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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가에서 개발하여 1989년에 발표한 아케이드 시스템 기판. 기본적으로 메가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한 기판이지만, 메가 드라이브와 약간 사양이 다르다.2. 특징
이미 SYSTEM 16 기판을 다운사이징한 게임기가 메가 드라이브이지만, 이후 메가 드라이브 게임의 아케이드 역이식(실제로 선더포스 3의 아케이드판인 선더포스 AC로 실현해냈다) 및 간단한 구조의 게임을 메가 드라이브로 이식이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호환 기판을 만들었다.메가 드라이브와 구체적인 사양 차이는:
- 메인 CPU인 모토로라 68000의 클럭이 약 8.95MHz로 올라갔다.(그래도 모토로라 68000 CPU를 사용한 다른 아케이드 기판보다는 느리다.)
- 사운드를 제어하기 위한 보조 CPU가 없다. 메가 드라이브에서는 자일로그 Z80이 사운드 CPU를 제어했는데, 시스템 C는 메인 CPU가 제어한다.
- 메가 드라이브에 비해 색상 팔레트가 확장되었다. (최대 32,768색/스캔라인당 동시발색수 128색으로 메가 드라이브에 비해 각각 64배/2배 확장)
그 이외의 하드웨어들은 메가 드라이브와 같으며, 심지어 사운드 역시 후기형 메가 드라이브에 쓰인 야마하 OPN2 YM3438 FM 음원 및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SN76496 PSG 음원[1]을 그대로 사용했다. 사실상 메가 드라이브와 비슷한 성능을 지닌다. 다만 후기형인 SYSTEM C2의 경우 SYSTEM 16B에 쓰인 NEC μPD7759 ADPCM 사운드 칩을 추가로 사용했다. 탄트알 및 이치단트알, 뿌요뿌요 시리즈가 본 기판을 사용했으면서 아케이드판이 메가 드라이브판보다 음성 음질이 깨끗한 이유가 이것.
이 기판으로 출시 예정이었다가 발매가 취소된 게임들도 있다. 헤드 온 채널, OO 파츠, 세가 소닉 브라더스가 그것들로, 공식 MAME에서는 0.236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3. 출시 게임
3.1. SYSTEM C
3.2. SYSTEM C2
- 선더포스 AC[2]
- 보렌치
- 리빗!
- 트윈 스쿼시
- 와쿠와쿠 소닉 패트롤 카[3]
- 탄트~R
- 뿌요뿌요
- 와쿠와쿠 호빵맨[4]
- 와쿠와쿠 마린[5]
- 세가소닉 코스모 파이터[6]
- 달려라 호빵맨 팝콘 공장[7]
- 세가소닉 팝콘 샵[8]
- 포토포토
- 뿌요뿌요 2
- 이치단트~R
- 스택 컬럼스
- 즌즌교의 야망
- 프린트 클럽[9]
[1] VDP 내장[2] 선더포스 3의 아케이드 이식작. 게임 시작시 스테이지 선택이 불가능하며 일부 스테이지가 교체되었다. 이걸 슈퍼패미컴으로 또 이식한게 선더 스피리츠[3] 탑승물 안에서 플레이하는 유아용 게임. #[4] 탑승물 안에서 플레이하는 유아용 게임. #[5] 탑승물 안에서 플레이하는 유아용 게임. #[6] 탑승물 안에서 플레이하는 유아용 게임. #[7] 팝콘 자동판매기이다.[8] 팝콘 자동판매기이다.[9] プリント倶楽部. 한국에서 스티커 사진이라고 하는 그것. 일본에서는 줄여서 프리쿠라(プリクラ) 또는 프리(プリ) 라고 불린다. 본래 아틀라스에서 이 하드웨어를 사용해서 출시했으며 차기 기종은 ST-V 하드웨어도 사용했다. MAME에서 구동이 되긴 하지만 카메라와 프린터 에뮬레이션이 구현되지 않은 관계로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