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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Neo QLED 8K |
1. 개요
삼성전자의 TV 및 디스플레이 브랜드이다.2. 상세
2.1. 제조 과정
- QD-OLED
OLED 하고 비슷하게 컬러필터(CF), 백라이트가 아예 없다. 특히 원리가 헷갈리는 편인데 OLED는 플러스 전하와 마이너스 전하가 만나서 빛을 내고 입자 크기에 따라 색상을 표현한다. 다만 양자점은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입자를 통해 빛을 만들고 입자의 크기에 따라 색상을 표현한다. 이 기술을 그대로 도입하면 패널에 양자점을 도입하고 그 위에 액정(LC)을 놓으면 된다.
수명의 문제로 인해 정식 생산을 하지 못하다가 4년 정도 지난 후 해결이 되면서 2021년 3분기부터 소니에 패널을 공급해주기로 하였다. 원래 소니는 LG 디스플레이 하고 인연이 깊었지만 협력사가 바뀌면서 과연 품질에 영향을 줄지는 두고 봐야하는 상황이다.
- QDEF-LED
QD-OLED는 수명 등 기술적인 한계로 문제가 있어서 다른 방안은 QDEF-LED 방식이 있다. 파란색 빛을 내는 OLED 패널에 빛을 전체적으로 분포하기 위한 퀀텀닷 필름(QDEF) 하고 도광판을 놓고 그 위에 컬러를 표현하는 박막트랜지스터(TFT), 컬러필터 시트(CF)가 같이 존재하고 있다.
- QNED(Quantum Nanorod LED)
구조는 QD-OLED하고 비슷하지만 제조 과정이 특이하다. 잉크젯 방식으로 분산이 된 나노로드(Nanorod) LED 픽셀 영역을 통해 픽셀을 형성하고 전기 신호를 통해 화면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전자 독서 태블릿으로 잘 알려진 리디의 원리를 살짝 가지고 온다고 보면 된다. 이 제품도 동일하게 패널을 사용하지만 잉크젯으로 화면을 구현하기 때문이 특히 디스플레이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반응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퀀텀닷 프로세서를 통해 반응 속도를 올릴 것 같지만 큰 화면에서 표현해야 되는 만큼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언론을 통해 2025년도까지 QNED 디스플레이에 투자 하겠다고 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생산(제조)을 위한 기계까지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양산이 되는 시점은 빠르면 2025년 하반기이고 늦으면 2027년 상반기라고 보면 된다.
- QMED(Quantum Mini LED)
2021년 새롭게 내놓은 Neo QLED TV에 들어간 디스플레이이다. LG전자하고 삼성전자 동일하게 TV에 들어가는 LED를 제작할 때 픽셀 위에 렌즈를 2개 입혀서 픽셀 보호 & 정확한 빛 투광을 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었는데 렌즈를 없애고 대신 비슷한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 레이어 필름을 픽셀 위에 입히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더 많은 픽셀을 넣을 수 있게 되었으며 자동차 계기판 같은 곳에도 탑재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부분을 제외하면 QDCF(퀀텀 컬러필터) 등 기본 설계는 동일하다.
- QD-LCD
분해를 전부 하면 맨 밑에는 백라이트가 있다. 하지만 하단에서 빛이 나오기 때문에 상단으로도 빛을 내기 위해서 도광판을 씌운다. 그 위에는 색상을 표현하는 박막트랜지스터(TFT)가 있는데 삼성전자에서는 더 다양한 색상을 내기 위해 퀀텀닷 컬러필터 시트(QDCF)를 깔게 된다. 참고로 2018년까지 출시한 제품에는 도광판 위에 퀀텀닷 필름(QDEF)도 같이 도입하였지만 인셀 타입의 제조 공정이라서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만큼 2019년부터 없애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QLED TV 진영으로는 창홍과 하이센스, 화웨이, 콩카, TCL, 비지오, 샤오미 등이다.#
3. 역사
3.1. 2010년대
2017년 3월 21일, 한국에서 드디어 출시하였다. 양자점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라는 점을 내세우면서 출시한 이 TV는 디스플레이를 곡선으로 설계한 라운드 TV를 포함하였다. 백라이트에서 도광판으로 이어지는 빛을 골고루 전달하도록 도와주는 퀀텀닷 필름(QDEF) 하고 더 다양한 색감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퀀텀 컬러필터(QDCF) 시트가 QLED TV의 큰 역할이자 핵심 요소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핵심은 바람처럼 사라지기 시작한다.8K 화질의 QLED TV를 내놓았다. 2018년 유럽 가전 전시회인 IFA 행사에서 처음 선보였고 국내에는 2018년 12월에 출시하였다. 퀀텀닷필름(QDEF)하고 퀀텀 컬러필터(QDCF)를 통해 빛을 보여주는 방식은 동일하지만 삼성전자에서 제일 강조한 부분은 퀀텀 프로세서이다. 4K UHD 영상 소스를 화질을 올리면서 생길 수 있는 노이즈 등을 개선해준다는 장점이 있기에 내놓았지만 이에 앞서서 CES에서 소니가 제일 먼저 8K TV를 내놓았고 그때까지만 해도 8K 화질로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영화 촬영용 카메라 같은 전문용 카메라밖에 없는 아쉬움이 있었다.
