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Geometry Dash의 온라인 레벨
1. 개요
Geometry Dash의 온라인 레벨
[include(틀:Geometry Dash/온라인 레벨,
레이팅=MediumDemonFeatured, 이름=Lonely travel, 유저명양식=by FunnyGame, 유튜브=suO-qCbQ3xg, 설명=Useless longest level,
ID=17924880, 비밀번호=248349, 길이=5분 59초, 오브젝트수=29\,997, 버전=2.0, 티어=6티어,
별=10, 코인1=,코인2=,코인3=, 오브=500,
사운드트랙1=steampianist - The Undertakers Daughter instrum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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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metry Dash의 온라인 레벨으로, Geometry Dash의 전설로 불리는 한국인 크리에이터 FunnyGame이 제작한 레벨이다. 무려 6분에 달하는 길이가 특징으로, 당시에는 레이팅된 가장 긴 레벨이었다. 6분이라는 길이를 생각해보면 오브젝트 3만 개는 많이 썼다고 보긴 어렵지만 그럼에도 비어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 정말로 여행을 떠나는 듯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간들에 더해 필름 효과, 누르면 가시가 온오프되는 효과, 구름이 걷히는 효과 등 참신한 컨셉의 구간들, 레벨을 완성시키는 잔잔한 배경음악이 더해져 FunnyGame의 이름값다운 완성도를 보여주는 명작이다.
Insendium의 Tetrix가 XL 레벨의 시작을 알렸다면, Lonely travel은 거기서 더 나아가 길이가 5분이 넘어가는 소위 'XXL, XXXL' 레벨의 시작으로 평가받는다. 이전까지 XL 레벨들은 아무리 길어도 3분대 전후에서 제작되었지만 이 레벨이 그 벽을 부수고 레이팅된 레벨 중 최초로 5분을 넘겼으며, 여러 크리에이터들이 이 레벨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Travel 레벨들[1]을 제작하는 등 Geometry Dash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레벨이다.
보통 Travel류 레벨들 중에서는 가장 쉬운 레벨로 꼽히며, 미디움 데몬 중하위권 난이도이다. 각각의 구간들의 순간난이도는 어려워봐야 이지 데몬 하위권 수준의 난이도이기 때문. 하지만 중간마다 난이도가 높은 구간들은 분명히 존재하고,[2] 6분이라는 길이 역시 장식은 아니라서, 이지 데몬들과는 확고한 난이도 차이가 있다.[3] 따라서 미디움 데몬 입문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고, 상위권 미디움 데몬 ~ 하드 데몬들을 어느 정도 깬 후에 감상용으로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2. 구간
1. 벽돌 건물 내부 (0~9%) |
큐브 구간. 시야가 크게 가려져 있어서 약간의 암기가 필요한 구간이다. 컨트롤은 쉬운 편. 후반부에는 소형 큐브로 바뀌는데 싱크에 맞춰 등장하는 자그마한 블록들이 인상적이다.
2. 수면 위 비행 (9~13%) |
여전히 시야가 크게 가려진 상태로, 이번엔 비행 구간으로 중간중간 나 있는 지형지물을 피해야 하니 체감 난이도가 더 높다.
3. 평범한 평원 (13~18%) |
가려졌던 시야가 사라진다. 로봇 모드로 벽돌 구조물들 사이에 난 가시들을 뛰어다니는 구간이다.
4. 구름 내부 (18~23%) |
UFO 구간. 딱히 특이사항은 없다.
5. 필름 아트 구간 (23~31%) |
치직거리는 필름 아트가 특징으로, 뒤이어 나올 구름 위 구간과 함께 Lonely travel을 상징하는 구간 중 하나로 꼽힌다. 초반부는 웨이브로 움직이는 블록들을 피하는 구간인데 크게 어렵진 않으며, 후반부에는 비행 모드로 배경의 산을 피하는 구간으로 바뀌며 더 쉬워진다.
6. 톱니바퀴 장치 (31~38%) |
시작은 큐브 구간인데, 기본적으로는 멈춰 있다가 3, 2, 1 문구와 함께 구간이 한 블록씩 움직인다. 타이밍을 익히기 상당히 어려울 뿐더러 중간에 !!! 경고와 함께 블록이 빠져 노란 점프링을 눌러야 하는 구간들이 어렵다.
이후 UFO가 되어 톱니바퀴 구간 내부를 탐험하는데, 여기서는 시야가 다시 좁아진다. 중간에 크기가 작아진 이후 레벨이 역행하는 기믹이 있다.
7. 볼 구간 (38~43%) |
구간이 상당히 독특한데, 볼이 조작할 때마다 회색 가시들이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이는 듀얼 구간으로 위쪽에서 다른 볼이 위치를 바꿀 때마다 드러나는 가시가 정해지도록 설정한 것. 초반부는 조작해야 하는 곳을 전부 찍어줘서 쉽게 지나갈 수 있지만, 마지막 2칸 높이 통로는 안내가 없어 스스로 지나가야 한다.
이 기믹은 나중에 Yatagarasu의 본인 파트에서 다시 한 번 활용되었다.
8. 강 위의 다리 (43~47%) |
뒤에 도시와 하수구가 보이며, 다리 위에서 박스와 가시를 피하는 로봇 구간이다.
