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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2 20:00:40

The Number of the Beast(노래)

The Number of the Beast
<colcolor=#000><colbgcolor=#696969> 발매일 1982년 3월 22일
싱글 발매일 1982년 4월 26일
녹음일 1982년 1월 - 2월
수록 앨범 The Number of the Beast
장르 헤비 메탈
작사/작곡 스티브 해리스
프로듀서 마틴 버크
러닝 타임 4:49
스튜디오 Battery(London)
1. 개요2. 상세3.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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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음원 공식 뮤직 비디오
'En vivo! Live' 1982년 라이브
영국헤비 메탈 밴드 아이언 메이든의 1982년 앨범 The Number of the Beast의 타이틀곡.

2. 상세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제목답게 요한 묵시록에 나오는 짐승의 수 666을 주제로 한 곡이다. 이 곡을 쓴 스티브 해리스오멘 2를 보고 나서 꾼 악몽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제목이라던가 앨범 표지의 사탄이라던가 악마주의로 몰아갈게 많아서 당시 여러 종교 단체들에 의해서 미국에서 논란이 꽤나 있었다고 한다.[1] 가장 인기있는 앨범의 타이틀곡답게 콘서트에서는 항상 앵콜곡으로 연주되는데 이때 인트로의 요한 묵시록 나레이션까지 다같이 떼창하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준다. 곡의 인트로에 삽입된 요한 묵시록 나레이션은 영국의 배우 배리 클레이튼이 낭독했는데, 원래는 빈센트 프라이스에게 요청하려 했지만 너무 많은 돈을 요구하는 바람에 클레이튼이 하게 되었다고. 그리고 나오는 전 디스코그래피를 뒤져도 전례가 없을 강렬한 샤우팅은 몇 시간동안 프로듀서가 같은걸 반복해서 시키자 빡쳐서 질러버린 건데 잘 맞아떨어져서 그냥 곡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뮤직비디오에는 고지라나 늑대 인간, 등이 등장하고 뒷부분에는 무대에 대형 에디와 악마까지 나와서 어슬렁거리는데 21세기의 시선으로 보면 꽤나 병맛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3. 가사


The Number of the Beast
Woe to you, oh earth and sea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For the Devil sends the beast with wrath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Because he knows the time is short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2]
Let him who hath understanding reckon the number of the beast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For it is a human number
그것은 사람의 수니
Its number is six hundred and sixty-six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3]

I left alone, my mind was blank
난 홀로 남겨졌고, 내 마음은 공허해
I needed time to think
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To get the memories from my mind
내 정신에서 기억들을 생각해내기 위해
What did I see? Can I believe?
내가 뭘 본거지? 내가 믿을 수 있을까?
That what I saw that night was real and not just fantasy?
내가 본 밤이 분명히 단지 환상이 아닌 사실이였어
Just what I saw in my old dreams were they
내가 오래전 꿈에서 본 것들은
reflections of my warped mind staring back at me?
나를 돌아보는 비뚤어진 마음의 반영이었을까?
'Cause in my dreams it's always there
왜냐면 내 꿈속에는 항상 존재하기에
The evil face that twists my mind and brings me to despair
내 마음을 뒤흔들고 나를 절망으로 끌고 가는 사악한 얼굴이

(샤우팅)

Night was black, was no use holding back
밤은 어두웠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어
'Cause I just had to see, was someone watching me?
난 봐야만 했어, 누군가 나를 보고 있는 건가?
In the mist, dark figures move and twist
안개 속에서, 검은 형체가 움직이고 뒤틀려
Was all this for real or just some kind of Hell?
이것은 현실인가 아니면 일종의 지옥인가

Six six six, the number of the beast
육백 육십 육, 짐승의 수
Hell and fire was spawned to be released
지옥과 불구덩이가 해방되기 위해 태어났네
Torches blazed and sacred chants were praised
횃불은 불타오르고 성가는 찬양받았지
As they start to cry, hands held to the sky
그들이 울기 시작했고, 하늘을 향해 손을 모았네
In the night, the fires are burning bright
한밤중에, 불은 밝게 타올랐고
The ritual has begun, Satan's work is done
의식은 시작되었고, 사탄의 일은 끝났다
Six six six, the number of the beast
육백 육십 육, 짐승의 수
Sacrifice is going on tonight
희생의식이 오늘 밤에 거행되니

(기타 솔로)

This can't go on, I must inform the law
이런 건 계속될 수 없어, 법에 알려야겠어
Can this still be real, or just some crazy dream?
이게 여전히 사실인가 아니면 미친 꿈인건가
But I feel drawn towards the chanting hordes
하지만 난 아직 그 미친 무리에게 끌리는 것 같아
Seem to mesmerize, can't avoid their eyes
최면에 걸린 거 같아, 그들의 눈을 피할 수 없어
Six six six, the number of the beast
육백 육십 육, 짐승의 수
Six six six, the one for you and me
육백 육십 육, 너와 나를 위한 한 가지

I'm coming back, I will return
내가 돌아왔다, 내가 귀환했노라
And I'll possess your body and I'll make you burn
그리고 나는 네 몸을 소유할 것이고 널 불타게 할 것이다
I have the fire, I have the force
내게는 불이 있고, 난 힘을 가지고 있다
I have the power to make my evil take its course
내게는 사악한 길을 걷게 할 힘이 있지

[1] 당연한 거지만 사탄 숭배라던가 그런 건 절대 아니다. 애초에 싱글 표지에는 에디가 사탄 목 따서 의기양양하게 들고 있다. 헤비 메탈은 악마의 음악이니 하면서 몰아가려는 다양한 움직임 중 크게 유명한 사례이다.[2] 요한묵시록 12장 12절[3] 요한묵시록 13장 18절, 여기까지의 번역은 옛스러운 문체를 위해 개역개정 성경을 그대로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