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KBS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KBS 뉴스 9의 타이틀과 그래픽을 정리한 문서. 빠져있는 오프닝도 일부 있는데 1987년 이전 방송분이 그렇다.2. 목록
2.1. 1960년대 ~ 1990년대
1964년~2024년의 오프닝 모음 영상
| 1982년 당시 오프닝 | 1982년 당시 엔딩 |
1981년~1983년 중반기에는 오프닝으로 팡파르풍 음악을 썼고, 1983년 하반기 ~ 1984년까지는 다른 음악을 쓰다가 'KBS 뉴스센터 9'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음악을 또 바꾸었다. 이후 1986년부터 처음으로 글자 3D 그래픽을 사용한 후 1987년 10월 12일경부터 글자 부분만 풀3D를 썼다. 이 즈음부터 'NHK 뉴스센터 9시'의 영향과 80년대의 '못해도 2등'이라는 안일함에서 벗어나 자체적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기 시작했으며 제대로 된 3D 그래픽도 쓰게 됐다.
그리고 1987년부터 1988년까지의 보도국 배경 오프닝 영상을 보면 상당히 재밌는 모습을 볼수가 있는데, 보도국의 기자들이 담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며, 토요일의 경우에는 보도국이 텅텅 비어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속보가 터졌을때는 보도국이 실시간으로 헬게이트가 되는 모습을 볼수도 있다. 위와 같은 광경은 2013년 이전까지 보도국 스튜디오를 쓰던 뉴스 프로그램 진행 도중에도 마찬가지였다.
1988년 3월 1일 ~ 1990년 4월 8일[1] 보도본부 이전 전날까지 사용한 오프닝 및 클로징.[2] 이 시기부터 다시 KBS 9 뉴스로 타이틀 로고를 변경했다. 평소에는 우주 배경이지만 야외에서 진행하는 경우, CG는 그대로에 출장 배경을 비춰준다. 약 2년 간 사용한 오프닝으로 이 당시 KBS는 1) 군사정권 방송 이미지 벗기, 2) 서울 올림픽을 대비한 방송 퀄리티 상승이라는 2가지 아젠다 때문에 쇄신을 요구받고 있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의 오프닝 완전판. 폐막식이 거행된 1988년 10월 2일 방영분으로 3:14초까지는 당시 뉴스 영상 일부 이후는 올림픽 하이라이트 영상이다. 개막식 당시의 오프닝도 있다.
1991년 1월 1일 ~ 1992년 10월 4일[3][4] 오프닝. 이 시기에 KBS 9로 타이틀 로고를 변경했으며 예전과는 다르게 '9'가 필기체로 쓰였다. 1991년 봄 개편때 음악이 한 차례 변경되었다.[5]
1992년 4월 6일 ~ 10월 4일 오프닝. 1993년 4월 30일까지 월 ~ 토요일은 KBS 뉴스 9 현장 → KBS 9 뉴스현장, 일요일은 KBS 일요 9[6] → KBS 9 → KBS 9 일요현장이라는 명칭이었다.[7] 1992년 10월 5일부터 월 ~ 토요일만 오프닝을 한 번 더 변경하여 1993년 4월 30일까지 썼는데,[8] 이 때 지금까지도 쓰고 있는 그 오프닝 음악이 처음 등장했다.[9]
1993년 5월 1일 ~ 10월 17일 오프닝.[10] 이 시기에는 5개월 간 일시적으로 KBS 뉴스로 방송되었는데 로고 표시 직전에 밤 9시를 상징하는 숫자 '9'가 잠깐 크게 지나가는 식으로 1993년 일반 'KBS 뉴스'의 오프닝과는 별도의 그래픽을 사용했다.[11] 타이틀은 일반 뉴스가 아닌 KBS 뉴스 자체를 의미한다. 동년 7월 8일부터 오프닝의 음악도 흔히 알려진 시그널로 환원되었다.
1993년 10월 18일 ~ 1994년 10월 9일 오프닝. KBS 뉴스 9라는 타이틀이 본격적으로 정착되는 시기였으며, 시그널 음악은 2008년까지 사용[12]되었다가, 2008년 이후에는 관현악으로 어레인지하여 사용하고 있다. 구버전은 개그콘서트의 동물본부 24시, 9시 언저리뉴스, 9시쯤 뉴스 등지에서 사용되었다.
1994년 7월 9일 오프닝. 이 날에는 김일성 사망 소식으로 인한 특집 편성으로 인해 오프닝에 한해서만 'KBS 뉴스특보 9'으로 표현되었다.
