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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2-04 11:56:01

MJK

MJK
Marinejegerkommandoen
파일:Coat of arms of the Norwegian Naval Special Operations Commando.svg
<colbgcolor=#231F20><colcolor=#FCD405> 활동 1953년 ~ 1968년
1968년 ~ 현재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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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파일:노르웨이 정부기.svg 노르웨이 해군
상급부대 노르웨이 특수작전사령부
분류 특수부대
역할 특수작전[1]
본부 베스틀란 주 베르겐 마소펜 하콘스베른 해군기지
트롬스 첼드순드 람순드 해군기지[2]
표어 오늘부터 내일의 위협에 대비하라
Prepare for tomorrow's threats, today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편제4. 선발5. 대중매체6. 관련문서

1. 개요

파일:Marinejegerkommandoen.jpg
Marinejegerkommandoen
해군엽병사령부는 노르웨이 해군의 특수부대로 대테러, 직접타격, 특수정찰, 사보타주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2. 역사

MJK의 기원은 과거 1940년 영국 정보부(Special Operations Executive, SOE)산하에서 창설된 셰틀랜드 부대(Shetlandsgjengen)에서 찾을 수 있다. 셰틀란드 부대는 1941년부터 1945년 5월 8일 나치 독일이 항복할 때까지 스코틀랜드의 셰틀랜드 본토와 독일이 점령한 노르웨이를 연결하는 비밀부대였다.

셰틀랜드 부대는 대원들을 노르웨이 안팎으로 이동시키고 무기, 라디오 등 기타 보급품을 제공했고 1942년 중반부터 부대의 공식 명칭은 노르웨이 해군 독립 부대로 변경되었다. 1943년 10월부터 부대가 공식적으로 노르웨이 해군 소속이 되면서 부대는 다시 한번 노르웨이 해군 특수작전부대로 변경한다. 처음엔 소형 어선을 활용했지만, 나중에는 3척의 잠수함을 운용하게 되었다.

작전은 독일 항공기나 순찰선에 들킬 일이 없도록 대부분 겨울, 그것도 밤이나 새벽에 이루어졌으며 독일군의 눈을 속이기 위해 보트는 작업어선으로, 승무원들은 어부로 변장하여 작전을 진행했고 갑판에 배치한 기름통에 경기관총을 숨기는 식으로 무장을 배치했다. 물론 임무 특성상 잠수함을 지급받기 전까지 독일군에게 끊임없는 위협과 견제를 받았으며 대표적으로 1942년 텔라보리의 비극 사건이 있었다.

종전 후 8년이 지난 1953년 당시 국방장관인 옌스 크리스티안 하우게와 노르웨이 정보국장 빌헬름 에방 중령은 당시 미 해군 특수부대였던 UDT를 참고하여 잠수부대를 창설했고 수상 및 수중에서 적 목표를 정찰, 파괴하는 임무를 맡았다. 시간이 지나 부대의 역할이 늘어나면서 잠수부대는 클리어런스 다이버 부대와 두개 전투수영팀으로 나뉘었고 전투수영팀은 각각 람순드 해군 기지와 칼요한스베른 해군기지에 주둔했다가 두 팀이 합병되면서 람순드 기지에 주둔하게 되었다.

1968년부터 부대는 부대 역할을 다이버와 해군 엽병으로 나누어 양성하기 시작했으며 베트남 전쟁에 파병되어 미군 상륙작전에서 현역 다이버/해군 엽병, 혹은 전직 다이버와 해군 엽병 등이 훈련교관을 지내기도 했다.

1990년대 초반 MJK 사령관은 NATO에 기여한 노르웨이 프리깃함과 아드리아 해에서 유럽연합의 샤프 가드 작전에서 해군 탑승팀의 훈련과 시험을 도왔습니다.

부대 이름은 도중 해군 엽병부대(Marinejegerlaget)로 변경되었고 1992년부터는 현재의 부대명인 해군엽병사령부(Marinejegerkommandoen, MJK)로 정착되었다. MJK는 O는 1995년 12월 NATO 군에 배속되어 발칸반도에 파병되어 육군 특수부대인 FSK와 함께 임무를 수행했다. MJK는 요인 보호 및 인프라 보호, 공동 감시원으로서 연락 담당 및 자문 역할도 수행했다. 이는 1945년 이후 노르웨이의 특수부대가 최초로 수행한 해외 작전이었다.

