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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9:38:49

TEMU

테무에서 넘어옴
<colbgcolor=#fc7b03><colcolor=#fff> TEMU
테무[1]
파일:테무 로고.svg
설립일 2022년 9월 1일([age(2022-09-01)]주년)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중국|]][[틀:국기|]][[틀:국기|]](사실상))[2]
본사
[[미국|]][[틀:국기|]][[틀:국기|]] 매사추세츠 보스턴

[[아일랜드|]][[틀:국기|]][[틀:국기|]] 더블린
산업 전자상거래
모기업 핀둬둬
MAU 5,100만명 (2024년 1월)
링크 파일:테무 로고.svg
1. 개요2. 역사3. 비즈니스 모델4. 성장세5. 배송 방법
5.1. 해운 택배
5.1.1. 탑월드코리아서플라이체인5.1.2. 에스티씨로지스5.1.3. 에스지엘로지스틱
5.2. 항공 택배
5.2.1. 탑월드코리아서플라이체인5.2.2. 에스지엘로지스틱
6. 비판 및 논란7. 기타
7.1.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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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억만장자처럼 쇼핑하기
테무는 핀둬둬 산하의 온라인 장터 플랫폼이다. 중국 현지 생산 업체와 세계 소비자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연결하여 저렴한 상품들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산자가 자사의 상품을 테무 물류 창고로 배송하기만 하면 나머지는 모두 관리해주는 완전 위탁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런칭 초기부터 모기업의 강력한 지원을 받으며, 슈퍼볼,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의 주요 플랫폼에서 공격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3] 2023년 온라인 광고비로 17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전략 덕분에 미국 출시 6개월 만에 Google PlayApp Store에서 다운로드 1위를 달성했으며, 그 이후로도 오랫동안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테무(Temu)는 '여럿이 함께, 가격은 낮게(Team Up, Price Down)'의 줄임말을 뜻한다.

테무의 슬로건은 '억만장자처럼 쇼핑하기(Shop like a Billionaire)'다.

2. 역사

2022년 9월에 출시한 뒤 고작 4개월만으로도 그 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애플리케이션 8위에 올랐다.[4]
파일:1595B074-844B-43E8-BF15-A487529D6A01.webp
2023년 3월 미국 App Store 순위[5][6]
2023년 3월, 출시 반 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0만 회를 돌파했다.

2023년 2분기 기준, 주요 시장인 미국을 포함하여 북미와 유럽에서 12개국을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다.

2023년 7월 1일,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2023년 7월 24일, 한국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해졌다.
파일:338995EF-F0D2-4C27-9C2C-29CF9630AAC8.jpg
2023년 10월 한국 쇼핑몰 앱
2023년 10월, 한국에서도 출시 3개월 만에 신규 사용자수 증가 1위 쇼핑몰 앱에 등극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더불어 값싼 가격을 앞세워 경기 둔화에 대한 대안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관세법령에 따르면 1인당 구매 1회당 면세 한도는 150달러며, 한도는 없다. 박리다매로 세금을 내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이를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7]

2023년 4분기 기준, 48개국을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다. 주로 북미, 유럽, 동아시아와 같이 비교적 경제력이 높은 국가들이 대상이다. 출시 된 대부분의 국가에서 어플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타임지는 2023년 12월 “불과 4개월 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앱이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제치고 가장 많이 다운로드됐다”며 “중국 공장이나 창고에서 배송되면서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테무의 인기가 계속될 경우 미국 소매업체와 글로벌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덧붙였다.

2023년 미국을 비롯하여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연간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한 앱이 되었다.

3. 비즈니스 모델

테무는 ‘완전 위탁’, C2M(Customer To Manufacture) 사업 모델과 차세대 제조 시스템(NGM)을 도입했다. 제조업체가 테무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직접 소비자로부터 피드백을 받으며, 판매자가 중국 내 물류창고에 상품을 배송하면 이후 판매 과정은 플랫폼이 전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각 주체가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다음과 같다.

4. 성장세

파일:Temu MAU.jpg
*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내서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 2위는 테무였다.(1위는 알리 익스프레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핀둬둬 자회사인 테무는 지난해 7월 한국 시장에 진출해 두 달 만에 10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모으는 한편 월평균 사용자 354만명을 확보했다.

테무의 한국 월간 사용자 수(MAU)는 국내 시장에 진출한 지 5개월 만에 1200% 이상 급증했다. 저렴한 가격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내세우는 테무는 토종 쇼핑 앱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 2023년 1월까지의 국내에서의 누적 테무 앱 설치 건수는 900만건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설치 건수 증가와 함께 실제 테무를 이용하는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023년 8월 34만명 수준이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10월 20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2024년 5월에는 460만명까지 늘어났다.[8]

5. 배송 방법

100% 직매입 방식이기 때문에에, 판매부터 배송까지 전부 TEMU에서 책임지는 위탁 판매 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는 AliExpress 내 Standard Shipping 상품군과 유사하다. 테무에서는 13,000원 이상 구매하게 되면 100% 무료배송이 되며 알리는 스탠다드 상품에 한해 10,000원 이상 무료배송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국내에서는 한진택배와 계약이 되어있지만, CJ대한통운, 롯데택배, 우체국 택배를 통해서도 배송되고 있다.

