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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8-03 22:41:35

SCP-939

[include(틀:SCP/순서,
1=938, 1e=Blood and Thunder, 1k=피와 천둥,
2=939, 2e=With Many Voices, 2k=여러 목소리로,
3=940, 3e=Araneae Marionettes, 3k=거미 꼭두각시)]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일련번호 SCP-939
별명 여러 목소리로
(With Many Voices)
등급 케테르(Keter)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2. 특징3. 다른 문서에서4. SCP - Containment Breach에서

1. 개요

재단에서 보관 중인 여러 마리의 육식 생명체다.

2. 특징

평균 키는 2.2m, 몸무게는 250kg으로 꽤 거대하고 붉은색 피부와 희미하게 발광하는 빨간색 이빨, 네 개의 긴 발톱을 가지고 있다. 머리는 비정상적으로 가늘고 긴데, 눈과 코, 귀, 두개골이 존재하지 않고 내장마저도 대부분이 퇴화되어 있다. 생존에 필요한 내장마저 없기 때문에 어떻게 멀쩡히 생활하는지는 아직도 연구대상.

숨도 안 쉬고 먹은 걸 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도 부재. 뭘 먹는다고 해도 위가 없으니 먹은 게 폐로 가서 쌓이며 너무 많이 먹어버리면 그냥 토해버린다. 숨은 안 쉬는 대신 무색 무취의 어떠한 기체를 주기적으로 내뿜는데 이게 약간 기억소거제의 기능이 있어서 이 기체에 노출된 대상은 약간의 건망증과 방향 감각 상실, 가벼운 환각 증세를 보인다. 아마 희생자를 유인한 후 도망가기 힘들게 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SCP는 사람이 주식인데, 전에 잡아먹었던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내어 다른 먹잇감을 유인한다. 멀리서 사람 목소리가 들리길래 가봤더니 이 괴물이 튀어나와 여기까지 온 사람을 잡아먹는 식. 꼭 사람이 아니여도 다른 생명체를 잡아먹으면 그 생명체가 내는 소리를 흉내 낼 수 있다. 희생자가 목소리를 내지 않아도 희생자의 목소리를 흉내 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어떠한 방법으로 목소리를 흉내 냈는지도 연구 대상이다. 사람의 말을 할 수도 있지만 그 의미를 이해하는 건지, 혹은 그냥 앵무새나 구관조처럼 흉내만 내는 건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창귀나 만티코어처럼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내서 사람을 유인해 잡아먹는 괴수들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사람을 공격한다는 케테르급 SCP치고는 SCP-682와 SCP-076처럼 매우 난폭하다거나 SCP-106처럼 명백한 악의를 지니지 않는 평범한 성격이고[1] 크게 제압이 어렵거나 탈출을 하려고 애쓰는 놈들도 아닌데[2] 왜 등급을 굳이 케테르로 지정했느냐 하면, 아직도 이놈들의 서식지가 존재하고 이 서식지에 이놈들이 계속 출몰하며 무엇보다 짝짓기를 하여 새끼를 낳아 개체 수를 늘릴 수가 있는 것도 모자라, 새끼들이 성체가 될 때까지 인간 아기와 구별하는 것도 못하기 때문이다. 즉 SCP-939의 격리는 현재진행형이며 서식지의 정확한 위치도 아직 알아내지 못했기에 이 정도면 충분히 케테르급. 현재 재단에도 10마리가 격리되어 있다.[3]

3. 다른 문서에서

4. SCP - Containment Breach에서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270px-SCP-939.png
"거기 누구야?!"
"이봐요, 거기 누구 있나요?"
지하 저장고에서 두 마리가 등장한다. 계속해서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데다가 플레이어의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플레이어의 존재를 눈치채기 때문에 이 부분에선 스텔스 플레이가 요구된다.

이미 희생자를 잡아먹은 상태이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존재를 눈치채면 "거기 누구야?!", "모습을 드러내!", "거기 누구 있나요?"등으로 사람이 있는 듯한 소리를 낸다. 이 SCP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플레이어가 했다간 꽤 크게 놀랄 수도 있는 부분. 플레이어를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쫓을 때는 이전 희생자의 고통스러운 비명을 내며 쫓아온다.

두 마리의 성우는 각각 볼건과 듀크 러브즈 유이다.

SCP-939에게 사망하고 나서 뜨는 사후 메시지에 의하면 총 4마리가 탈주했는데, 재격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SCP: Secret Laboratory에서도 등장한다. 근육질 몸매를 가진 개체(SCP-939-89)와 평범하게 붉은색으로 덮인 두 개체(SCP-939-53)가 있다. 또한 원작 고증으로 마지막으로 죽인 희생자가 보이스챗을 활성화했을 경우 죽기 직전의 소리가 울음소리로 고정된다.[8]

[1] 후술할 실험 기록에 따르면 새끼 시절부터 인간과 교감하며 성장했을 경우, 탈피하고 괴물이 된 이후에도 거짓말해서 미안하다며 나름의 죄책감을 느끼는 등,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의식을 그대로 유지하는 모습을 보인다.[2] 굳이 따지자면 SCP-811 정도보다 좀 더 사나운 수준이며, 811의 경우 격리에 상당히 협조적이다.[3] 다시말해 완전한 격리가 어렵다.[4] 연구원들의 대화를 들으며 자신의 이름을 '케테르'라고 인식했다. 그리고 재단 측에서는 이에 대한 아무런 부정과 긍정도 하지 않기로 지침이 내려진다.[5] 자꾸 자신에게 거짓 정보를 알려주는 연구원들에게 거짓말은 나쁘다고 말하거나 '아빠'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고, 물감과 종이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6] 가죽을 찢을 때 너무 고통스러워 아빠를 불러댔고, 가죽을 벗기고 머리를 떼어내자 두통과 빛 혐오증이 사라져 오히려 편하다고 했으며, 계속 배고프다는 말에 D 계급 두 명을 제공하자 재단에게 그러지 말라고 하면서도 D 계급들을 잡아먹어 버렸다. 거짓말이 나쁜 걸 알면서도 의도치 않은 거짓말을 했다며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그래도 자책감을 느끼는 양심이 있다는 점에서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쯤 되면 소름 끼친다.[7] 특무대에 의해 제거되었다는 기록이 있는 걸 보면 무조건 생포하는 것은 아닌 걸로 보인다.[8] 이를 이용해 죽기 직전에 우스꽝스러운 소리를 녹음시키는 예능 플레이도 가능하다.#이 영상에서 나오는 울음소리는 "앙"(...). 중간에 일행을 추격할 때는 앙을 계속 반복해서 그런지 굉장히 웃기다. 울음소리가 참 거시기한지라 누리꾼들의 댓글에는 성적인 드립이 많다. 침울한 늑대 프사의 누리꾼은 "저거 아마 저였을 거임 ㅈㅅ...ㅎ;"이라고는 하나, 진위 여부는 불투명하기에 진실은 저 너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