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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6-12 21:23:36

Preußenlied

1. 개요2. 상세3. 가사

1. 개요




짧은 버전[1][2]

프로이센 왕국의 국가(國歌)이다. 흔히 프로이센의 국가라고 하면 이 노래를 떠올리는 역덕후들이 많지만 이 노래가 법적으로 프로이센의 국가로 사용된 것은 1830년부터 1840년까지 단 10년밖에 되지 않는다. 대신 독일 제국의 국가이기도 했던 Heil dir im Siegerkranz1795년부터 북독일 연방을 통한 독일 제국의 건국이 있었던 1870년까지 사용되었다.

2. 상세

김나지움(한국의 고등학교에 대응) 교사가 1830년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의 생일에 헌정한 곡이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가 1840년 6월 7일 붕어하였기에, 이 곡은 단 10년밖에 국가로서의 지위를 누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프로이센의 노래"라는 제목을 가진 노래답게, 프로이센인들에게 이 노래는 준 국가로 받아들여졌으며, 이후 1848년 혁명 당시 약간 개사되어 군가로 불리기도 하였다. 또한 현대에도 소련군에 의해 옛 오데르-나이세 선 동쪽 동방영토에서 쫓겨난 실향민들이 이 노래를 영토 수복의 뜻을 담아 부르기도 하는데 네오 나치 취급을 받을 수도 있다.

본래 노래는 6절밖에 없었으며, 7절은 1851년 프로이센 육군 제2척탄병연대의 왕립음악감독을 맡았던 F. Th. 슈나이더 박사가 추가한 것이다. 다만 6절이 1864년 뒤펠(Dybbøl) 전투 이후에 쓰여졌다고 하는 설도 있다.

참고로 프로이센의 노래가 프로이센의 국가 및 준국가로 받아들여지기 전에는 국가로 Borussia라는 노래를 사용하였다.

3. 가사

독일어 원본
1절
Ich bin ein Preuße, kennt ihr meine Farben?
Die Fahne schwebt mir schwarz und weiß voran;
daß für die Freiheit meine Väter starben,
das deuten, merkt es, meine Farben an.
Nie werd ich bang verzagen,
wie jene will ich's wagen
(반복) sei's trüber Tag, sei's heitrer Sonnenschein,[3]
ich bin ein Preuße, will ein Preuße sein.

나는 프로이센인이다, 내 깃발의 색을 아는가?
검정과 흰색의 깃발이 앞서 나를 이끈다.
자유를 위해 내 조상들이 죽어갔다는 걸
이 색들이 보여주고 있으니, 주목하라.
나는 결코 두려움에 굴하지 않으리라.
그들처럼 나 또한 용감히 나아가리라.[4]
(반복) 흐린 날이든, 맑고 청명한 햇빛이 비추든,
나는 프로이센인이고, 또한 프로이센인으로 남고 싶다네.
2절
Mit Lieb und Treue nah ich mich dem Throne,
von welchem mild zu mir ein Vater spricht;
und wie der Vater treu mit seinem Sohne,
so steh ich treu mit ihm und wanke nicht.
Fest sind der Liebe Bande,
Heil meinem Vaterlande!
(반복) Des Königs Ruf dring in das Herz mir ein:
Ich bin ein Preuße, will ein Preuße sein.

사랑과 충성으로 나는 왕좌에 다가가네,
거기서 한 아버지처럼 인자하게 내게 말하시는 임금.
아버지가 아들과 맺는 충실한 관계처럼,
나 또한 임금과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으리.
사랑의 유대는 굳세도다.
내 조국에 영광 있으라!
(반복) 임금의 부름이 내 가슴에 깊이 울리네.
나는 프로이센인이다, 프로이센인으로 살리라.
3절
Nicht jeder Tag kann glühn im Sonnenlichte;
ein Wölkchen und ein Schauer kommt zur Zeit.
Drum lese keiner mir es im Gesichte,
daß nicht der Wünsche jeder mir gedeiht.
Wohl tauschten nah und ferne
mit mir gar viele gerne;
(반복) ihr Glück ist Trug und ihre Freiheit Schein:
Ich bin ein Preuße, will ein Preuße sein.