1995년 2월 26일 ~ 9월 3일 KBS 뉴스 9 일요와이드 오프닝. 이전의 뉴스파노라마 - KBS 일요 9 - KBS 9 일요현장과 같은 주말 뉴스 프로그램으로 KBS 뉴스 9의 일요일 방송분에서 개편되어 한 동안 편성했다.
1997년 3월 3일 ~ 1999년 5월 2일 오프닝.
2.2. 2000년대 ~ 2010년대
2008년 8월 11일 ~ 2010년 5월 9일 오프닝. 스튜디오 리모델링과 함께 92년부터 사용했던 오프닝 BGM을 16년만에 어레인지했다. 영상은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사건 특집 방영분으로 '특집 KBS 뉴스 9'라고 나온다.
2010년 5월 10일 ~ 2014년 12월 31일 오프닝. 2013년 10월 20일까지는 주요뉴스 후 OP를 내보냈으나 (단, 2010년 한 해 동안은 OP 후 주요뉴스가 나갔으며 이때동안 주요뉴스 시그널이 바뀌었다.) 10월 21일 개편으로 스튜디오가 개편되고 다시 OP가 먼저 나갔다.
2015년 1월 1일 새해특집 오프닝.
2015년 1월 2일 ~ 2016년 4월 24일 오프닝. 시그널은 그대로로 이 시기부터 KBS 뉴스 9 로고를 백스크린에 비춘다. 2000년대부터 KBS1 채널 전반에 사용하고 있는 블루+화이트+유리질감 큐브 CI를 전면적으로 채용했다. 타이틀 플레이 직전에 나오는 '한국인의 중심채널' 슬로건 옆 CI랑 비교해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2016년 4월 25일부터 봄 개편을 맞아 오프닝과 주요뉴스 부분이 다소 변했다. 시그널은 그대로다.
2016년 5월 30일을 기점으로 오프닝이 증강현실을 추가하여 한 번 더 바뀌었다. 전부터 클로징에 DLP에다가 9 KBS NEWS를 띄운다. 오프닝의 DLP에 파란블럭이 움직이고 KBS 뉴스 9 타이틀이 떴다. 이후 KBS 뉴스 9 타이틀부터 시작해서 파란블럭이 움직이고 KBS 뉴스 9 타이틀이 뜨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가 그 뒤 KBS 뉴스 9 타이틀이 고정되어 DLP에 띄웠다. 주말에는 4 ~ 5월판을 그대로 사용하나 DLP에 뜨는 방식이 약간 다르다.(맨 위 모읍집 영상의 4분 38초부터 참고)[13]
2016년 4월 말에는 봄 개편으로 전보다 더욱 개선된 그래픽으로 갈아엎었다. 클로징에 DLP에 큼지막한 9 KBS NEWS 타이틀, 증강현실을 추가하고 자막 디자인을 조금 더 다듬어서 깔끔해져 DLP에 나오는 그래픽 타이틀도 개선시키는등 여러 변화를 주었다.
2017년 1월 1일부터 헤드라인 뉴스 자막이 변경되었고[14] 2017년 2월 7일에는 오프닝, 헤드라인 뉴스, 뉴스 진행 방식이 변경되었다.
- 오프닝은 증강 현실을 삭제하였다. 그리고 DLP 비디오월에만 띄우던 타이틀이 2014년 12월 31일 약 3년 만에 우리가 보는 TV 화면에도 띄우기 시작, DLP 비디오월과 같이 띄운다. 카메라 조감도 바뀌었다.
- 처음에는 지구 그래픽을 이용한 입체적인 타이틀이었는데 2월 13일부터 입체적인 것보다 미니멀리즘한 것으로 바뀌었다. DLP 비디오월에 띄우는 타이틀도 변경되었다.
- 뉴스 진행 방식은 원래 메인 데스크에서 진행을 했는데 이번에는 앞에 있던 원탁에서 진행을 한다. SBS 8 뉴스, JTBC 뉴스룸과 동일하게 한 앵커씩 뉴스를 진행한다.
- 원래는 OP → 헤드라인 뉴스 → 뉴스 시작 순으로 갔는데 이번에는 OP → 헤드라인 뉴스 사이에 두 앵커가 인사를 먼저 시작하고 간단한 헤드라인 뉴스 멘트를 전한 후[15] 본격적인 헤드라인 뉴스로 넘어간다.
