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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HOUSE | |
OST EP | |
<colbgcolor=#D0C4AD><colcolor=#000000> 아티스트 | 호시노 겐 |
프로듀서 | 호시노 겐 |
발매일 | 2023년 9월 8일 |
장르 | OST |
수록곡 | 6곡 |
시간 | 14분 26초 |
레이블 | SPEEDST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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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저는 어두운 노래 만드는 걸 좋아해요. 어둠이나 절망을 노래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마음이 조용해지고 차분해지니까요. 추운 날에 따뜻한 담요를 두르고 눈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호시노 겐 인스타그램 코멘트 |
2. 수록곡
<rowcolor=#000000> 트랙 | 제목 |
<colbgcolor=#D0C4AD><colcolor=#000000> 1 | 灯台 (Live Session) (등대) |
2 | 解答者 (Live Session) (해답자) |
3 | 仲間はずれ (Live Session) (소외) |
4 | Orange (feat. MC. waka) |
5 | しかたなく踊る (Live Session) (할 수 없이 춤춘다) |
6 | Mad Hope - short (feat. Louis Cole, Sam Gendel) |
2.1. 灯台 (Live Session)
<rowcolor=#000000,#ffffff> 1화 엔딩 「灯台」 (라이트하우스) | ||
작사·작곡·편곡 호시노 겐 {{{#!wiki style="margin: 3px 0px" {{{#!folding [ 곡 배경 펼치기ㆍ접기 ] | 기타를 치며 노래를 자주 부르던 시절에는 원래 가성으로 노래하는 일이 별로 없었어요. 2019년쯤부터 가성을 쓰는 곡들이 많아지고, 점점 음역이 넓어졌네요. 오랜만에 기타로만 작곡했는데, 최근 몇년 간의 그런 변화가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아요. 후렴구랑 그 이외의 부분은 조가 바뀐게 아니라 한 옥타브 차이만 있어요. 가성을 안 쓰니까 뭔가 수수하더라고요. '여기가 후렴구입니다'를 강조한 것도 있네요. 집에서 곡을 만들면 큰 소리를 낼 수 없기 때문에 신나는 곡일 때는 높은 음이 나옵니다. 낮으면 어두운 이미지로 들리기도 하고요. 그리고 유튜브 동영상 댓글에 '후렴구 부분은 빛을 나타내니까 높고, 그 이외의 파트는 발밑이나 땅을 나타내니까 낮다'라고 쓰여있어요. 스스로는 전혀 의식하지 않았지만, 멋진 코멘트였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그렇게 설명하기로 했습니다(웃음). | }}}}}} |
<rowcolor=#000000,#ffffff> {{{#!wiki style="margin:0 -8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25%" {{{#!folding [ 가사 펼치기ㆍ접기 ] | <rowcolor=#000000,#ffffff> 闇に光る 仄かな灯 어둠 속에서 빛나는 은은한 빛 瞬き 消えない 깜빡임이 사라지지 않아 照らす その足元は暗い 불빛 비추는 그 발밑은 어두워 見えない 行けない 보이지 않아, 갈 수가 없어 息ができず飛び出した 숨을 쉴 수가 없어 뛰쳐나왔어 鼠の匂い満ちた 쥐들의 냄새로 가득한 路地裏を走った 골목을 달렸지 何にも 何もない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네 