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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의 내부 부서 터치 타이프(Touch Type)가 개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용 키보드.
1. 역사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터치 타이프(Touch Type, Ltd)에서 개발되어 2010년 구(舊) 안드로이드 마켓(現 구글 플레이)에서 처음으로 출시되었다. 당시에는 7개의 언어밖에 지원하지 않았지만 한글도 그중 하나로 포함되었다. 당시의 상황을 보면 한글지원을 하는 앱들이 정말 몇 안되었기 때문에 그걸 생각해보면 꽤 의외인 상황. 현재는 대부분 소니 엑스페리아 시리즈에 내장되어 있으며, 원한다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1][2]2. 특징
2.1. 장점
- 슬라이딩 타이핑
우선 스위프트키(SwiftKey)의 특징으로 꼽자면, 액정을 슬라이딩 하면서[3] 자판 입력이 가능하다는 것. 다른 키보드와의 큰 차이점을 두자면 이게 가장 우선일 것이다. 이후 구글에서도 만든 "구글 키보드"에서도 이 기능을 넣어 선보였지만, 원조인 스위프트키를 따라잡으려면 한참은 먼 수준.
다시말해, 아무리 위치가 상반되는 키들도 잘만 "밀어서 당기면" 완벽하게 쓰고자 하는 말을 화면에 입력할수 있다. 예를 들어 QWERTY를 기준인 키보드 자판에서 자판 A와 자판 P를 사용해 단어를 만든다고 가정해보자. 일반 키보드는 반드시 둘중 하나를 누른 다음 그 다음 키를 눌러야지만 글자가 완성된다. 하지만 스위프트키는 특히나 한 손 사용자[4]들에게 배려하여 한손으로 모든 글자를 드래그(Drag)하여 복잡한 입력방식을 요구하는 단어들 조차도 손쉽게 완성이 가능하다.
2.2. 단점
- 쓸데없는 부가기능과 보안 관련
그러나, 블로그나 자신의 SNS 페이지, 혹은 SNS 연결 인증등 로그인을 할때에는 1회 한정으로 사용자의 개인정보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그 정보들을 모두 싸그리 자신의 내부 매모리에다가 저장한다. 다시말해,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고 해도 그 즉시 키보드가 기억해내어 쉽게 로그인이 가능하다. 약간 Apple의 iCloud Keychain하고 비슷하지만 그 기능을 키보드와 합체한다고 생각하면 쉬울듯 하다. 문제는, 핸드폰에 중요한 정보가 모조리 털려버리면 그 즉시 해커들로부터 당신의 폰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진다는 것(...).
[1] 다만 유저들의 평이 그닥 좋지는 않다. 참고로 대다수의 평들이 다 보안문제에 관하여 얘기하고 있다.[2] 다만 iOS용 SwiftKey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다.[3] 즉, 화면을 밀어 당기는 것을 말한다.[4] 예를 들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바쁜 도중에 한손으로 핸드폰을 들고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