츠야마의 막강한 기술력으로 소수만 남은 레이더를 직접 공격하지 않는 점[16] 등으로 보면 철저한 의도 하에 이번 행동을 벌인 것을 알 수 있다. 여튼 삼도천에서 생환한 선배에게 자신은 선배 편이라는 존경과 빠심을 담은 표현과 함께 (본인은 보지 못하겠지만) 상으로 진짜 사신의 눈을 보여주겠다며 선글라스를 벗어 삐까번쩍(...)한 눈을 보여주고는 초대작에서 이미 게임을 통해 자신의 눈을 보여준 바 있지만 벗은 선글라스를 배낭에 넣어준다.[17] 그러면서 이 세계의 비밀[18]과 이곳이 어디인지 알고 싶으면 계속 도전해 보라는 말을 남기며 떠난다. 물론 이 내용은 화면 너머의 플레이어만 알 뿐, 게임 속 등장인물인 레이더는 이 진상을 알지 못한다. 즉 이 게임에 등장하는 레이더 협회와 주인공은 진실도 모른 채 지옥문에 뛰어들어 끝없이 싸우고 탐색하는 것을 반복하는 운명에 놓인 셈. 그리고...

[ 세계의 진실 ]
수집 문서인 달의 노래[19]를 다 모으면 모든 진상이 드러난다. 바브의 탑을 등반한 강한 영혼의 등장으로 인간에게도 강한 영혼이 있다는 것에 만족한 엉클 데스는 두 번째 강한 혼(크래시 카와사키)가 등장하자 미련 없이 타워 오브 바브즈에 달을 떨궈 결국 모든 인류를 멸망시켰다 (Let It Die). 이후 제3세대 스크리머 기술[20]로 살려낸 파이터를 주축으로 데스 잼버리를 주관해 끝없는 살육제를 만들어 다른 강한 영혼을 찾으려 했으나(Deathverse Let It Die) 금세 지루해졌고, 이에 도파민 중독자마냥 새로운 자극을 찾고자 강한 혼을 모아 하늘 위 요새인 아이언파치에 속박하고 나머지 영혼을 대지의 균열 안에 집어넣어 지옥문을 만든 것이다. 즉 주인공을 포함해 Let it die 세계관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심지어 우웩이까지)은 이미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강한 원념을 가진 영혼으로, 지박령 형태로 아이언파치와 지옥문에 묶인 채 사신이 만든 세계 속에서 끝없이 싸우고 있는 것이다. 도중에 엉클 데스가 현실 조작에 가까운 형태로 주인공을 농락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는 이 세계가 전부 혼을 관장하는 사신인 엉클 데스 자신이 만든 것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밀레느 바디의 레이더가 탈퇴하기 전 "여기도 지옥문도 세계도 지옥이나 마찬가지"라고 자조하던 말이 사실이었던 셈. 하지만 강한 영혼은 강인한 의지로 과거의 기억을 되찾으며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고향을 동경하기 시작했고, 요츠야마 그룹 소속으로 포섭한 영혼들 역시 스피리튬을 둘러싼 욕망에 눈을 뜬 것을 계기로 엉클 데스가 세운 룰을 무시하며 엇나가기 시작했다. 이에 빡친 엉클 데스는 요츠야마에게는 지상에서의 레이더 사냥을, 레이더 협회에는 레이더간의 살육을 전면 금지하고 지옥문에서만 싸우도록 명했으며, 있지도 않은 사신의 눈을 찾지 못하면 상층부를 전부 숙청하겠다고 선언하여 레이더와 요츠야마가 지상에서 직접 충돌하는 것을 막았다. 변해버린 요츠야마를 보며 인간의 업이 깊다고 중얼거린 것도 이것 때문. 즉 이 게임의 최종 목적은 사신이 만든 거짓 세계에서 깨어나는 것(작중에서는 꿈에서 깨어나는 것)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목에서 드러난 것처럼 이 세계는 평범한 방식으로 벗어날 수 없는 연옥(Inferno)인 셈.

6. 여담

초대 작품에서는 이녀석의 장비를 얻을 수 있는데,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다. 세트 효과는 안경 장비의 능력치 상승.