お前ら全部死ねばいいと 너희들 다 죽어 버렸으면 ブランコで揺れた 흔들리는 그네에 앉아 春を見上ぐ 雲間の 봄을 올려다보니 구름 사이로 奥に光る星 멀리서 빛나는 별 闇に光る 確かな灯 어둠 속에서 빛나는 확실한 빛 瞬き 消えない 깜빡임이 사라지지 않아 照らす その足元は暗い 불빛 비추는 그 발밑은 어두워 見えない 行けない 보이지 않아, 갈 수가 없어 無理やり既に持たされた 억지로 내게 쥐여 준 夢を入れる箱を 꿈을 넣는 상자 急いで入れなくちゃ 빨리 채워야 하는데 何にも 何もない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네 君は若くて良いねなんて 넌 젊어서 좋겠다니 知らねえよカスが 뭐래, 쓰레기 녀석 もし僕が明日死んだら 만약 내가 내일 죽으면 それが一生なんだ 거기까지가 내 평생이야 闇に燃える 独りの灯 어둠 속에서 타오르는 한 사람의 빛 手を振り 追いかけても 손을 흔들고 쫓아가도 光 その足元は暗く 불빛 빛나는 그 발밑은 어두워 見えない 行けない 보이지 않아, 갈 수가 없어 灯台 등대여 誰も救おうと思うな 아무도 구하려 하지 마 ただ光ってろ 그저 빛나고 있으면 돼 |
2.2. 解答者 (Live Session)
<rowcolor=#000000,#ffffff> 2화 엔딩 「解答者」 (해답자) | ||
작사·작곡·편곡 호시노 겐 {{{#!wiki style="margin: 3px 0px" {{{#!folding [ 곡 배경 펼치기ㆍ접기 ] | 2화의 럭셔리 호텔에 덧붙여서 '미나토구의 야경에 맞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고 프로그램 내에서 이야기했는데요, 매번 녹화 장소가 달랐기 때문에 그것도 곡을 발상할 때 도움이 됐죠. 이미지로 말하면, 제가 어렸을 때 들었던 것 같은 도시적인 사운드, 그런 느낌입니다. (중략) 가사에 '알고는 있지만 / 언제나 알 수 있는 걸 모르곤 하지'의 이미지로 가장 비중이 컸던 것은 거리의 젊은 사람들의 고민이었습니다. 자신감이 없다던가 꿈을 가질 수 없다던가. 아마 저의 20대 때보다 압도적으로 정보량이 많아져서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중략)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른다던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모른다던가. 정보가 없었던 저의 시대에서도 그랬지만, 그건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는다고 느꼈을 때의 이미지를 그렸네요. 게다가 지금은 자신의 의미 같은 것이 SNS에서 수치화되어 그것 때문에 짓눌릴 뻔한 사람도 있죠. 그 잔혹함도 가사로 쓰고 싶었어요. | }}}}}} |
<rowcolor=#000000,#ffffff> {{{#!wiki style="margin:0 -8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25%" {{{#!folding [ 가사 펼치기ㆍ접기 ] | <rowcolor=#000000,#ffffff> 街を包む 夜の中に 도시를 감싸는 밤에 確かめてる 私の意味 생각해 보는 나의 의미 見栄を包む 笑みに見せる 허영을 감싸는 웃음을 보이네 壊れかけてる 心の隅 부서지고 있는 마음 한구석 どれが正しいか それだけで 무엇이 옳은 건지 그것만으로 歩く道が 幅を狭めた 걸어갈 길의 폭이 좁아졌어 いつまでこうした日を 언제까지 이런 나날을 過ごしていくのだろう 보내게 될까 生まれて消えて行くの 悲しみが 슬픔이 생겼다가 사라져 가 「喜びもある」 そうね "기쁨도 있어", 그래 わかっているのにな 알고는 있지만 いつもさ わかることがわからないよな 언제나 알 수 있는 걸 모르곤 하지 割れた画面の恥の光 깨진 화면 속 부끄러움의 빛 比べ滲む 滲まぬ数字 비교해서 글썽이는 번지지 않는 숫자 いつまでこうした日を 언제까지 이런 나날을 過ごしていくのだろう 보내게 될까 生まれて消えて行くの 憎しみが 증오가 생겼다가 사라져 가 「ありのままでいい」 そうね "있는 그대로면 돼", 그래 黙ってくれるかな 입 좀 닥쳐 줄래 いつかは わかることができるのかな 언젠가는 알게 될까 いつまでこうした日を 언제까지 이런 나날을 過ごしていくのだろう 보내게 될까 生まれて消えて行くの 悲しみが 슬픔이 생겼다가 사라져 가 「喜びもある」 そうね "기쁨도 있어", 그래 わかっているのにな 알고는 있지만 いつもさ わかることがわからないよな 언제나 알 수 있는 걸 모르곤 하지 |
