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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NGL Neo Green Life | |
지도자 | 쟈이로(왕) |
위치 | 요르비안 대륙, 미테네 연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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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헌터×헌터에 등장하는 지역. 일종의 자치령으로, Neo Green Life의 약자다.동고르트 공화국과 함께 헌터×헌터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인 키메라 앤트 편의 주요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2. 위치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바르사 제도'의 최남단에 위치해 있는 '미테네 연방' 4개국 중 가장 서쪽에 있는 작은 자치령이다.
3. 특징
극도의 자연주의자들이 모여들어 형성된 곳으로, 정식국가는 아니지만 그 극단적인 사상과 폐쇄적 성향으로 인해 이제는 타 국가가에서 함부로 관여하기가 곤란한 지경이 되어 사실상 자치령으로 취급하고 있다. 이들은 전기기기, 자동차, 권총 등은 물론이오 화학제품으로 만든 섬유, 금속 단추마저 거절할 정도로 철저하게 자연에 입각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NGL에 입국하려면 위에 언급된 모든 물건을 검역소에 제출해야 하는데, 심지어 임플란트나 아말감 등의 시술을 받아 몸에 인공적인 물질을 달고 있다면 그걸 수술로 제거하지 않는 한 절대로 들어갈 수 없다.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조차 안된다.만약 꼼수를 부려서 현대적인 물품을 반입된 사실이 적발되면 무거운 처벌을 받는다. 좋게 끝나도 감옥에 들어가며 최악의 경우엔 사형을 언도받아 목숨을 빼앗길 가능도 있다고. 이는 외국인들이라 해도 예외는 없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NGL 주민들의 기술력은 거의 밑바닥을 칠만큼 원시적이다. 게다가 이걸 권장하는 게 국가 차원에서의 신념인데, 이를테면 병에 걸리더라도 그것을 자연의 섭리로 생각해 치료하지 않으며, 사람이 야생동물에게 공격을 받아 다치거나 죽더라도 마찬가지로 자연의 섭리로 생각해 별다른 조직적 대처를 하지 않는다. 정보전달 수단은 파발마를 보내거나 인편을 띄우는 정도가 전부이며, 이동수단은 당연히 도보가 기본이라 이웃 마을 왕래하는데 1달이 소요되는 게 예사.
사실상 키메라 앤트를 위해서 만들어진 나라나 마찬가지였던 셈.
4. 작중 상황
4.1. 키메라 앤트 편
이런 비정상적인 수준의 폐쇄성이 키메라 앤트 사건을 키우는데 가장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고 만다. 보통의 국가였다면 빠른 대처로 현대식 무기로 무장한 군대가 출동해 간단히 진압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NGL은 습격사실이 외부는 물론이고 주민들 사이에서도 전혀 안 알려진 데다 민간 수준의 자위력이라고 해봐야 농기구나 부엌칼 정도라 키메라 앤트들을 막는 게 절대 불가능했다. 변종 키메라 앤트들에겐 그야말로 고급 식재가 뷔페 마냥 도처에 널려있었던거나 마찬가지였다. 여기에 NGL 자체의 쇄국적인 외교정책도 있어 다른 나라에서의 조기관측이나 간섭이 거의 불가능했다는 문제도 있었다. 결국 일부 헌터들이 낌새를 눈치채고 헌터 협회에 정식으로 보고가 들어가 대응책을 짤 무렵에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왕과 호위병이 태어나는 것을 기점으로 아예 나라 전체가 키메라 엔트 군단에게 장악되었다.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평화로운 목가주의자들의 국가라는 모습은 철저히 위장된 겉치레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일반 국민들은 진짜로 자연주의자들이지만, 극소수의 지배층들은 현대식 무기나 시설을 겸비하고 지하에서 호의호식하며 살고 있었다. 게다가 이들은 외부 간섭을 일절 안 받는 특수한 상황을 방패로 삼아 마약을 대량생산해[2] 외부에 팔아 넘기는 식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있었다. 이는 NGL의 특급기밀이기 때문에 접근하는 자들에겐 가차없이 총질을 가해 처단했다. 이런 불법적인 사업을 통한 자금 및 영향력 확보는 기실 NGL 같은 이상주의적인 자치령이 존치할 수 있는 배경이기도 했다. 다만 그 마약 공장도 키메라 앤트들에 의해 붕괴되었고, 사건이 종료된 이후에는 국제기구의 조사가 들어가면서 세상에 전부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3]
요약하자면 테두리는 자연주의라는 그럴싸한 이념으로 포장해 놓고, 알맹이는 부패할 대로 부패한 막장 국가가 NGL의 본질이었던 셈이다.
4.2. 결말
메르엠을 비롯한 키메라 앤트 상층부가 동고르트 공화국으로 이동하면서 일단 위기를 벗어나게 되었지만, 완전히 처리되지 않은 변종 개미들이 NGL에 남게 되었다. 인간과 동맹을 맺고 아군화된 녀석들 외에는 관리가 안 되는 상황. 심지어 모 인물에 의해 병사개미의 고치 5천여개가 외부로 반출되었으며, 암흑대륙 편 시점에서는 이미 부화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4] 에피소드가 끝나고서도 온 세상에 끼치는 민폐가 장난 아니다.후일담에서 NGL은 국제기구의 철저한 감사를 피할 수 없게 되었고, 인접국인 미케네 3국에서 NGL의 재산을 나눠 가지는 대신 난민을 수용하는 법안이 통과되어 사실상 외국의 관리하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사실 이건 표면적인 절차일 뿐이고, 실제론 키메라 앤트 사건으로 개판이 된 NGL의 수습 및 관리를 위한 조치가 물밑에서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NGL 대부분의 영토는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헌터 협회에서 직속으로 관리 및 조사에 들어간 상태인데, 키메라 앤트 생존자 파악 등 외부에 알려지면 큰일나는 일들을 처리하기 위한 대표적인 정책인 셈.
헌터 협회 회장선거 편에서 이르미가 히소카에게 '정원'이라는 곳을 언급하는데, 바로 자연보호구역화된 NGL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NGL의 막후 지도자였던 쟈이로가 키메라 앤트화했음에도 자아를 가지고 유성가로 도주해 후속편의 떡밥을 뿌리고 있다.
한편 마지막에 브로부다가 시드레와 같이 고향으로 돌아가고, 마을 사람들이 아무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을 통해 NGL의 사상에 구원받은 이도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
5. 출신 인물
5.1. 키메라 앤트
6. 기타
- 영미권 은어로서의 ngl은 not gonna lie, 즉 '거짓말 안 하고'라는 뜻이다. 한국으로 치면 ㅇㄱㄹㅇ나 ㄹㅇㅋㅋ 정도. It's quite good ngl 같은 방식으로 쓰인다.
[1] ★ 표시는 V6 국가이다. 지도의 출처는 여기다.[2] DD라는 신종 마약인데, 이것의 원료가 되는 희귀한 식물이 미테네 연방에서 전세계 개체수의 약 80% 정도 서식하고 있다. 즉, 이곳에 알만 제대로 박으면 마약 재료를 독점할 수 있는 셈.[3] 당연히 높으신 분들이 정보 통제를 통해 일반인들에겐 알리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4] 진의 언급에 따르면 패리스톤은 다음번 헌터시험 때 NGL을 시험장소로 삼아 수험자들과 키메라 앤트들이 싸우는 상황을 만들려고 싶어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