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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승강제/201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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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년
1.1. 시민 구단들의 반발1.2. 9월1.3. 10월1.4. 11월1.5. 12월
2. 2013년3. 2014년4. 2015년5. 2016년6. 2017년7. 2018년8. 2019년

1. 2012년

다시 한번 승강제 도입에 뛰어든 프로축구연맹에서는 일본 J리그, 스코틀랜드 SPL,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를 현장 실사하며 한국에 맞는 리그 승강제 시스템을 검토했고, 결국 2012년 한해 스코틀랜드식 스플릿(split)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현행 16팀이 홈&어웨이 방식으로 30경기를 치른 뒤, 성적에 따리 상위 8개 팀과 하위 8개 팀이 별개의 리그로 나뉘어 시합을 치르는 것. 두 리그 역시 홈&어웨이 방식이라면 총 경기수는 44경기, 단판 승부라도 37경기가 된다. 때문에 컵 대회는 열지 않으며 당연히 현행 6강 플레이 오프 제도도 실시하지 않는다. 우승팀은 상위 리그에서, 강등팀은 하위 리그에서 나온다. 결과적으로 1부리그에 12팀을 남기고 하위 4팀과 2부리그 참여의지가 있는 내셔널리그팀을 합해 새로운 2부리그를 창설한다는 일명 12+4 계획이다.

가장 큰 문제는 K리그의 경우 하위리그로 강등되면 과연 팀을 계속 운영할 수 있겠느냐는 점이다. 또한 내셔널리그는 소속 팀의 절반 이상이 프로팀 운영이 불가능한 공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이라는 것이 걸림돌이다.[1] 설령 대기업에 소속되어 있는 팀이라고 하더라도 홍보효과 명목으로 지원을 받는데 사람들의 관심이 떨어지는 2부 리그로 강등되면 그 지원규모가 유지가 될까라는 의문도 있다. 아니 당장 그룹 내부에서 그룹이미지 실추 명목으로 구단 해체를 논의할 지도 모르는 사안이다. 물론 전 세계 어느 축구 리그를 보더라도 강등당한 구단은 스폰서가 떨어져나가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핵심 선수를 파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그러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지극히 당연한 현상을 원하는 구단주는 전 세계에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구단주들도 땅 파서 팀을 운영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1.1. 시민 구단들의 반발

2011시즌이 끝난 후, 승강제 도입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시민 구단들은 기업구단에 맞춘 승강제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한다. 시민 구단이 강등될 경우 팀의 존폐가 위험하고 2부 리그의 운영방안이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시민 구단들은 1부 리그에 14팀을 남기고 일단 2팀만 강등시키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하라는 요구를 펼쳤다.

하지만 12+4 승강제 방식은 이미 2011년부터 꾸준히 이야기가 나왔던 방식인데, 막상 2012시즌이 시작하기 직전 갑자기 집단반발을 벌이자 시민 구단은 축구팬들과 언론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모 구단은 이사회에서 "왜 승강제를 하느냐.", "그깟 AFC 챔피언스 리그 따위를 나가서 뭐하느냐."라고 발언해서 욕을 푸짐하게 먹었다.[2]

하지만 시민구단 입장에서는 정말로 그깟 아챔 맞다. 아챔은 유럽의 챔스처럼 출전만으로도 돈을 펑펑 벌어다주는 꿈의 무대는 고사하고 준결승은 가야 간신히 적자를 면하는 대회다. 그나마도 기업구단들조차 전북현대 정도를 제외하면 아챔을 통한 아시아 마케팅에는 별 관심이 없는 마당인데 이미 세금을 들이부어 어거지로 구단을 운영하는 상황에서 아챔 운운은 승강제 문제의 가장 큰 이해관계 당사자인 시민구단들에게는 어떠한 명분도 매리트도 제공해줄 수 없었다.

