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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4-02 00:11:02

IERCC



파일:IERCC.png

IERCC
International Emergency Response Coordination Center
국제응급대응조정센터

1. 개요2. 상세3. SAR 멤버십
3.1. SAR 멤버십 종류
4. IERCC 지원기기
4.1. 위성통신 기기4.2. 셀룰러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

1. 개요

IERCC 또는 국제응급대응조정센터미국의 응급구조 전문기업이다. 긴급구조 서비스가 유명하다.

2007년에 미국의 GEOS사에 의해 설립되었다. 그 후 2020년에 미국의 웨어러블 기기 회사인 GARMIN에게 인수되었다.

2. 상세

전세계 200개 이상의 나라에서 응급구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론 IERCC에서 직접 구조팀을 파견하는건 아니고, 구조요청이 들어오면 요청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가까운 소방당국이나 지역 구조서비스에 연락해서 요청자를 구조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IERCC에 구조요청을 하려면 IERCC가 지원하는 위성통신 기기가 있어야된다. 그냥 휴대전화위성전화로 전화를 걸어서 구조요청을 하는건 불가능하다.

IERCC 지원기기의 특징은 모두 GPS위성통신 기능이 있고 오른쪽에 SOS라고 쓰여진 버튼이 있다. 이게 긴급구조를 요청하는 버튼으로 이 버튼을 누르면 전세계 어디서든 즉시 IERCC 구조센터로 구조요청 신호가 간다. 그러면 구조센터에서 요청자에게 구조가 필요하냐는 확인문자를 보내고 요청자가 YES를 누르면 곧바로 구조가 진행된다. 구조대가 오는 동안 구조센터에서는 문자로 부상자의 상태를 묻거나 응급조치 방법을 알려준다.[1] 만약 실수로 구조요청을 했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서 더이상 IERCC의 도움이 필요없으면 상담원 메시지창의 구조요청 취소 버튼을 눌러서 취소할수 있다.

구조요청 기능을 사용하려면 위성통신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위성통신 요금제는 기기마다 조금씩 다른데 Garmin에서 만든 위성통신기의 경우에는 한달 요금제로 15달러를 내거나 1년 요금제로 144달러를 내야한다.[2] 한달 요금제는 필요할때 한달만 쓰고 정지시킬수 있어서 경제적이지만 연회비로 매년 35달러를 내야한다. 1년 요금제는 처음 가입할때 30달러를 가입비로 내야하지만 다음해부터는 내지 않아도 된다.

3. SAR 멤버십

SAR 멤버십(Search and Rescue Membership)은 IERCC에서 판매하는 일종의 구조 보험이다. 보험에 가입하면 구조를 받았을때 구조비용을 IERCC에서 대신 부담해준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구조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지만, 이럴 경우 IERCC는 구조를 요청해줄뿐 구조비용은 직접 부담해야 된다. 물론 해당 구조업체가 구조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면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3]

주의할 점은 의료비는 구조보험에 포함되지 않는다. 부상당한 사람을 구급차구조헬기병원까지 데려다주는 비용은 구조보험에서 보장해주지만, 그후에 수술비나 입원비는 개인이 직접 부담하거나 따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원래 IERCC에서도 Medevac이라는 자체 의료보험이 있었지만 2021년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또 IERCC를 통하지 않고 다른 구조서비스를 부르면 구조비용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그리고 조난자가 여러명일 경우에는 멤버십에 등록된 회원만 보장해주고 일행의 구조비용은 보장해주지 않는다. 하나의 계정에 여러명을 등록할수 있으므로 여러명이 같이 여행할 경우에는 모든 일행을 멤버십에 등록해주는게 좋다.

그리고 전쟁지역에 들어가거나 여행 안내원의 도움 없이 오지를 여행하는 등 고위험 활동을 하다가 구조를 받으면 구조비용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보장제외 항목은 약관에 설명되어 있다.

3.1. SAR 멤버십 종류

4. IERCC 지원기기

4.1. 위성통신 기기

파일:inreach.jpg
GARMIN의 위성통신기인 inReach Explorer+

Garmin에서 만든 기기는 Garmin 위성요금제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IERCC와 연동된다. 하지만 이리듐이나 인마샛 기기는 IERCC 홈페이지에서 기기를 등록해야 구조요청 기능을 쓸수 있다.

특이한 점은 Garmin에서 만든 기기는 모두 위성전화 기능이 없다. 구조요청을 포함해서 외부와의 통신은 문자메시지이메일로만 가능하다.

4.2. 셀룰러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



[1] 한국인 상담원은 아직 없다. 대화를 하려면 기본적인 영어는 할줄 알아야된다.[2] Garmin은 이리듐 위성망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요금제는 이리듐과 다르다.[3] 예를들어 한국의 119 헬기구조 서비스는 무료이다.[4] 5만달러가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 헬리콥터 구조를 받으면 조난 지역에 따라서 2~3만 달러는 우습게 깨진다. 비행기 추락 등 사고지점이 먼 경우에는 구조비용만 5만달러가 넘는 경우도 있다.[5] High Risk