2018년 1월 한 언론 보도를 통해 QLED TV 생산 과정이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속속 나왔는데 실제로 2018년 QLED TV부터 달라졌고 2019년부터는 전 제품에 백라이트에서 도광판으로 이어지는 빛을 골고루 분사하는 퀀텀닷필름(QDEF)을 제거하고 퀀텀 컬러필터(QDCF)만[1] 탑재해서 출시했다. 이유는 애초 이중으로 제작해야 되는 불편함도 있고 퀀텀닷필름(QDEF) 자체 제작 과정이 까다로운 생산 효율성 문제 때문이다. QDEF를 없애는 대신 다른 기술이 도입되었다.
2019년식 QLED TV 일부 라인업에서 HDMI 2.1 규격을 허위 광고한 사실이 드러났다. 초반에는 삼성의 공식 답변을 통하여 48Gbps 대역폭으로 확인 되었고, HDMI 2.1, 4K 120이라고 홍보했지만 실상은 80번대의 모든 모델은 24Gbps의 반쪽 대역폭이며, 4K 120은 YUV 4:2:0의 화질 열화를 감수하는 조건에서 오직 4번 포트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Q89 라인의 경우는 최대 대역폭 포트를 가진 4번 포트조차 4K 120은 아예 작동이 불가능하며 4K 60에서 YUV 4:2:2 제한이 걸리며 HDMI 2.0으로 인식되는 등 많은 이슈가 2020년 후반부터 불거지고 있다.[2]# 해당 허위광고 문구는 쇼핑몰 등지에서 모두 사라진 상태로, 삼성의 공식 답변도 초기의 입장은 완전히 뒤집어 이야기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실제 사용자들에게 어떠한 시정조치도 이루어지지 않고 입을 닫고 있다. 이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직접 환불을 받지 않는 이상 어떠한 보상도 받기 힘들어보인다.
3.2. 2020년대
삼성전자의 디자인 변화가 시작되었다. QLED 8K TV 테두리에 스테인리스로 마감한 스피커홀을 도입하고 소비자가 원하던 제로배젤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다. 이때 8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갤럭시 S20 | 갤럭시 S20+ | 갤럭시 S20 Ultra를 갤럭시 언팩 행사 때 내놓으면서 드디어 8K TV에 대한 활용성이 조금이나마 높아졌다고 볼 수 있지만 1000만 원대에 가까운 출고가로 소비자의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이제 스마트폰에 도입한 만큼 4K를 도입했을 때처럼 장시간 동안 기다릴 수밖에 없다.
Neo QLED TV라는 새 신제품을 4K, 8K로 나뉘어서 출시하였다. 퀀텀 미니 LED를 탑재한 것이 큰 특징인데 앞으로 나올 일반 QLED TV에도 동일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을까 기대해볼 수 있다. 이제 스마트폰에서는 8K 촬영이 대부분 다 되는데 아쉽게도 제품 특성상 Galaxy Fold하고 Galaxy Z Flip 시리즈 제품에는 4K 60fps(프레임) 촬영밖에 안 되어서 어차피 Quantum 프로세서를 통해 업스케일링을 하면 되지만 삼성전자의 고가 제품인데도 기본으로 제공을 안 하다보니 통일성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4. 제품군
4.1. QLED 4K & 8K
2017년에 QLED 4K를 출시하였다. 가로 3840 픽셀, 세로 2160 픽셀을 지원한다. 요즘에는 UHD를 제공하는 방송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구입할 때 경쟁사인 LG OLED TV하고 고민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때 처음으로 화질 개선을 위한 업스케일링용 퀀텀 프로세서를 내놓게 되었고 다양한 AI 기술을 도입하는 계기가 되었다.2018년에 QLED 8K를 출시하였다. 가로 7680 픽셀, 세로 4320 픽셀을 지원한다. 아직까지는 갤럭시 S20 | 갤럭시 S20+ | 갤럭시 S20 Ultra 포함 이후 스마트폰 등에서만 해당 화질로 촬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성은 적은 편이지만 퀀텀 프로세서를 새로 내놓거나 향상할 때마다 먼저 도입하는 TV가 되기도 하였다. 소음을 분석해서 목소리 음향을 더 개선해주는 AVA 시스템을 예시로 말할 수 있다.