2011년 12월에 결정되기로 했던 승강제 방안은 시민구단들의 극렬한 반대에 의해 2012년 1월로 연기되고, 1월 이사회에서 결국 14+2의 승강제 방안이 통과되었다. K리그 팬들은 연맹이 시민구단들에 휘둘리는 것을 보며 혹시나 시즌이 끝난후 강등되는 팀이 강등을 반발하며 팀 해체를 운운하진 않을까하는 우려를 보냈다. 또한 상주 상무 피닉스의 강등 문제를 명확히 하지 않고 시즌이 끝날때 다시 논의한다는 식으로 얼버무리고 넘어가 추후 문제거리를 남겨두었다.

다만, "시민구단들이 바닥을 깔아주는게 확실시" 된 덕분에 기업 구단들은 승강제에서 강등과 그에 따른 이미지 하락 걱정을 어느 정도 덜 수 있게 되긴 했지만(...) 이제는 기업 구단들도 강등을 당하는 사례가 점점 나오고 있는 중이다.[3] 결국, 승강제가 시민구단에게 본격적으로 경기력을 상승하도록 만드는 동기부여를 제공한 셈이다.

1.2. 9월

9월 11일, 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상주 상무 피닉스를 2013년부터 2부리그로 강제 강등하기로 결정했다.[4] 이로써 2012년 강등팀은 상주를 제외한 리그 최하위 1팀과 상주 상무 피닉스로 결정되었다. 또한 이날 구미시부천시에서 프로축구연맹에 프로축구팀 창단 신청서를 제출했다.

상주 상무 피닉스를 운영하는 국군체육부대는 강제 강등 조치에 반발하며[5] 남은 일정을 보이콧하고 구단을 아마추어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결국 프로축구연맹의 설득 끝에 리그 보이콧은 유지하되 2부 리그는 참가하기로 결정지었다. 이로써 2012년의 2개의 강등팀 중 하나는 상주 상무 피닉스로 결정되었고, 하위 스플릿 리그는 상주 상무 피닉스를 제외한 7개 구단끼리 치르게 되었다.

1.3. 10월

10월 29일, 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고양 Hi FC, 충주 험멜, 안양시민프로축구단(가칭)을 2부리그 가입 승인했다. 창단 신청서를 제출했던 구미시는 시의회의 반대에 부딪친데다 설상가상으로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까지 발생하며 축구단 창단을 백지화했고 부천 FC 1995는 12월 10일로 예정된 드래프트 일정 이전까지 시의회에서 창단안이 통과될 경우 조건부 승인했다.

1.4. 11월

11월 들어 내셔널리그의 수원시청 축구단에서 수원 FC라는 이름으로 2부리그 참가를 표명했다. 이후 11월 26일에 2부리그 참가서를 제출했고 27일에 2부리그 심사위원회에서 서류통과를 했다. 사실상 수원 FC도 2부리그에 참여하게 된 셈. 이로써 같은 수원시를 연고로 하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로컬더비를 형성하게 되었다.

한편 수원 FC가 2부리그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같은 날에 상주 상무경북도청으로부터 법인허가증을 발급받았다. 이로써 상주 상무의 고민이었던 법인화 문제가 해결되면서 AFC 클럽 라이선스 문제에 한발짝 나아갔다. 하지만 팬들은 상주 상무와 새로 2부리그에 참가할 예정인 경찰 축구단에 대해 라 리가 세군다에 참가하고 있는 빅 클럽의 2군팀들처럼 1부 승강 대신 그냥 2부리그에 남는게 낫지 않냐는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었지만 R리그(2군리그) 폐지로 인한 2군 해체로 인해 현실화되기는 힘든 사항이었다.

치열했던 강등 전쟁에서는 광주 FC가 2부리그로 강등되었다. 이로써 2012년 K리그로 부터 강등되는 2팀은 상주 상무 피닉스와 광주 FC가 되었다.

한편 고양 Hi FC는 팀의 엠블럼을 결정하기 위해 3종류의 엠블럼 후보를 제작하여 팬들로 부터 투표를 받는 이벤트를 시작했고,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또한 구단명, 엠블럼, 유니폼을 팬들로부터 공모받는 등 본격적인 2013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1.5. 12월


12월 5일, 부천시의회에서 부천FC 지원조례안이 통과되며 부천 FC 1995의 2부리그 진출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2013시즌의 2부리그 팀은 위의 K리그 강등팀과 더불어 다음과 같이 확정되었다.