주요 통관업체로는 하단에 후술할 탑월드코리아서플라이체인, 에스티씨로지스, 에스지엘로지스틱 등이 있다.

5.1. 해운 택배

기존 중국 기업들의 통상적인 루트인만큼 TEMU에서도 거의 대부분의 상품이 해운 택배로 배송된다. 통관이 최소 3일 이상 걸리며 주로 평택항을 통해서 들어오나 인천항, 군산항 등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5.1.1. 탑월드코리아서플라이체인

평택항, 인천항으로 들어오는 물류를 처리하고 있다. 통관완료까지 평균 소요시간은 평택항으로 들어오는 경우 짧으면 3일에서 늦으면 7일 이상 걸리며, 인천항으로 입항하는 경우에는 최소 7일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배송사는 CJ대한통운이 맡고 있다.

5.1.2. 에스티씨로지스

평택항, 군산항으로 들어오는 물류를 처리하고 있다. 통관완료까지 평균 소요시간은 평택항으로 들어오는 경우 짧으면 5일, 늦으면 그 이상 걸리며, 군산항으로 입항하는 경우에는 10일 안에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군산항으로 입항하는 경우 물량이 워낙 적고, 주 1회만 입항하기에 금방 처리되는 편이다.

배송사는 CJ대한통운이 맡고 있다.

5.1.3. 에스지엘로지스틱

평택항, 인천항, 군산항으로 들어오는 물류를 처리하고 있다. 통관완료까지 평균 소요시간은 평택항으로 들어오는 경우 짧으면 3일, 늦으면 5일 이상 걸리며, 인천항으로 입항하는 경우에는 최소 7일 이상 걸린다. 군산항으로 입항하는 경우에는 7일 안에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군산항으로 입항하는 경우 물량이 워낙 적고, 2~3일 간격을 가지고 입항을 하기에 금방 처리되는 편이다.

배송은 한진택배가 맡고 있다.

5.2. 항공 택배

가끔씩 항공 택배를 발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공항은 24시간 통관을 진행하기 때문에 빠르면 3일 안에 통관절차가 완료된다.

5.2.1. 탑월드코리아서플라이체인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경우 통관완료까지 최소 2일 이상 걸리는 것으로 확인된다. 국내 배송은 CJ대한통운이 담당한다.

5.2.2. 에스지엘로지스틱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경우 통관완료까지 최소 3일 이상 걸리는 것으로 확인된다. 국내 배송은 한진택배가 담당한다.

6. 비판 및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TEMU/비판 및 논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기타

7.1.


[1] 서양에선 '티무'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지만, Temu의 공식 광고에서 '테무'로 발음한다.[2] 법적인 국적은 본사가 소재한 미국이지만, 여타 모기업-자회사의 관계와 달리 모기업인 중국핀둬둬가 단순 경영 간섭을 넘어 사실상 100% 직접 경영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점, 이사진을 비롯한 내부 인력 대부분이 중국인인 점, TEMU에서 유통되는 모든 상품들이 자체적으로 미국 내 유통망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기업 중국 핀둬둬의 생산라인 또는 유통망을 거쳐 출고된다는 점 등을 들어, 미국에 소재한 본사는 그냥 명목상 본사일 뿐이고 실제로는 중국에서 직접 운영되는 중국 기업으로 보아야 한다. 물론 자기네는 중국 기업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마케팅할 때도 'TEMU 사장'이랍시고 서양인 배우를 CEO로 출연시킨다. YouTube Shorts 광고에서도 광고주 상세정보를 확인해보면 국적을 미국으로 표기해놓았다.[3] 광고계의 끝판왕 슈퍼볼에도 58회 대회에 무려 여섯 번이나 광고를 내보냈는데 광고비가 천문학적인 슈퍼볼에서 이랬다는건 그야말로 엄청난 돈을 투자한 것이다.[4] 1위는 TikTok.[5] 미국과 중국의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와중에, 아이러니하게도 앱스토어 차트 상위권을 전부 중국 기업들이 차지했다. 테무 외에도 쉬인, 틱톡, 캡 컷이 전부 중국의 기업이다.[6] 쉬인과 틱톡은 세계 유니콘 기업 가치 3위와 1위이며, 캡 컷은 틱톡의 편집앱이다.[7] 반면 중국은 1인당 연간 480만원의 면세 한도가 존재한다.[8] 국내 이커머스 위기감이 커지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인 쿠팡·네이버·11번가·G마켓·쓱닷컴 관계자들을 불러 간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