2.3. 仲間はずれ (Live Session)
<rowcolor=#000000,#ffffff> 3화 엔딩 「仲間はずれ」 (소외) | ||
작사·작곡·편곡 호시노 겐 {{{#!wiki style="margin: 3px 0px" {{{#!folding [ 곡 배경 펼치기ㆍ접기 ] | 드럼을 칠 때는 키보드로 저걸 두드리는데요, 뭔가 저 드럼이 마음대로 손에서 나와서. 거기서부터 확 넓혀갔다는 느낌이네요. 이걸로 가면 꽤 전체적으로 삐뚤어지거나 하는 것이 재미있고, 멋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가사에 관해서는, '라이트하우스' 3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그걸 가사에 엉망으로 넣고 있다든가 와카바야시 씨 에피소드를 넣고 있다기보다는, 거기서 이야기한 것에 비해 코어 같은 부분. 핵이 되는 감각 같은 걸 노래로 만들었다는 느낌일까요? 저 안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같은 것을 반복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하는...그것이, 제가 보기에는 왠지 '보통 사람들'이라고 할까, '정직한 사람들'이라고 하는 느낌입니다만. 뭐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저는 똑같은 걸 반복할 수가 없어서, 열등 취급이라고 할까, 안 되는 녀석이구나 하는 인식을 주위에서도 했던 것 같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흐름 속에서 학교라든지 그런 곳에서 다들 똑같이 못하면 탈락이 되니까. 그래서 탈락했을 때 역시 슬프고 싫은 마음이었기 때문에 탈락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어떨 때 '탈락하는 게 편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죠. 뭔가 그, 모두와 같은 일을 한다는 것은 현재의 사회적으로는 어쩌면, 물론 중요할지도 모르지만, 그 사회라는 것도 일부 중 일부이고, 일에 따라서는, 생활방식에 따라서는, 거기에 억지로 속하지 않는 것이 재미있는 인생이거나, 재미있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소외됨'으로써 깨닫는다고 말할 수가 있겠네요. 그래서 '소외'라는 것은 슬픈 이미지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런 부분에 재미 같은 것을 느낄 수밖에 없었죠. 그런 걸 계속 반복하다 보니까 그거에 대한 노래를 만들어서 부르면 그 3화에서 했던 얘기들에 딱 빠질 것 같아서, 제가 평소에 생각하는 거나 평소에 하는 거,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 걸 노래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제일 강할 것 같아요. 그런 이유로 격한 곡이긴 하지만요. (후략) # | }}}}}} |