12월 6일에 열린 신규창단 구단 선수우선지명에서 부천이 8명, 안양이 10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12월 10일, 1부리그 팀과 2부리그 팀이 모두 참여하는 2013년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12월 17일, 고양 Hi FC가 정식 프로 출범식을 가졌다.[6]

12월 27일,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이 팀의 공식 명칭을 FC 안양으로 확정지었다.

2. 2013년

1월 3일, 프로축구연맹이 새로운 리그 엠블럼과 리그 명칭을 확정지었다. 기존의 K리그 브랜드를 유지하여 1부리그는 K리그 클래식, 2부리그는 K리그로 명명한다.

2월 2일, FC 안양이 정식 창단식을 가졌다.

2월 16일, 부천 FC 1995가 프로 출정식을 가졌다.

3월 11일, 2부리그 새 명칭이 K리그 챌린지로 변경되었다.

12월. 12월 1일 2013 K리그 클래식이 종료되고 14위 대전 시티즌과 13위 대구 FC가 K리그 챌린지로 자동 강등되었다. 그리고 12위 강원 FC와 2013 K리그 챌린지 1위 상주 상무와의 K리그 최초 승강 플레이오프가 12월 4일, 7일 홈 앤 어웨이로 열렸고 1차전은 상주 상무가 4:1 승, 2차전은 강원 FC가 1:0 승리로 경기 결과 1승1패로 동률을 이루었지만, 상주 상무가 골득실 합계 4:2로 최초의 1부 리그 승격팀이 되었다. 상주 상무는 2014 K리그 클래식에 합류했으며, 강원 FC는 2012시즌에 일찌감치 강등된 광주, 대전, 대구와 함께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3. 2014년


2월 11일, 경찰 축구단이 안산시와 연고협약을 체결하여 팀의 공식명칭이 안산 경찰청 프로축구단으로 변경되었다.

3월 16일, 안산 경찰청이 정식 창단식을 가졌다.

4월 9일, 이랜드그룹에서 서울특별시 잠실종합운동장을 연고로 프로축구팀을 창단하여 2015년부터 K리그 챌린지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1월 5일, K리그 챌린지의 대전 시티즌이 잔여 경기에 관계없이 K리그 챌린지 우승을 확정지으며 1시즌 만에 K리그 클래식으로 복귀했다.

11월 22일, K리그 클래식의 상주 상무가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최하위인 12위를 확정지으며 1시즌 만에 K리그 챌린지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같은 날 열린 K리그 챌린지 3, 4위 PO에서는 K리그 챌린지 4위인 광주 FC가 3위인 강원 FC를 꺾고, 2위 안산 경찰청과 승강 PO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되었다.

11월 29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경찰청과 광주 FC의 경기에서 광주가 안산을 3:0으로 이겨서 광주가 K리그 클래식 1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벌이게 되었다. 그리고 같은 날 열린 K리그 클래식 하위 스플릿 최종 라운드에서 경남 FC가 11위를 확정 지으면서 경남과 광주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다.

12월 3일 광주에서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선 광주가 경남에 3:1로 승리. 12월 6일 창원에서 열린 2차전에선 경남과 광주가 1:1로 무승부를 거둠으로서 전적 1승 1무로 광주가 승리함으로서 광주 FC는 2015 시즌 K리그 클래식으로 복귀하였으며, 경남 FC는 구단 최초로 K리그 챌린지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4. 2015년


10월 17일 광주 FC가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면서 K리그 클래식 잔류에 성공,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 챌린지에서의 승격 첫 시즌에 잔류에 성공한 첫 사례가 되었다.

11월 21일 대전 시티즌이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0:2로 패하면서 남은 1경기와 상관 없이 자동 강등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부산 아이파크 역시 11위를 확정하며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다.