9. 소형 비행 구간 (47~52%) |
검은색의 구체를 피하는 소형 비행 구간이다. 구체의 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
10. 구름 위 (52~61%) |
구름 위에서 구름을 밟고 진행하는 큐브 구간으로, 앞선 필름 아트와 함께 Lonely travel을 상징하는 구간 중 하나이다. 검은색으로 점멸하는 구름은 피해야 한다. 이후에는 구름 위의 블록들을 지나는데 밤이 되어가는지 구름이 갈 수록 어두워진다.
11. 한밤의 평원 (61~73%) |
뒤에 한 줄기 빛이 꽃을 비추는 평원이다. 처음 진입하면 큐브 모드인데 잘 안 보이는 가시가 있으니 조심. 이후 UFO - 웨이브로 이어지는데 날아다니는 반딧불이와 수풀들을 피해다니는 구간으로, 레벨 내에서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꼽힌다. 그나마 웨이브는 컨트롤이 직관적이니 할 만하지만 UFO는 모드 특유의 조작으로 인해 난이도가 상당한 편.
12. 탑 내부 (73~78%) |
뒤에 계단이 둘러진 탑이 보이며, 캐릭터는 큐브 상태에서 위로 올라가는 하얀 발판들을 타고 블록들과 톱니들을 피하면서 진행한다.
13. 푸른 하늘 (78~84%) |
레벨이 완전히 하얗게 점멸한 후, 푸른 하늘이 드러난다. 시작은 웨이브로 기둥들 사이를 지나는 구간인데 기둥 판정이 보이는 것보다는 훨씬 작지만 그래도 되도록 중앙으로 지나가는 게 좋다. 이후로는 로봇 모드로 떠다니는 섬들을 지나는데 여기는 쉽다.
14. 황무지 (84~89%) |
온갖 거대한 가시덤불들과 괴물들이 가득한 볼 구간. 구간이 전반적으로 어두운데 경로도 직관적이지 않아 초견에 지나가기에는 어렵다.
15. 별이 빛나는 평원 (89~94%) |
한밤중의 평원으로 뒤에 별빛 하늘과 함께 산이 배경으로 보인다. UFO 구간으로 바닥은 수풀이라 닿으면 안 되고, 천장에서 별들이 떨어지는데 여기에 닿아도 안 된다. 이 레벨의 마지막 고비.
16. 사막 한가운데 (94~100%) |
레벨의 마지막 구간. 수많은 사막 구릉들을 배경으로 벽돌 구조물들 사이를 지나는 구간이다. 기둥들이 전부 배깔기가 가능해서 엄청 쉽지만 마지막까지 방심해서는 안 된다.
여길 지나면 도움을 준 사람 명단[4]과 함께 엔딩 크레딧이 나오는데 마지막 앙증맞은 가시에 절대 죽지 말 것.
3. 유저 코인
- 첫 번째 코인
코인 난이도:
수면 위 비행 구간(12%)에서 막판 평원 로봇 구간으로 넘어가기 전 화면이 밝아지는 긴 통로가 있는데, 여기서 천장에 꾹 누르고 있으면 숨겨진 통로로 올라갈 수 있다. 유일하게 숨겨져 있는 코인이지만, 잘 보면 위에 가짜 벽이 있는 구간은 그림자가 다르다는 점으로 어느 정도는 단서를 주었다.
- 두 번째 코인
코인 난이도:
강 위의 다리 구간에서 중간에 흐릿하게 코인이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앞에 있는 가시 발판 위로 올라가서 얻으면 되는데 컨트롤이 까다로운 편.
- 세 번째 코인
코인 난이도:
탑을 오르는 구간 마지막에 누가 봐도 수상한 열쇠 3개가 있다. 이중 첫 열쇠와 마지막 열쇠를 얻으면 획득.
4. 여담
- 이 레벨이 6분의 길이를 자랑하지만, 배경음악인 The Undertakers Daughter는 길이가 9분으로 이 레벨보다도 3분이 긴 대곡이다. 다만 FunnyGame이 남긴 레벨 댓글을 보면 나머지 3분을 마저 구현할 생각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배경음악명의 instrumental에서도 짐작할 수 있겠지만 Lonely travel에서는 보컬이 없는 버전이 사용되었다.
- GuitarHeroStyles의 Lonely travel 영상 썸네일에서는 제작자가 박준언으로 나와 있는데, 이 당시 FunnyGame의 본명으로 알려진 이름이다.
[1] 대표적으로 Serponge의 Dem Travel, JonathanGD의 Dark Travel, Alkatraz의 Hypnotic Travel이 있다. 이 중 Serponge는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 도움을 준 사람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2] 특히 UFO 구간들이 옛날 레벨이라 조작할 곳 다 찍어주는 요즘식 UFO와는 굉장히 이질적이기 때문에, 2.1 이후 유입 유저들이라면 UFO 구간에서 헤멜 가능성이 높다.[3] 실제로 몇 번 이지 데몬으로 내려간 적이 있으나 그때마다 얼마 안 가서 미디움 데몬으로 다시 올라왔다.[4] Gelt, tunar98, Partition Zion, kudabe, electron24, Serpo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