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6:04:28

Slip Away

파일:NELL 로고 화이트 하단여백.png정규 앨범
정규 4집
Separation Anxiety
(2008)
정규 5집
Slip Away
(2012)
정규 6집
Newton's Apple
(2014)
파일:slip away.jpg
Slip Away
발매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년 4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1월 23일
타이틀 그리고, 남겨진 것들
비고 메이저 5집
런타임 53:51
레이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프로듀스 김종완

1. 개요2. 상세3. 수록곡
3.1. The Ending3.2. Go3.3. In Days Gone By3.4. 그리고, 남겨진 것들3.5. Standing In The Rain3.6. Loosing Control3.7. Beautiful Stranger3.8. Cliff Parade3.9. Hopeless Valentine3.10. Slip Away3.11. Dream
4. 기타
4.1. 일본판
5. 둘러보기

1. 개요

Slip Away는 대한민국의 밴드 넬의 정규 5집 앨범이다. 통칭 '슬립앨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앨범 커버는 책장에 사다리가 놓여져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사다리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2. 상세

뮤직그라피(Musicgraphy)는 앨범 발매 이전에 공개한 독특한 형태의 영상으로, 일주일에 한 편씩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일반적인 뮤직비디오나 티저 영상이 아닌 작업기와 앨범 준비 과정을 담담하게 선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이를 준비한 이유로 "우리가 TV 출연 활동을 많이 하는 밴드도 아니고, 팬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는 밴드는 못 된다. 처음 뮤직그라피를 준비하게 된 건 바로 그 이유 때문이었다. 오랜만에 나오는 새 앨범에 앞서 팬들에게 우리만의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우리만의 선물."이라 언급했다. 그리고 2012년 4월 10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군입대로 인한 멤버들의 활동 중지 이후 4년 만에 발매한 음반이다. 그리고 나오자마자 일부 음원사이트에서는 퍼펙트 올킬을 찍었다.

앨범명 "Slip Away"는 흘러가는 시간, 사람 등 우리 주변에서 멀어지고 사라지는 많은 것들을 뜻하는 것으로 "붙잡고 싶은 것일수록 더욱 멀어지기 쉽다"는 진리를 함축하고 있다. 스트링은 폴 매카트니, 노라 존스, 뮤즈, 존 메이어와 같은 세계적인 가수들이 녹음작업을 한 곳으로 알려진 뉴욕의 '아바타 스튜디오'에서 녹음했고, 마스터링은 스노우 패트롤, R.E.M., 레드 제플린, 뉴 오더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던 존 데이비스(John Davis)와 함께 런던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멜론에서 김종완이 직접 자필로 수록곡을 소개했다. 다음은 그 내용. 링크
'The Ending' : 8분의 7박자란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박자의 곡. 개인적으로 빈 공간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곡이다.
'Go' : 보컬을 녹음할 때, 그리고 가사를 쓸 때 가장 울컥했던 곡.
'In Days Gone By' : 이번 앨범에서 가장 따뜻한 느낌의 곡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남겨진 것들' : 작사, 작곡가의 입장에선 곡과 가사가 동시에 나올 때가 가장 마음이 편해지는데, 이 곡 역시 그런 곡이었다.
'Standing In The Rain' : 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에겐 정규 앨범에 처음으로 목소리를 담은 곡. 넷이 함께 녹음할 때 조금 웃겼던 기억이…
'Loosing Control' : 가끔 감정이 통제가 되지 않을 때, 특히 분노라던가 증오 같은. 그럴 땐 정말 괴롭다.
'Beautiful Stranger' : 이 곡은 왠지 모르게 퇴폐적인 영상이 떠오른다… 단 한 번의 만남이 많은 것을 바꾸어 올 수도 있다는 내용의 곡.
'Cliff Parade' : Live 때 가장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곡이 아닐까?
'Hopeless Valentine' : 원했던 것이 꼭 필요했던 것은 아니었을 때가 있다. 사실 많다…
'Slip Away' : 시간이 지날수록 잃어가는 것보다, 잊어간다는 것 그리고 잊혀져간다는 것이 슬퍼지는 것 같다. 얼마나 많은 것들을 지워가며 살고 있을지를 생각하면 참 씁쓸하다.

일본 진출 이후에는 일본판 버전의 앨범도 발매하였으며 몇몇 곡의 마스터링이 다른 등 소소한 차이점이 있다.