<rowcolor=#000000,#ffffff> {{{#!wiki style="margin:0 -8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25%" {{{#!folding [ 가사 펼치기ㆍ접기 ] | <rowcolor=#000000,#ffffff> 生まれ 初めの数秒 태어나 처음 몇 초의 시간 自由はそこまでと言うの 자유는 겨우 거기까지인가 椅子取り 繰り返すと 의자 뺏기 반복하다 보니 血の染みる足元 피로 물든 발밑 長く椅子に座れぬ 오래 의자에 앉아 있지 못하고 同じ場所じゃ壊れる 같은 곳에 있으면 무너져 移ろう 人は置いていく 옮기자, 사람은 두고서 常識は老いていく 상식은 고루해져 君の舵を取れ 너만의 키를 잡아 誰かの視線に唾を撒け 누군가의 시선에 침을 뱉어 未開の闇に舵を切る 미지의 어둠 속으로 키를 돌려 独りになる そこは座れる 혼자가 될 거야 그곳에선 앉을 수 있어 仲間はずれありがとう 동료의 따돌림 고마워 切り捨てられ気づくと 버려지고 정신 차려 보니 自由を手にしてる 자유를 손에 넣었네 出会う 掛け替えない個 만났네, 둘도 없는 개인 上を目指す鬼ども 위로 가려는 괴물들 宝島はしょぼいもの 보물섬은 초라한 것 幸福は2秒前の 행복은 2초 전 温もりに隠れる 온기에 숨어 있어 生活の波間で 삶의 파도 사이로 輝く羨みに背を向け 빛나는 시샘을 등지고 心の愛の舵を取れ 마음 속 사랑의 키를 잡아 自分の視線に唾を吐け 자신의 시선에 침을 뱉어 未開の闇に舵を切る 미지의 어둠 속으로 키를 돌려 独りになる そこに座り 혼자가 될 거야 그곳에 앉아 灯りとなる 빛이 될 거야 |
2.4. Orange (feat. MC. waka)
<rowcolor=#000000,#ffffff> 4화 엔딩 「Orange」 | ||
작사·작곡·편곡 호시노 겐 랩 작사 와카바야시 마사야스 {{{#!wiki style="margin: 3px 0px" {{{#!folding [ 곡 배경 펼치기ㆍ접기 ] | '라이트하우스'를 봐주신 분들은 아실 텐데요, 와카바야시 씨가 랩을 충동적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그 프로그램에서 '그럼 저는 트랙을 만들죠'라고 의논하여, 그래서 저는 비트와 새로운 멜로디를 만들고, 이후에 와카바야시 씨가 녹음하러 오셔서 녹음했다는 악곡입니다. (중략) 저는 아사가야에서 계속 혼자 살았잖아요. 그 아사가야 코엔지 근처의 제가 20살 정도일 때. 와카바야시 씨는 제 2살 위니까요. 그 무렵 카스가 씨가 아사가야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아사가야에서 소재를 맞추고 있다든가, 그 시절 팔리지 않았을 때의 원망이 거리에 배어 있는 것 같은 이야기를 한 게 1화였는데요, 그 1화 녹화 후에 와카바야시 씨가 충동적으로 왠지 그 시절이 생각나서 만든 랩인 것 같다고 하셔서, '아사가야, 고엔지'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중략) 제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역시 그 시절이 생각나서 쓰여지는 인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 노래 부분은 (와카바야시 씨가 과거를 부르는 것과는 달리) '현재'로, 비교적 과거를 떠올리면서 '그때의 나는 아직 내 안에 있지'라는 그런 걸 제 노래 파트에서 부르고 있는데, 스피드 스타 디렉터 이소 군이 중앙선 연선에 살고 있기 때문에 아사가야 펄 센터 녹음을 해줬거든요. 아사가야에서 필드 레코딩을 하고 소리를 녹음을 해 주고, 그걸 저는 제 파트에서 역재생해서 사용했죠. 그러면 뭔가 과거로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그 역재생이 흐르면 과거로 돌아가며 와카바야시 씨 랩으로 시작하고, 마지막으로 현재와 과거가 동시에 진행되는 그런 곡 이미지 구성으로 했습니다. 그런 느낌으로, 꼭 와카바야시씨 랩도...왠지, 굉장히 전날에 연습해 버린 것 같은 목소리였죠. 그렇지만 그게 되게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차분한 저음 랩으로. # | }}}}}} |