이 외에도 MJK는 국내에서 노르웨이 해안경비대와 함께 바다를 감시하고 주권 주장을 진행하는 임무에도 다수 동원되었는데 1996에서 1997년 까지 세관과 협력하여 작전을 수행했다. 1997년 해안 경비대가 제한적인 경찰 권한을 부여받으며 해역관할권이 확대되었고 MJK는 그런 해안경비대를 지원하는 임무를 맡았다.

또한 MJK는 발칸반도에서 현지인들과 접촉해서 중재하고 정보를 얻어 본부에 접촉하는 임무도 수행했는데 1999년 초부터 18개월간 임무를 진행했다. 세르비아인들은 나토 연합군 특수부대를 불신했고 MJK는 2차대전 당시 노르웨이군이 세르비아 전쟁 포로를 지원했던 사실 덕분에 호의를 얻을 수 있었다. 이때의 경험은 부대에 귀중한 경험이 되었다.

그리고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하면서 MJK는 ISAF 소속으로 항구적 자유 작전에 참가했다. MJK는 FSK와 함께 태스크포스 K-bar에 배속되어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이 일로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후에도 2003년에 파병되어 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작전을 수행했으며 잠수함 부대와 함께 지중해 해역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임무도 담당했다.

한편 2005년 노르웨이 해역에서 러시아 어선 일렉트론 호가 노르웨이 해역에서 러시아로 항해하는 일이 있었는데 당시 해안경비대 검사관 두 명이 선박에 탑승했고 10명이 넘는 해군 엽병팀이 출동하여 해안경비대 선박에 배치되었다. 당시 폭풍 때문에 어선에 탑승하는 것은 이뤄지지 못했고 일렉트론 호는 나중에 이 사건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같은해 10월엔 MJK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어 헬만드 북부의 탈레반 핵심 지역에서 정보를 수집하며 헬만드에서 IASF의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는 2006년 2월까지 진행되었다. 거듭된 활약으로 2007년엔 윌리엄 H. 맥레이븐이 노르웨이 언론사와의 인터뷰 중 MJK를 비롯한 노르웨이의 특수부대를 극찬하는 일도 있었다.

2008년 부터는 FSK와 번갈아가며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특수경찰부대사령부 휘하 특수부대인 CRU-222의 훈련을 실시했으며 2009년 복귀했다.

이후 2009년 8월 MJK는 노르웨이 해군 프리깃함, 유럽연합의 해군 부대와 함께 아덴만에서 6개월간 해적으로부터 어부, 상선, 대형 선박등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들은 35000해리를 항해하며 VBSS 임무를 수행하고 난파선을 구조하기도 했다.

2010년엔 MJK가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랴브 주에서 군사 관찰 팀(MOT)에 대원을 제공했는데 2010년 6월 27일 트론드 볼레(Trond Bolle) 중령이 노르웨이 해안 엽병 대원 3명과 순찰 중 급조폭발물(IED)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MJK에서 처음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첫 전사자였으며 트론드 중령은 2005년 10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아프가니스탄 헬만드 주에서 노르웨이군의 특수부대가 배속된 태스크 그룹을 지휘하여 군에 큰 기여를 했고 사후 그 공적을 평가받아 전쟁십자훈장을 수여받았다.

2013년 1월, 알제리애서 발생한 인질극에 MJK가 시칠리아로 파견되었으며 MJK의 구급대원들이 치료를 제공했다. 또한 같은해 6월 7일부터 12월 7일까지 MJK는 오션 실드 작전의 일환으로 민간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임무에 투입되었고 프리깃에 대원을 배치시켰고 파병 중 의무병들이 부상병들을 치료하기도 했다.