3. 수록곡

<rowcolor=white> 트랙 제목 작사 / 작곡 편곡 길이 특이사항
1 The Ending 김종완 NELL 6:30
2 Go 김종완 NELL 6:20
3 In Days Gone By 김종완 NELL 4:57
4 그리고, 남겨진 것들 김종완 NELL 4:56 타이틀, M/V
5 Standing In The Rain 김종완 NELL 5:13
6 Loosing Control 김종완 NELL 4:38
7 Beautiful Stranger 김종완 NELL 5:38
8 Cliff Parade 김종완 NELL 4:31
9 Hopeless Valentine 김종완 NELL 5:56
10 Slip Away 김종완 NELL 4:51
히든트랙 Dream 김종완 NELL 4:42 히든트랙[1]

3.1. The Ending

♬ 1. The Ending
▼ 가사

후 불면 날아갈 듯
깃털만큼 가벼웠잖아
톡 하고 건드리면
깨질만큼 나약했잖아

텅 빈 그 말들로
붙잡아 보려 하지 마
짓궂은 기대로 애꿎은 원망만 늘어가

you and I we both know
that this has to end here

뿌리쳐버린대도
아무렇지 않을 거잖아
붙잡고 있는 듯해도
느낌도 감정도 없잖아

텅 빈 그 말들로
붙잡아 보려 하지 마
짓궂은 기대로 애꿎은 원망만 늘어가

붙잡아 보려 하지 마
애꿎은 원망만 늘어가

텅 빈 그 말들로
붙잡아 보려 하지 마

짓궂은 기대로
애꿎은 원망만 늘어가

텅 빈 그 말들로
붙잡아 보려 하지 마
짓궂은 기대로
애꿎은 원망만 늘어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거라고 생각해
닮아질수 없었던 것 뿐이라고 생각해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거라고 생각해
닮아질수 없었던 것 뿐이라고 생각해

텅 빈 그 말들로
붙잡아 보려 하지 마
짓궂은 기대로
애꿎은 원망만 늘어가

텅 빈 그 말들로
붙잡아 보려 하지 마
짓궂은 기대로
애꿎은 원망만 늘어가

텅 빈 그 말들로
붙잡아 보려 하지 마
짓궂은 기대로
애꿎은 원망만 늘어가

텅 빈 그 말들로
붙잡아 보려 하지 마
짓궂은 기대로
애꿎은 원망만 늘어가
김종완이 이 곡을 쓸 당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이 곡을 들려주고 3개월 후에 헤어졌다고 한다. 또한 넬은 컴백 공연과 그 이후 공연에서도 부른 적이 없었다가 2015년 9월에 진행된 Nell's Season 공연에서 비로소 이 곡을 불렀고 2022년 Christmas in NELL's ROOM 에서도 불렀다.

3.2. Go

♬ 2. Go
▼ 가사

On your mark Get set and go
On your mark Get set and go
Just Go

끝이 없는 겨울 얼어붙은 서울
올려다 본 하늘 온통 너란 그늘
애써 버텨보는 지옥 같은 일분
버릴 수 도 없는 기억만 한 가득

On your mark Get set and go
On your mark Get set and go

깨져버린 거울 기울어진 저울
부서진 그 얼굴 위로 떨군 눈물
번져가는 하늘 추락하는 노을
다신 오지 않을 아름다운 날들

On your mark Get set and go
On your mark Get set and go
On your mark Get set and go
On your mark Get set and go

끝이 없는 겨울 얼어붙은 서울
올려다 본 하늘 온통 너란 그늘
깨져버린 거울 기울어진 저울
부서진 그 얼굴 위로 떨군 눈물

잊혀질 수 없는 건
니가 아닌 나인 걸
거울에 맺힌 또 다른 난
깨져버린 너의 얼굴

잊혀질 수 없는 건
니가 아닌 나인 걸
넌 또 다른 나의 이름
넌 또 다른 나의 겨울

On your mark Get set and go
On your mark Get set and go
김종완이 '너'란 대상이 사람이 아닌 슬픔 그 자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자살에 관련된 곡이라는 의견이 있기도 했다. 이 앨범에서 이정훈이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이다.

