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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7:54:18

Team SoloMid/리그 오브 레전드/20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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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eam SoloMid의 2013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pring 2013

파일:2013TSM.png
마커스 힐(Dyrus)
정글 브라이언 와일리(TheOddOne)
미드 앤디 딘(Reginald)
원딜 섄 황(Chaox) → 제이슨 트란(WildTurtle)
서포터 알렉스 추(Xpecial)
그래도 2013년 2월 시작된 시즌 3 LCS NA에서는 처음에 흔들렸지만 어느 정도 안정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2013년 3월, LCS 6주차에서 오랫동안 원딜을 맡아왔던 카옥스를 후보인 와일드터틀로 대체하더니, 그 다음 주에 제대로 주전 멤버 교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기사에 "we bid him goodbye"라는 문구가 써있어서 후보로 남는 것도 아니라 레인맨처럼 아예 팀을 떠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레지날드가 은퇴 선언 후 번복한 적도 있으니 두고봐야 하겠지만,링크 차후 나온 댄 딘의 블로그와 카옥스 본인의 페이스북 성명을 보면 카옥스가 TSM으로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TSM에서 카옥스가 방출되는 과정을 대략적으로 보고 싶다면 여길 참조. GameCrib 영문 방송

그런데 레지날드의 결정이 옳았는지, 멤버 교체 후 TSM은 13승 2패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으로 치고 올라왔고, 결국 디그니타스를 2위 자리에서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시즌 2 특유의 과감한 플레이가 와일드터틀이 들어온 후 되살아났다는 평가. 때마침 디그니타스와 커스가 둘 다 삽질하기 시작하며 1위를 노릴 위치까지 올라왔고, 결국 Spring LCS 마지막 날에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불과 한달 반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결과.

플레이오프전에서도 결승에 진출하는 등 북미 트로이카 중 가장 기세가 좋다. 플레이오프에서 북미의 빅 4라고 불리는 팀 중에서 유일하게 똥을 싸지 않았다. 플옵에서 광탈한 CLG와 디그니타스, 그리고 4강전과 3,4위전을 연거푸 패배한 커스보다 확실히 기세가 좋다. 이 덕분에 TSM을 싫어하는 다른 빅 4를 응원하는 팬들이 체면을 지키겠다고 TSM을 응원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파일:TSM LCS 2013 NA Spring Finals champion.png

그리고 결승전 상대는 디그니타스Team Curse를 차례로 꺾으며 무서운 기세를 떨친 Good Game University. 피를 말리는 혈전 끝에 3승 2패로 TSM이 승리, 다시 북미의 정상에 우뚝 서면서 LCS 시즌의 최초 초대 우승팀으로 거듭났다.

1.2.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ummer 2013

하지만 1위를 차지하기 무섭게 서머 LCS에서는 5주차 성적이 공동 4위, 사실상 최하위권이나 다름없는 성적으로 매우 좋지 않다. 바로 지난 LCS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와일드터틀은 한 시즌이 지나자마자 실력이 확연히 떨어졌으며, 전체적으로 팀 내에서 오더가 서로 충돌하는 듯 이해할 수 없는 움직임을 경기 내에서 자주 보여주었다.

5주차에서 TSM 숙소 내를 보여주는 Gamecrib 방송 에피소드에서 팀이 3연패 한 뒤로 레지널드가 다른 이들과 심하게 다투는 모습이 나온 뒤로 롤 레딧에도 TSM 분위기를 성토하는 글이 3~4개나 올라왔을 정도. 해당 방송에서는 팀 내에서 가장 온화한 다이러스가 폭발했고, 엑스페셜은 레지널드와 다투다가 눈물을 보이는 등 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게 드러났다.

이후 좀 수그러드는가 싶더니, 레지널드가 다이러스를 좀 심할 정도로 몰아붙이는 동영상이 올라온 뒤로 레딧에 관련 글이 올라왔고 5시간만에 리플이 5000개 이상 달리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그런 우려 속에 맞은 포스트시즌 1차전에서는 시즌 맞대결 4전 전패를 안긴 CLG를 2-0으로 꺾어버리고, 준결승에선 시즌 내내 2위를 고수했던 Vulcun TechBargains를 상대로 깔끔한 2-0 승리 를 거두며 다시 롤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는 북미를 제패한 팀에게 3 대 떡으로 발리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로써 와일드터틀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다 롤드컵 3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다이러스는 시즌 1 때 Epik Gamer 소속으로 참가했다. TSM 멤버들을 제외한 유일한 롤드컵 3연속 진출자는 Fnatic의 옐로우스타다.

1.3.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에서는 TSM의 전통인 한국 팀 상대 전패 기록을 이어가면서 막강한 OMG와 SKT T1의 벽을 넘지 못하고 조별 예선 광탈.

SKT T1을 상대로는 그래도 라인전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예전보다는 발전한 듯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미숙한 게임 운영과 상황 대처 능력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