11월 22일 대구 FC가 부천 FC 1995와의 경기에서 비기면서 상주 상무가 1년만에 K리그 클래식에 복귀한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K리그 클래식 11위 부산 아이파크, K리그 챌린지 2위 대구 FC, 3위 수원 FC, 4위 서울 이랜드 FC이다.

11월 25일 챌린지 준플레이오프는 리그 3위팀인 수원 FC의 홈구장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경기결과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무승부시 상위순위 팀 진출규정에 따라 수원 FC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였다.

11월 25일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가칭 청주프로축구단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프로축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다. 팀명과 경기장은 11월 30일에 발표한다. 창단이 확정되면 K리그 클래식 12개팀, K리그 챌린지 12개팀이 될 수 있었으나 창단 선언 뒤 여론의 반대를 의식하고 창단 MOU 체결을 무기한 연기하였다. # 창단 준비기간 동안 정규규격 경기장과 컨소시엄 형태의 축구단 운영 참여업체 등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시의회를 설득하지 못하고 결국 시의회에서 부결되었고, 스폰서를 맡기로 한 SMC 엔지니어링 또한 K3리그 팀 창단으로 선회하면서 창단 자체가 요원해진 상황이다. 실상 2016 시즌이 시작되기 3~4개월만에 졸속으로 구단을 만들려는 점, 시의회에 안건으로 올라오지 않았던 창단 동의안를 기습적으로 제출하는 등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축구단을 운영하고 싶어한다고 보긴 어려운 창단 시도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무조건 크기만 늘리고 보자는 행정 처리에 정치적인 목적으로 우후죽순으로 늘어났던 시립구단들이 현 시점에서 이미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던가 아직 내포 중임을 감안할 때, 리그 건정성을 위해서 보다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거쳐 구단 창단을 승인해야 할 것이다.

11월 28일 챌린지 플레이오프에서 수원 FC가 대구 FC를 2-1로 이기면서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2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선 수원이 부산에 1-0로 승리. 12월 5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차전에선 부산과 수원이 0-2로 수원이 승리를 거둠으로서 전적 2승으로 수원 FC는 2016 시즌 K리그 클래식으로 내셔널리그 출신 구단 최초로 승격하였으며, 부산 아이파크는 기업구단 최초로 K리그 챌린지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5. 2016년


아산 무궁화안산시와의 연고지 계약이 2016시즌에 끝남에 따라 경찰 축구단은 아산시로 연고지를 이전하여 재창단 절차를 밟게 되었다. 기존의 연고지인 안산에는 새로 시민구단이 생기는데, 기존의 안산 무궁화 FC가 2016 시즌 챌린지 1위를 하더라도 리그 종료 후 아산으로 이전 이후 재창단 수순을 밟기 때문에 승격권한까지 계승되지 않으며, 새로 창단되는 안산 시민 구단 또한 승격권한을 이어 받지 않는다.[9] 따라서 안산 무궁화 FC가 1위를 차지할 경우 차순위 순으로 2위 팀이 리그 승격을 하게 되며, 3위부터 5위까지는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진다.

그리고 시즌 종료 결과, 안산 무궁화 FC가 K리그 챌린지 1위를 차지하게 되었으므로 2위 팀인 대구 FC가 작년의 겪은 승격 실패의 아픔을 딛고 자동 승격티켓을 획득하였다. 챌린지 4위로 시즌을 마친 강원 FC는 5위 부산 아이파크의 도전을 뿌리치고, 3위 부천 FC를 격파한 다음, K리그 클래식 11위 성남 FC와의 승강 PO에서 0:0, 1:1로 2무승부를 거두었으나, 원정골 다득점 원칙에 따라 성남을 누르고 1부 리그에 승격했다.

시즌이 끝나고 팀 운영 과정에서 계속 구설수에 올랐던 고양 자이크로는 K리그 챌린지를 탈퇴하고 아마추어로 전환했다. 그리고 재정난에 시달리던 충주 험멜마저 탈퇴하면서 승점 자판기 2팀이 사라지고 10팀 체제가 된 2017시즌 K리그 챌린지는 더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게 되었다.