3.3. In Days Gone By

♬ 3. In Days Gone By
▼ 가사

그땐 알 수가 없었지
막연한 불안함 속에
뜬 눈으로 지샌 길고 길었던 밤

너무 많은 생각들이
맞춰질 수 없는 퍼즐 조각처럼
어지럽혀져있었지

머릿속에서 지워
가슴속에서 피워
그게 말처럼 쉬워

그래도 돌이켜보면
잘 생각해 보면
감당할 수도 없을 만큼
수많았던 마음 안고 있었던
느낄 수 있었던
그 때 그 날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지는걸

그 땐 할 수가 없었지
시간의 발자국 소리
못들은척 외면 할 수가 없었고

너무 많은 감정들이
마치 태풍처럼 할퀴고 지나가
온통 엉망이었지
머릿속에서 지워

가슴속에서 피워
그게 말처럼 쉬워

그래도 돌이켜보면
잘 생각해 보면
감당할 수도 없을 만큼
수많았던 마음 안고 있었던
느낄 수 있었던
그 때 그 날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지는걸

째각대는 저 소리
울먹이던 청춘이

저 소리에 묻혀버렸지
그리고 지금 역시

먼 훗날 언젠간
그리움으로 남게 돼
돌이켜보면

잘 생각해 보면
감당할 수도 없을 만큼
수많았던 마음 안고 있었던
느낄 수 있었던
그 때 그 날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지는걸
이 앨범에서 이재경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그 이유는 작업을 시작하면서 떠오르는 생각이나 느낌이 과정을 거치며 퇴색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곡이라서.

3.4. 그리고, 남겨진 것들

♬ 4. 그리고, 남겨진 것들
▼ 가사

처음엔 많이도 힘들었지
인정할 수 없어 괴로웠지
하지만 받아들이고 나니
이젠 그게 너무 슬픈 거지

사실은 그래
흩어지는데 붙잡아 뭐해
마음만 더 아프게
근데 이렇게 살아지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 싶긴해

처음엔 원망도 많이 했지
울기도 참 많이 울었었지
근데 계속 그렇게 있다 보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은 거지

사실은 그래
흩어지는데 붙잡아 뭐해
마음만 더 아프게
근데 이렇게 살아지는 게
또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 싶긴해

가끔씩은 같은 기억 속에 서있는지
너의 시간 역시 때론 멈춰버리는지

이별은 어때 견뎌질 만해
준비한 만큼 어떤 아픔도 덜 해
사랑은 어때 다시 할 만해
사실 난 그래 그저 두렵기만 해

This is all that I can say
This is all that I can say
혼자 되뇌어보는 널 보내는 그 말

This is all that I can say
This is all that I can say
너에겐 닿지 않을 널 보내는 그 말
윤도현의 MUST에서 김종완이 "멜로디와 가사가 동시에 나왔고 굉장히 빨리 작업이 진행된 곡"이라 언급했다. 이 앨범에서 이정훈이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이다. 2016년 5월 콘서트에서 김종완은 "본인이 살면서 두 번째로 힘들 때 만들었던 곡"이라고 언급했다. 정준일이 이 노래를 좋아한다고 언급했고, 콘서트에서 커버하기도 했다. 참고로 뮤직비디오 속에서 두 남자 주인공이 하는 말은 김종완이 직접 써서 줬다고 한다. 뮤직비디오 첫장면의 글씨 쓰는 손은 김종완의 손이다. 쓰는 내용을 확대하여 살펴보면, 2번트랙 Go와 그리고,남겨진 것들의 가사임을 알 수 있다.

3.5. Standing In The Rain

♬ 5. Standing In The Rain
▼ 가사

잡고 싶은 기억들만
가슴속에 새겨두자
What else can we do

견딜 수 있는 만큼만
아파하고 보내주자
There's nothing we can do

쉽진 않겠지 떠나가는 마음과
남겨지는 마음이
흘려야했던 눈물 너무 달랐을 테니
Nothings gonna be alright but
함께 있을 때조차 그립던
일 분 일 초마저 소중했던
그런 순간이 있었음을
그것만을 기억해

돌아오지 않을 날들
애타게 기다려본들
What difference does it make

텅 빈 공간 채워보려
애써가며 어지럽힌들
What difference does it make

쉽진 않겠지 떠나가는 마음과
남겨지는 마음이
흘려야했던 눈물 너무 달랐을 테니
Nothings gonna be alright but
함께 있을 때조차 그립던
일 분 일 초마저 소중했던
그런 순간이 있었음을
그것만을 기억해