2017년 4월 15일부터 적용되는 주말 오프닝. 평일에는 앵커가 직접 일부 주요뉴스 브리핑을 하지만 주말에서는 여전히 타이틀 후 바로 주요뉴스로 넘어가버린다. 2017년 9월 4일부터는 총파업의 영향으로 평일, 주말 모두 여성 앵커가 하차함에 따라 평일도 주말 오프닝으로 대체되었다. 이 말은 즉슨, 평일에만 하던 앵커의 브리핑이 없어졌다는 뜻. 2018년 2월 5일부터 여성 앵커가 복귀했지만 오프닝은 2018년 12월 31일까지 유지되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인하여 특집 편성이 될 때 쓰이던 오프닝.[16] 여기서 특집이란 것은 앵커가 평창 현지에서 진행할 때 한정이며, 기존 스튜디오에서 진행할 경우는 일반 오프닝을 사용한다. 이후 2018 남북정상회담, 2018 북미정상회담[17] 특집으로도 같은 오프닝을 사용했다.
2018년 4월 16일부터는 뉴스티커 자막을 삭제하였는데, JTBC 뉴스룸의 영향을 받았다. 다만 재난으로 인한 특집 방송시에는 자막을 다시 표시한다.
2018년 5월 21일부터는 2015년부터 사용하던 왼쪽 아래 '9'로고가 보도 도중에만 왼쪽 위에 작게 뜨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9월 10일부터는 헤드라인 자막과 로고가 입체적으로 변경되었다. 이날부터 이 9 로고는 헤드라인 표시 때 빼고는 나오지 않다가 2021년 1월 1일부터 'KBS 뉴스'로 바꿔[18] 왼쪽 아래에 다시 띄우고 있다.
2019년 1월 1일 부터 KBS의 뉴스 개편에 따라 OP 영상은 물론 리메이크 포함 27년간 사용한 뉴스 9의 시그널 음악을 전면 교체했다. 오프닝은 DLP 비디오월에 따로 띄우지 않고 TV 화면에 오프닝을 전부 보여준 뒤 스튜디오를 비춰준다. 또한 2013년 10월 21일부터 사용했던 종전 OP 후 주요뉴스 방식에서 2013년 10월 21일 이전에 사용했던 주요뉴스 후 OP로 환원했다. 새 시그널 음악은 윤상이 작곡했다. 다만, 뉴스9 예고 시그널, 스포츠9 시그널, 자막과 로고는 그대로 존치되었다. 새 오프닝은 예상했던거 보다는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훨씬 많다. 지방뉴스때 뜨는 오프닝은 며칠 후부터 변경되었다.
2.3. 2020년대 ~ 현재
2023년 3월 3일부터 KBS 뉴스 9 개편으로 OP 영상은 물론 오프닝 음악도 리메이크되었다.[19] 타이틀에서는 광선이 KBS 사옥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을 돌면서 9시 방향에 맞추는 그래픽으로 9시 뉴스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였는데 이는 KBS의 뉴스 프로그램에도 적용되었다.[20] (예: KBS 뉴스 7은 7시 방향, KBS 뉴스광장, KBS 뉴스 6은 6시 방향, KBS 뉴스 12는 12시 방향, KBS 뉴스라인 W는 보라색 배경 상태에서 11시 30분~40분 방향, KBS 뉴스는 9시 뉴스와 같은 9시 방향이다.) 그리고 오랜 전통을 자랑하던 이 시각 주요 뉴스(헤드라인 뉴스)가 사라졌으며, 예고 그래픽[21]과 KBS 날씨의 폰트도 일부 변경되었다.
지역 뉴스는 본사와 같이 변화를 보인 MBC와 다르게 아직 변화가 없으나 향후 본사처럼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22]
엔딩 시그널은 이전까지 오프닝 시그널을 사용하거나 비슷한 시그널[26]을 사용해왔으나 이번엔 완전히 다른 시그널을 사용한다.
2024년 3월 4일부터 공사창립 51주년을 맞아 오프닝 BGM이 2008년 어레인지 버전과 비슷하게 바뀌었으며 타이틀도 변경되었다. 또한 이 시각 주요뉴스가 1년만에 부활했으며 뉴스 9 곧이어[27]라는 코너도 생겼다.
