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episode of School Days is live action.
"School Days 최종화는 실사로군."
Or just some bizarre slideshow of photos.
"아니면 그냥 요상한 사진 슬라이드쇼든가."
Nice boat.
"배 멋있네."
"School Days 최종화는 실사로군."
Or just some bizarre slideshow of photos.
"아니면 그냥 요상한 사진 슬라이드쇼든가."
Nice boat.
"배 멋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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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로게 원작 애니메이션 School Days와 관련된 4chan발 유행어. 주된 사용 용도는 다음과 같다. 보트엔딩이나 드물게는 그냥 '보트를 탔다' 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일단, 원작 게임의 내용만 놓고 바라보면 치정살인에 가깝다.- 말 그대로 보트를 보고 외치는 감탄사.
- 특정 프로그램이 과격한 장면으로 인하여 방송 중단이 결정되었을 때 외치는 감탄사.
- 영상매체에서 너무 과격한 장면이 나올 때 외치는 감탄사.
- School Days, SummerDays 등 Days 시리즈를 호칭하는 대명사.
- 남자 주인공이 하렘 마스터를 노리다가 당할 수 있는 최악의 사태.
- 캐릭터가 얀데레 모드가 되어서 상대방을 공격할 때.
- 연인을 살해당하여 잃은 캐릭터가 자신의 연인을 죽인 상대를 죽임으로서 복수를 행할 때.
- 연인이 죽거나 상해를 입은 건 아니지만 다른 이에게 빼앗긴 NTR물에서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복수를 행할 때[1]
- 계획으로만 그치거나 미수로 끝나는 경우. 또는 그럴 만 한데 아무 일 없었으면 "보트표가 매진되었다"는 식으로도 말하기도 한다.
- 야구팬들 사이에서도 유사한 용례로 쓰이는 '보트를 탄다' 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음주 보트 사고로 세상을 떠난 호세 페르난데스에 대한 고인드립으로 우연히 의미가 맞아 떨어졌을 뿐 Nice boat. 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2. 유래
2007년 7월 TV 방영을 시작한 스쿨데이즈는 대망의 마지막 화[2] 방영을 앞두고 있었다. 방송 전날, 일본 교토에서 만화가를 꿈꾸며 미술전문학원에 다니던 한 16세 여중생이 45세 아버지를 '여성 관계가 복잡하다'는 동기를 가지고 도끼로 살해하는, 이 애니의 줄거리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자 방송국에서는 모방범죄를 비롯한 간접적인 영향을 우려하여 스쿨데이즈 TV 애니메이션의 최종화 방송을 긴급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3] 테레비 가나가와에서는 편성 시간이 되자 정상적으로 오프닝까지는 송출했으나 문제는 바로 그 다음. 오프닝이 끝나자마자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4] G선상의 아리아가 나오는 긴급 필러 영상이 삽입되었고,[5] 이 녹화 영상은 스쿨데이즈 12회인 양 인터넷에 업로드되었다. 니코니코동화에 올라와 있는 당시 영상의 풀 버전. 4분30초쯤부터 나온다. 유튜브 버전. 니코동 버전과 마찬가지로 28분짜리이다.
사정이야 어찌 됐든 애니메이션인 줄 알고 받았는데 뜬금없이 실사 영상이 나오자 각국의 애니메이션 포럼은 난리가 났고, 그 중 4chan /a/ 게시판의 한 익명이 강과 보트가 나오는 화면을 보고 뜬끔없이 'Nice boat'라고 코멘트를 남긴 것이 일본 웹에 전달되어 대세가 되었다. 이 사건 이후 나이스 보트는 스쿨데이즈를 상징하는 단어가 되었고 일본 야후 주간 검색어 순위 10위까지 올랐으며 관련 패러디가 쏟아졌다.
그리고 진리의 AT-X를 통해 공개된 스쿨데이즈 완결편에서 충격의 대향연 끝에 보트 위에서 히로인과 머리통만 남은 남주가 엔딩을 맞으면서 전설이 되었다. 정확히 따지자면 요트이긴 하지만 배는 배니까.[6] 이 요트 얘기는 사실 코토노하가 학원제에서 마코토에게 "요트 수리가 끝났어요."라는 말을 하는 부분에서 살짝 얘기가 나오긴 했었다. 물론 이게 이런 식으로 나올지는 아무도 몰랐었지만.