That's enough
That's enough
That's enough
That's enough

Is it pain or is it shame
뭐가 됐든 상관없지
우린 늘 그 안에 서있고
시간은 또 흘러갈 테니

and there's no one here to blame
진심은 늘 무기력해
모래처럼 부서지고
파도처럼 흩어지네

and you just can't stop the rain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
언젠간 쏟아져 내려
우린 또 그 안에 서있고

and when you're
standing in the rain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지
내리는 그 비와 함께
이 마음도 젖어가겠지
최초로 모든 멤버가 코러스에 참여한 곡으로, 이 앨범에서 정재원이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이다. 이 앨범에서 사운드가 가장 잘 조화된 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가사에 맞춤법 오류가 있는데,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이 아니라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이다. [2]각운을 위해 맞춤법을 일부 희생한 시적 허용이라고 볼 수 있다.

3.6. Loosing Control

♬ 6. Loosing Control
▼ 가사

I'm loosing control
I'm loosing control
I'm loosing control

It's been way too long
I'm loosing control
It's been way too long

Stop fucking with my brain
stop spitting on my pain
I'll burn you in flame

Stop fucking with my brain
stop spitting on my pain
I'll burn you in flame

I'm loosing control
I'm loosing control
I'm loosing control
I'm loosing control

It's been way too long
Stop fucking with my brain
stop spitting on my pain
I'll burn you in flame

Stop fucking with my brain
stop spitting on my pain
I'll burn you in flame

Will you be the one
Will you be the one

I need some control
발음상으로 봤을 땐 'Losing Control'이라 해야 맞겠지만,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인지 일부러 하지 않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는 바램에서 'Loosing Control'이라고 표기했다고 한다. 앨범 발매 이후 이 곡을 단 한 번도 라이브 공연에서 부른 적이 없다가 2016년 크리스마스 콘서트 때 처음으로 불렀다.

3.7. Beautiful Stranger

♬ 7. Beautiful Stranger
▼ 가사

Strange
I barely know you
but yet I feel
deeply connected to you

Crave
I never had you
but yet I feel so lonely
without you

Beautiful Stranger
Beautiful Stranger

Safe
I barely know you
but yet I feel secure
when I'm with you

Strange
I don't even know you
but yet I feel so strong
and bold when I'm with you

Beautiful Stranger
Beautiful Stranger
Beautiful Stranger
My Beautiful stranger

I know it sounds a little strange
but it will never be the same
It's like being
locked up in a cage

It will never be the same
Nothing's lost but I feel shamed
and there ain't
no one here to blame

well do you even know my name
I was right there when you came
I know it sounds a little strange
but it will never be the same
It's like being

locked up in a cage
It will never be the same
Nothing's lost but I feel shamed
and there ain't

no one here to blame
well do you even know my name
I was right there when you came

It will never be the same
It will never be the same
It will never be the same
It will never be the same
It will never be the same
It will never be the same
It will never be the same
It will never be the same
It will never be the same
웅장한 인트로가 특징이고, 단 한 번의 만남이 많은 것을 바꾸어 올 수도 있다는 내용의 곡이다.

3.8. Cliff Parade

♬ 8. Cliff Parade
▼ 가사

입술을 벗어난 순간
이미 굳어진 그 말
가난했던 진실

엇갈리고 뒤엉켰지
늘 멀고도 가까웠지
벗겨진 그림자

시선 머문 곳 마다
손길 닿는 곳 마다
모두 사라져가네

Let it crash
Let it crash
Let it crash
Let it crash
Let it crash

벼랑 끝에 서있는건
새로운 희망인건지
그냥 끝인 건지

늘 나의 구원이었고
또 다른 죽음이었던
뒤틀린 그림자

시선 머문 곳 마다
손길 닿는 곳 마다
모두 사라져가네

Let it crash
Let it crash
Let it crash
Let it crash
Let it crash
Let it crash
Let it crash
Let it crash
Let it crash
Let it crash
Let it crash
컴백 트레일러 영상의 곡으로, 팬들이 제목을 몰라 앨범이 발매되기 전까지 '엇갈리고 뒤엉켰지'로 지어 불렀다.

