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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4 18:52:20

T-72/평가

Т-72 «Урал»
파생형 실전 운용국 미디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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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들
2.1. 긍정적 평가2.2. 부정적 평가

1. 개요

T-72 전차에 대한 평가와 견해들을 정리한 문서.

공격력, 방어력, 기동력의 모든 분야에서 T-80, T-64 같은 하이급 스펙의 전차들을 제외한 소련전차들 중 최강이였으며 서방에서도 걸프전 전까지는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졌다. 출처

이 문서는 T-72 문서와 여러 인터넷 자료들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2. 평가들

2.1. 긍정적 평가

이러한 재평가는 특히 최근에 M1A2를 운용한 사우디군, 이라크군의 사례를 통해 더욱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보병에게 있어 아군의 전차는 어느 경우든 없는 것보다는 좋지만, 전차 승무원과 보병이 함께 싸울만큼 훈련이 되어있지 않으면 전차는 불나방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통상 전투에서의 상식이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T-72가 도심을 활보하며 무쌍을 찍는 동영상에서도 전차 2~3대가 보병의 지원없이 단독으로 움직이거나 보병 따로 전차 따로 놀거나 오히려 전차가 보병을 호위하는 것이 일상처럼 되어있다. 대다수의 중동에서의 T-72가 이런 식으로 운영된다. 그만큼 반군이나 IS의 훈련상태가 매우 부족하고, 이런 상황에서 방심하다가 고지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에 당한 전차들이 많다. 실제 메르카바 전차, M1A2, T-72가 피격되어 격파되는 동영상의 대부분은 전차가 2~3대 있고 주변에 보병이 없는 상황에서 촬영되었다. 전차장이 목숨걸고 머리를 내놓거나 미국처럼 진보된 광학장비를 가지고 있지 않은 다음에야 전차의 시야는 매우 좁아 보병이 여기저기 숨을 곳이 많은 시가지에서 약점을 노출하게 된다. 같은 보병조차도 시가전에서는 매복에 당하기 십상인 점을 생각할 때 특히나 시가전에서는 전차를 엄호할 보병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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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NLAW 대전차미사일을 방어하는 러시아 육군 소속 T-72B obr.1989[1]
복합장갑 사용으로 T-72 초기형의 사이트스커트는 Gill armor인데 차체 정면 진흙받이에 1개 차체 측면에 3개가 양쪽으로 된 아가미장갑은 알루미늄 장갑에 추가로 부착된 고무 스커트를 사용하는데 이런 방식으로 35도 각도까지 날아오는 대전차고폭탄을 방어하고 탄을 먼저 격발시켜서 메탈 제트를 약하게 만들어 차체 측면이 방어할 수 있게 만드는 방식이다. 아가미 형태의 사이드스커트는 통상적인 사이드스커트 보다 정면에서 35도각에서 날라오는탄에 대한 방어력이 일반적인 사이드스커트보다 높고 대전차고폭탄이나 대전 차미사일에 효과적이다는 장점이 있다.

2.2. 부정적 평가


[1] 다만 이는 초근거리(15-20m) 이내에 사격할 시 사수의 안전을 위하여 신관이 작동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폭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2] 심지어 러시아의 재정난 때문에 T-72B2에서는 렐릭트 반응장갑을 달기로 하였으나 돈 문제로 밀리더니 최신 개량형 T-72B3조차 전면에는 렐릭트 대신 콘탁트5를 사용한다.[3] M829A3부터는 렐릭트 반응장갑에 대응하기 위해 안티 ERA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M829A4부터는 T-80BVM, T-90M도 관통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는 만큼 T-72B3 정도는 손쉽게 관통할 것이다.[4] 처음부터 자동장전장치를 명중시키려면 차제 정 측면이나 복합장갑이 없는 하단을 노려야 하는데 이런 부분이 약한 것은 서방권 3세대 전차들도 마찬가지이다. 보통 실전에서 이런 곳을 노출시킨 운용자들의 미숙함이 더 문제가 되며, 선진국 군대의 서구권 전차들도 부득이하게 이런 부분을 노출하게 되면 대단히 높은 확률로 사상자가 발생한다. 괴상한 아랍어 브금과 함께 RPG 탄이 명중하는 장면을 수십번씩 반복해서 틀어주는 테러리스트 선전영상 등에서 볼 수 있다[5] 국군 K-1 전차는 비교적 좁은 실내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실전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조금 더 높다. 특히 차내 여기저기 구석에 예비탄을 배치하는 방식이 동구권 T 시리즈의 그것을 매우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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