4.2. 삼성 Lifestyle TV
4.2.1. The Frame
자세한 내용은 삼성 Lifestyle TV 문서 참고하십시오.4.2.2. The Serif
자세한 내용은 The Serif 문서 참고하십시오.4.2.3. The Sero
자세한 내용은 The Sero 문서 참고하십시오.4.2.4. The Terrace
자세한 내용은 The Terrace 문서 참고하십시오.4.3. Neo QLED 4K & 8K
2021년에 새롭게 내놓은 제품이다. 기존 LED 픽셀을 보면 픽셀 위에 렌즈 2개가 보호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렌즈를 제거하고 빛을 정교하게 투광하기 위해서 마이크로 레이어 필름 방식을 채택하였다. 덕분에 소자크기를 1/40로 줄이면서 왜곡이 없는 색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삼성이 예전부터 자랑을 하던 Q 심포니 기능이 정식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사운드바를 설치하면 TV 스피커하고 같이 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덕분에 좌, 우뿐만 아니라 상, 하단까지 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생겼다.또한 QLED 8K하고 동일하게 제품 두께를 줄이면서 옆부분을 전부 스피커 홀로 제작을 하였고 초프리미엄 TV에만 들어갔던 AVA(청소기 같은 소음이 발생하면 Quantum 프로세서가 측정 & 판단을 해서 노이즈를 감소해주고 영상의 목소리가 잘 들릴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 기능이 드디어 들어가게 되었다. 아마 기존 QLED TV도 Quantum Mini LED를 탑재하지 않을까 추정해볼 수 있다.
4.4. 갤럭시 북 시리즈
4.4.1. Galaxy Book Flex, Ion 시리즈
LCD(Liquid Crystal Display) 하고 LED(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노트북은 있었지만 QLED 디스플레이를 도입한 노트북은 갤럭시 북이 처음이다. QLED의 장점인 밝기로 인해 야외에 있어도 밝다는 장점이 있고 삼성전자에서 최초로 터치패드를 통해 무선 충전할 수 있는 기능까지 내놓아서 인텔에서 주관하는 아테나 프로젝트의 제품에 한국 제품으로는 최초로 올라간 적도 있었다.5. 주변 기기
5.1. SmartThings Dongle
자세한 내용은 SmartThings Dongle 문서 참고하십시오.5.2. 삼성 원 리모컨
자세한 내용은 삼성 원 리모컨 문서 참고하십시오.6. 장점
- 밝은 밝기(채도)
기존 LED 디스플레이처럼 백라이트의 존재로 인해 최대 2000니트의 밝기를 유지할 수 있는 퀀텀 다이렉트 기술이 있다. 물론 너무 밝은 빛을 장시간 동안 보면 눈이 쉅게 피로하지만 채광이 잘되는 거실 등 햇빛이 강하게 비추는 환경에서는 유용할 수 있다. 다만 밝기로 인한 색상 과장을 막기 위해 HDR2000 기능을 QLED 8K TV에서 먼저 선보이고 그 뒤로 한국에서 출시하지 않은(2020년 6월 기준)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더 테라스(The Terrace) TV에도 동일한 기술이 들어갔다.
- 긴 제품 수명
기술적으로 보면 단순히 LCD 패널에 QD 컬러 필터를 씌우는 것이므로, 번인 현상과 거리가 멀다보니 수명이 LCD에 버금갈 만큼 긴 편이다. (QD-OLED의 등장으로 번인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때 시간이 지날수록 광퇴색 현상#이 발생하여 채도가 떨어질 수는 있다.
7. 단점
- 저렴하지 않은 가격
QLED 8K는 8K 화질에 대한 대중화가 시작 전이고 초반에는 75인치, 85인치 같은 대화면만 판매하다보니 삼성전자 공식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경우 회원가로 1000만 원대부터 시작했었다. 그러다가 2020년 3월, 국내에 다른 제품들이 출시하면서 출고가를 낮췄고 기존에 없던 55인치, 65인치 제품을 선보이면서 340만원 대부터 1900만원 대까지 다양하게 나눴다. 하지만 2021년 2월, 네오 QLED TV 55인치 1599.99~1799.99달러, 65인치 2199.99~2599.99달러 정도라서 비싸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중국산 디스플레이 비중이 높다.# # 심지어 OLED TV보다 비싸다.#
- 에너지(전력) 효율
TV 중에서 전력을 많이 잡아 먹는 부분은 백라이트이다. 애초 계획을 했던 QLED 기술을 그대로 가지고 오자면 색을 표현하는 박막트랜지스터(TFT) 위에 퀀텀닷 컬러필터(QDCF)를 놓아서 더 다양한 색감을 표현해야 되는데 기술의 한계가 있다보니 현재는 백라이트를 사용하고 있다. 만약 원래 QLED 구조를 가지고 오거나 2020년에 문제를 해결한 QD-OLED 구조를 가지고 와서 판매한다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다.
- 선명도 시야각 딜레마
2019년형 QLED 8K TV는 국제 기준인 50%인 ‘화질선명도(CM)’에 비해 ‘삼성 QLED는 12%’이고, ‘LG전자 나노셀 제품은 90%’로 차이가 있다. # # 이후 인증을 받은 제품을 출시하였다.# 아무래도 기존 VA LCD를 거의 그대로 가지고 오다보니 선명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8. 기타
8.1. 다른 삼성전자의 스크린
[1] QDEF 제거 증거자료[2] 2020년에도 해당 모델들은 판매되고 있었다. PS5 등의 차세대 콘솔만을 보고 구매한 적잖은 컨슈머들이 콘솔을 연결하는 시점부터 문제가 불거지는 것은 사실상 시간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