3.9. Hopeless Valentine

♬ 9. Hopeless Valentine
▼ 가사

꺼져가는 불빛이 내게 말을 하네
모든 걸 다 잊게해줄게

측은한 그 눈빛이 내게 손짓하네
이 안에 널 숨게 해 줄게

Hopeless Valentine
Hopeless Valentine
Hopeless Valentine
Hopeless Valentine
Hopeless Valentine

상처뿐인 손길이 날 어루만지네
너의 외로움 달래줄께

의미 없는 입술이 참 부지런하지
너를 위해 노래해줄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지
그곳엔 아무도 없었고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지
누구나 누군가 필요한 건데
My Beloved valentine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지
그곳엔 아무도 없었고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지
누구나 누군가 필요한 건데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지
그곳엔 아무도 없었고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지
누구나 누군가 필요한 건데
My Beloved valentine

Hopeless Valentine
연인에 대한 곡이 아닌 그냥 사람에 대한 곡이다. 친구든 누구든 나를 도와주려 하긴 하는데, 고맙지만 나에겐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 뜻. 김종완이 "내가 필요로 하는 것과 원하는 것의 차이, 혹은 그 때 느낄 수밖에 없는 복잡한 감정에 관한 곡"이라고 언급했다.

3.10. Slip Away

♬ 10. Slip Away
▼ 가사

마지막 순간까지도
너는 나를 위로했지

하지만 모르고 있는 듯 해
뭐가 날 이렇게도 슬프게 하는지

혼자 남겨질 그 날들보다
잊혀질 날들이 눈물겹다
너를 가질 수 없는 것보다
나를 줄 수 없음이 아프다

I never meant to hurt you
I never meant to make you cry
I only wanted to tell you

돌아서고 난 후에도
너는 나를 걱정했지

하지만 모르고 있는 듯 해
뭐가 날 이렇게도 힘들게 하는지

혼자 남겨진 외로움보다
눈물로 얼룩진 마음보다

뒤엉켜버린 그 시간보다
단 하나뿐인 그 진실보다

잊혀져갈 이 모든 게 애처롭다
잊혀져갈 이 모든 게 애처롭다

추억조차 지워갈
내 그 모습이 눈물겹다

익숙해질 그 모습이 눈물겹다

I never Meant to hurt you
Only wanted to tell you
That I am still in love with you
"앨범의 전체 테마가 잘 표현되었다"는 이유로 정재원이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로 꼽았다. 가질 수 없는 것보다 줄 수 없음에 더 슬프다는 내용.

3.11. Dream

♬ 11. Dream
(연주곡)
11번 트랙인 히든 트랙은 처음엔 Hidden Track으로 제목은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저작권 협회에 'Dream'으로 등록되어 있다. 넬의 앨범에 처음으로 연주곡이 수록된 사례이면서 처음으로 연주곡이 히든 트랙이 된 사례.

4. 기타

4.1. 일본판

일본판 앨범이 따로 존재하며, In Days Gone By, Standing In The Rain, Loosing Control, Beautiful Stranger, Cliff Parade가 편곡되어 수록돼 있고 히든 트랙 대신에 '그리고 남겨진 것들'의 어쿠스틱 버전이 들어있다. Reflection of 앨범보다 구하기 힘들다.

5. 둘러보기


파일:Nell_logo_6.png

김종완
이재경
이정훈


{{{#!folding [ 전 멤버 ]
[ 음반 목록 ]
[ 관련 문서 ]
||<tablewidth=100%><table bordercolor=black><tablebgcolor=#fff,#1f2023><width=10000><colbgcolor=#000><colcolor=#fff>
활동
||<width=43%> DISCOGRAPHY ||<width=43%><color=#000,#fff> 공연 / NELL'S ROOM ||
기타
노래방 수록 목록 파일:SPACEBOHEMIAN black.png파일:SPACEBOHEMIAN white.png

파일:Nell_logo_6.png
DISCOGRAPHY






[1] 일본판에서는 '그리고, 남겨진 것들(Acoustic Ver.)[2] 제 56항 '-더라, -던'과 '-든지'는 다음과 같이 적는다. 1. 지난 일을 나타내는 어미는 '-더라, -던'으로 적는다. 2. 물건이나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아니하는 뜻을 나타내는 조사와 어미는 '(-)든지'로 적는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951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951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