<rowcolor=#000000,#ffffff> {{{#!wiki style="margin:0 -8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25%" {{{#!folding [ 가사 펼치기ㆍ접기 ] | <rowcolor=#000000,#ffffff> 覚めた 湿気の君は 歩くだけでタイムリープ90年代 eh 阿佐ヶ谷 高円寺 아사가야 코엔지[1] 夕方 オレンジ 저녁놀은 오렌지 妬み 嫉み 恨み 辛み 阿佐ヶ谷 高円寺 아사가야 코엔지 夕方 オレンジ 저녁놀은 오렌지 栄光に向かって走る列車 売れた 嫉妬の中は 100円5分コインシャワー時間短い(Latata) 아사가야 코엔지(Latata) 저녁놀은 오렌지(Latata) 클리어한 뒤의 RPG(Latata) 기찻길 옆을 헤매고 다니지 (Latata) 아사가야 코엔지 (Latata) 저녁놀은 오렌지 (Latata) 클리어한 뒤에도 쌓는 경험치 (Latata) 소부선을 타고 스이도바시(雨と) 아사가야 코엔지 (비가 내리고) 朝方 オレンジ (荒れた朝に) 저녁놀은 오렌지 (흐트러진 아침에) 妬み 嫉み 恨み 辛み (妬み) 시기, 질투, 원망, 고통 (시기와) 塗り替える この道 (後悔をした) 새로 칠하는 이 거리 (후회를 했어) 阿佐ヶ谷 高円寺 (みつけた) 아사가야 코엔지 (찾았지) 朝方 オレンジ (あの頃居た) 저녁놀은 오렌지 (그 시절 보았던) 二人 背中 光 浴びて (君は) 두 사람의 등으로 내리는 햇빛과 (너는) 歌い歩く この道 (今だ この道) 노래하며 걷는 이 거리 (아직 이 거리) |
2.5. しかたなく踊る (Live Session)
<rowcolor=#000000,#ffffff> 6화 엔딩 「しかたなく踊る」 (할 수 없이 춤춘다) | ||
작사·작곡·편곡 호시노 겐 {{{#!wiki style="margin: 3px 0px" {{{#!folding [ 곡 배경 펼치기ㆍ접기 ] | 데모가 생긴 후 비교적 빠른 단계에서 작사에 들어갔어요. 뭔가 마지막 회 엔딩이라서 좀 밝게 하고 싶었는데요. 둘이 나눈 대화가 비교적 뭐랄까요? 마지막 회처럼 다 풀려서 시원시원한 게 아니라. '뭐, 뭔가 힘들긴 계속되지' 이런. '하지만 몸부림치며 살아갑시다' 이런, 그런 왠지 모를 결론 같은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 어두운 가사로 밝은 곡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어쩔 수 없이'라는 게 비교적 부정적인 단어라고는 생각하지만, 이 일상에 '어쩔 수 없이'라는 게 넘치잖아요. 정말 어쩔 수 없이 가득하잖아요(웃음). 나날은. 그러니까 어쩔 수 없다는 것이 비교적 긍정적으로까지 가지는 않지만, '뭐 괜찮지 않냐'는 정도의 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담아서.그래서 어쩔 수 없이 사는 거야 이런 말이 꽤 강한 것 같아서. 가사를 제대로 읽어주고 있구나 하는 것과 그리고 이 감각을 아는 사람이 많구나 하는 것은 굉장히 기뻤던 부분이네요. # | }}}}}} |
<rowcolor=#000000,#ffffff> {{{#!wiki style="margin:0 -8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25%" {{{#!folding [ 가사 펼치기ㆍ접기 ] | <rowcolor=#000000,#ffffff> なんにも解決して ないけれど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지만 海 来てみたんだ僕ら 바다에 오게 된 우리 微量の夢 潮騒が 한 줌의 꿈과 파도 소리가 命を 少し繋いだんだ 삶을 조금 이어 준 거야 今はやがて 朧げな 현재는 결국 모호하고 そう不確かな エピソードだ 불확실한 에피소드 波に揺れるさらめ 파도에 흔들리는 굵은 설탕 病みを絡め海に溶け出し 아픔을 안고 바다에서 녹으며 針は進んだ 시간은 흘렀어 毎日が生まれた 하루하루가 계속 태어나 仕方なくさ 할 수 없이 今もまだ生きてるんだ 지금도 여전히 살아 있네 素晴らしいさ 훌륭하지 このクソの中で 이 거지 같은 세상에서 しょうがなくさ 어쩔 수 없이 息をしては踊るんだ 숨을 쉬고 춤을 추네 照れながらさ 쑥스러워하면서 笑い合うダンスを 함께 웃는 춤을 100年後も 100년 후에도 意外!まだ生きてるんだ 의외로 아직도 살아 있네 悩み合った 함께 고민했던 この星の中で 이 별에서 僕らいつか 언젠가 우리가 消えた後も光は 사라진 뒤에도 빛은 ただ照らした 그저 계속 비출 뿐 歌い出す日々を 노래하는 나날을 笑い合うダンスを 마주 웃는 춤을 |