모든 날이 햇빛 아래 반짝일 수는 없다네.
때로는 구름과 소나기가 찾아오기도 하니까.
그러니 내 얼굴에서
모든 소망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읽지 말라.
가까이서나 멀리서나
많은 이들이 나와 삶을 바꾸고 싶어하겠지만,
(반복) 그들의 행복은 허상, 그들의 자유는 환상일 뿐.
나는 프로이센인이다, 프로이센인으로 살리라.
4절
Und wenn der böse Sturm mich wild umsauset,
die Nacht entbrennet in des Blitzes Glut,
hat's doch schon ärger in der Welt gebrauset,
und was nicht bebte, war des Preußen Mut.
Mag Fels und Eiche splittern,
ich werde nicht erzittern;
(반복) Es stürm, es krach, es blitze wild darein:
Ich bin ein Preuße, will ein Preuße sein.

거센 폭풍이 나를 휘몰아쳐도,
밤이 번개 불꽃 속에 타올라도,
세상은 더 심한 풍파를 겪은 적 있고,
조국 프로이센의 정신만은 결코 흔들린 적 없네.
바위와 참나무가 부서질지라도
나는 떨지 않으리.
(반복) 폭풍이 몰아치고, 천둥이 울리며, 번개가 퍼부어도
나는 프로이센인이다, 프로이센인으로 살리라.
5절
Wo Lieb und Treu sich um den König reihen,
wo Fürst und Volk sich reichen so die Hand,
da muß des Volkes wahres Glück gedeihen,
da blüht und wächst das schöne Vaterland.
So schwören wir aufs neue
dem König Lieb und Treue!
(반복) Fest sei der Bund! Ja schlaget mutig ein:
Wir sind ja Preußen, laßt uns Preußen sein.

임금을 향한 사랑과 충성이 모인 그곳에,
군주와 백성이 손을 맞잡은 그곳에,
참된 백성들의 행복이 피어나고,
아름다운 조국이 번영하고 자라나리.
그리하여 우리는 새롭게 맹세하네,
임금을 향한 사랑과 충성을!
(반복) 우리의 결속은 굳세어야 하리! 용감히 손을 맞잡자.
우리는 프로이센인이다, 끝까지 프로이센으로 살아가자!
6절
Und wir, die wir am Ost- und Nordseestrande,
als Wacht gestellt, gestählt von Wog' und Wind,
wir, die seit Düppel durch des Blutes Bande
an Preußens Thron und Volk gekettet sind,
wir woll'n nicht rückwärts schauen,
nein, vorwärts mit Vertrauen!
(반복) Wir rufen laut in alle Welt hinein:
Auch wir sind Preußen, wollen Preußen sein!

북해발트해의 해변에서
파도와 바람 속에서 단련된 파수꾼이 된 우리,
뒤펠 전투 이후
피의 인연으로 프로이센의 왕좌와 민족에 묶인 우리,
우리는 뒤를 돌아보지 않으리,
아니다, 믿음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리!
(반복) 온 세상에 크게 외치네.
우리도 프로이센인이다, 프로이센인으로 살리라!
7절
Des Preußen Stern soll weithin hell erglänzen,
des Preußen Adler schweben wolkenan,
des Preußen Fahne frischer Lorbeer kränzen,
des Preußen Schwert zum Siege brechen Bahn.
Und hoch auf Preußens Throne
im Glanz von Friedrichs Krone
(반복) beherrsche uns ein König stark und mild,
und jedes Preußen Brust sei ihm ein Schild!

프로이센의 별은 멀리서도 찬란히 빛나고,
프로이센의 독수리는 하늘 높이 날아오르며,
프로이센의 깃발은 신선한 월계관으로 장식된다.
프로이센의 검은 승리의 길을 열리라.
그리고 프로이센의 왕좌 위,
프리드리히의 왕관이 빛나는 그 자리에서
(반복) 강인하면서도 자애로운 임금이 우리를 다스리리니,
모든 프로이센인의 가슴이 그를 위한 방패가 되리라! ||


[1] 두 영상 모두 썸네일이 프리드리히 2세인데 정작 프리드리히 2세는 이 노래가 작곡되기도 전에 죽었다 (....). 참고로 두 번째 영상의 뒷쪽에 잠깐 나오는 군가는 프리드리히 대왕 척탄병 행진곡이다.[2] 유튜브에서 해당 음악을 지속적으로 검열하기 때문에 링크가 소실될 수 있다[3] sei es(be it)의 아포스트로피 단축형.[4] 원문에서는 앞선 행과 함께 5음보의 음보율과, agen(ːɡən)으로 끝나는 각운으로 운율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