2014년엔 노르웨이 특수작전사령부가 창설되어 FSK와 함께 특수작전사령부 휘하에 배속되었고 2015년부터 2021년까지 MJK는 다시 CRU-222의 훈련을 담당했다. MJK는 이 기간동안 CRU와 함께 46건의 테러에 대응했으며 여기엔 2015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발생한 대학교 테러, 콘서트장 테러, 2018년 카불의 국제 호텔 테러도 포함되었다.

그 동안 MJK는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여러 국가의 시민 약 1,800명의 민간인을 구출하고 대피시켰으며 CRU와 함께 아프가니스탄 전역에서 약 300건의 작전을 수행했다. 덕분에 2020년 8월 한 MJK 대원이 공적을 인정받아 미국의 동성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런 활약들 덕에 테러와의 전쟁이 끝난 지금도 MJK는 FSK와 더불어 노르웨이군에서 가장 실전경험이 많은 부대로 통하고 있다.

3. 편제


MJK는 스쿼드론 편제이며 알파 스쿼드론에는 경험이 많은 베테랑 대원들이, 브라보 스쿼드론은 갓 선발을 포함한 신입대원들이 배치된다. 에코 스쿼드론은 부대의 침투 및 퇴출을 위한 보트부대이며 정찰 스쿼드론은 특수정찰 및 정보수집을 주로 수행한다. 리마 스쿼드론은 전투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담당하며 마지막으로 훈련 스쿼드론이 부대원들을 훈련시킨다.

4. 선발

MJK 대원이 되려면 만 18세 이상의 기초군사교육을 이수하고 노르웨이 시민권을 보유한 노르웨이 시민이여야하며 시력 검사 결과가 9등급 이상이고 셀리악병을 앓거나 병 때문에 복용하는 약물이 없어야 하며 이론 시험에서 최소 5등급 이상의 성적을 거둘것, 품행이 단정할 것, 신체적 정신적으로 강인하며 뛰어난 팀워크를 지닐 것이 요구된다.

최소 체력요건은 해군 엽병, 보트 대원이 조금씩 다른데 해군 엽병의 경우 테스트로 바디리프트 8회, 팔굽혀펴기 45회, 브루탈 벤치[3] 14회, 고글 없이 10분 안에 400m 수영, 수중에서 25m 수영, 9kg의 배낭을 짊어지고 운동복과 운동화를 착용한 상태로 25분 안에 5km 완주, 무기 소지 후 20kg 군장 상태로 자갈길 등 다양한 지형에서 2.5시간 안에 15km 행군, 4분 30초 안에 성공해야하는 인명구출 시험 등을 통과해야한다.

보트 대원은 바디 리프트 8회, 팔굽혀펴기 45회, 2분 안에 윗몸 일으키기 40회, 10분 안에 400m 수영, 25m 수중 수영, 9kg의 배낭을 짊어지고 운동복과 운동화를 착용한 상태로 25분 안에 5km 완주, 마찬가지로 운동복과 운동화를 착용한 상태로 12분 안에 3km 완주, 4분 30초 안에 성공해야하는 인명구출 시험을 통과해야한다. 이는 최소기준으로 지원자들의 수준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이 과정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2년 동안 전투의료, 저격술, FAC, 생존술, 기초 공수, 수중 침투, 컴뱃 스쿠버 다이빙, 고공강하 등 특수작전에 필요한 각종 특수전교육을 수료한 뒤 부대에 배치된다.

5. 대중매체

6. 관련문서


[1] 대테러, 직접타격, 특수정찰, 사보타주, 정보수집, 군사훈련 등[2] 훈련 스쿼드론 주둔[3] 복근 운동에 사용되는 운동기구로 무릎을 90도로 굽히고 엉덩이를 곧게 편 상태에서 매달린다. 운동하는 동안 직경 10cm의 고리를 세 손가락으로 머리 뒤쪽에 잡고 있어야 하며 양쪽 팔꿈치가 무릎뼈 바로 아래에 닿을 때까지 상체를 들어 올려야 인정된다. 양쪽 팔꿈치가 무릎 아래까지 닿지 않거나, 시트를 플레이트에 붙일 수 없거나, 등이 플레이트에 닿는 경우 실격이며 1회당 최대 3초 이상 멈추는 것도 실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