6. 2017년

* K리그 클래식K리그 챌린지 강등팀
* 광주 FC (2017 K리그 클래식 12위. 자동 강등)* K리그 챌린지 잔류팀
* 부산 아이파크 (2017 K리그 챌린지 2위. 승강 플레이오프 패배)

처음으로 승격팀이 모두 살아남았다. (강원, 대구)

이후 승강플레이오프에서 상주 상무부산 아이파크를 승부차기끝에 승리하면서 클래식팀 중 최초로 잔류에 성공한 팀이 되었다.

7. 2018년


결국 시즌 종료 결과, 아산 무궁화 FC가 K리그2 1위를 차지하게 되었으므로 2위 팀인 성남 FC가 작년의 겪은 승격 실패의 아픔을 딛고 자동 승격티켓을 획득하였다. K리그2 4위팀 대전 시티즌이 홈에서 5위팀 광주 FC와 단판경기로 만나고 승자가 3위팀 부산 아이파크 홈에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결정짓는다. 최종적으로 대전이 광주를 꺾고 부산과 맞대결을 하였으나, 부산이 3:0으로 대전에 승리하여 1부 리그 승격과 강등을 놓고 K리그 11위 FC 서울과 맞대결을 하게 되었다.그리고 부산은 전반 퇴장이 큰 변수가 되어 3:1이라는 스코어로 1차전을 마무리 하였다.[12] 결국, 부산은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나 박주영의 동점 골로 1:1로 비기며 종합스코어 4:2로 승격에 실패하였다.

8. 2019년

선수 선발 중단 결정에 따라 해체 위기를 맞았던 아산 무궁화는 아직 복무 기간이 남은 선수들에 타 구단에서 옮겨 온 선수들이 합친 혼성 구단 형태로 2019시즌을 운영하고 2020시즌부터 완전한 시민구단으로 탈바꿈하기로 했다. 그러나 2019시즌 역시 K리그2 1~4위를 하더라도 자동 승격 및 승강 플레이오프 참가 권한은 주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아산은 4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이런 우려는 기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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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영 규모 때문에 농구, 배구와 같은 편법을 쓸 수도 없다.[2] 정작 인천 유나이티드는 2023년에 아챔에 진출하게 되었다.[3] 2015년, 2020년에는 범 현대가인 HDC의 부산 아이파크, 2018년에는 전남 드래곤즈(기업구단 최초 '자동 강등'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19년에는 SK의 제주 유나이티드, 2023년에는 삼성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강등되었다.[4] 2020년에는 상주시와 상무의 연고지 협약이 종료되면서 상무 프로축구단은 2021년에 다시 한 번 자동 강등이 확정되었다.[5] 다만 이 부분은 K리그 팬들에게 상무가 욕을 먹었다. AFC가 승강제 도입을 권고한 것이 벌써 몇년 전 일이고, 프로축구연맹도 1년 전에 승강제 기준을 마련해서 발표했는데 시즌이 다 끝나가는 판국에 '몰랐다'느니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느니 궁색한 변명을 해봤자 먹힐 리가 없다.[6] 구단 자체는 1999년에 창단되었기 때문에 창단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7] 안산무궁화가 1위였으나 2017시즌에 아산에서 재창단함에 따라 2위인 대구FC가 승격[8] 0:0(홈), 1:1(원정). 원정다득점으로 승리.[9] 사실 안산시가 권한을 행사하면 주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안산시에서는 무리하게 1부 리그에서 시작을 하느니 2부 리그 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겠다는 입장이다.[10] 아산 무궁화의 자격박탈로 인해 승계[11] 아산 무궁화의 자격박탈로 인해 승계[12] 서울을 강등시키려면 부산이 2점차로 이기되 4점 이상 득점하거나(원정 다득점) 3점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일단 보기만 해도 상당히 힘든걸 실감할수 있다.[13] 0:0(홈), 2:0(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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