2024년 4월 29일부터는 오프닝을 보여 준 다음 주요뉴스를 보여주는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오프닝에서 스튜디오 전경을 보여주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2024년 7월 22일부터는 이 시각 주요 뉴스와 뉴스 9 곧이어가 4개월만에 다시 사라졌다.[28]
[1] 그런데 1988년 3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는 맨 뒤의 애니메이션 속도가 상당히 느리며 타이틀 로고 색상 또한 다르다.[2] KBS 뉴스 웹사이트에는 다른 타이틀 그래픽 (1989년 3월 14일, 1989년 10월 31일)도 있는데, 이 타이틀들은 사실 중간 오프닝이며 지역뉴스로 넘어갈 때 썼던 것으로 추정된다.[3] 평일에 한해서는 1992년 4월 5일까지.[4] 그런데 1991년 1월 1일부터 1월 3일까지는 9를 초록색으로 했다.[5] 개편 전인 1991년 3월 19일자 걸프전 테마기획 시그널을 살짝 변형했다.[6] 일요일 KBS 9 뉴스와 르포 60이 통합 개편된 프로그램.[7] 일요일 KBS 9와 기동취재 현장이 통합 개편된 프로그램으로 기동취재 현장의 헤드라인 음악을 그대로 사용했다.[8] 변천사 동영상 2분 42초 참고.[9] 2019년 오프닝 음악이 바뀌었으며 2023년까지 쓰였다.[10] 다만 제목에는 1995년까지로 잘못 표기되었다.[11] 다만 1993년 당시 일반 'KBS 뉴스'의 오프닝 그래픽과 정말로 같았는지 달랐는지는 불명이다.[12] 보도국 내부의 제보에 따르면 현재 KBS의 모든 뉴스 시그널 음악은 음대 출신 기자 한 분에 의해 편곡되고 있다. 단, 실제 음원제작은 프로 음악가의 손을 거친다고 한다.[13] 주말은 KBS 뉴스 9 로고가 처음부터 떠있다가 흩어지면서 큐브 로고를 띄우고 다시 KBS 뉴스 9를 내보내는 식인데, 초기에는 평일에도 이런 방식을 몇 번 채용하긴 했다.[14] 2016년 12월 31일까지는 헤드라인 진행 중에 9 KBS NEWS라고 나왔지만 1월 1일 부터 9 HEADLINE NEWS로 바뀌었다. 전체적인 색감이 하늘색 계열로 바뀐 것도 마찬가지.[15] 이 때 BGM이 깔린다. 원래 황상무 앵커만 했었는데 23일 목요일부터는 두 앵커가 같이 한다.[16] 기존의 9 KBS NEWS 타이틀 범퍼가 pyeongchang 2018이 쓰인 올림픽 로고로 바뀐 후 특집 KBS 뉴스 9 로고가 등장하는 방식.[17] 남북정상회담 특집은 평창 2018만 빠진 형태의 오프닝이고, 북미정상회담은 푸른색이 약간 들어가있다.[18] 단, 다른 뉴스 프로그램의 경우 해당 뉴스의 로고가 그대로 나오며 헤드라인 표시 때에만 나오도록 존치되었다.[19] 엔딩 음악은 그대로 존치되었다.[20] 이후 이 아이덴티티에 맞춰 2TV 뉴스 6의 OP가 선보였고, 2023년 7월 17일부터는 그에 맞춰 1TV 뉴스 프로그램의 OP들이 전면 교체됐다.[21] 단, 예고 시그널은 존치되었다.[22] 2024년 1월 현재 적용된 지역국은 전주밖에 없으며 상단 티커가 본사처럼 적용되었다.[23] 2008년 어레인지 버전이 아닌 1992년부터 2008년까지 사용하던 시그널 뮤직을 기반으로 했다.[24] 스튜디오에 있는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KBS 뉴스 9"로 띄우고 있다.[25] 2014년 8월 4일부터 2017년 12월까지 약 3년 간 새로운 시그널을 사용했으나,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최승호 사장 체제가 들어선 직후, 당시 사용했던 시그널을 폐기, MBC 여의도 시절 시그널을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되돌아갔다. 자세한 내용은 MBC 뉴스데스크/타이틀 및 그래픽 문서를 참고.[26] 1986년 11월 3일부터 1988년 2월 29일까지 사용한 엔딩 시그널은 오프닝 시그널을 저음으로 편곡하여 사용했었다.[27] 주말에는 이 코너를 생략한다.[28] 대신 KBS 뉴스 9 시작 전에 방송되는 프로그램 도중에 원래 내보내고 있었던 스크롤 형식의 예고 자막 뿐만 아니라 별도로 '곧이어 뉴스9'라는 이름으로 오늘의 주요뉴스를 한 줄씩 예고하는 자막을 내보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