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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12:16:55

SCP-1993-KO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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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1992-KO, 1e=새천년,
2=1993-KO, 2e=우주아기요정,
3=1994-KO, 3e=나의 죽음은 너의 삶이 되리니)]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파일:1993busut.png
일련번호 SCP-1993-KO
별명 우주아기요정
등급 안전(Safe)
원문 원문
저자 romrom (舊 Easysayg)
1. 개요2. 특징3. 여담

1. 개요

SCP-1993-KO는 변칙적 환각버섯의 일종으로, 5~6cm 가량의 크기와 물방울 모양을 띈다. 갓조직은 두개의 검은 색 점이 찍힌 노란색 표피를 띄며, 하부에 위치한 홀씨는 오각별의 형태를 띄고있다. 전체적으로 꿈돌이와 유사한 형상을 띈다.

2. 특징

SCP-1993-KO는 1980년대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근무하는 한 연구원의 신고로 처음 발견되었다. 당시 대덕연구단지 내에선 SCP-1993-KO의 환각에 중독된 연구원들에 의해 종교적 의식이 이뤄지고 있던 상태였으며, 그 중에 그나마 덜 중독된 상태였던 신고자는 이를 대전지방경찰청에 신고하였다.

해당 SCP에 감염된 중독자들은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였다.
SCP-1993-KO는 대전을 중심으로 생겨난 기업체 '엑스피아 월드(Expia World)' 내부의 종교 단체에서 사용되는 성물로 여겨졌다.

해당 단체는 '별의 꿈'과 '땅의 꿈'을 인간의 존재 이유로 특정하였으며, 이를 위해 인류는 진보하고 있고 풍수지리적 이점을 가진 대전이 '땅의 꿈'을 실현할 근원지임과 동시에 과학 발전의 중심이 되어야한다 주장했다. 또한 자금과 신도를 확보하기 위해 SCP-1993-KO를 유통, 판매하였고 노태우 정부 시기의 정부 관료층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준의 거대 종교단체로 늘어났다. 이는 이후 1993 대전 엑스포를 개최하게 만들고, SCP-1993-KO를 닮은 마스코트인 '꿈돌이'를 선정하게 하는 등의 영향력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내부고발자를 통해 SCP-1993-KO 숭배자들의 종교 시설 내부를 촬영하는 것에도 성공하였는데, 엑스포다리, 한빛탑 등 1993년 엑스포의 여러 중심 요소들을 방불케하는 내부 시설물들과 SCP-1993-KO의 대규모 배양 시설 등을 발견하였다.

3.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