참고로 패러디를 할 때는 School Days 배드엔딩 전용 엔딩곡[7]인 「悲しみの向こうへ」를 브금으로 깔아주거나 동영상에 넣어 주면 효과 만점이다. 어느 새 처형용 BGM의 경지에까지 올랐다고 볼 수 있는 곡이다. 덤으로 니코동 동영상의 살벌한 시장 항목이 압권이다.
3. 패러디
- 영화판 포스터
- 디오라마
- 2007년 겨울 코미케에서의 오버플로우 부스 이름이 「Nice boat.」였다. 웹라디오 라디오 스쿨 데이즈에서도 나이스보트로 인정. 2008년 만우절 때는 보트 페이퍼 크래프트를 공개했다.
2008년 3월 28일에 발매된 스쿨데이즈 OVA인 '매지컬 하트 코코로 쨩'에서도 맨 마지막에 Nice boat.라고 쓰여진 보트를 타고 홍수를 건넌다.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삭제된 동영상 대신 내보내는 임시 동영상 중에 유람선이 지나가는 동영상이 나오기도 했다. 대세를 탔던 키스침이나 하이포션을 만들어 보았다에서도 쓰였다.[8]- 2009년 2월 13일 오후 10시에 업로드 될 예정이던 스즈미야 하루히 짱의 우울 애니메이션 1회에서 완성하지 못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나이스보트가 업로드 되었다.
- 2012년 5월 25일 오버플로우의 SHINY DAYS가 발매 되었는데 이토 마코토와 카츠라 코토노하가 즐거운 피서를 보내는 한 명의 사망자 없이 나이스 보트 엔딩이 나온다.
2015년 7월부터 방영된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의 1화에서도 등장한다.- 귀축안경의 사에키 카츠야의 성우는 이토 마코토의 역을 맡은 성우로 배를 째는 막장 엔딩이 공략 캐릭터마다 하나씩 있다.
- 케로큐 데스티니의 가사와 코러스에 들어가 있다.
- 방패 용사 성공담의 키타무라 모토야스가 소환되기 전 여자친구에 의해 칼에 찔려 죽어가고 있었다고 한다.
- 츠구모모 2화에서 2번 연출된다. 키리하가 카즈야를 때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첫 번째는 보트, 두 번째는 해바라기.
- 표류소녀의 스킨 '하얀 배'의 설명에서 언급된다.
- 팝 팀 에픽 애니메이션 1기 5화 첫 파트. 원래는 원작 만화를 따라 증기선 윌리의 패러디 영상을 만들어 두었고 넣기만 하면 되는 단계였지만, 의문의 압력에 의해 BGM만 남고 영상은 Nice boat를 패러디한 실사영상으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2019년 10월 13일에 아주르 레인의 유튜브 라디오 프로그램인 아즈렌 스테이션(일요일 22시 유튜브에서 최초공개로 진행되는 방송)에서 게스트로 아카기 성우가 2주 연속으로 나왔는데 아카기 성격이 나오자 마자 바로 Nice Boat 패러디.- 게임 Hearts of Iron IV 개발일지에서 언급된 적이 있다. 다름아닌 해전 개선 DLC인 MTG의 개발일지의 끝에 접어놓은 글을 펼쳐보면 반려된 명칭이 나오는데, 첫줄에 대놓고 Nice boats.라 쓰여있다. 특히 연결되는 링크는 빼도박도 못하는 문서에서 언급되는 나이스 보트의 영상이다.
- 도스 시절에서도 나이스 보트가 있었다. 바로 "Virus.DOS.Marine"라 불리는 컴퓨터 바이러스다.
- 내 뇌 속의 선택지가 학원러브코미디를 전력으로 방해하고 있다: 5화 'nice boat.. 아니 nice desk야'라는 대사
- 헨타츠 11화에도 재연되었다.
- 박씨유대기에서도 패러디되었다.
- 원신: 업적중에는 다른 플레이어와 파도 배를 교환했을 때 nice boat! 라는 업적을 깰 수 있다.
- maimai 시리즈에 もぺもぺ가 수록되었을 때, 검열과정에서 BGA 후반부를 통째로 Nice boat. 패러디로 대체했다.
- 버츄얼 유튜버 사이온지 세카이의 방송 인사가 바로 Nice boat.다. 반대로 마무리 인사는 Good night를 합친 good Nice boat.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애니메이션 3기)에서 방송 출연중인 두라멘테가 훈련하겠다면서 방송중에 뛰쳐나가는 돌발행동에 당황한 아나운서가 화면을 바꾸면서 간접적으로 나온다.
