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Time Stretch |
집중마법 |
플레이어 한 명을 목표로 정한다. 그 플레이어는 이 턴 뒤에 추가로 두 턴을 얻는다. There's lots of time like the present. |
1. 개요
2턴을 얻는다. Time Warp의 2배 버전, 사용 마나도 2배에, 효과도 2배가 되었다.그만큼 10마나라는 토나오게 비싼 마나량을 요구하지만, 당시 스탠다드에는 Mirari's Wake의 마나 펌핑에 힘입어 후반에 끝장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카드였다. 보통 덱에 1장 들어있는 편.
원래 Odyssey 블록에서 디자인 할 때는 Time Walk에 회상이 붙은 카드가 될 예정이었으나 개발팀에서 지금과 같이 2턴을 얻는 걸로 바꿔 버렸다. 마크 로즈워터 왈 2턴 얻는 것은 아무 때나 할 수 있는데, 회상으로 얻는 추가 턴은 이 블록에서밖에 못하는 능력이라 회상으로 못 집어넣은 것이 너무 안타깝다고.
사실 이건 부차적인 문제에 가깝고......
2. 커맨더
Time Stretch? 좋죠. 이걸 쓸데마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기뻐서 어쩔 줄 모를걸요?
Deadeye Navigator+Archaeomancer나 Isochron Scepter+Twincast로 무한콤보 만들기는 당연히 써줘야죠.
-최악의 EDH 플레이어 되는 법-
Deadeye Navigator+Archaeomancer나 Isochron Scepter+Twincast로 무한콤보 만들기는 당연히 써줘야죠.
-최악의 EDH 플레이어 되는 법-
이 카드의 진짜 문제점은 커맨더에서 드러난다. 다인전 포맷에서는 턴이 넘어가는 플레이어 숫자가 많아지기에 1:1보다 유리한데다가 게임이 오래가서 마나 확보가 수월한 커맨더이다보니 이 카드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물론 상대방들이 싫어하겠지만. 처음 보는 사람들이랑 나도 껴달라면서 끼어들고는 다짜고짜 이 카드를 쓰면 기피 1순위가 되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
말이 좋아 2턴을 얻는다지 거꾸로 생각해보면 너를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는 2턴을 그냥 skip한다는건데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중시하는 커맨더에서 대놓고 나혼자 놀겠다는 이 카드를 누가 좋아할까? 사람들이 가격에 비해 이 카드가 강한 것을 몰라서 안 쓰는 게 아니다.
요약하자면, 카드 파워의 강약을 떠나, 게임을 재미없게 하기 때문에 배척받는 카드. 커맨더에 브래킷 개념이 도입되면서 추가 턴을 얻는 카드는 브래킷 2~3까지 쓰지 말 것을 권고받았으니, 즐겜판에선 가급적 사용을 지양하자.
정 이 카드를 쓴다고 하면 용도는 크게 2가지로, 첫 번째는 발비는 무시하고 깨달음을 얻은 대가 나르셋이나 매혹적인 악당, 말콤 등으로 사기쳐서 빠른 타이밍에 발동하는 방식이 있고, 두 번째는 추가 턴 2번은 덤으로 여기고 10발비 집중마법이라는 하드웨어와 시너지를 가질 수 있는 Zaffai, Thunder Conductor나 엘민스터 등의 덱에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3. 수록세트 일람
수록세트 | 희귀도 | |
Odyssey | 레어 | |
10th Edi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