[1] 본명은 유카 헨리 미카엘 힐덴(Jukka Henry Mikael Hildén). 핀란드 출신의 배우이자 스턴트 그룹 듀드선즈(Dudesons)의 멤버. 게임 성우로서의 경력은 이 작품이 유일하다.[2] 이쪽도 성우가 아닌 배우 출신.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서 사이죠 큐 역을 맡았으며, 게임 성우로는 이 작품이 유일하다.[3] 진짜 해골은 아니고 사신 복장을 입은 사람. 양 팔부터가 해골이 그려진 타이즈이며 입부분을 잘 보면, 사람 입이 움직이는 걸 볼 수 있고 얼굴을 들이댈 때 보면 안경 너머로 사람 눈이 보인다.[4] 참고로 이 녀석 낫도 변형이 가능한데 이유는 불명이지만 결과물이 골프채.(...) 사신의 낫 시리즈가 있다면 장비하지 않은 손의 강공격 버튼을 눌러 골프채 풀스윙을 재현할 수 있다. 단 일반 공격에 비해 리치가 짧고 선딜이 길기 때문에 잘 노려야 한다.[5] 대표적으로 프롤로그가 끝나고 필히 죽는 구간이 있는데 이럴 때 타이틀 로고를 빠르게 올려줘야 한다면서 난데없이 스케이트보드를 타다가 스케이트 밑면을 보여주는데 거기에 본 게임 로고가 있다든지, 아예 다른 게임처럼 가장하고 본 게임을 최고의 콘솔 게임이라고 자화자찬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아예 그냥 게이머라고 대놓고 말할 정도니...[6] 주인공은 죽을 때 외에도 성능을 위해 몸 자체를 교체할 수 있다.[7] 선배의 일본어인 센빠이를 그대로 영역한 게 맞다. 실제로 영문판에서도 센파이라고 부른다.(...) 다만 억양은 우리가 애니메이션에서 듣는 억양센↗빠↘이→이 아니라 그냥 사람 이름을 부르는 듯한 억양.[8] 이때 사용하는 게임기는 데스 드라이브 128. 구동 방식이 풍뎅이가 영사기 역할을 하는 등 굉장히 골 때린다. 덤으로 트레일러가 공개된 노 모어 히어로즈의 최신작에서도 데스 드라이브가 등장한다. 오마쥬인 듯.[9] 보스들이 하나같이 선택 받은 자, 진정한 전사, 조니 등 주인공이 특별하다는 암시를 지속적으로 던져왔었다. 다만 하도 개그스런 장면이다 보니 무시하기 딱 좋았다는 게 문제.(...)[10] 이 게임에서 몰개성한 플레이어에게 있어 어찌 보면 주인공 보정이라 할 수 있는 게 애초에 엉클 데스의 계획 자체가 탑 정상에 올라야 실행되는 구조이지만, 말 그대로 이제껏 정상에 오른 사람을 본 적 없다 보니 탑을 도전하는 사람들을 계속 지켜보던 차에 기적처럼 나타난 강력한 영혼(선배)이 포기하지 않고 정상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이 바뀐 듯하다.[11] 데스 드라이브의 신작, XXX(트리플 엑스)가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128도 골 때리지만 이것도 구동하는 방식[22]이 굉장히 골 때린다.[12] Matthew Barron, 모션 액터 겸 성우로 역전검사 영문판 보이스 및 악마성 드라큘라 Grimoire of Souls에서 리히터 벨몬드 역을 맡은 바 있다.[13] 일본에서 보던 그거, 그리고 지옥문의 이질적인 광경이 어딘가 많이 닮지 않았느냐는 말을 한다. 초대작을 한 사람이라면 분위기가 많이 열화된 타워 오브 바브즈와 비슷하다는 것을 것을 눈치챌 수 있는 대사.[14] 실제로 탐색 중에 만나는 요츠야마 쪽 인물을 보면 탈출 포드 하나도 제대로 다루지 못해 한참을 끙끙거리며, 경호병 역시 공격보다는 방어에만 치중하며 인간형 우웩이보다 못한(...) 수준의 지능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어찌어찌 데몬 게이트까지 오기는 했으나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고 기지를 세운 걸 보면 상당히 오랜 시간을 투자한 모양. 작중 설정상 거의 5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게헨나 프로젝트(백본 코어)로 무수한 인원을 차출해 지옥문에 갈아넣었음에도 데몬 게이트를 넘지 못했던 것이다.[15] 요츠야마 그룹의 만행을 보다 못해 결성한 집단이나 실상은 지옥문에서 다른 레이더를 만나면 반드시 죽이고 빼앗으라는 것이 레이더 7계명에 버젓히 적혀 있으며 여전히 수수께끼인 제7조의 내용, 레이더 협회 자체에 불순분자가 섞여있는 정황이 암시되는 등 집단으로서의 결속력은 거의 막장 수준이다.[16] 사신 그 자체인 엉클 데스는 작중에서 보여준 능력만 보면 언제든 아이언파치에 쳐들어와 전원을 몰살해 버릴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수틀리면 달을 떨궈버리도 그만이었고. 이후 엉클 데스의 명령으로 레이더 협회에 직접 타격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를 어길 시 존재를 소멸시키겠다는 엉클 데스의 압박은 덤.[17] 이 선글라스는 장비 중 유일하게 UR이 발생해도 사라지지 않는 다이아몬드 등급 아이템이다.[18] 일단 인류 문명이 재건되었다고는 하나 인류의 거의 유일한 자원줄이 되어버린 스피리튬과 더불어 최고의 보물을 얻으려 목숨과 과거를 비롯한 모든 것을 내던지고 광신도처럼 지옥문에 뛰어드는 레이더들, 거기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달을 떨궈 세상을 리셋할 수 있는 상황을 보면 결코 멀쩡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 지옥(=요츠야마)과 가장 밀접한 고즈와 메즈가 레이더 협회에 대놓고 멀쩡히 존재하는 것부터 시즌이 초기화되면 끝나지 않는 꿈을 언급하며 영원히 반복된다는 것을 아는 뉘앙스를 풍기기에, 정황상 아이언파치부터 이 세계의 모든 것이 거짓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19] 제 2계층 헬 리프트, 제 5계층 데몬 게이트 미궁, 마지막 장소인 영혼의 강에 하나씩 존재하는 붉은 나선형 형태의 구멍이 뚫린 달 모형. 접근해서 조사하면 기록을 볼 수 있으며, 각각 Let It Die, Deathverse Let It Die, Let It DIe Inferno의 내용이 시 형태로 압축되어 있다.[20] 데스 드라이브 128을 이용해 영혼의 기억과 자각능력을 보존한 채로 다른 바디에 옮기는 기술이다. 즉 Let it die의 플레이어(선배) 역시 살아있는 인간이 아니라 영혼만 남은 상태였던 것.[21] 서양에서 불길한 숫자로 여겨지는 13을 일부러 의식해서 넣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