2.6. Mad Hope - Short
<rowcolor=#000000> 오프닝 「Mad Hope - Short (feat. Louis Cole, Sam Gendel)」 | |
작사·작곡·편곡 호시노 겐 오프닝이 너무 길면 보는 것을 꺼리게 되죠. 그래서 20~30초 만에 곡의 세계가 바로 전해질 수 있는 곡을 만들었습니다. 전개에 열중하는 것이 아니라 한 방에 인상에 남는 그런 곡이요. | |
<rowcolor=#000000> {{{#!wiki style="margin:0 -8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25%" {{{#!folding [ 가사 펼치기ㆍ접기 ] | <rowcolor=#000000,#ffffff> 希望 희망 左脳 좌뇌 意味の子供 의미의 아이 可働 가동 三毒 삼독 闇夜 어두운 밤 おいでよ 어서 오렴 希望 희망 可能 가능 神のもしも 신의 갈림길 航灯 항등 衒い 자랑 祝う 축복 愛 사랑 窓 창문 |
3. 참여 뮤지션 및 스태프
1. 灯台 (Live Session)Vocal, Acoustic Guitar:Gen Hoshino
2. 解答者 (Live Session)
Vocal:Gen Hoshino
Drums:Tom Tamada
Electric Bass:Jungo Miura
JD-800:Hirotaka Sakurada
Electric Guitar, Chorus:Ryosuke Nagaoka
3. 仲間はずれ (Live Session)
Vocal, Chorus, Minimoog:Gen Hoshino
Drums:Tom Tamada
Electric Bass:Jungo Miura
Prophet-10:Hirotaka Sakurada
Electric Guitar, Chorus:Ryosuke Nagaoka
4. Orange (feat. MC. waka)
Vocal, Chorus, Electric Piano, Minimoog, SA-10, CZ-1, Programming:Gen Hoshino
Rap:Masayasu Wakabayashi (Audrey)
Chorus:Ryosuke Nagaoka
5. しかたなく踊る (Live Session)
Vocal, Chorus, Jupiter-8, SA-10:Gen Hoshino
Drums:Tom Tamada
Electric Bass:Jungo Miura
Prophet-10:Hirotaka Sakurada
Electric Guitar, Chorus:Ryosuke Nagaoka
6. Mad Hope - Short (feat. Louis Cole, Sam Gendel)
Vocal, Chorus, Prophet-5, DX-7, CZ-1, Jupiter-6, Programming:Gen Hoshino
Drums:Louis Cole
Electric Bass:Sam Wilkes
Alto Sax:Sam Gendel
Electric Guitar, Chorus:Ryosuke Nagaoka
Produced by Gen Hoshino
Lyrics, Music & Arrangement:Gen Hoshino
(Tr-4 Lyrics:Gen Hoshino, Masayasu Wakabayashi)
Chorus Arrangement:Ryosuke Nagaoka
Recorded by Shu Saida
Mixed by Shojiro Watanabe
Mastered by Takahiro Uchida
[1] 아사가야와 코엔지 모두 역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