- VTuber인데 방송 끄는 걸 깜빡했더니 전설이 되어있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4화에 관련 패러디가 나온다. 더불어 해당 애니 제작사가 School Days 애니메이션와 같은 TNK라 자학개그 속성도 추가되었다.
[1] 빼앗긴 주인공의 입장에선 그나마 해피엔딩이며 NTR물의 작가가 일말의 양심이 있을 때가 있으니 이런 결과가 나온다고 칭하는 편이다. 이 경우 가해자는 특히 얀데레물이라면 십중팔구 처참하게 살해당하는 게 일반적이며, NTR 피해자가 흑화하여 바람을 피운 연인까지 살해하거나 자신도 자결하는 막장 시나리오도 나올 수 있다. 평소에는 침착한 성격의 사람이라도 자신의 연인을 쌩판 남에게 빼앗기면 당연히 분노가 치밀어오를 일이라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살인사건을 벌이는 경우도 있다. 현실에서는 자신이 먹고 있는 간식거리마저 한입만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거부할 정도로 남에게 뺏기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특히 가해자가 남성일 경우 상대 남성을 고자로 만들어버리는 것처럼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보복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싸이의 노래 '인생극장 B형' 이 있는데 야구배트로 나이스 보트를 해낸다.#[2] 2007년 9월 19일 방송이 예정되었다. 내용은 본작의 유명한 '선혈의 결말'과 '나의 아이에게'를 대략 혼합해서 더 막장스럽게 각색한 것으로, 요컨대 카츠라 코토노하가 연적인 사이온지 세카이를 살해한다는 것이었다.[3] 비슷한 시기에 방영하던 쓰르라미 울 적에 애니메이션 2기 방송에서도 같은 이유로 일부 방송국에서 방영이 중단 혹은 연기되는 일이 있었다. 쓰르라미 울 적에는 이 사건이 발생한 이후 오프닝에 등장했던 도끼의 컷신이 다른 이미지로 교체하기도 하였다.[4] 풍경에서 보이는 곳은 독일의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노르웨이의 피오르드. 강용석의 고소한 19 85회에서 피오르 해안을 얘기할 때 공교롭게도 바로 이 화면이 자료화면으로 삽입되었다. 이러면 tvk와 CJ E&M이 적어도 같은 곳에서 자료화면을 구입했다는 얘기다.[5] PD 수첩 대신 '줄무늬의 충돌'이라는 영상이 대신 송출된 MBC 습격 사건 당시의 상황과 유사한 상황이다. 단, 이쪽은 방송사 스스로 결정한 긴급 방송 중단이지만, MBC 습격 사건은 외부인의 주조종실 점거에 의한 강제적 방송 중단이다.[6] 흔히 보트 하면 노를 저어서 움직이는 배, 혹은 4인승의 모터 보트를 생각하는데 실제 boat는 더 폭넓게 쓰인다. 유명한 독일 잠수함 유보트나 심지어 1만톤 급 전략원잠도 boat라고 한다. 다만 해군 함정은 일정 배수량이 넘을 시 무조건 ship. 이에 관련해 메리움-웹스터 사전이 설명한 글을 보면 보트는 작은 배, 쉽은 큰 배를 지칭하는게 맞다. 설명에 따르면 19세기부터 영어학 전문가들은 이런 분류에 대해 지적했고 많은 사전들이 유의어로 쓰긴 하지만 정확한 분류는 크기를 기준으로 하는게 맞다고 한다. 유보트에 보트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독일어로 잠수함이 'Underboot(바다 밑의 보트)'였던 걸 영어식으로 undercoat, 줄여서 유보트가 된 것인데, 최초의 잠수함은 진짜 보트 사이즈였기에 저렇게 명칭이 붙어 굳어진 것이다. 다만 구어체에서는 모든 종류의 배를 보트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많다. 영화 타이타닉의 출항씬에 나오는 영국인 부녀의 대화를 보면 어린 딸을 안고 있는 아빠가 "큰 보트지?" "아빠, 쉽이잖아!" "맞네"라고 하는 대화가 이를 정확히 보여준다. 아빠는 캐주얼하게 배니까 보트라고 불렀는데, 정확한 의미에 대해 배운 딸이 이를 지적한 것. 즉 원래 nice boat영상에 나오는 배나 저런 요트 둘 다 분류로는 ship이 맞지만, 구어체에서는 그냥 편하게 boat로 부르는 사람도 많다는 것.[7] 물론 애니판 12화의 그 장면에서도 삽입곡으로 나와 줬다![8] 다만 이때 사용된 BGM은 보통의 G선상의 아리아가 아니라 파이널 판타지의 The Prelu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